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의 행복 추구를 위해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구는 29일 “장애인과 가족 구성원이 장애라는 이유로 일상에서 다양한 기회를 접하지 못하고 있다”며 “놀이체육 교실 등을 담은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상자별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희망 더하기 프로젝트는 여성 장애인과 장애 아동, 장애 아동을 돌보는 부모를 위한 사업으로, 3가지 형태로 추진한다. 먼저 관내 60세 이하 여성 장애인 20명이 참여하는 ‘뷰티애락 건강 교실’이 내달 1일부터 주월건강생활센터 2층 보건 교육실에서 열린다. 장애와 여성이라는 이중 제약으로, 자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심리적 불안을 겪고 있어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다. 실제 국립재활원의 2021년 장애인 건강관리 조사에서도 여성 장애인은 남성 장애인보다 만성질환 유병률과 정신과 질환이 더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남구는 호남대학교 뷰티미용학과와 지역장애인 보건의료센터 등 10개 기관과 협력해 오는 6월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뷰티 클래스를 비롯해 건강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관내 주민들이 주도하는 브랜드 관광상품 발굴‧육성에 나선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구청 1층 열린 민원실에서 김병내 구청장과 김완수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 김지효 전문위원, 관광두레 사업 지역 활동가인 최영우 PD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 발굴‧육성을 위한 관광두레 사업 업무 협약식’이 열렸다. 관광두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통해 관광객의 소비가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는 관광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생태계 조성 과정에서 지역주민의 주도하에 만든 관광사업체가 자립 및 지속 성장을 이루도록 최장 5년간 단계별 맞춤형 시범사업 비용을 최대 1억1천만 원까지 지원하는게 이 사업의 골자이다. 협약 체결에 따라 남구와 한국관광공사는 관내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갖춘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거나 경영할 수 있도록 밀착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두레 PD의 활동 지원 및 주민사업체 발굴‧육성, 모니터링과 평가 등 해당 사업을 총괄 운영하는 역할을 맡는다. 남구는 지역 내 관광두레 사업추진에 따른 사랑방 제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의장 황경아)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이번 현장활동은 27일 수요일 오전 10시, 대촌중앙초등학교 앞 회재로에서 진행되었다. 최근 해당 지역에서 발생한 어린이 교통사고를 계기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민원 현장 확인 및 교통사고 예방 방안 논의가 주요 목적이다. 현장활동에는 황경아 의장을 비롯한 정창수 기획총무위원장, 김경묵 사회건설위원장, 노소영 의원, 은봉희 의원과 김병내 구청장, 남부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사고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남구의회는 "이번 현장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담당부서와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현장활동은 지역사회의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남구의회의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국 최고 시설로 만든 광주 남구 반다비 체육센터가 오는 4월 1일부터 시설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 정식 개관 전부터 월회원 가입 신청자가 줄을 이으면서 행복한 출발을 예고했다. 광주광역시 남구는 27일 “반다비 체육센터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막바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훌륭한 시설로 지은 만큼 개관 준비도 철저히 해 시설 이용자들의 만족도 또한 최고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정식 개관을 앞두고 지난 11일부터 3주간 시설 전반에 대한 임시 운영 테스트를 꼼꼼하게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수영장을 비롯해 헬스장, 배드민턴 및 탁구와 보치아를 즐기는 체육관, 다목적실 등 시설 하드웨어 운영 분야에서는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토‧일요일 제외) 이곳 체육센터에는 주민 3,881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388명 가량이 꾸준히 찾고 있는데, 수영장과 헬스장을 이용하는 비중이 높았다. 개관 후 반다비 체육센터는 더 많은 사람으로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스포츠 종목과 건강강좌‧취미 프로그램 이용자 모집을 지난 20일부터 시작했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주민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을 단위별로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를 운영한다. 