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취약계층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검사와 상담, 힐링 체험 등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한다.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되며,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65세 이상 어르신, 청소년 등이다. 전라남도 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이루어지며, 기본검진 및 사상체질 등 다양한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다. 또한 참여 일수에 따라 산림치유, 한방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해남군 보건소 마음건강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체계적인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마음 건강에 관심을 두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관련 문의는 주간에는 해남군보건소, 야간·주말·공휴일에는 24시 자살예방 상담전화, 정신건강 상담전화로 상담이 가능하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의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반응이 뜨겁다. 결혼 후 신혼집을 장만하는 신혼부부뿐만 아니라 해남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하는 사회초년생 청년들까지 폭넓은 혜택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7년차에 접어드는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387쌍의 신혼부부가 혜택을 받았으며, 2023년부터는 청년 1인가구까지 확대 시행되고 있다. 청년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은 신혼부부와 청년 1인가구의 주거안정 및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구입 및 신축, 전세자금으로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은 대출잔액의 이자 2%(최대 100만 원)를 최장 5년간 지원한다. 해남군 내 주민등록을 두고 6개월 이상 거주한 49세 이하의 청년 및 신혼부부가 대상이다. 혼인신고일로부터 5년 이내, 소득기준으로는 신혼부부의 경우 부부합산 연소득이 1억 원 이하, 청년 1인가구는 본인 연소득 5천만 원 이하 가정이다. 다만, 저소득층 주거급여 수급자, 1가구 다주택 소유자(분양권 포함), 건축물대장에 미등기된 건축물을 임차한 경우, 기타 국가 및 지자체 주거 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신청 제외된다. 해남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서식을 내려 받아 구비서류를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설 명절을 맞아 연휴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안전하고 편안한 설맞이를 위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불편사항에 즉각 대처하기 위해 총괄반을 비롯해 재난·안전 및 교통대책, 가축질병, 산불, 청소, 보건, 급수공급 등 7개 분야로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먼저 안전한 명절 보내기를 최우선으로 연휴기간 재난안전상황실 비상근무를 실시, 재난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 각종 사고 발생에 대비한 비상 구조구급 태세를 24시간 유지한다. 연휴기간이 짧고, 명절 전 이동이 집중되면서 교통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교통사항을 파악하고, 관계기관 간 협조를 통해 재해, 교통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대책도 강화하고 있다. 경기 불황과 고물가로 인해 주요 성수품의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상황으로, 군은 물가 및 가격관리 상황실을 8일까지 운영, 농수축산물 및 성수품에 대해 원산지 미표시 등 불공정 행위를 단속하고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착한가격업소 이용하기 등 물가안정 캠페인도 다양하게 전개한다. 편안하고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관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은 임산부 1인당 연간 48만 원 상당(자부담 9만,6천 원)의 친환경 농산물을 꾸러미 형태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대상자들은 전라남도 온라인 쇼핑몰인‘남도장터’에서 원하는 친환경농산물을 선택해 상품을 주문할 수 있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또는 신청일 현재 임신부가 해당된다. 단, 국비지원인 영양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았던 가정은 제외된다. 신청은 3월 25일까지 온라인 통합쇼핑몰에 신청하면 된다. 자격검증 후 3월말 추첨을 통해 8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5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임산부의 건강 증진은 물론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확대의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미래세대의 건강을 위해 임산부에게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친환경농산물의 지속적인 소비를 늘리고 친환경농가의 소득 향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3년 1주기로 관내 농지에 투입되는 토양개량제의 공급 및 살포 실태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토양개량제는 유효규산 함량이 낮은 농경지 등 산성토양의 지력을 향상하고, 친환경농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공급되고 있다. 관내 14개 읍면에 대해 3년 1주기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19억 6천5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화산면 등 5개면에 1만1,419톤을 지원한다. 또한 농가의 적극적인 살포를 지원하기 위해 공동살포단을 구성해 살포를 돕고 있다. 이에따라 군은 토양공급제의 적기 살포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14개 읍․면 전체에 대해 토양개량제 공급 및 살포실태 전수 조사를 실시한다. 전수조사는 읍면 및 지역 농협과 합동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살포 여부에 대한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조사결과 미살포된 토양개량제가 확인되면 미살포 양은 전량 농지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는 한편 해당 농가에 대해서는 다음 주기 지원에서 제외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토양개량제는 자부담없이 전액 지원으로 농가에 혜택을 주고자 하는 사업으로, 반드시 적기에 살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 주시고, 논‧밭두렁 또는 도로변· 마을회관 주변 등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설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주요 관광지를 쉬는 날 없이 운영한다. 새해 희망을 담아가는 관광코스로 유명한 땅끝관광지의 땅끝전망대 및 모노레일, 땅끝조각공원, 해양자연사박물관은 연휴기간에도 정상 운영되며, 황토나라테마촌과 오토캠핑장은 설날인 10일 휴장한다. 바다로 41m가 뻗어나간 땅끝스카이워크와 세계의 땅끝공원 등 새롭게 조성된 땅끝의 관광명소도 두루 둘러볼 수 있다. 우수영권에는 우수영관광지와 명량해상케이블카, 해남읍권은 고산윤선도유적지와 두륜미로파크, 양한묵 기념관 등이 운영된다. 해남공룡박물관은 9일부터 11일은 운영하고, 정기휴관일인 월요일(12일)은 휴관한다. 특히 해남공룡박물관은 연휴기간 무료개방하며,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풍선쇼, 마술쇼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이 3일간 연달아 열린다. 다채로운 전통놀이와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하며, 매일 선착순 50명에게 연놀이 세트를, 용띠 관람객에게는 박물관 기념품도 증정한다. 우수영관광지에서도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마련된다.