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나주혁신도시내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 이하 농기평)과 나주 아동복지시설 이화영아원 아이들과 함께 지난 2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하였다. 전력거래소 반디봉사단과 농기평 직원들은 이화영아원 원아 16명을 대상으로 1:1로 매칭하여, 버스 탑승부터 놀이기구 체험 및 사파리와 팬더 관람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하였으며 이화영아원 복귀까지 함께 동행 하였다. 이번 행사는 전력거래소 자매결연시설인 이화영화원의 봉사요원 지원 요청으로 추진 되었으며, 농기평도 함께 동참 의사를 밝혀 공동으로 추진 하였다. 전력거래소 봉사단 인솔을 총괄한 노희정 과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 참여로 이화영아원 아이들에게 추억에 남을 하루를 선사한데 대해 뜻깊게 생각하고 참여자들 모두 아이들의 밝은 표정으로 보상받는 하루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3월 21일 광양경제청 3층 회의실에서 기업체·학계·공공기관 등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과 이차전지에 관심있는 도민·기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양만권 이차전지산업 육성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개청 20주년을 맞아 ’이차전지 소재 기술과 차세대 재활용 기술 육성‘을 주제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다양한 분야의 이차전지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전남대학교 박찬진 교수의 NCM 배터리 중심 전남 이차전지 소재 발전방향을 시작으로 ▲중주기 에너지 스토리지용 금속-소금전지(포항산업과학연구원 정기영 책임) ▲전고체전지 소재 및 공정(한국전기연구원 박준호 팀장) ▲사용후 배터리 자원순환 기술 현황 및 차세대 재활용 기술개발(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우중제 센터장) ▲리튬이차전지 양극재 동향 및 향후 전망(포스코퓨처엠 김정한 센터장) ▲이차전지산업 현황과 투자유치(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이상훈 책임위원)가 발표되었으며, 이어 청중들과의 질의·답변 시간도 가졌다. 송상락 광양경제청장은 “각 분야별 다양한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이차전지 소재 원료인 리튬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건강한 어린 전복 생산을 위한 초기 천연먹이생물인 부착 규조류를 오는 4월 30일까지 분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전복 종자생산업 허가를 받은 어가다. 분양 신청서와 허가증 등 관련 서류를 준비해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 수산종자연구소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분양은 신청 순서대로 진행된다. 분양 단가는 1L당 1천 원으로, 전복 치패 파판 250~300장에 접종이 가능한 물량이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3년부터 규조류 대량 배양시스템을 갖추고 올해까지 11년간 648어가에 부착 규조류 492톤을 공급해 어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복은 알에서 부화해 유생기를 거쳐 어린 전복으로 성장한다. 이때 초기 천연먹이생물인 부착 규조류 먹이 공급이 원활하지 않으면 종자를 생산할 수 없다. 이번에 분양하는 니치아, 나비큘라 등 천연먹이생물인 부착규조는 어린 전복이 가장 선호하는 먹이다. 각종 미네랄과 필수 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건강도 향상과 양식 기간 단축에 도움을 준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올해 1월부터 조기 전복 종자 생산 어가 증가로 지난해보다 1개월 앞당겨 분양한다”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최근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경영난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하는 소상공인 전기요금 특별지원 사업을 많은 이용하도록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사업 지원 대상은 2023년 이전 개업해 현재 사업을 운영 중인 부가세 신고 매출액 3천만 원 이하 사업자다. 전기요금 계약 형태 중 지원사업 대상은 ▲일반용 ▲산업용 ▲농사용 ▲교육용 혹은 ▲주택용 중 비주거용 전기요금을 부담하는 사업자다. 업종 및 상시근로자 수는 제한이 없으나, 1인이 다수의 사업체를 운영하는 경우 1곳만 지원할 수 있다. 전기요금 계약자는 계약 유형에 따라 직접 계약자와 비 계약 사용자로 나뉜다. 한전과 직접 계약해 전기를 사용하는 소상공인의 경우 별도의 제출 서류 없이 신청자의 정보만 입력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올해 전기요금 중 최대 20만 원이 차감된다. 한전과 직접계약을 하지 않은 전기 사용자는 전기요금 고지서, 관리비 고지서 사본 등을 첨부해 신청하면 2023~2024년 이미 납부된 요금에 대해 최대 20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신청은 한전과 직접 계약자의 경우 오는 4월 20일까지며, 비 계약 사용자는 5월 3일까지 온라인 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가 오는 4월 26일 목포 에메랄드웨딩홀에서 개최 예정인 ‘2024 전남 서부권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할 사무직·관리직·생산직·서비스직 등 전남지역 다양한 기업을 모집한다. 