남구는 26일 “마을 생활권 단위의 주민밀착형 평생학습을 지원하고, 배움을 통해 주민간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을별 행복학습센터 12곳을 운영한다”며 “이곳 센터에서 실시하는 상‧하반기 25개 강좌에 대한 참가자도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희망 배움터는 거점 센터인 남구 평생학습관을 포함해 양림동과 방림2동, 봉선1‧2동, 사직동, 월산4동, 백운1‧2동, 주월2동, 효덕동, 대촌동에 있는 행정복지센터 또는 마을커뮤니티센터 등 12곳에 둥지를 두고 있다. 마을 단위별 배움터 이름은 펭귄마을 행복학습센터처럼 펭귄마을과 뽕뽕다리, 부엉이 안심마을 등 각 마을의 특색을 반영한 상징적인 단어와 행복학습센터 결합으로 명명했다. 관내 행복학습센터 12곳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상반기 20개 강좌와 하반기 5개 강좌이다. 포크댄스와 라인댄스, 레크리에이션을 망라한 포라레 댄스를 비롯해 지구를 위한 유별난 학교, 전통혼례, 주민 어울림 광장 체조, 요리로 떠나는 세계여행, 우쿨렐레, 농업인 양성 교육 등 다채롭다. 모집 인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열차 타고 역사의 살아 있는 현장을 둘러보는 민주인권 역사투어 참가자를 모집한다. 2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민주인권 역사투어 열차가 오는 4월 13일 효천역에서 출발한다. 이번 역사투어의 목적지는 경남 하동군과 전남 구례군 일원이다. 참가자들은 현대 문학의 대표 소설가인 박경리 선생의 삶과 유품이 있는 문학관을 비롯해 대하소설 토지의 주 무대인 최참판댁 전통가옥을 찾는다. 또 구례 연곡사로 이동해 구한말 의병대장인 녹천 고광순 선생의 순절비를 둘러볼 예정이다. 민주인권 역사투어 열차의 모집 인원은 선착순 70명이며, 오는 4월 5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한다. 남구 관계자는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면서 민주‧인권의 가치에 대해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다”면서 “올해 하반기에는 항일 농민운동 현장으로 소작쟁의 투쟁이 거셌던 신안군 암태도를 탐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남구는 80년 5월 송암동 및 효천역 민간인 학살 사건의 희생자 추모와 명예 회복을 비롯해 관내 주민들의 민주‧인권 의식 고향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민주인권 역사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일제강점기 흔적이 남아 있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에서 출발하는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 현장에 승차 정원의 3배에 가까운 인파가 몰리면서 구청에서 급하게 탑승 인원까지 늘리는 비상 상황이 발생해 2024년 통일열차의 힘찬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통일열차 탑승객 모집을 위한 현장 접수가 지난주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에서 3일간 진행됐다. 접수 현장은 관내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발길로 북새통을 이뤘다. 오는 4월 23일과 5월 9일에 효천역에서 경기도 파주 도라산역 및 강원도 철원으로 향하는 열차에 몸을 싣기 위해 서둘러 접수에 나선 것이다. 현장 접수를 통해 선발하는 탑승객 정원은 200명이었고, 신청자 리스트 문서의 여백은 빠른 속도로 채워졌다. 3일간 578명이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접수 창구는 문을 닫았고, 평균 경쟁률은 2.89대 1을 기록했다. 현장 접수에 따른 탑승객 선발은 지난 22일 추첨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과정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됐다. 남구는 상반기 통일열차에 대한 뜨거운 참여 열기로 현장 접수 과정에서 신청자 절반 이상이 통일열차에 탑승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자 조금이라도 더 많은 주민을 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 도입이 확산함에 따라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더불어 남구청사에 키오스크 체험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관내 주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적응력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 22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은 무인 단말기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디지털 기기 약자를 위한 사회적 배려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관공서를 비롯해 은행, 병원, 카페, 식당 등 어느 장소를 가더라도 무인 단말기를 흔하게 접하는 여건이지만 디지털 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이 여전히 많기 때문이다. 