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는 10임부터 11일 운행시간을 기존 오후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두시간 연장해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지난 3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민생탐방에 나섰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남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일반 당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발전을 위한 당차원의 지원과 노력은 물론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특화 정책을 약속했다. 이날 민생탐방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아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윤재갑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심은 물론, 숙원사업들이 민주당의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통해 해남·완도·진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전·현직 해남·완도·진도 도의원 및 군의원들과 일반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지난 4일, 해남군 전체 14개 읍면 청년 561명이 박지원 전 국정원장 지지를 공개 선언했다. 이날, 해남군 청년들은 <해남의 미래를 여는 청년 일동> 명의로, 해남의 미래를 위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지지하기로 뜻을 모으고 “지역소멸을 막고 특히, 청년이 돌아오는 해남을 위해서는 큰 인물, 큰 발전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밝혔다. 이들은 “해남을 ‘남도 발전 1번지’로 살려내기 위해서는 일자리 창출, 육아와 교육에 대한 획기적 대책이 필요하다”며 “오직 박지원 전 원장이 이를 해낼 수 있는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전 원장 측은 “해남 청년들의 미래에 무한 책임을 느끼며 일자리 창출, 교육, 출산, 보육 등 청년세대와 경제활동 중심 연령층이 당면한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해 ‘돌아오는 해남’으로 만들겠다”면서 “출생과 보육은 이제 국가적 문제이며 ‘출생기본소득’을 통해 보편적 출생지원책을 국가와 공동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갈 것”을 제안했다. 주최 측은 이날 행사에 해남 청년 190여 명이 직접 참석했으며, 지지선언 서명에는 561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뜻을 같이하는 노·장년세대들도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은 3일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함께 민생탐방에 나섰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남매일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 및 주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후 민주당 소속 광역·기초의원 및 일반 당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는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홍익표 원내대표는 해남군·완도군·진도군 발전을 위한 당차원의 지원과 노력은 물론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지역특화 정책을 약속했다. 이날 민생탐방은 현재 더불어민주당 원내부대표를 맡아 이재명 당대표, 홍익표 원내대표와 함께 국회 운영을 뒷받침하고 있는 윤재갑 국회의원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윤재갑 국회의원은 “이번 민생탐방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민심은 물론, 숙원사업들이 민주당의 정책에 반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총선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통해 해남·완도·진도의 중단없는 발전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간담회에는 전·현직 해남·완도·진도 도의원 및 군의원들과 일반 당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귀농·귀촌 정책을 소개하고 다양한 모습의 해남살이를 SNS를 통해 알리는 ‘귀농귀촌 동네작가’를 모집한다. 귀농귀촌 동네작가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에게 생생한 현장정보를 전달하고, 우수 정착사례 등을 소개해 지역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해남에 전입한 선배 귀농귀촌인을 포함해 SNS 활동을 하고 있는 해남군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전입일로부터 만 5년이 경과하지 않은 귀농귀촌인, 글 작성 및 이미지·영상 편집이 가능하고 개인 SNS 운영자, 관련 전공 또는 경험이 있는 경력자를 우선선정한다. 동네작가로 선정되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SNS 또는 귀농귀촌 관련 행정 홈페이지에 콘텐츠를 게시하면, 콘텐츠 1건당 5만 원, 월 최대 20만 원의 원고료를 지급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14명이며, 2월 16일까지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구비해 방문 또는 우편(전남 해남군 계곡면 둔주포안길 18)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해남군 귀농귀촌희망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군은 50인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라 1일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개최했다.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선포식은 해남군 최고경영자인 명현관 군수가 중대재해 예방 실천 의지를 천명하고, 해남군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전 직원이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안전보건 경영방침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조직의 경영방침에 안전보건 정책을 반영하고, 세부 실행 지침을 규정함으로써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관리 체계이다. 해남군은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하여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7가지 세부 방침으로 구성된 해남군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마련했다. 세부 경영방침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실행계획 수립 ▲안전의식·문화 정착 확산 ▲노사가 함께하는 작업장 위험요인 개선 등 내용을 담고 있다. 선포식에서는 명현관 군수가 근로자 대표에게 경영방침을 직접 전달하고, 노사가 함께 책임과 참여‧협력을 통해 중대재해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군민과 종사자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지키는 것이 안전보건 경영의 최우선 과제”라며 “중대재해 없는 안전하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해남소방서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안전한 고향집 환경을 위하여 ‘설 명절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해남 의용소방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에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소화기’와 경보음을 울려 사람들이 신속한 대피를 할 수 있도록 돕는 ‘화재경보기’를 말하며 단독주택과 공동주택에 설치를 의무화하고 있다. 설치 기준은 ‘화재경보기’의 경우 방과 거실 등 구획된 실마다 1개씩 설치해야 하며, ‘소화기’의 경우 세대별 층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1대씩 비치해야 한다.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한 가정에서는 소화기의 압력 게이지가 정상인지 주기적으로 확인해야 하며, 제조일 기준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의 경우 교체해야 한다. 화재경보기도 배터리 수명이 약 10년이기 때문에 작동 버튼을 눌러 정기적으로 점검을 통해 유지· 관리해야 한다. 이에 해남소방서는 ▲의용소방대와 함께하는 주택용 소방시설 홍보 캠페인 ▲다중이용시설 방문 랩핑, 배너 등을 통한 홍보 ▲각종 SNS를 통한 홍보 등 다각적으로 홍보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진석 소방서장은 “주택용 소방시설은 설치만 해도 화재 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