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연말을 앞둔 장성군의 분위기가 따스하다. 군은 21일 군청 1층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커피 행사를 열었다. 22일까지 이틀간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례적인 종무식 대신 직원 간 소통과 격려 시간을 갖고 차분하게 새해를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료는 아메리카노, 라떼, 카푸치노와 차 종류 중에 선택할 수 있고, 커피콩빵과 누룽지가 간식으로 제공됐다. 간식은 장성지역자활센터가 준비했다. 1층 중앙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와 캐롤, 캐릭터 분장 등 연말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요소들도 가득했다. 공직자들에게 직접 커피를 건네며 환담을 나눈 김한종 군수는 “한 해 동안 고생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져 개인적으로 뜻깊다”면서 “새해에도 군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공직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가족과 함께 즐길 색다른 체험을 준비했다. 군은 22~23일 홍길동테마파크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22일 저녁 7시에는 ‘홍타클로스의 선물, 하늘의 보물찾기 행사’가 열린다. 홍길동테마파크 잔디밭에서 마술쇼와 어린이 천문대 별자리 탐방이 펼쳐질 예정이다. 장성군 누리집과 에스엔에스(SNS)를 통해 홍보했으며, 참가인원 150명 전원 사전 모집에 성공했다. 토요일인 23일에는 ‘율도국 크리스마스 만들기’를 주제로 한 탐방체험이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오후 1시부터 홍길동테마파크 곳곳을 누비며 ‘율도국 서책’ 속 수수께끼를 하나씩 푼다. 문제를 맞추고 받은 엽전으로는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다. 탐방체험은 1팀당 2명씩 최대 250팀이 참여할 수 있으며, 팀당 참가비는 3000원이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되지만 현장 접수도 받는다고 하니, 조금 서두르는 것이 좋다. 기타 문의는 장성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061-390-7252)으로 하면 된다. 이밖에도 홍길동테마파크 내 모든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거리공연, 크리스마스 플리마켓(벼룩시장), 새해 소망을 담은 줄불놀이(낙화) 등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서장 전병현) 삼계파출소는 21일 오전 11시 장성군 삼계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사무소·이장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 작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는 정성치안’ 등 경찰 활동에 대해 설명회를 가졌다. 파출소장 정종식은 최근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 홍보와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의 교통사고 예방 활동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며, 이장단에서도 주민들의 피해발생하지 않도록 마을 방송 등 피해 예방 활동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마을 구석구석을 면밀히 살피며, 각종 범죄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고, 안심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정성치안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 북하파출소에서는 지난 20일 북하면사무소에서 주관하는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정성치안’ 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마을 이장단에게 ‘정성치안’에 대해 설명하며 방범활동을 비롯해 교통사고예방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 마을 담당 경찰관’ 제도를 통해 소통창구를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작은 일 일지라도 도움을 요청한 주민에게 능동적으로 응답하겠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경찰서 북하파출소에서는 지난 20일 북하면사무소에서 주관하는 마을 이장단 회의에 참석하여 ‘정성치안’ 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한 마을 이장단에게 ‘정성치안’에 대해 설명하며 방범활동을 비롯해 교통사고예방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을 펼치겠다고 설명했다. 특히 "우리 마을 담당 경찰관’ 제도를 통해 소통창구를 강화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참여치안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작은 일 일지라도 도움을 요청한 주민에게 능동적으로 응답하겠다"며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올 한 해, 장성군의 농업부문 성과가 수상 기록으로 이어지고 있어 주목된다. 군은 올해 ‘전라남도 농정업무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농정업무 종합평가는 농정분야 전반에 걸친 신규시책 발굴과 사업 추진 간 상승효과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종합평가다. 장성군은 농지대장 일제 정비, 여성농업인 육성, 논 타작물 재배 추진, 시설원예 재배면적 확대 및 청년농업인 육성, 녹색 축산농장 육성 등의 성과를 내며 6개 분야 41개 항목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식량‧원예 분야 우수상, 축산시책 평가 장려상도 수상했다. 장성군은 ‘2023년 전라남도 농식품유통 업무평가’ 최우수 시군에도 이름을 올렸다. 개장 1년여 만에 매출 130억 원을 돌파한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의 성공적 운영과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 농식품산업 육성, 쌀 판매실적 및 고품질 브랜드쌀 육성, 농산물 안전성 강화 4개 분야 14개 항목을 종합 평가한 결과다. 군은 민선8기 공약인 온라인 쇼핑몰 ‘장성몰’ 구축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식재료의 우수성을 효과적으로 홍보했다. 또 씨제이(CJ)푸드빌과 상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목포항구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2024~2025년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개최한 지역축제를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문가 서면·현장평가를 진행하고 관광객의 인지도 및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 호응도를 종합한 결과를 반영해 선정한 후 지정 관리한다. 목포항구축제는 국내 유일 항구축제로서 전통파시 콘텐츠의 차별성과 역사적 정체성을 인정받아 전국 1,200여 개 지역축제 중 25개 지정 축제에 신규로 입성하는 영예를 얻었다. 목포항구축제는 지난 201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유망축제에 선정된데 이어 2019년 유망축제가 지정제로 개편된 후부터는 2020~2023년 예비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되어 왔다. 