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영상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알려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숏폼(15초 부터 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신청은 서구 소재 소상공인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2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방문 접수 및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사업 적합성과 시장 경쟁력, 상품 차별화 및 확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업체를 선정해 오는 6월 라이브커머스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제품 품질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구 소상공인들이 앞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5·18특별위원회 정다은 위원장(더불어민주당·북구2)이 대표 발의한 ‘광주광역시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 기본조례안’이 29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정다은 위원장은 “1980년 5·18민주화운동 이후 44년이 지나는 동안 특정시점의 정치적 환경과 시대적 요구에 따라 만들어진 13개의 조례가 새로운 사회적 요구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각기 다른 시점에서 만들어진 13개 조례가 상호 간의 내용과 체계가 조화를 이루지 못하고 모순되거나 충돌되고 있다”며 11개의 조례를 통·폐합한 배경을 설명했다. 5 ·18통합조례안은 5·18과 관련한 현행 13개의 조례 중에서 11개 조례(162개 조항)를 폐지하고 65개 조항의 1개 조례로 통합하는 안을 담았다. 13개 조례 중 ‘5·18민주화운동 기념기간 등 국기의 조기 게양 조례’와 ‘시교육청 5·18민주화운동 교육활성화 조례’ 등 2개는 존치키로 했다. 5 ·18통합조례안은 11개 기존 조례 내용을 대부분 반영하여 체계화하는 한편, 5·18민주화운동 정신계승과 기념사업의 기본방향을 재정립하여 체계화하고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 등 광주시민의 염원을 정책 의지로 명문화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29일 김이강 서구청장을 비롯해 간부공무원, 승진자, 신규자 등 공직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와 가까운 청렴’이라는 주제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등의 부패 방지와 갑질 예방 교육으로 직원들의 청렴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를 맡은 이윤미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전문강사는 공무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고 음주운전 처벌 및 사례 등에 대해서도 교육을 진행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공직자의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덕목인 청렴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되새기게 하는 시간이었다”며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직원들 모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대피령·청렴주의보 발령 ▲간부공무원 청렴도 평가 ▲청렴퀴즈 톡톡 ▲청렴지기단 운영 ▲청렴서한문 발송 ▲청렴클린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4등급보다 2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복지위기 알림서비스 시범운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서구를 포함해 전국 18개 지자체를 선정해 5월 한 달간 복지위기알림 앱 기능 및 업무처리 절차 등을 점검하고 6월부터 전국민을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한 달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6월 말 서비스를 전국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복지위기알림 앱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정보원이 주민들의 위기가구 발굴 신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언제 어디서든 본인 또는 이웃의 복지위기 상황 발생 시 앱을 통해 쉽게 도움을 청할 수 있다. 앱은 시범운영 지자체에 거주하는 주민 누구나 구글 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와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복지위기알림 앱’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신고 내용은 사회보장정보시스템으로 접수돼 위기 정보 매칭 후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초기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송경애 복지정책과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현장의 위기 신호를 신속하게 포착해 고위험 위기가구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고물가·고금리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구는 소상공인들이 온라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라이브커머스란 실시간 영상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온라인 판매 방식으로 이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제품에 대한 직접적인 경험을 알려줄 수 있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 입점과 숏폼(15초~1분 이내의 짧은 영상) 제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다. 신청은 서구 소재 소상공인 누구나 가능하며 내달 24일까지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작성해 서구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방문 접수 및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사업 적합성과 시장 경쟁력, 상품 차별화 및 확장성 등을 고려해 최종 업체를 선정해 오는 6월 라이브커머스 전문 수행기관을 통해 지원을 시작할 예정이다. 정소현 경제과장은 “제품 품질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서구 소상공인들이 앞으로도 지역 경제에
전남투데이 김종율 기자 | 광주시 북구와 한국전력 광주전남본부가 드론,ICT,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해 산불관리 공동 대응에 나선다. 29일 북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북구와 한전이 재난 안전 관리 강화에 맞손 잡고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스마트 산불관리플랫폼 구축 업무협약은 최근 기후 변화에 따라 대형화되고 있는 산불을 첨단기술로 조기에 탐지하여 산림과 전력 설비를 보호하는 등 산불 피해를 최소화하고 유관기관 협조체계를 강화하고자 북구와 한전이 뜻을 모아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북구가 ‘산불 무인 감시 카메라’ 설치와 함께 ‘드론 관제 시스템’, ‘드론 행정정보시스템’ 등 그동안 축적된 드론 운영 기술을 활용해 산불 취약지역을 모니터링하여 한전에 제공하고 한전은 영상 분석을 통해 실시간으로 산불을 감지,전파할 수 있는 ‘AI 기반 산불 감지 시스템’ 운영과 산불 감시 카메라 설치에 필요한 철탑, 전주 등 인프라를 북구에 협조하는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북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확산 사업’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총 8억 7천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무등산을 비롯해 도심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국가안전대진단 차원에서 5월 한달간 관내 의료기관에 대한 안전 점검에 나선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의료기관 안전 점검이 오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민간 의료기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위험 요인을 미리 발굴하고, 예방 중심의 안전 점검을 시행하기 위해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일반 병원 3곳을 비롯해 한방병원 2곳과 요양병원 8곳 등 13곳이다. 