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민권익위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국민권익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전국 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날 기념식에서 부패방지 단체 부문 수상 중 대통령 훈격은 경상북도 개발공사, 국무총리 훈격은 보성군,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공정거래위원회 총 3개 기관으로 보성군이 전국 227개 자치단체(226개 시군구+1개 특별자치시)에서 유일하게 수여됐다. 보성군은 2022년에 이어 2023년에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달성하고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등 부패 방지 및 청렴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공공부문의 부패 취약 분야 개선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시행 중인 제도다. 평가 내용은 내외부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내부 직원 및 일반 국민의 부패인식과 경험을 측정하는 청렴 체감도, 기관의 반부패 청렴 시책 추진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 노력도 등을 반영한 부패 실태 등이다. 민선 7기부터 보성군수로 취임한 김철우 군수의 제1호 결재는 반부패 청렴 대책으로 보성군은 강력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율포해수녹차센터 1층 보성아트홀에서 조성면 수촌마을 주관으로 ‘수촌마을 성인문해교실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조성 수촌마을 ‘성인문해교육 한글 교실’ 학습자들이 지난해 1년 동안 학습하며 느낀 소감, 일화 등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 30여 점, 마을 공동체 활성화 사업 탄소 중립 포스터 15여 점, 마을주민 여가 활동 작품 15여 점 등이 전시된다. 성인문해교육이란 사회적, 문화적으로 필요한 기초생활 능력을 배우는 교육이다. 보성군은 2023년 6월부터 11월까지 비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3회씩 강사가 마을회관에 직접 방문하는 ‘성인문해교육 한글 교실’ 3개소를 운영했다. 지난해 말 벌교읍 옥전마을 12명, 노동면 대여마을 8명, 조성 수촌마을 10명으로 총 30명의 학습자가 수료했다. 또한, 2023년 전 주민이 참여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시작으로 마을 지도 만들기, 탄소중립 교육과 자연보호 활동을 통해 특색 있는 마을 비전을 도출하고 소외 없는 공동체 활동을 펼쳐 ‘2023년 전남 마을공동체 우수사례’에 선정된 바 있다. 최고령 학습자인 김점순(89) 씨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지방세 이월체납액 줄이기’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상사업비 2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월체납액 징수율, 징수 규모, 전년 대비 징수율 증가 등 5개 지표를 놓고 실시됐다. 보성군은 이월체납액 12억 700만 원 중 5억 9,300만 원을 징수해 징수율 49.1%를 달성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 3.6% 증가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 고액·상습 체납자 차량 및 부동산 압류, 예금 압류·추심, 체납 차량 번호판 영치 등 체납액을 줄이기 위해 다양하고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펼친 노력의 결과이다. 군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군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지방세수 확보와 건전한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보건소는 지난 22일 봄철 산불진화대원을 대상으로 금연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산불 발생지역에서의 금연은 화재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중요한 단계로써 최근 5년간 산불 전체의 27.5%가 담배꽁초로 인해 발생했다. , 이번 교육은 산불진화대원 70여 명이 참여해 흡연의 위해성, 금연 방법, 금단 증상 관리 등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이날 보건소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해 금연 실천 의지가 있는 대상자 30여 명에게 기초 건강 조사를 실시하고 금연보조제 및 행동 요법제를 제공했다. 보성군 보건소는 금연 상담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으나 방문하기 힘든 흡연자 5인 이상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연중 제공하고 있으며 희망자는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외에도 보성군 보건소는 흡연자의 금연 실천율을 향상하고 금연 성공을 돕고자 다양한 금연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을 군 특성에 맞게 기획한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로 동참하고자 군청 광장에서 보성 지역 추진본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은 행정안전부에서 각종 재난 재해와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국가적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범국민 캠페인이다. 이번 출범식을 시작으로 12개 읍면이 3월 18일까지 특색 있는 자원봉사 및 나눔 행사를 진행하며 군 전역에 캠페인을 확산시키고 홍보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는 보성군, 보성군자원봉사센터, 복지기동대, 민간 단체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해 캠페인 추진 협의 및 기관·단체별 활동 공유를 통해 ‘온기 나눔 범국민 캠페인’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날 참석자들은 조성면에 거주하는 고독사 위기 가구 임 모 씨의 주거지 내외부 청소 및 빨래, 쓰레기 수거 등 봉사 활동을 펼치며 대상 가구가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온기를 북돋아 줬다. 이미애 보성군자원봉사센터장은 “‘사랑의 온기 나눔 릴레이 행사’가 더욱 뜨거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2일 벌교청년한마음회에서 백미 500kg(10kg, 50포대)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상일 회장은 “2023년 연말에 기부한 쌀(백미 500kg)은 회원들과 함께 취약계층 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는데 이때 느낀 뿌듯함으로 다시 한번 쌀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서진석 벌교읍장은 “지역의 청년들이 생업으로 바쁜데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줘서 감사드리며, 이번에 기탁된 쌀도 도움이 필요한 세대에게 잘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벌교청년한마음회는 2023년 보성군 청년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청년공동체 사업을 통해 노후 전등 교체, 마을회관 방역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함께하는 공공 배달앱 ‘먹깨비’와 신한은행에서 출시한 상생 배달앱 ‘땡겨요’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바일로 다양한 배달 음식을 주문할 수 있는 ‘먹깨비’는 지역 화폐인 보성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으며 