전남도가 목포시, 강진군, 해남군, 무안군, 함평군, 영광군, 진도군을 비롯해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목포고용노동지청과 함께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기업체-구직자 간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결과 취업기회 확대의 장이 될 전망이다. 박람회 참여 기업에는 인재 채용 및 면접 부스를 무료로 제공하며 기업 홍보와 함께 원활한 구인·구직 매칭을 위한 현장 채용 면접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일자리정책 홍보관과 구인·구직 매칭지원을 위한 현장매칭관, 이력서 사진 촬영, 힐링 상담 테라피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참여 희망 기업 1차 모집은 오는 28일까지며 최종 모집은 4월 5일에 마감된다. 신청 방법은 전남일자리통합정보망에서 확인하거나 전남일자리종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23 전남 일자리 박람회’에선 구직자 등 2천500여 명과 5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인구직, 일자리 정책 홍보, 취업컨설팅을 통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창업기업 간 공동 협업모델 개발을 위한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를 21일 오후 서구 토닥토닥청년일자리카페에서 개최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창업기업과 중견기업 간 만남의 기회를 제공해 중장기 협업모델 개발과 후속 투자 등 창업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가 참여해 수요기술을 공개하고, 맞춤형 기술을 보유한 지역 창업기업 6개사가 참여했다.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방식의 행사를 탈피하고 중견기업인 조광페인트의 개방형 혁신전략 프로그램과 협업사례 소개, 지역 창업기업의 협업모델 기술 제안 등 중견기업과 창업기업의 1 대 1 자유로운 면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를 계기로 이들 기업은 협업모델 발굴을 위해 만남을 지속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오는 11월 28일과 29일 개최예정인 ‘2024 광주창업페스티벌’이 다른 지역 창업행사와 차별화해 매월 지속적인 사전 교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광주시는 조광페인트를 시작으로 IBK기업은행, 인텔(Intel), 메가존클라우드 등 대·중견기업과 개방형 혁신전략(오픈이노베이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하는 ‘2025년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곡성군, 영광군, 영암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자체 주도로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과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업을 연계 기획해 지역 기업 육성과 산업 생태계 조성을 통해 지방소멸위기 극복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업·일자리 연계(콜라보) 사업이다. 전국 107개 인구감소지역이 공모에 참여해 22개 시군구가 선정됐다. 전남에선 ▲곡성군 ‘케이(K)-곡성 브랜드 농식품 개발 및 스타트업 기업 육성’ ▲영광군 ‘이(e)-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지원’ ▲영암군 ‘조선산업 친환경·고부가 전환 촉진 생태계 육성’이 포함됐다. 곡성군 ‘케이-곡성 브랜드 농식품 개발 및 스타트업 기업 육성’은 기업 지원 사업이다. 제품 고급화, 디자인 개선, 마케팅, 백화점(대형마트) 내 팝업스토어 운영 등을 지원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청년농부 인큐베이팅 허브센터(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구축 등을 추진한다. 영광군 ‘이-모빌리티 산업 활성화 지원’도 기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1일 2024년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장흥군·진도군이 선정돼 100억 원(국비 50억 원)의 예산을 확보, 김 산업 혁신클러스터 구축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가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한 2개소에 모두 전남이 선정되며 전남도의 김 세계화 및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은 김 생산 및 가공, 수출 분야의 성장 여건이 충분한 지역을 산업 진흥구역으로 지정하고, 생산·가공·수출 역량 등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 산업 진흥구역 지정 요건은 김 양식 가능 면적 1천ha 이상 또는 마른김 가공시설 5개소 이상이거나 마른김 생산시설의 생산 규모가 연간 800톤 이상이다. 