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난 3월 14일부터 3주간 신안소방서와 함께 14개 읍·면을 순회하며 총 13회 35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자료에 의하면 가정에서 2021년 44%, 2022년 44.7%가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으며, 일반인이 환자를 발견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면 생존율은 11.8%, 그렇지 않은 경우는 5.7%로 시행 시 생존율이 2.4배 높았다. 이처럼 심정지 환자는 주변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기에 정기적인 심폐소생술 및 기타 응급처치 교육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현장 대처 능력에 초점을 두고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시 하임리히법 등을 교육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경우가 하지 않은 경우보다 2배 이상 높아 주기적인 교육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매년 정기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여 대응능력을 향상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지난해에도 총 206회 2,94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5일, 신안군가족센터 교류소통공간실에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공개 모집한 18명의 청소년참여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 청소년 참여 활동 기본교육 및 오리엔테이션 △임원 선출, 분과 선정 등의 일정을 진행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신안군의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체험하고 배우면서 성장, 발전하여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청소년참여위원회는 청소년기본법에 따라, 청소년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청소년 참여기구로서 신안군의 청소년이 정책 및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정기회의, 캠페인, 다른 지역 청소년참여위원회와의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한상표 사진작가의 '임자도의 바람' 드론 사진전을 조희룡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사진전 개막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와 한상표 사진작가를 비롯해 신안군의회 의원, 관광객 등이 함께했다. 이번 전시는 '임자도의 바람'이란 주제로 하늘에서 바라본 임자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드론 사진으로 포착한 사진 작품 20점을 전시해 관광객들에게 임자도의 신비한 모습을 보여준다. 한상표 작가는 드론을 활용해 자연의 모습을 섬세한 감성으로 담아내어, 대한민국국제포토페스티벌 코리아포토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진작가로 인천광역시에서 활동 중인 현직 한의사이기도 하다. 한상표 작가는 “임자도의 바람은 그 자체로도 아름답지만, 그것이 불어오는 장소와 시간, 그리고 그 바람을 만나는 사람들에 따라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낸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그 이야기들을 사진으로 담아 관람객들과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안군 관계자는 “봄을 상징하는 튤립 축제 시기에 개최하는 한상표 사진작가 초대전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라며 “드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안정적인 주거 공간 지원으로 청년인구의 유입 및 유출을 막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사업(150억 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 사업은 청년·신혼부부들을 위한 주택을 신축해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최장 10년간 거주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교육, 문화, 복지시설이 갖추어지고, 출·퇴근 등 접근성이 용이한 지역으로 청년들이 정착하기에 필요한 생활 편의 시설이 두루 갖추어진 압해읍을 지정했다. 또한, 사업 대상지 인근에 문화예술회관, 공설운동장, 체육공원, 공공 기관이 있어, 젊은 층의 욕구에 충족되는 이러한 요소들이 사업 선정에 주요한 요인이 됐다. 신안군수 박우량은 “청년·신혼부부의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정주 인구의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과 소득 안정을 위한 연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은 청년·신혼부부의 주거 문제 해결과 주거비 절감 등 안정적인 주거 공간 제공으로 전남으로 청년이 돌아오게 하기 위한 사업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관내 모든 가정이 화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맞춤형 교육을 개설 지원하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다문화가족 한국 문화 적응과 한국어 능력 향상에 최선 관내 권역별 다문화가족 교류 소통 공간(다가온) 6개소(지도, 암태, 자은, 도초, 신의, 장산) 외 추가로 안좌지역에 한국어 교육 지원 및 방과 후 학습지도 등을 위한 다가온(주민자치센터 내)을 설치했다. 또한 한국 문화와 자녀 양육에 어려워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를 포함한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자녀의 자아, 정서, 사회성 발달, 학업성취를 도와주는 자녀 생활 서비스와 한국 문화 적응을 위한 부모 교육 서비스를 매년 50명 이상 지원하고 있다. 한국어 습득과 교육 여건이 어려운 결혼이민자들을 위해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한국어 교재(교구) 지원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 자녀들과 함께 이중언어 교육도 가능하다. 이를 위한 평가 방안으로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응시하여 합격 시 응시 수수료를 포함 15만 원에서 30만 원의 합격 축하금을 전국 최초로 지원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임자도 ‘2024 섬 튤립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된다. 섬 튤립 축제는 2008년 제1회를 시작으로 코로나로 중단한 지 3년을 제외하면 올해가 14회째로 매년 빠짐없이 열리는 국내 최장 튤립 축제다. 올해 튤립 축제는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사랑의 고백이라는 아펠도른 외 30여 종 백만 송의 튤립과 홍사자 동백이라 불리는 카네이션 동백 1,000그루도 꽃을 피워 형형색색의 찐한 원색 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국제환경교육재단으로부터 친환경 해수욕장에 인증하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받은 국내 최장 12km에 달하는 대광해변이 축제장 바로 인근에 있어 해변에서 바라보는 수평선과 속삭이듯 들이는 파도 소리는 튤립과 묘한 조화를 이뤄 섬 튤립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전국 어디에서도 느낄 수 없는 추억의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여러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한국의 대표적인 봄꽃 축제인 신안 튤립축제에 오셔서 모든 분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임자면 튤립·홍매화 정원에 식재된 1,000여 주의 백매화에 홍매화 꺾꽂이모 접붙이기 작업을 완료했다. 