축제·휴가철에 할인이벤트(예정)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땡겨요’는 다가오는 3월 31일까지 첫 주문 시 최대 1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특히 소상공인들을 위해 각각 1.5%(먹깨비)와 2.0%(땡겨요)의 낮은 수수료로 부담을 완화했으며, 가맹점주는 가입비, 월 이용료, 광고비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먹깨비’와 ‘땡겨요’는 구글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으며, 입점을 희망하는 업체는 각각 누리집(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가입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규 가맹점 발굴과 가입 유도로 군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품목을 다양화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활기찬 온라인 상거래 기반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4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의 이동권 확보와 사회참여를 위해‘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사업은 전동보조기기 운행 시 발생하는 사고에 대해 피해를 보상해 주는 제도로 ‘보성군 장애인 전동 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조례’에 근거를 두고 있다. 지원 대상은 보성군에 주소를 둔 등록장애인으로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를 이용하는 주민이고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피보험자가 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동보조기기 운행 중에 발생한 제3자(대인, 대물) 배상책임 부분에 대해 사고당 개인은 자기부담금 5만 원을 부담하고, 최대 3천만 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단, 피보험자의 신체상해 및 전동보조기기 손해는 제외된다. 보험 접수는 휠체어코리아닷컴으로 신청하면 되고, 보장 기간 중 발생한 사고에 대해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할 수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장애인의 이동권을 확보하고 경제적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차별 없이 든든한 복지 보성을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한국차박물관은 2024년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회를 통해 관광객 유치 및 관광 시너지 효과 창출에 나선다. 한국차박물관 교육 체험 프로그램은 전통 차(茶)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다례교육을 비롯해 보성녹차, 보성홍차를 기반으로 블렌딩 티(Tea) 만들기 체험, 차 만들기, 차 음식 만들기 체험 등 총 8종의 차 관련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보성 차의 다양한 매력을 직접 느끼고 차에 관한 이론부터 체험까지 오감을 이용해 즐기며, 보성 차와 차 문화를 더욱 깊이 이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2월 28일부터 10월 13일까지 지역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한 ‘2024년 한국차박물관 전시 공간 공유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이번 전시는 우리 생활에 녹아든 차(茶)와 판소리 등 보성의 주요 문화가 지역 예술가를 통해 어떻게 표현되는지 함께 공유하는 전시로, 지난 1월부터 참여 작가를 공개 모집해 지역작가, 차인회 등 8개 단체가 선정됐다. 보성군 관계자는 “올해 한국차박물관의 다양한 사업이 보성군의 관광산업과 차(茶)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올해 축산·방역 예산 145억 원을 투입해 축사 환풍기 시설 설치 등 86개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2024년도 주요 지원 사업은 한우 경쟁력 강화 지원(13억 원), 낙농 경쟁력 강화 지원(6억 원), 돼지 경쟁력 강화 지원(2억 4천만 원), 기타 가축 육성 지원(5억 7천만 원),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지원(50억 원), 가축분뇨 자원화(5억 원), 친환경 꿀벌 산업 육성(3억 5천만 원), 친환경 축산업 육성(1억 4천만 원), 가축전염병 예방 지원(55억 원), 축사 환풍기 시설 지원 사업(3억 원)이다. 특히, ‘축사 환풍기 시설 지원 사업’은 여름철 기상이변에 따라 매년 증가하는 축산농가 폭염 피해에 대비해 올해 신규 시책으로 자체 예산 3억 원을 확보했으며, 축산농가에 환풍기 1,500대를 지원 한다. 또한, 국산 조사료 생산․이용 활성화 도모와 생산비 절감 등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가 의견을 반영한 ‘조사료 제조비 지원 사업(3억 원)’도 새롭게 추진한다. 보성군은 올해 친환경 축산물 인증 77호, 전라남도 환경 친화 녹색 농장 지정 유지 36호, HACCP(해썹) 인증 유지 28호, 깨끗한 축산농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1일 보성군 농업기술센터와 고흥군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는 고흥군을 직접 방문해 각 직원 32명씩 64명이 상호기부하는 방식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양군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고향사랑기부제 응원 릴레이’도 실시했다. 보성군과 고흥군은 2012년도부터 우호 교류 도시로 인연을 이어오며 지난해에는 고흥군에서 보성군을 방문해 23명씩 46명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한 바 있다. 특히, 보성군과 고흥군은 경계가 맞닿아 있는 인접 시군으로 △병해충 발생 정보, △농산물 생산 동향, △새 기술 보급 공유, △특화작목 연구 정보 공유 등 다양한 분야의 농촌 진흥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이번 상호기부로 지자체 간 협력 관계가 더욱 굳건해지길 바란다.”라며 “더 나아가 지역소멸 위기 극복뿐만 아니라 당면한 여러 가지 어려움을 함께 해결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 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9일까지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2024 음식문화 아카데미’ 참여자를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4 음식문화 아카데미’는 외식업 영업주 경영마인드 향상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8일부터 4월 8일까지 보성군농업기술센터(보성권역)와 벌교읍 농민상담소(벌교권역)에서 6주간 총 10회(20시간) 진행된다. 2개 권역에서 운영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경영마인드 함양, ▲음식 사회 문화, ▲친절서비스, ▲온라인 홍보 마케팅, ▲고객·직원 관리, ▲ 특산품 활용 요리법 실습, ▲힐링 교육 등으로 구성된다. 아카데미 참여자는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을 위한 위생 물품이 지원되며, 선진지 벤치마킹 참여 기회, 일반음식점 시설 환경 개선 사업 대상자 우선 선정 등의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참여 희망자는 수강 신청서를 작성해 보성군 문화관광과 위생관리팀 또는 보성군 외식업지부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변화된 외식문화에 대응하고 영업주 경영마인드 향상을 위한 이번 아카데미는 참여율 향상을 위해 2개 권역에서 운영하는 만큼 영업주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