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3일 세계 3대 광고제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에서 공공기관 최초로 ESG경영 대상을 수상했다. 국제광고협회(IAA)에서 선정한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 페스티벌’이 주최하는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 대상’은 국가 브랜드 경쟁력지수 측정 모델을 기반으로 가치 있고 경쟁력 높은 국내 브랜드를 평가해 선정하며, 특히 올해 15회차를 맞아 ESG경영 공공부문 수상을 신설했다. 공사는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 지난 2021년 ESG경영을 선포해 ESG 실천의 기틀을 마련하고 기후위기 시대에 맞춰 국민 참여형 캠페인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Low Carbon Diet Campaign)’을 선포했으며, 2022년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비전 선포식’을 개최해 국제적 캠페인으로 확산시켰다.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등으로 식단을 구성하고, 가공 처리 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하며, 잔반 없는 식사를 함으로써 먹거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전KDN(사장 김장현)이 배전자동화 시스템 성능개선을 위해 자체 개발한 IP 보안 운영 기술 적용으로 배전계통 운영 안정성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은 최근 분산형 전원 연계로 인한 전력 데이터 증대와 보안 통신 솔루션 개발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에 대응하는 기술개발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한전KDN이 자체 개발한 IP 보안 운영 기술은 배전 계통을 실시간 감시․제어하는 배전자동화용 단말장치(FRTU, Feeder Remote Terminal Unit)와 자체 개발한 국정원 암호모듈인 ePower Crypto V2.0, 보안 서버 등을 활용하여 실제 배전계통에 적용한 것이다. 한전KDN은 배전계통 현장 장치와 원격 서버 사이에 송․수신되던 데이터를 기존 직렬(Serial)형태에서 IP기반 통신방식으로 변경하면서 데이터 암․복호화 기술을 적용해 보안을 강화하고, 대용량 파일 고속 전송기술을 통해 관리비 절감 및 작업시간을 대폭 단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실제 한전KDN의 IP 보안 운영 기술을 적용한 결과 단말장치 프로그램 개선 작업이 원격에서도 가능해졌으며 작업시간도 수십분에서 3분 이내로 개선되었고 배전계통 고장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은행이 오는 12월 말까지 ‘다자녀 행복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과 경품 이벤트를 통해 캐시백과 경품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광주은행에 따르면 다자녀 행복카드를 누적 1만원 초과 이용 시 1만원(해외 겸용) 또는 9천원(국내 전용) 캐시백을 지급한다. 경품 이벤트에는 올해 둘째아 이상 출생신고를 하고 다자녀행복카드를 이용 중인 고객 100명을 추첨해 GS모바일상품권 5만원권을 제공한다. 다자녀 행복카드는 지자체의 출산 장려 정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출시한 상품으로, 다자녀 가정의 주요 생활 영역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다자녀 가정의 주요 생활 영역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혜택을 탑재해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출시 약 80일 만에 발급 카드 수 5000좌를 돌파했다. 카드 발급 대상은 신청인 기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고 막내가 18세 이하인 2자녀 이상의 가정이다. 주민등록등본과 가족관계증명서를 지참해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광주은행 모바일웹뱅킹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은행 홈페이지(www.kjbank.com)와 광주 와뱅크(APP), 영업점,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유동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광주지역 제조업체 체감 경기가 10분기 만에 기준치(100)를 회복하면서 개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가 지역 내 제조업체 120곳을 대상으로 ‘2024년 2분기 기업경기 전망지수’를 조사한 결과 BSI(기업경기실사지수) 전망치가 101로 68이었던 전 분기보다 무려 33포인트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BSI는 수치가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보다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이며 100 미만이면 그 반대다. 이 수치가 100을 넘은 것은 2021년 4분기 이후 2년 6개월만이다. 