시는 이번 문화관광축제 지정에 대해 전통문화를 활용해 관광 상품화한 우수축제, 조직운영 역량, 지역 사회 기여도, 안전 관리체계 등의 우수성을 확인 받고 지정을 받게 됐다고 분석했다. 목포항구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로부터 2년 동안 국비 지원과 함께 홍보, 마케팅, 수용태세 개선 등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받게 된다. 올해 목포항구축제는 과거 바다 위에서 열렸던 생선 시장인 파시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백종원 대표의 ㈜더본코리아와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품평회’를 개최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상무대 학교장, 급양 관계자, 지역 내 청년 셰프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선 9월 ㈜더본코리아와 업무협약을 맺은 장성군은 지역특화음식 개발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조한 바 있다. 이번 품평회는 장성군이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함께 추진 중인 ‘상무대 지역상생급식 제철농산물 활용 메뉴기획 및 개발 연구용역’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품평회에선 장성산 식재료를 활용한 30여 가지 메뉴를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새싹삼 누룽지 갈비탕, 차돌 된장찌개, 우삼겹 비빔밥이 식사류로 준비됐으며 양념깻잎, 깐마늘 등 반찬과 장성사다리빵, 아이스홍시 등이 후식으로 제공됐다. 모든 음식 맛이 고르게 좋은 평가를 얻은 가운데, 신선한 장성 식재료를 사용해 건강까지 챙길 수 있었다는 시식평이 주를 이뤘다. 장성군은 이번 품평회에서 취합한 의견을 반영해 음식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확정된 레시피는 상무대 급식뿐만 아니라 내년 개장 예정인 장성로컬푸드 첨단직매장 내 농가 레스토랑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연구용역을 통해 지역 농산물 판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에서 종합점수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자치단체 재정분석은 전국 243개 지자체의 전년도 결산자료를 토대로 지방재정 현황 및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건전성, 효율성, 계획성 3개 분야 14개 평가지표와 26개 보조지표를 분석해 평가 결과를 도출한다. 장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인구 및 재정여건이 유사한 ‘군-II’ 유형 가운데 종합점수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 전년도 ‘다’등급에서 2단계 올라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군은 미래 4년 지방채무 상환액 비율을 측정해 재정 운영 안정도를 살펴보는 ‘건전성’ 분야 관리채무상환비율이 0%를 기록해 상당히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효율성’ 분야에서는 재원 확보와 안정성을 측정하는 세외수입증감률이 전년도보다 40% 이상 대폭 개선됐다. 자체경비 비율도 유형평균보다 약 20% 낮았다. ‘계획성’ 분야에선 세수오차비율개선도를 비롯해 보조지표인 장래세대부담비율, 탄력세율적용노력도, 기준인건비집행률이 최우수 등급을 획득해 탄탄한 재정 능력을 입증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올해의 마지막 ‘21세기장성아카데미’에 이금희 아나운서 강연을 마련했다. 케이비에스(KBS) 공채 16기로 입사한 이금희 아나운서는 ‘아침마당’, ‘인간극장’,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방송대상 여자 아나운서상, 내레이션상 등 다수의 수상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대표 저서로는 ‘우리, 편하게 말해요’가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방송 현장과 대학 강단에서 3만여 명과 이야기 나눈 경험을 바탕으로, 대화를 통해 인간관계를 원만하게 형성할 수 있는 소통법을 알려준다. 세계 최장기간 운영 기록을 이어가고 있는 사회교육 프로그램 ‘21세기장성아카데미’는 매월 첫째, 셋째 주 목요일 오후 4시 장성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사전신청 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하며, 장성군 유튜브 채널을 통한 실시간 청강도 가능하다. 강연 영상은 장성군 누리집과 유튜브로 다시 볼 수 있다. 참여 문의는 장성군 평생교육센터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이 오는 20~22일 사흘간 ‘찾아가는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주민설명회’를 갖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地籍公簿)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도면에 등록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 사업이다. 토지 분쟁 해소, 불규칙한 토지의 정형화, 맹지 해소 등을 통해 국토의 활용 가치를 높인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토지소유자, 이해관계자에게 사업추진 배경, 절차, 기대효과 등을 소개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4년 지적재조사사업 대상지구는 △동화면 남산리 황산마을 △삼서면 수해리 화해‧하죽마을 △북이면 백암리 용산마을 △북이면 오월리 송산마을 4곳이다. 총 규모는 1500필지 71만 6054㎡에 이른다. 장성군은 주민설명회 이후 전라남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토지소유자와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가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기 위해서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주민설명회 참여를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장성군의회가 12월 18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355회 장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한 군정추진실적 보고, 2024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2023년도 제3차 추경안, 조례안 등 굵직한 안건을 처리했다.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관내 11개 현장을 방문하고, 군정 전반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그 결과 행정자치위원회 총 70건(시정 1, 주의 1, 개선 11, 권고 57), 산업건설위원회 총 78건(개선 2, 권고 67, 건의 9)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과 개선을 요구했다. 내년도 본예산 심사에 있어서는 장성군수가 제출한 5,267억 9,204만 원 중 사업의 타당성, 효과성 측면을 고려해 일부 사업예산 41억 9,500만 원을 삭감‧예비비로 편성했으며, 나머지 군민복지 증진에 필요한 예산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세 번째 추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하고 2023년 장성군의회의 공식활동을 마무리했다. 이외에도 김연수 의원이 발의한 ‘장성군의회 공무원 인사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나철원 의원이 ‘장성군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