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6일부터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에게 월 최대 20만 원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2차)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만 19~34세 이하인 자로 임차보증금 5천만 원,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자 청년이다. 1차 사업과 달리 청약통장 가입이 필수이며 1차 사업에서 월세를 지원받은 청년은 지원이 종료(12회 지급)됐다면 2차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소득·재산 기준은 청년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에 총재산 가액이 1억 2,200만 원 이하, 부모를 포함한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총재산 가액이 4억 7,000만 원 이하로 조건을 갖춰야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은 신청서, 소득 재산신고서, 임대차 계약증빙서류 등의 서류를 갖춰 복지로 또는 청년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는 경우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를 월 최대 20만 원까지 최대 12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고, 첫 급여 지급은 2024년 3월부터 시작한다. 김산 군수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대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건전한 걷기 문화 확산과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24년 무안군 걷기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자격은 활동근거지를 무안군으로 둔 군민 10인 이상으로 구성된 걷기동아리로 향후 무안군에서 주최·주관하는 걷기 관련 교육, 행사 등에 참석할 수 있어야 하며, 선정된 동아리에 대해서는 동아리 규모, 사업계획에 따라 1백만 원 내외의 강사료, 행사운영비 등이 지원된다. 신청은 오는 3월 7일까지로 지원신청서를 작성한 후 무안군 기획실을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무안군청 기획실 기획팀(☏ 061-450-5212)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워커블시티 무안 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이면서 주민들 사이 걷기 문화가 확산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읍면별 걷기동아리가 체계적으로 육성될 수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무안군은 지난해부터 민선 8기 주요 시책으로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19일에는 24년도 실천 계획 보고회를 열어 14개 신규 과제를 비롯한 3개 전략 29개 실천 과제를 확정 지은 바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 콩푸대마을학교(대표 박재연)는 지난 24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하여 관심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 마을주민과 학생,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물놀이 한마당, 떡메치기, 오곡밥 먹기, 부럼깨기 등 체험활동이 이루어졌다. 지역의 마을학교가 정월대보름 세시풍속의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무안군에는 무안교육지원청과 무안군청의 지원을 받아 11개의 마을학교가 운영되고 있는데, 마을학교 체험주간, 마을학교 어울림한마당 등 학교와 마을을 잇는 특색 프로그램 운영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콩푸대마을학교 대표 박재연은 “비가 와서 달집태우기와 쥐불놀이를 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마을학교를 찾아주신 분들과 오곡밥을 나누어 먹으며,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고 새해 덕담을 나눌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고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은 “갑진년 새해 정월대보름을 맞아 마을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에게 정월대보름의 의미를 알고,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준 마을학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양간4마을은 지난 23일 갑진년 한해의 무사태평과 만복을 기원하고, 주민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정월 지신밟기 행사를 실시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 전후에 풍물패가 마을을 돌아다니며 잡신을 쫓아내고 집터와 가정을 지켜준다는 지신(地神)의 노고를 위로하는 세시풍속으로, 한 해 동안 가정이 평안하고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전통 민속놀이이다. 이날 행사에 앞서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나물, 잡채, 고기 등의 음식을 정성스레 만들어 50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지신밟기 행사에는 양간4마을 주민 20여 명이 참여해 해제면사무소를 시작으로 마을을 순회하며 면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했다. 윤행선 이장은 “갑진년 새해 모두가 건강하고 소망하는 바를 다 이루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며, “오늘 지신밟기를 통해 주민화합과 풍년 농사, 산불 없는 해제면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신명 나는 소리를 울려주신 풍물패에 감사드린다”며, “갑진년 한 해는 면민 모두가 행복하고 화합하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3일 몽탄면 사창리 밀리터리테마파크 및 철도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은 다가오는 봄을 맞이하여 몽탄면에 찾아올 상춘객들을 위해 밀리터리테마파크와 폐철도공원일원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박신배 새마을협의회장은 “몽탄면에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에게 아름답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몽탄면 새마을협의회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오정미 몽탄면장은 “궂은 날씨에도 환경정화 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원님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깨끗한 몽탄면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2일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전라남도 가정위탁지원센터를 통해 일반위탁 부모(친인척)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가정위탁보호란 아동의 친부모가 사망, 이혼, 학대, 경제적 어려움 등의 사유로 양육할 수 없는 경우 조부모나 친인척, 일반가정에서 안전하게 보호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교육은 가정위탁 세대를 대상으로 가정위탁보호사업 및 위탁부모로서의 자질 교육, 아동학대 예방, 자립지원교육, 가정위탁지원사업 안내 등의 주제로 실시했다. 