남구는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위해 올해 초에 관내 17개동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했으며, 조사 결과를 반영해 디지털 소외계층인 어르신들께서 즐겨 찾는 경로당과 복지관에서 총 30차례에 걸쳐 해당 교육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스마트폰 교육 강사로 활약 중인 주민 12명을 키오스크 교육 강사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1월에 키오스크 콘텐츠별 사전 교육과 어르신 맞춤형 안내 방법 교육도 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저출산 극복과 행복한 육아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인구 건강가꾸기 사업과 조부모 육아교실 프로그램을 동시에 운영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상반기 미래인구 건강가꾸기 사업이 이달부터 오는 6월까지 남구보건소에서 진행된다. 임신부 및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출산과 육아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부모 역할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 넣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임신부터 출산, 육아까지 자녀 키우기와 관련한 모든 것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까지 ‘현명한 엄마, 건강한 아이’ 프로그램과 부부 야간 출산준비 교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임신·육아 교실인 현명한 엄마, 건강한 아이 프로그램에는 관내 임신부 150명 가량이 함께한다. 모유 수유 클리닉부터 힐링 건강요가, 오가닉 아기 애착 인형 만들기를 통해 행복한 육아 생활에 나서게 된다. 부부가 함께하는 야간 출산준비 교실은 오는 6월까지 한달에 한번씩 열린다. 아기 응급처치를 비롯해 목욕하기, 베이비 마사지와 수면 교육을 학습한다. 이와 함께 남구는 오는 4월부터 맞벌이 부부의 경제활동으로 손자녀를 돌보는 조부모를 대상으로 ‘금지옥엽 우리 손주’ 프로그램도 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올해부터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접종에 나선다. 남구는 21일 “연령이 늘수록 발병률도 높아 어르신의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대상포진 예방을 위해 오는 25일부터 취약계층 어르신 대상포진 무료 접종을 신규 사업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포진은 극심한 통증과 함께 전염성이 높아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하는 질병으로, 면역력이 떨어진 사람을 비롯해 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젊은 층에서도 흔하게 발생하고 있다. 특히 피부에 물집이 생겨 가려움과 함께 심각한 통증까지 동반하면서 삶의 질까지 낮추는 대표적인 질병으로 손꼽힌다. 대상포진 무료 접종 사업을 실시하는 이유는 접종 비용이 12~15만원에 달해 홀로 사는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구는 올해 사업비 4,500만 원을 투입, 남구에 주민등록을 2년 이상 두고 있는 1인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가운데 대상포진 접종 이력이 없으면서 1949년 12월 31일 이전에 태어난 관내 75세 이상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료 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면역력이 없거나 면역 억제 요법을 받는 어르신 및 항암과 방사선 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백운광장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버추얼 휴먼과 노래하고 춤을 추거나, 백운 호랑이 등에 올라타는 등 실시간 움직임에 반응하는 이색 체험을 하세요” 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는 백운광장을 디지털 문화거점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디지털 융복합 기술로 창조한 가상의 인물과 쌍방향으로 상호 작용하는 인터랙티브 콘텐츠를 선보인다. 남구는 20일 “백운광장 주변의 경제 활성화와 인구 유입 증가 차원에서 디지털 융복합 반응형 콘텐츠를 관광 상품화한다”며 “가족 단위 구성원을 비롯해 MZ 세대까지 모든 연령층이 공감하며 즐기는 새로운 체험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백운광장 미디어월 인터랙티브 콘텐츠는 푸른길 브릿지에서 증강 현실 세상과 방문객 사이의 만남을 이어주는 신개념 놀이터이다. 콘텐츠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여러 장치가 필요한데, 남구청사 정문에 있는 미디어월과 미디어월 상단에 설치한 네트워크 IP 카메라, 푸른길 브릿지 중간 지점에 마련한 AR 놀이존, 인공지능과 첨단 그래픽 기술을 기반으로 만든 가상 인물까지 4가지이다. 가상 인물과 상호 작용 체험은 손쉽게 할 수 있다. 푸른길 브릿지를 찾은 방문객이 AR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황경아 의장과 은봉희 의원이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교장 김영종)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감사패는 학교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헌신적이고 선도적 역할을 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의원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됐다. 의원들은 “앞으로도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며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