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건축물이 존재했으나 건축물대장이 없어 재산권 행사를 못하는‘미등재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를 추진한다. 양성화 대상은 비도시지역의 건축면적 200㎡ 미만, 2층 이하 규모로 2006년 5월 8일 이전 완공된 건축물이다. 우선 시범사업으로 지적재조사가 완료된 옥천면 영춘, 영신, 백호, 송산리와 송지면 통호, 사구리, 마산면 화내리, 화산면 삼마리 등 8개마을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해남군은 양성화사업을 지적재조사 완료지구와 연계 추진, 지적측량비를 절감하고, 건축물 현황도면을 대신 작성해주는 등 군민들의 편의를 적극 돕고 있다. 사업대상 건축물 관련 자료조사 등을 통해 126건을 확정했으며, 2월부터 양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절차는 건축물 소유자가 읍면사무소에 양성화 신청서를 제출하면 해남군 건축허가과에서 현황도면 작성자를 지정 후 대장 생성을 신청하고 관련부서 협의 등을 통해 합법적인 건축물로 양성화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장기 미등재 건축물 양성화로 군민 부담을 완화시키는 동시에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되므로, 군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건축허가과로 문의하면 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화재 취약계층의 어르신의안전을 위하여 대민지원활동 및 화재예방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해남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는 2021년 부터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전기·가스 안전진단 ▲주거생활 위험 요인제거 ▲기초 건강체크 ▲ 낙상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 ▲ 전구교체 등 생활 속 불편사항을 직접 방문하여 대민지원서비스에 힘쓰고 있다. 지난 2023년에는 해남군·읍면 단위 지역취약계층 직접 찾아가 714가구를 대상으로 5,966건의 안전조치 및 1,523건의 생활의료 안전서비스를 제공했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지속적인 119생활안전순찰대 활동을 통해 사회취약계층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화재예방활동을 통해 더 개선되고, 일상속의 안전한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아동의 꿈을 키우고, 아이들이 행복한 해남을 만들기 위해 아동지원 정책을 확대, 강화한다. 특히 가정위탁아동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확대와 상상놀이터 운영 등 올해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들을 통해 해남의 아이라면 누구나 신나고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우선 올해 달라지는 주요 내용으로는 18세가 되어 보호가 종료된 자립준비 청년에 대한 자립수당이 월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인상된다. 자립수당 외에도 주거안정을 위한 자립정착금 1천만 원을 지원하는 한편 아동보호전문요원을 통해 심리상담과 취업진로 등 사후관리도 실시해 자립준비 청년들이 성공적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디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보호자가 없거나 양육능력이 없어 가정 위탁된 아동에 대해서는 월 30만 원의 양육수당을 지급하고 있으며, 위탁가정 세대에는 월 2만 원의 세대 위로금과 겨울철 난방비 등도 지원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아동의 사회진출에 대비한 디딤씨앗통장의 대상자도 확대된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 아동의 자산형성 통장으로, 월 5만원을 적립하면 10만 원을 지원해 만기 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이다. 올해부터는 중위소득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을 10% 할인 판매한다. 특히 구매 한도액을 당초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 상향했다. 군은 설을 앞두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고, 군민들에게 풍성한 혜택을 돌려주기 위해 상품권 할인율을 높여 직접적인 경기부양의 체감율을 끌어 올리기로 했다. 10% 할인 기간은 2월 한달간이며, 1인당 할인구매 한도는 지류와 카드 통합해 100만 원까지이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9개 금융기관 35개 판매지점에서 구매하고, 카드·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 앱(지역상품권 착, chak)을 통해 충전하면 된다. 이와 함께, 1월에 진행한 QR상품권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2월에도 계속 진행한다. QR상품권 행사는 1월 한달동안 QR상품권 가맹점에서 QR결제를 한 고객에게 2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5%를 돌려주게 된다. 2019년 발행을 시작한 해남사랑상품권은 지금까지 누적 5천736억 원 발행, 5천593억 원이 판매되어 전국 군단위 최대 지역상품권으로 성장했다. 