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황경아)는 8일,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을 처리한 후 폐회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정창수 의원은 소상공인 생계를 위한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 완화 필요성, 오영순 의원은 빈집철거로 조성된 텃밭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주문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 6일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의원발의 조례안 ▲광주광역시 남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신종혁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안(오영순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보조금등 지원 표지판 설치 및 운영 조례안(노소영 의원)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봉희 의원) 등 8건을 원안 가결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는 관내 취약계층 세대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낡은 주택에 희망을 심는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남구는 8일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온정을 모아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복지 해소와 주민 생활 안정 지원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홀로 사는 어르신을 비롯해 장애인, 다문화 가정 등 20세대의 노후 주택을 정비한다”고 밝혔다. 희망주택 리모델링 사업에 힘을 쏟는 이유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이웃사랑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확산하면서 행복한 복지 남구를 만드는데 많은 보탬이 되고 있고, 취약계층 세대에 희망의 씨앗을 틔우면서 새 출발에 대한 기대감도 안겨주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남구는 후원자 발굴을 통해 광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쌓은 성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매칭 사업비까지 합해 총 4천만 원을 투입, 세대당 200만 원을 지원해 행복한 보금자리로 단장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100% 이하 돌봄이웃 가운데 주택 수리가 필요한 가정이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정 실태 등을 파악해 지원 대상으로 추천한 취약계층의 낡은 주택부터 수리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 함께 내년에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비싼 장난감 사달라고 떼쓰는데 난감했거든요. 장난감 도서관 덕분에 한시름 덜었어요” 광주 남구 관내 구립 장난감 도서관 2곳이 장난감 구입 지출을 줄이는데 큰 보탬을 주면서 매년 회원들이 큰 폭으로 늘며 합산 회원수 2,000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특히 자녀들이 다양한 장난감을 접하는 놀이문화의 통로로 활용되고 있어 놀이기구 공유 활성화에 주춧돌이 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7일 남구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서는 방림1동과 양림동에서 구립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과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 2곳이 운영 중이다. 남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회원제로 운영하며, 연간 연회비는 2만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유공자, 1 부터 3급 장애인, 한부모 가장, 두자녀 이상 가정, 다문화 가족은 연회비를 면제하고 있다. 장난감 도서관 2곳의 회원수는 가계 장난감 구입비 부담 경감과 입소문이 퍼지면서 매년 큰 폭으로 늘고 있다. 방젯골 장난감 도서관은 지난 2021년 714명에서 2022년 807명으로 93명 증가했고, 2023년에는 983명으로 전년보다 176명이 늘었다. 아이사랑 장난감 도서관도 비슷한 추이를 보인다. 지난 20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은봉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300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통학로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설치에 관한 사항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교통안전지킴단 정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차량 통제 조항 정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은 의원은 “어린이가 가장 안전해야 할 어린이 통학로의 횡단보도 정지선 이격거리를 구체적으로 정비함으로써 등·하교 시 어린이와 구민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고 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00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오영순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주택임차인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6일 제300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이 통과됨에 따라 임대차계약 관련 피해를 예방하고 임차인을 보호ㆍ지원하기 위한 실태조사 및 임차인의 보호 및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해당 조례안은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위한 구청장 및 공인중개사의 책무 ▲임차인 보호를 위한 실태조사 ▲임차인 보호 및 주거 안정을 위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내용으로 담고 있다. 오 의원은 “전세사기피해자를 보호하고 구민의 안정적인 주거환경 조성과 주거복지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종혁 광주 남구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300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주민참여예산제 활동 주체를 청년까지 확대하여 예산편성 등의 과정에서 청년들의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제안됐다. 주요내용은 ▲주민참여예산 청년위원회 신설 ▲상위법령과 자치법규 정합성을 위한 용어 정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신 의원은 “본 일부개정조례안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에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를 통해 예산의 투명성 증대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0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박용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안’이 6일 제300회 임시회 사회건설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노화로 인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정함으로써 갱년기 증후군을 겪고 있는 구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되었다. 