기업들은 2분기가 생산이 본격화되는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데다 주요국들을 중심으로 경기회복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2분기 체감경기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광주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는 2022년 1분기 BSI가 92로 내려앉은 이후 9분기 연속 기준치 이하를 맴돌았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지역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다소 개선되고 있지만 여전히 경기부진 및 유가·환율 불안 등 대내외적 불안요인들이 잔존해 있어 경기회복을 제약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개선되고 경기가 더 활성화될 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동부지역본부 나철실에서 소비자단체와 기업체, 유관기관 등과 현안 협의회를 열어 소비 감소로 어려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상품 우선 구매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전남도 관련 부서와 소비자단체, 지역 기업체, 상공회의소, 한국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청,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 등 14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은행 목포본부의 지역경제 동향 분석에 대한 브리핑으로 시작됐다. 이어 참석 기관별로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 제품 우선구매 ▲공공기관 구내식당 지역농산물 구매 ▲건설장비 지역 자원 우선 사용 ▲나주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지역 물품 우선구매 등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내 소비를 높여 경기회복에 이바지하자는데 공감하고, 다양한 의견과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토론했다. 정창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지역 상품 우선구매가 불경기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운 지역 업체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제품 구매를 위한 시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강영선 기자 |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송상락, 이하 광양경제청) 직원들은 4월 3일 광양시 광양읍 서천변 일대에서 쓰담걷기 활동을 진행했다. 쓰담걷기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봉사활동인 플로깅의 우리말 순화어이다. 이날 행사에서 광양경제청 행정기획부 직원들은 벚꽃이 만개하여 많은 시민들이 찾는 서천변 일대 및 우산 웰빙테마공원 등 약 5km를 2개 팀으로 나누어 이동하면서 각종 생활 쓰레기 약 450L를 수거했다. 광양경제청은 매년 산단 청결활동, 복지시설 위문 등 다양한 지역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전날부터 내린 비로 쓰레기 줍기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직원들은 자신과 이웃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깨끗하게 만든다는 보람으로 열심히 활동을 진행했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새봄을 맞아 야외활동이 증가하는 때에 지역민들에게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기회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3일부터 사흘동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에 참가해 투자유치 활동을 편다. 광주경자청은 광주시, 광주도시공사, 광주테크노파크(TP)와 함께 공동홍보관을 운영, 스마트에너지산업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알리고 참가 기업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에 나선다. 광주경자청은 투자의향이 있는 잠재 기업들과 1대 1 상담을 통해 ▲스마트에너지산업지구Ⅰ·Ⅱ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 ▲인공지능(AI) 융복합지구에 대한 투자여건, 분양, 특전(인센티브)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는 한전과 한국전기연구원 등 에너지 선도 기업과 기관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전기산업대전을 통해 이차전지, 수소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관련 유망 기업들을 적극 유치해 미래산업도시로 발전을 꾀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력공사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28회째를 맞은 국내 대표적 전력·에너지 전문 전시회다. 행사에는 LG전자, LS일렉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자율차 부품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었다. 광주시는 이에 따라 연구개발(R&D), 기반 구축, 인력양성 등을 본격화하며 미래차 선도도시로 한걸음 나아갈 수 있게 됐다. 광주광역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3일 주재한 ‘제13차 소부장 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광주를 포함한 대구, 부산, 충북, 경기 안성 등 5개 신규단지에 대한 소부장 맞춤형 특화단지 지원방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광주그린카진흥원과 함께 ‘자율차 부품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7월 20일 산업부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자율차 부품 분야로 선정됐다.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2028년까지 5년간 약 714만㎡(220만평)를 대상으로 진곡산단은 부품생산 특화, 빛그린국가산단은 인증‧완성차 특화, 미래차국가산단은 실증 특화단지로 육성해 미래차 산업 삼각벨트를 완성한다. 