김산 군수는 “아동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애써주신 위탁 부모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위탁가정 아동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월 4일부터 발행하는 무안사랑상품권의 할인율을 7%로 변경하여 판매한다. 월별 판매금액은 총 20억 원(지류형 5억, 모바일형 15억),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으로 선착순 판매하며, 정부의 지자체 교부세 지원 감축 등 긴축재정 운영으로 상품권 할인율과 판매금액이 축소됐다. 다만, 특별기간(명절 전 달과 명절 속한 달)인 8월, 9월, 12월에는 할인율 10%로 50억 원(지류 15억, 모바일 35억)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부정 유통에 취약한 지류(종이)상품권을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편의성과 투명성이 높은 모바일형(카드·QR결제) 상품권의 이용률을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사랑상품권 지류형은 오는 3월 4일부터 농협, 광주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에 방문 구매할 수 있고 모바일형(QR, 카드)은 지역상품권 chak 앱에서 충전·구매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긴축재정 여파에 따른 할인율 변경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무안사랑상품권이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만큼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목포시내버스 노선개편에 따른 시계외노선(108번, 200번, 800번) 감축운영에 적극 대처한다. 목포시는 지난 1월 4일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한 손실분담금 미분담 시 기존 4대, 12대, 4대 운영 중인 것을 50% 감축하여 2대, 5대, 2대 운영한다고 통보했다. 무안군은 시계외버스 손실분담금은 전례가 없으며, 오히려 무안 이용객들이 목포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실이용자의 상당수가 목포 거주 목포대·초당대 학생이어서 목포시에서 더 많이 부담하는 것이 순리라는 입장이다. 하지만, 군은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기준 10억 원의 손실분담금 중 하반기 분담금 5억 원을 분담하겠다고 제안하며 목포시의 시계외노선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목포시는 최종적으로 108번·200번·800번 시계외노선에 대해 각각 3대, 7대, 3대 운영계획을 세웠으며, 2월 26일 시범운행을 거쳐 3월 4일부터 본격 운행에 들어갈 것을 무안군에 통보했다. 군 관계자는 “손실분담금을 분담한다고 했는데도 무안군에서 요구한 200번 버스 8대가 아닌 7대
전남투데이 박상훈 기자 | 더불어민주당 천경배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무안군 삼향읍 남악펠리시티 상가에 있는 천경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다. 행사는 ▲주요내빈 현장축사 ▲ 후보자 활동영상 시청 ▲ 천경배 예비후보 출마선언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특히, 개소식에는 민주당 혁신 3인방이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은다. 검찰개혁을 진두지휘했던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이재명의 멘토 이한주 전 경기연구원장, 민주당 혁신을 이끌었던 김은경 전 민주당 혁신위원장이 천경배 예비후보의 승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천경배 예비후보는 “민주당이 혁신해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고,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을 개혁적 인물로 바꿔야 영암무안신안이 바뀔 수 있다”며, “이번 개소식은 영암무안신안 변화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이재명 당 대표의 성남시장, 경기지사, 대선 후보까지 늘 동행하며 함께 도전과 승리의 경험을 만들어 왔다“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총선승리의 기운을 영암무안신안에서부터 만들 수 있도록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꾸러, 이재명 당 대표실에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어성준)는 오는 3월 5일부터 총 4회에 걸쳐 주민자치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주민자치학교는 주민자치와 자치분권의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현안 발굴을 위한 교육과 팀별 워크숍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제1강(3월 5일)은 자치분권 전문가 광주도시재생공동체센터 민문식 대표이사를 초청해 ‘손에 잡히는 주민자치와 자치위원회 운영’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제2강(3월 7일)은 세계적인 석학 서강대학교 최진석 교수 특별 초청 강연으로 진행되며 ‘왜 자기가 자기의 주인이 되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군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3강(3월 12일)은 무안읍 주민자치위원회 어성준 위원장의 ‘사례를 통해 알아보는 자치위원 활동’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되고, 제4강(3월 14일)은 무안군 퍼실리테이션 연구회 박혜진 대표 및 군민 퍼실리테이터들과 함께 무안읍 의제 발굴 팀별 워크숍과 수료식으로 진행된다. 어성준 위원장은 “주민자치학교의 운영목적은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효과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동력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다양성이 살아있는 살기 좋은 무안읍을 만드는 데에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소방서는 22일 오전 도민의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한 미래 구현을 위한 청계119안전센터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청식에는 김산 무안군수, 홍영근 소방본부장, 등 관내 의용소방대원들과 지역 인사 및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청을 축하했다. 행사 식순으로는 ▲주요 내빈 소개 ▲국민 의례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119간판 제막식 ▲사진 촬영 ▲기념 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청계119안전센터 신 청사는 건축면적 601㎡, 연면적940㎡의 지상 2층 규모로, 소방차량 3대(펌프차, 물탱크차, 구급차) 와 22명의 소방공무원이 배치돼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게 된다. 김용호 서장은 “청계119안전센터 개청에 힘을 실어 준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청계119안전센터가 무안소방서의 중심이 되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17일 청소년 20여 명과 함께 롤러스케이트장을 방문하여 주말 전문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군과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초등 4~6학년, 중등 1~3학년)을 대상으로 학습 및 생활지도·상담·체험활동·급식 지원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롤러스케이트를 처음 타봤는데 재밌었고 친구들과도 더욱 친밀해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조금이나마 활기찬 방학 생활을 마무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