이번 점검에는 민간 전문가와 의료법 분야 담당 공무원이 함께하며, 안전 점검 가이드에 따라 합동점검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들은 의료법 안전관리 기준에 따른 시설과 건축, 소방, 전기, 가스까지 5개 분야를 꼼꼼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남구는 안전 점검 과정에서 즉시 보안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조치하고, 재난 방지 차원에서 필요에 따라 사용 제한 및 철거,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 안전조치도 시행할 방침이다. 또 법령을 위반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및 과태료 등 행정처분에도 나설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병원에는 외래를 비롯해 거동이 불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주 남구는 주민들과 함께 남구청 개청 29주년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남구민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남구는 29일 “개청 29주년을 맞아 오는 5월 3일 남구 문화예술회관에서 남구민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며 “관내 주민들과 지역사회 변화‧발전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남구민에 대한 자긍심 고취 및 활발한 소통이 이뤄지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지방의원, 주민 등 400명 가량이 참석할 예정이다. 남구민의 날 행사는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남구민 한마당의 서막을 올린다. 식전 축하공연 마당에서는 효천생활문화센터 장구 공연팀을 비롯해 남구합창단, 으뜸효 남구 한마음 예술단 단원들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본행사는 효천중학교 청소년 댄스팀의 첫 무대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과 국민의례 및 구민헌장 낭독, 기념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펼쳐진다. 김병내 구청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지역발전을 위해 한뜻, 한마음으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5일과 27일 양일간 관내 교원을 대상으로 ‘2024 테마와 스토리가 있는 현장 탐방 직무연수(역사)’ 과정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다양성을 품은 수업으로 다양한 실력을 키우는 수업 혁신 내실화를 위해 기획돼 천년 고도 백제 문화도시 부여를 직접 탐방함으로써 다양한 역사 소재들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연수 프로그램은 ‘역사로 수업에 다양한 삶 꽃피우기’를 대주제로 ▲김선영 학예연구사와 함께 하는 ‘백제문화와 백제금동대향로’ 국립부여박물관 탐방 ▲부여의 아름다움을 누리는 정림사지, 궁남지 답사 ▲역사 전문가인 오세운 선생님과 함께하는 ‘백제 고도의 길을 걷다’ 왕릉원과 나성 답사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가한 광주화정초등학교 강정구 교감은 “역사 전문가들과 함께 부여의 아름다운 역사를 새롭게 알게 됐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역사의식을 높이고, 수업 혁신을 위한 다양한 수업 방식을 기획해 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채경숙 교육연수원장은 “다양한 수업, 학생들의 다양한 실력 향상을 위해 노력해 주신 교사들에게 감사하다”며 “2024년도에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5월 한 달간 건강한 정신건강 문화조성을 위해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주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고민은 내가 들어줄게, 영화는 누가 볼래’라는 주제로 ‘내 마음 점검하기’와 ‘고민 작성·마음 응원하기’, ‘스트레스 해소 영상 시청’으로 이뤄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오는 31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학생들은 우울척도 자가 진단 테스트를 통해 내 마음을 점검하고, 나의 고민·같은 고민이 있는 친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작성해서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으로 사회정서·마음건강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지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우리 교육청은 학생과 교직원이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자신과 타인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한 지역 내 14만 9,55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30일 결정‧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토지소유자의 의견을 청취한 후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대상 토지의 개별공시지가는 광산구청 1층 부동산지적과를 방문하거나 구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30일부터 5월 29일까지 구청 부동산지적과 또는 동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들어온 필지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검토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7일까지 그 결과를 민원인에게 회신할 계획이다.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양도소득세, 종합부동산세 등 세금 및 각종 토지 관련 부담금 등의 부과 기준으로 활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동산지적과 지가조사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난항을 겪거나 풀기 어려운 시민 건의와 민원에 대해 시민과 함께 현장에서 답을 찾는 ‘1일 현장소통실’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광산구는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에 접수된 시민의 제안, 건의 사항에 대해 부서의 검토‧처리 과정과 결과를 제안한 시민에게 알려주고 있다. 이 중 막대한 예산이 필요하거나 법령‧절차 미비 등의 이유로 신속한 추진이 어렵거나 장기적으로 풀어야 할 일부 사안은 처리결과를 안내한 후에도 지속해서 민원이 제기되고 있다. 1일 현장소통실은 시민과 꼼꼼하게 현장을 살피며 함께 대안을 찾고, 당장 처리가 어려운 건의 사항에 대해선 자세한 정보와 설명을 제공해 이해를 구하는 취지다. 지속‧반복적으로 접수된 민원, 건의 사항에 대해 광산구 열린민원실과 담당 부서, 동 관계자 등이 시민과 해당 현장을 찾아 살피고, 시민의 의견을 듣고, 질의응답을 하며 최선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광산구는 지난 3월부터 교통 시설, 보행환경, 주차난 등 총 7건의 건의 사항과 관련해 1일 현장소통실을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