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2024년 주민편익사업 조기 발주를 위해 오는 2월 2일까지 합동집무를 실시한다. 내년도 장성군 주민편익사업은 용‧배수로 정비, 농로 포장, 마을안길 재포장 등 185건 58억 원 규모다. 이중 177건(49억 원)이 자체설계 사업이다. 군은 건설과장을 단장으로 하는 설계지원단을 운영해 자체설계 작업에 돌입한다. 사업 발주 일정을 앞당기고 5억여 원의 설계용역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지원단은 읍면 시설직 공무원 등 16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달 말까지 현지 조사와 현황 측량을 마친 뒤 내년 2월 초까지 설계를 완료하게 된다. 2월 중 사업 발주를 진행하는 것이 목표다. 발빠른 사업 추진으로 주민 생활 여건을 신속하게 개선하는 한편,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에도 일조할 수 있다. 공사감독 요령, 공사 설계 주의사항 교육도 마련하는 등 시설직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도 지원한다. 18일 자체설계단을 방문한 김한종 장성군수는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농업 종사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가급적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북하파출소에서는 내장산국립공원공단백암사무소(소장 안동순)와 자살을 예방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북하파출소는 지난 18일 백암사무소에서 관리하는 백암산, 남창계곡 등에서 자살의심자, 실종자 등이 발생할 경우 그곳 지리를 잘 알고 있는 사무소 직원들의 도움을 받아 자살의심자 등을 신속 발견하여 안전하게 가족의 품으로 인계할 수 있도록 협력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백암산, 남창계곡은 산세가 깊고 험하여 매년 3~4건의 자살의심자 및 실종자가 찾아오는 실정이다. 북하파출소는 백암사무소와 적극 협력하여 자살의심자 등 주민의 생명과 안전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장성군 관내 봉사모임인 행복나눔봉사회와 경찰서 정성폴(POL)과 MOU를 체결하고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 등을 선정, 주기적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MOU는 장성군 봉사모임인 행복나눔봉사회 회원(회장 박홍섭)) 7명과 장성경찰서 경찰관으로 구성된 정성폴(POL)회원(회장 경무과장 박동희) 16명이 함께 참여키로 협약을 체결했다. 사회적 취약계층을 선정, 연말연시·추석절 등 주기적으로 함께 참여하여 단순 노력봉사 위주에서 재능기부 형식의 다양한 봉사 프로그램을 발굴 시행키로 하고 2024년 명절전후에 장성군 관내 취약가정단체를 선정, 두단체가 합동으로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병현 경찰서장은 "경찰은 국민 옆에 가까이 있는 봉사자로서 지역내 소외된 이웃에게 먼저 다가가 나눔을 실천하며 따뜻하고 행복한 공동체를 만드는데 앞장 서겠다"며 행복나눔봉사회 자원봉사모임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행복나눔봉사회와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 약자 및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정성치안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 지역사회가 잇따른 김장김치 나눔으로 화목한 분위기를 더했다. 먼저, 장성군 귀농귀촌인협의회 회원 20여 명이 김치 100박스를 직접 담가 장성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팀에 전달했다. 협의회는 2016년부터 8년째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어 이웃과 온정을 나누고, 회원 간 단합을 도모하고 있다. 삼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회원들도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김치 200포기를 담갔다. 정성이 담긴 김치는 지역 내 독거 어르신 등 100가구에 전달됐다. 삼계면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는 올해로 23년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4일에는 장성군 ‘위드쿡’ 공유주방 운영자들도 나눔에 동참했다. 연말을 맞아 직접 만든 간식 꾸러미 100상자(180만 원 상당)를 지역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위드쿡’은 농업인과 지역민에게 제공되는 창업 공간이다. 내년도 이용자 모집 기간은 오는 19일까지며, 이용료는 연간 114만 원이다. 자세한 문의는 장성군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지난 13일,14일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농특산물 판매행사를 가졌다. 김한종 장성군수와 박현숙 전남도의회 의원, 장흥모 농협중앙회 장성군지부장, (재)장성먹거리통합지원센터장, 제주장성군향우회 회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했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제주도 판촉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올해에는 딸기, 사과, ‘365생’ 프리미엄 장성쌀, 대봉 등 농산물부터 사과주스 등 가공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상품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특히, 딸기 1kg을 구입하면 장성쌀 500g을 증정하는 사은행사를 마련해 일찌감치 매진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행사장 한 편에서는 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와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이어서, 14일에는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오영훈 도지사에게 ‘명예 군민패’를 전달했다. 장성군에서 외부 인사에 명예 군민패를 수여한 첫 번째 사례다. 오영훈 도지사는 장성군과 제주도 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 등 상생협력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지난해 말에는 21세기장성아카데미 강연을 맡아 제주의 비전과 혁신 구상을 공유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장성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전남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에이아이) 차단을 위한 방역대책을 추진 중이다. 조류인플루엔자는 전파가 빠르고 닭, 메추리 등 가금류와 야생 조류에 두루 감염된다. 특히,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걸리면 단기간에 많은 조류가 죽어 1종 법정 가축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호흡기 증상,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는 감염 즉시 폐사하기도 한다. 