지난 2021년 베어질 위기에 처했던 50년생 백매화를 기증받아 이식하여 활착시켰으며, 활착된 백매화들을 홍매화의 섬 임자도의 색채에 맞게 홍매화로 변신시키기 위한 첫 작업을 시작했다. 이와 함께 추사 김정희의 문인으로 유명한 우봉 조희룡 선생을 존경해 오던 진도 군민으로부터 10년~30년생 조선 홍매화 302그루를 기증받아 튤립·홍매화 정원 내 10억 홍매화 정원에 추가로 식재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매화에 홍매화 접을 붙여, 홍매화로 변신시키고자 하는 신안군의 노력은 연금술과도 같다. 홍매화의 섬 임자도를 봄마다 홍매화로 붉게 물드는 대표적인 섬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홍매화는 2월~3월 이른 봄을 알리는 봄의 전령사로 매화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임자도는 조선 문인화의 영수 조희룡 선생의 유배지로 우봉 선생은 시와 그림 등에 뛰어났으며, 매화를 사랑하여 주로 그렸다고 전해지고 있다. 이런 서사를 바탕으로 신안군은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조성하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리는 자은도 양산해변에 누구나 피아니스트가 되어 인생 한 장면을 남길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했다. 미세한 모래입자로 만들어진 넓은 모래사장, 시원한 파도소리, 아름다운 노을과 함께 뮤지엄파크가 접해있는 양산해변은 천혜의 자연을 담은 신안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다. 또한, 양산해변에서 오는 4월 27일부터 28일까지 신안의 대표적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100+4 피아노섬 축제’가 열린다. 인생의 한 장면을 담을 수 있는 피아노 포토존을 설치하게 된 배경이 되는 축제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축제 기간에 오셔서 피아노 104대가 전하는 감동을 느끼고, ‘그곳이 그립다’라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오셔서 한 장의 사진에 추억과 감동을 담아 가시기를 바란다”라며, “오시는 모든 분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지역 출신인 현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이 고향의 후배들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오는 4일부터 임자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순회특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특례입학제도에 대하여 폭넓게 설명하고 대학입시에서의 성공 사례 등 다양한 내용을 공유할 예정이며, 학생·교사·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생활기록부 작성 및 농어촌특별전형 제도와 명문대 진학을 위한 틈새 전략도 설명할 계획이다. 2023년 신안군 관내 고등학생 140명 중 전대의대를 비롯한 서울과 지역 거점 국립대 등 114명이 대학에 진학하며 81.4%의 진학률을 보였다. 신안군 관계자는 “교육정책의 실질적 이해를 높임으로써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도록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나주 영산고 이창균 교장은 명예직인 신안군 교육정책 특별보좌관으로 2023년에 임명됐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세계자연유산인 신안 갯벌의 지속적인 보전과 현명한 이용을 위해 일본 아리아케 관련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 및 람사르습지센터와 국제 교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 갯벌은 국제적 보호종인 다양한 도요·물떼새를 비롯한 해양성 조류의 중간 기착지로 지난 2021년 1,100㎢에 이르는 광활한 갯벌이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되었다. 또한 생물다양성이 우수한 이동성 물새의 국제적 서식지로 인정받아 동아시아-대양주 이동 경로 서식지(EAAFP), 생물권보전지역이자, 갯벌도립공원 등 다중 보호지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일본은 규슈 북서부에 있는 후쿠오카현, 사가현, 나가사키현, 구마모토현에 걸쳐 있는 규슈 최대의 만인 아리아케 내 핵심 지역인 10.29㎢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였다. 습지보호지역은 한국의 갯벌 자연유산처럼 3개 지자체(가시마시, 사가시, 아라오시)가 공동으로 관리하고 있다. 신안 갯벌과 일본 아리아케 갯벌은 다양한 멸종위기 조류 서식 등 생태계의 유사하고 김, 어패류 양식 등 지역민의 생활 터전이자 보전을 위한 지자체의 역할 등 상호 간 공유할 공통 주제가 많다. 지난 4월 1일 신안군을 방문한 일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은 임자도 ‘2024 섬 튤립축제’ 개막식을 4월 5일 튤립·홍매화 정원의 튤립광장 주 무대에서 개최한다. 4월 5일부터 14일까지 10일간 진행되는 섬 튤립축제는 ‘누려라!!! 느껴라!!! 즐겨라!!! 형형색색 튤립으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즐길 거리, 체험 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체험 거리로는 승마, 캐리커처 그림 그리기, 압화 엽서 만들기 등이 있고, 버스킹 등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한다. 신안군 관계자는 “개막식에 맞춰 형형색색의 튤립꽃이 만개하여 임자 대광해변과 함께 어우러지는 섬 튤립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시간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백만 송이의 다양한 튤립꽃이 피어 이제는 한국을 대표하는 봄꽃 축제가 됐다”라며 “축제장을 방문한 모든 분에게 튤립의 꽃봉오리처럼 희망을 안고 가시길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신안군에서는 1004섬의 천혜적인 자연환경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동기 부여 및 섬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 섬 없는 자매결연 지자체에 명예 섬을 공유하는 제도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대한민국 최서남단이자 국경 끝자락에 있는 가거도가 평택의 섬으로 지정되는 등 현재 13개의 지자체와 명예 섬의 인연을 맺었으며, 이에 평택시는 2024년을 『평택의 섬(가거도) 방문의 해』로 선포했으며 이번 선포를 기념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 관계 공무원들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거도를 방문하는 등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 섬 가거도를 열아홉 차례 가장 많이 방문하여 주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가거도는 육지 한번 나가기가 외국 가기만큼 멀고 교통이 불편하지만 일생에 한 번은 꼭 가봐야 할‘인생 섬’으로 신비스럽고 아름다운 섬인데 그 가치를 발견하고 수차례 방문해 주신 평택시 방문단을 환영하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비금도가 명예섬으로 지정된 영동군에서는 지난 3월 수선화축제 기간에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 영동군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석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