장흥군은 수산양식관리협의회(ASC)-해양관리협의회(MSC) 프리미엄 원초 기반 김 산업 육성을 위해 친환경 인증을 전 지역으로 확대하고, 고품질 장흥 김 수출형 브랜드 개발 등으로 김 가공-유통-수출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산업벨트를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진도군은 새로운 양식 방법 및 품종 보급 시범사업으로 생산량을 확대하고, 가공위생 관리 및 현대화를 통한 품질 향상 기반으로 수출 역량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와 나주배원예농협은 21일 공사 임직원을 비롯한 나주배원예농협 임원, 작목회장, 부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벌통임대지원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벌통임대지원사업’은 공사에서 시행하는 ‘꿀벌귀환프로젝트’ 일환으로 마을 단위에 벌통 250개를 임대지원하여 인공수분이 어려운 취약 농가뿐만 아니라 인근 농가의 과수원까지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사와 농협은 올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1천만 원, 공사 1천만 원, 조합 5백만 원 등 총 사업비 25백만 원으로 벌통 임대와 밀원수 식재 및 분양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국농어촌공사 서선희 총무인사처장은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지역 과수농가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더불어 꿀벌 실종이라는 위기를 우리 모두의 위기로 인식할 수 있도록 국민적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공사와 농협이 협력하여 식재한 밀원수 300그루를 주변 농가에 무료 분양할 계획이며, 올해도 밀원수를 식재하여 추후 무료 분양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는 지난 20일 중소 IT기업 10개사와 전력 IT 동반성장협의체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회의는 ’22년부터 정기적인 교류를 통해 중소기업의 성장지원과 동반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프트웨어 품질 및 정보보안 관리 개선 관련 업무협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중소 IT기업이 중소기업기술마켓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전력거래소의 중소기업 휴가지원 제도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금번 동반성장협의체 회의에서는‘IT 협력사 합동 반부패·청렴경영 실천 결의 대회’를 통해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수행 의지를 다졌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상생협력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지역 중소기업 우수제품의 시장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디자인 선진화 지원에 나선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은 ‘2024년 광주 산업화디자인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소기업 디자인 선진화 지원 계획을 수립, 지원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광주시가 시행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지역 우수 기업 및 제품의 낙후된 디자인을 개선하여 시장경쟁력 향상과 국내외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최근 지역 2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최근 3년 이내에 디자인으로 애로를 겪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90%(18개)에 달했다. 이들 기업 가운데 85%는 디자이너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으며, 최근 3년 내에 디자인 지원을 받은 기업은 7개사(35%)에 그쳤다. 또한, 이들 기업은 제품디자인 개선(14개사, 70%), 포장디자인(13개사, 65%), 홍보물 디자인(12개사, 60%), 브랜드디자인(10개사, 50%) 등의 지원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디자인진흥원은 기존 제품의 디자인 고급화를 지원하여, 지속적인 시장 창출과 판로 확대를 위한 중소기업 디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은 개청 20주년을 맞이하여 3월 21일 광양경제청 3층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대전환 시대에 발맞춰 광양만권의 발전과 혁신을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전남 여수·순천·광양시와 경남 하동군, 그리고 국내외 투자자 및 기업체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을 이루고자 하는 의지를 밝혔다. 12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태균 전남도의회부의장과 신민호 기획행정위원장, 강정일 도의원, 박경미 도의원, 정기명 여수시장, 유현호 순천 부시장, 정인화 광양시장, 하승철 하동군수, 최병용 광양경제청 조합회의 의장과 김구연 경남도의회 의원, 임형석 전남도의회 의원, 한숙경 전남도의회 의원, 이현조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장, 그리고 박희석 포스코리튬솔루션㈜ 대표, 김호중 광양알루미늄㈜ 대표 등 광양만권 입주기업 대표가 참석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과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유공자에게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전남도지사,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표창을 수여하여 그 공로를 인정하고 격려하였다. 개청 20주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