특히 실구매자수는 4만 3천982명으로 상품권 구매 가능인원의 76.6%가 2023년 한 해 동안 상품권을 한 번 이상 구매하는 등 지역내에서 활발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2월 한 달간 해남사랑상품권 구매 한도액이 당초 50만 원에서 전격적으로 100% 올려 100만원까지 10% 할인해 판매된다. 해남군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이 있는 2월을 맞아 어려운 민생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군은 가계 지출이 많아지는 설명절을 맞아 군민들이 좀 더 풍성하고 여유로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2월 한 달간 10% 할인판매를 실시하며 특히, 이번 10% 할인판매 시에는 날로 어려워지는 경제 여건 속에서 힘겨워하는 군민들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1인당 할인구매 한도를 지류와 카드 통합하여 100만 원까지 상향됐다. 이와 함께, 1월에 진행한 QR상품권 결제 캐시백 이벤트를 2월에도 계속 진행한다. 지류상품권은 관내 9개 금융기관 35개 판매지점에서 구매 가능하고, 카드‧QR 상품권은 '지역상품권(chak)' 앱을 통해 충전 가능하다. 해남군 관계자는 “해남사랑상품권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설명절을 보내시기 바라며, 오랜만에 하는 10% 할인판매가 군민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 및 공익신고 전용 익명 전화를 운영한다. 익명 전화는 신고인의 인적사항과 전화번호가 철저하게 비공개인 전화로 공직부패, 부조리, 공익저해, 민원처리 지연 등 건전한 공직사회를 좀먹는 각종 병폐를 신고할수 있다. 특히 군은 내용을 청취하며 해남군 부조리 신고 포상금 지급 조례에 부합하는 경우 최대 1천만 원의 신고포상금도 지급하는 등 공익신고를 한층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해남군은 올해 첫 내부 역점사업으로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제시하고, 부서별 특화 청렴시책을 추진하는 한편 명절선물 안주고 안받기 캠페인, 민원 만족도 피드백 강화, 청렴대상 운영 등 다양한 청렴정책을 운영해 투명한 해남군을 만드는데 더욱 속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국민권익위에 접수되는 공익신고의 84%가 전화를 통한 신고라는 통계자료가 있는만큼 전용회선이 공익신고 활성화를 통한 외부청렴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익명전화 개설의 취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봄철 산불 조심기간인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산불방지 총력 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산불종합상황실에서는 산불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읍면과 긴밀히 연계해 산불 진화체계를 유지하고, 평상시 취약지역에 대한 순찰 및 계도 활동을 펼치게 된다. 군은 13개조, 55명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을 읍면에 배치, 취약지에 대한 순회 감시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공휴일에는 주요 등산로에서 행락객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산림보호법 시행령 개정으로 산림인접지역 100m 이내에서 소각행위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등의 소각행위를 원천 차단하기 위한 감시활동을 강화한다. 불법소각 적발 시 30~5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해 엄중 처벌할 방침이다. 아울러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도 적극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진화복 등 개인 진화장비를 확충하는 한편 무인감시카메라 9대, 신속한 초동진화를 위한 산불진화차량 16대와 기계화시스템, 등짐펌프 등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해남의 뿌리’라 일컬어지는 현산면 읍호리 일원 비지정유적에 대한 통합정비를 본격화한다. 해남군은 지난해 문화재청에서 공모한 ‘역사문화권 역사문화환경 정비육성 선도사업’에 해남 현산면 읍호리․일평리유적 권역이 선정됐다. 이에따라 올해부터 2026년까지 현산면 읍호리 고인돌군·고다산성·일평리토성·일평리패총 등 현산면 일원의 비지정유적에 대한 통합 정비를 추진하고, 주변부 특화경관과 문화향유공간 조성 정비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문화재청의 역사문화권 선도사업은 지역에 산재한 비지정 역사문화 자원을 정비·육성해 우리나라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유산에 대한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해남을 비롯한 전국에서 4개 지역이 선정된 가운데 해남은 유일하게 비지정 유적만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특별법 목적과 취지에 가장 걸맞는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선도사업에 선정된 해남군 현산면 읍호리·일평리 권역은 해남읍으로 행정치소가 옮겨지기 전 시기인 선사시대부터 마한시기, 통일신라, 고려, 조선시대 초기에 이르기까지 해남의 군사·행정의 중심지역으로 해남의 뿌리라 일컬여지는 곳이다. 유적마다 선사~근세문화가 골고루 융합되어 있으며 고대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8일부터 26일까지 관내 화재취약시설(의료시설 및 노유자시설 등) 2개소(정하메디컬센터, 해오름유치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안전조사는 겨울철을 맞아 화재발생 시 취약성에 노출된 의료시설 및 노유자시설의 안전확보와 예방활동을 강화해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를 최소할 목적으로 실시됐다. 