특히 미래차 기술 가운데 해외의존도가 높았던 자율주행의 핵심기술인 통합제어시스템에서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김동철) 김동철 사장은 3월 31일부터 4월 3일까지 산불취약지역으로 대규모 산불의 아픔을 겪었던 강원과 경북지역의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하여 산불예방과 사업별 진행상황 등을 집중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이는 김동철 사장이 그동안 강조해왔던 ‘에너지 신시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진행됐다. 먼저, 대규모 국가기간 전력망인 '동해안-수도권 HVDC사업'의 동해안 변환소(경북 울진)와 1호 철탑 건설부지를 방문해 인력·장비 등 필수자원의 수급현황을 집중점검하고, 민원·인허가 등 주요 시공 리스크 해소를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한 소통 및 공조를 당부했다. 이어 봄철 건조기 산불발생 대응 등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강원·경북본부 관내에 적용중인 AI기반 산불조기대응시스템 및 자산관리시스템(AMS-Asset Management System / 전력설비 교체의 우선순위 제공해 효율적 투자 의사결정 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한국전력거래소 정동희 이사장이 2일 제주본부를 방문하여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현안과 이에 대응한 전력수급상황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 정동희 이사장은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는 이제 간헐적 단계를 넘어서 일상화에 가까운 만큼 날씨 변동이 심한 4월, 5월에 수요급감과 재생에너지 발전량 급증에 상시 준비 태세를 갖추고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계통 위기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또한 제3연계선 건설 후 그동안 접속 대기 중이던 재생에너지의 신규 접속 시점을 예의 주시하여 안정적인 연계선 운영 준비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주문했다. 작년 제주지역 재생에너지 출력제어는 120여 차례 발생하였고 상당수가 봄철에 집중된 만큼 계통운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최근 재생에너지 규모는 987MW로 증가하여 중앙급전 발전설비 910MW를 초과하여 제주지역 주전원(主電源)으로 급부상하였다. 이에 정부는 전력시장 제도개선 제주 시범사업을 통해 재생에너지도 중앙급전 발전원과 같은 위상과 책임을 부여하여 안정적인 전원으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국내 반도체 전문가들이 광주에 모여 첨단반도체 패키징, 소부장 등 미래기술과 발전방향을 공유한다. 광주광역시는 3일부터 4일까지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 2024 정기 학술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1993년 설립된 ‘한국마이크로전자및패키징학회’는 마이크로전자 및 패키징 관련 분야 선진회사·대학·연구소 간 학술, 기술교류, 정보교환 활동 등을 위해 해마다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광주시는 반도체 육성사업, 연구기관 반도체 생산시설 등 기반시설(인프라)을 소개하고 반도체산업 육성 붐업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주로 수도권에서 열린 학술대회를 지난해 유치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첨단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시장 변화를 이끌어가는 국내 전문가와 지역 산‧학‧연 전문가,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여해 ‘차세대 첨단 반도체/전자 패키징 기술’을 주제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한다. 특히 반도체 및 전자 패키징 전반에 대한 발표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이종집적, 칩렛 등 차세대 첨단 패키징 기술에 대한 연구동향을 공유한다. 먼저 이날 광주테크노파크 김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역 가전과 뿌리산업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오는 4일 오후 3시 광주테크노파크 생활지원로봇센터 대강당에서 연다. 광주시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광주테크노파크·광주디자인진흥원·광주경제진흥상생일자리재단·광주경영자총협회·지역고용정책연구원 등 5개 사업수행기관이 공동주관해 진행한다. 광주시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가전내일 전환 지원(기업 기초진단・컨설팅, 맞춤 지원) ▲내일기술 고도화 지원(기술이전 비용지원 및 사업화 코칭) ▲가전 내일 마케팅 지원(제품 브랜딩, 판로 개척) ▲내일전환 지원센터(취업연계서비스, 기업홍보)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뿌리기업 지원) 등 5개이다. 이번 설명회는 지원사업별 사업내용, 신청방법, 지원절차 등을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또 사업별 상담부스를 운영해 맞춤형 지원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기업도약패키지, 긴급경영안정자금, 신규보증공급 등 고용노동부와 관계기관 지원사업도 안내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지난 2월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