군은 조류인플루엔자 확산세가 감지된 지난 10월부터 ‘AI차단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조류인플루엔자 감염 의심 신고를 접수하고, 가금농가를 확인하는 등 중추적인 역할을 맡았다. 가금농가 전담관이 농장 점검과 전화 예찰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금농장 전문 소독지원반을 편성해 주 2~3회 소독 작업도 추진 중이다. 산란계나 종오리 농가는 드론을 사용해 축사 주변을 소독한다. 장성나들목 방면 거점 소독시설과 삼서면 석마리, 금산리, 삼계면 상도리에서 농가 통제초소를 운영해 지역 방역을 한층 강화했다. 가금농가에 소독약품, 생석회 등을 공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읍내파출소에서는 14일 황룡전통시장 장날을 맞아 일대를 순찰하며 상인들과 이용객들을 상대로 이상동기범죄 예방과 각종 범죄예방을 위한 정성치안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 어르신 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사례 소개 및 보행자 교통안전 전단지를 배부하고, 저리 대출이나 자녀사칭 등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위한 전단지도 함께 배부했다. 또한, 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우리마을 담당경찰관 제도 시행중임을 알리고 언제든 필요시 경찰관들에게 연락하고 소통해 주실 것을 홍보했다. 읍내파출소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날에 주민 안전에 위협되는 일이 없도록 지속적인 순찰 활동을 하면서 안심을 넘어 감동을 주는 정성치안 활동을 최우선으로 펼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는 12월 13일 장성역 부근에서 장성경찰서장 등 소속 직원 30여 명이 군민들에게 보이스피싱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단지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최근 발생하는 “정부지원, 가족 및 지인사칭, 저금리 대환대출” 등 각종 보이스피싱 수법 유형과 대응방법에 대해 설명하면서, 보이스피싱 예방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현금을 요구하는 것은 모두 보이스피싱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경찰·검찰 등 국가기관과 금융기관에서는 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즉시 경찰(112)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장성경찰서는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위해 보이스피싱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성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군청 1층 민원봉사과에서 특이민원 발생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대응 조치 단계에 입각해 장성경찰서와 합동으로 진행됐다. 민원인 폭언 상황이 발생하면 담당자는 먼저 폭언 중단을 요청하고 민원인의 진정을 유도한다. 상황이 나아지지 않으면 사전 고지 후 보호장비를 통해 상담내용 녹음을 시작한다. 이후, 민원 담당자와 방문 민원인의 안전 확보를 위해 비상벨을 눌러 경찰을 호출한다. 민원인을 출동 경찰에 인계하고 나면 상황이 종료된다. 장성군은 이 같은 모의훈련을 연 2회 실시하고 있다.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 응대가 잦은 읍면 행정복지센터도 추후 비상대응반을 편성해 자체 훈련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 2기분 자동차세 13억 3700만 원(1만 878건)을 부과했다. 이번 자동차세는 12월 1일 기준 자동차 등록원부 상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과세 대상은 자동차, 건설기계(덤프, 콘크리트믹서), 이륜차(125cc 초과)다. 단, 자동차세 연납 차량과 장애인‧국가유공자 등 감면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앱, 위택스, 가상계좌 이체, 산용카드 납부 등도 가능하다. 납부 기한은 2024년 1월 2일까지며, 자동이체 신청자는 잔액을 미리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기한을 넘기면 가산금 3%가 추가 부과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겨울철을 맞아 15일까지 공동주택 건설 현장 안전점검에 나선다. 현재 장성지역 공동주택 건설 현장은 대광로제비앙, 바울루체, 드림메이드 주상복합 1‧2차 총 4곳이다. 대광로제비앙이 793세대로 규모가 가장 크고, 나머지 현장은 70~112세대 사이다. 장성군에 따르면, 군청 도시재생과 전원마을팀이 지난 11일부터 현장을 찾아 동절기 재해 발생 요소들을 확인하고 있다. 군은 추운 날씨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 중 품질 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동절기 시공계획서 등을 철저히 점검 중이다. 부실시공 방지와 더불어 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책 수립 여부도 꼼꼼하게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발견되면 신속히 보완하도록 계도한다. 중대재해 예방 안전수칙도 안내하고, 공사 관계자들에게 반드시 준수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그밖에 공사 진행으로 인한 위험 요인을 미리 파악해 주민 불편 및 피해사항 발생을 사전에 방지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내 건설 중인 공동주택이 시공 계획에 입각해 안전하게 건립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점검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는 12월 13일 치안파트너와 함께하는 정성치안을 위해 관내 모범운전자 30명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협조해 준 모범운전자회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경찰의 주요활동사항을 소개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위험한 교통환경 요인에 대해 의견수렴 하였으며, 장성병원 앞 유턴금지 등 실효성 있는 교통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 신속히 정비를 완료할 것을 약속했다. 전병현 장성경찰서장은 “모범운전자 회원들의 헌신적 활동 덕분에 좀 더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이 조성되었다”며 그간 노고에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 치안파트너로써 모범운전자회와 경찰이 더욱더 합심, 적극적 교통 안전활동을 펼쳐 교통사고로부터 안전한 사회가 조성될 수 있도록 당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