조사 항목으로는 ▲소화기구, 경보설비 등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 구역 및 방화시설 임의 폐쇄 및 차단 확인 ▲매뉴얼 활용 세부적으로 개정된 소방계획서 작성 지도 등이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화재취약시설은 화재 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인 만틈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시설 관계자에게 소화기 및 소방시설 관리요령, 화재발생시 피난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근무자 및 수용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이 공사현장을 직접 찾아 공무원 컨설팅 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25일 군 토목직 공무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국도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도로건설 공사 현장에서 공무원 역량강화를 위한 컨설팅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감사팀의 주관으로 토목·계약분야 등 신규 기술직의 업무미숙 사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세분화되고 다양해진 민원에 사전 대응할 수 있도록 이론교육이 함께 실시됐다. 특히 대형 기반시설 사업 77호선 해남 화원~신안 압해간 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실무를 익힐 수 있는 기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 견학에서는 장희택 현장 소장의 해저터널 굴착 공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후 직접 터널 현장을 견학하는 시간도 가졌다. 컨설팅 교육에 참석한 기술직 신규공무원은 “감사컨설팅 교육을 통해 업무의 방향설정에 큰 도움이 됐을 뿐만 아니라, 현장 견학으로 평소 접하기 어려운 공법을 직접 보고 평소 궁금한 사항을 현장 관리자에게 직접 들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감사 컨설팅 교육은 이론교육 외에도 대규모 건설현장 견학을 통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 온라인 군정 홍보의 첨병, SNS 기자단 ‘땅끝소리’가 발대식을 갖고, 2024년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제6기 해남군 SNS 기자단은 총 30명으로 구성됐으며, SNS, 블로그, 유튜브 등 다양한 분야의 뉴미디어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는 해남군민은 물론 관외 지역민들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다. 앞으로 1년간 해남의 다양한 정보와 소식들을 직접 취재하여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 게재할 예정이다. 특히 해남의 숨겨진 관광명소와 맛집, 현장행사 등을 취재해 해남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톡톡한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SNS에 게재된 사진 한 장으로 여행이 시작되듯이 현재 소셜 미디어의 정보는 모든 관광, 여행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온라인 홍보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SNS 기자단이 군민의 홍보대사가 되어 해남의 소식을 빠르고 생생하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해남군은 페이스북과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운영하며 제13회 대한민국 SNS대상 4년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뉴미디어 홍보에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 한우가‘해남땅끝한우’브랜드로 새롭게 출발한다. 해남군과 해남진도축협은 26일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에서 한우사육농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땅끝한우 브랜드 발대식을 가졌다. 해남군은 지난 2021년부터 한우 브랜드화 사업을 추진,‘해남땅끝한우’상표를 개발하고, 한우 농가 경쟁력 향상을 위한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사육과정에서 해남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부산물을 활용한 사료를 먹이고, 한우 개량을 통해 차별화된 고급육을 생산해 해남한우의 이미지 제고와 판로확대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올해 200농가 1,000두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500농가 3,000두의 회원 농가를 육성, 전문생산단지를 조성하고 전용사료 급여와 사양관리로 최고급 한우 생산을 주도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출산하지 않은 암소인‘미경산우’브랜드 육성에 착수, 전용사료 배합기술 개발을 완료했고, 사료급여 시험을 통해 사양프로그램을 정립해 나가고 있다. 해남땅끝한우는 해남진도축협 하나로마트 해리점과 고도점 2개소에서 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