해당 조례안은 ▲갱년기 증후군 지원 대상 발굴 및 지원사업 추진 ▲의료기관 및 관련 단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본 조례안으로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함으로써 갱년기 증후군을 예방하고 개선하여 구민의 건강한 생활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00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의회 노소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남구 보조금등 지원 표지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이 6일 제300회 임시회 기획총무위원회를 통과했다. ‘광주광역시 남구 보조금등 지원 표지판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표지판의 설치사항 ▲설치장소 및 관리에 관한 사항 ▲비용부담, 관리감독 및 평가에 관한 사항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노 의원은 “지방보조금 관리를 강화하고 있는 국가정책에 부합하고 보조금 사업자의 책임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본 조례안을 통해 예산 집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증진하고, 구민들이 사업에 대해 널리 알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제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8일 열리는 제300회 남구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을 통해 제정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매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관내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올 한해에도 활기차게 진행한다. 6일 남구에 따르면 ‘2024년 생태문화 탐방 프로그램’이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관내 산과 근린공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초등학교, 가족 등 4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진행이며, 생태탐방 체험이 이뤄지는 장소는 제석산과 분적산, 금당산, 제봉산 등 관내 명품산과 월산근린공원 및 사직공원, 물빛 근린공원 7곳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남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평일 및 주말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숲 해설사가 동행해 다채로운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 인원이 많으면 참가자 10명당 숲 해설사 1명이 동행한다. 남구 관계자는 “생태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환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환경보전 의식에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노후 건축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4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 점검을 한다. 남구는 6일 “벽면 균열에 의한 붕괴 등 노후 건축물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건축된지 40년이 지나고, 3층 이하 연면적 200㎡ 미만의 주택 또는 제1‧2종 근린생활시설 건축물을 대상으로 무상 안전점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무상 점검에 나선 이유는 건축물 관리법상 30년 이상된 소규모 건축물의 소유주는 정기적으로 안전 점검을 해야 할 의무가 없어 안전관리에 공백이 생길 수밖에 없어서다. 현재 건축물대장에 등록된 관내 전체 건축물은 1만9,430동이며, 이중 건립된 지 30년이 지난 건축물은 1만500여동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남구는 30년이 경과한 건축물 가운데 40년을 넘긴 건물도 상당수에 달할 것으로 보고, 해당 조건에 부합한 건축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무상 안전 점검에 나설 방침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이며,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신청서를 작성해 남구청 4층 건축과 또는 건축물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우편이나 담당자 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 관내 구립도서관 4곳에서 상반기 독서문화 진흥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남구는 5일 “관내 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실현하고, 공공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구립도서관별 프로그램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화정보도서관에서는 유아부터 초등학생 1~3학년, 성인을 대상으로 ‘놀러와요, 영어동화’를 비롯해 ‘호기심 톡톡 놀이수학’, ‘내일은 탐구왕’, ‘캘리, 꽃을 쓰다’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수강료는 모두 무료이며,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재료비는 참가자 몫이다. 또 청소년도서관에서는 초등학생과 성인,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4가지를 선보인다. ‘호기심 톡톡 과학놀이’와 ‘요리쿵 조리쿵’, ‘아이를 위한 북 큐레이션’, ‘시니어 힐링 스케치’이며, 참가자 접수는 오는 6일부터 시작한다. 주월동에 있는 푸른길도서관에서는 ‘그림책으로 쿠킹’과 ‘찾아라 우리 역사’, ‘책이랑 나랑 놀아요’, ‘오늘은 내가 과학자’, ‘두뇌가 즐거운 소통 보드게임’, ‘캘리그라피로 담는 인문학’까지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은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효천어울림도서관에서 선보이는 프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광역시 남구가 관내 산업단지 3곳의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를 비롯한 투자유치 기관과 에너지 전문기관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테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기업 유치 총력전에 나섰다. 더불어 조례 개정을 통해 입주 기업을 위한 지원책 마련도 검토 중이어서 향후 남구에서 제안하는 러브콜에 기업들의 관심도 뜨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5일 남구에 따르면 김순옥 부구청장이 총괄하는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테스크포스팀이 최근 발족했다. 테스크포스팀은 광주지역 산업단지 투자유치를 맡고 있는 광주시 투자산단과와 광주경제자유구역청, 광주 도시공사를 비롯해 에너지 전문기관인 광주테크노파크와 광주과학기술원, 도시재생 분야 광주대학교 교수 및 주민 관계자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달 첫 회의를 열고 관내 산업단지인 도시첨단 국가산단과 에너지밸리 지방산단, 미래차 애프터마켓으로 거듭나는 송암산단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신규 산업단지인 도시첨단 산단과 에너지밸리 산단에 많은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입주 지원책을 마련하고, 도시재생 혁신지구 사업 선정에 따른 송암산단의 미래차 애프터마켓 산업 육성 차원에서 선제 대응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