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더 웰니스 제1기 보건소 건강대학’이 수강생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더 웰니스 보건소 건강대학’은 ‘더 많이, 더불어, 함께 건강해지자’라는 의미의 강좌를 통해 건강 위험 행태 개선 및 건강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지역사회 내 신체활동 관련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개설됐다. 건강대학은 4월부터 7월까지 총 16회기로 운영되며,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교육, 정신건강 및 자살 예방 교육, 발 건강관리 등 건강강좌 8회와 걷기 지도자 2급 자격 과정 8회로 구성됐다. 걷기 지도자 2급 자격 취득자는 경로당 신체활동 프로그램 자원봉사자로 활동할 계획이다. 김학성 보건소장은 “건강대학 등록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지역 주민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라며 “개강식에 참여한 모든 분들이 수료식까지 완주하길 바라고 건강대학이 성황리에 운영돼 2기, 3기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3일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환자, 가족,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치매 안심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치매 관리 사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보성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및 고위험 노인을 조기 발견하고 체계적인 치료·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치매 조기 검진 전문인력 투입을 강화하고 치매 환자 쉼터 이용을 확대해 수요자 관점 치매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쉼터 참여자와 진단검사 대상자의 지리적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송영 서비스 제공, ▲찾아가는 선별검사 및 사업을 운영한다. 또한,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한 치매 친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매 인식 개선 홍보 활동 강화, ▲치매안심센터 전담 인력 배치, ▲읍면 행정복지센터(면사무소) 사례관리팀,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사례관리 서비스 등을 실시한다. 치매 환자의 타지역 거주 자녀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치매 고위험군 대상으로 선별검사, 진단검사, 감별검사 등으로 이루어진 치매 조기 검진을 논스톱으로 제공한다. 치매 검사가 어려운 장애인을 대상으로 검사 절차를 마련하고 관내 경찰서, 소방서, 학교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일부터 지역 전략 작목인 키위, 배, 플럼코트 등의 인공수분에 활용되는 꽃가루에 대해 ‘활력 검정 무료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불량 꽃가루 활용 인공수분에 의한 농가의 피해를 줄이고, 고품질 과실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재배 농업인이 작년에 채취해 보유 중인 꽃가루를 대상으로 인공수분 전에 활력 검정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전략 작목인 키위는 암수딴그루 식물로 암꽃보다 수꽃의 개화가 늦기 때문에 자연수분이 어려워 인공 수분이 필요한 작목이다. 전년도에 채취해 냉동 보관한 수꽃가루나 외부 지역에서 구매한 꽃가루 활력 검정을 통해 안정적인 착과량 확보 및 등급이 높은 과일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배의 경우 개화기 저온현상 및 잦은 강우, 가뭄 등 이상 기상에 의해 해마다 자연 수분율이 감소해 인공 수분이 증가하고 있어 꽃가루 활력 검정이 요구된다. 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보성은 보성녹차와 더불어 지리적표시제 제111호 보성키위의 위상이 높아진 만큼 개화기 꽃가루 활력 검정은 물론 이상 기상 현상으로 인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기부자의 답례품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과 공급업체를 추가 선정해 풍성한 답례품을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지역자원 활용도, 상품공급 우수성, 사업목적 부합성, 가격 적합성을 중점적으로 검토해 품목을 심의·의결한다. 추가 선정된 주요 품목은 △매실, △단감, △복분자, △벌집병꿀, △샤인머스켓, △감자, △새싹쌈,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김부각, △녹차·단호박 양갱, △녹차 약과, △수제 오란다, △수제 그레놀라 선물세트, △녹차 족욕제, △녹차 립글로즈, △보성 녹차밭 천연비누, △보성 녹차 설거지 비누, △차꽃소녀 키링, △녹차바쓰 스프링클 체험, △한옥스테이 숙박권 등 농축산물·가공식품·생활용품·공예품·관광 5개 분야 15개 업체 21개 품목이다. 답례품은 고향사랑e음 보성군 ‘답례품몰’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보성군에서는 시행 초 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직거래장터인 ‘보성몰’에 입점된 업체의 상품과 보성사랑상품권, 보성몰 모바일 쿠폰 등을 1차 답례품으로 선정한 후 관광·체험형 답례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전남도가 주관한 ‘2024년 노후 관광지 재생 공모사업’에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노후 관광지 재생 사업’은 오래된 관광시설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유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한 사업비는 20억 원이며, 주요 사업은 △솔밭 낭만의 거리 보행로 개선, △야간 경관 조명과 조형물 설치, △야외공연 무대 보완, △노후 주차장 재포장,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 등이다. 올해 5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관광지 주차장 시설을 개선하고, 화장실, 샤워실, 쉼터 등의 편의시설을 확충해 오는 여름부터 해수욕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여름철 성수기 이후에는 솔밭 낭만의 거리와 모래 해변을 중심으로 보행로, 경관조형물, 경관조명, 사진 촬영 장소(포토존), 야외무대 등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올 3월에 착공한 율포해양복합센터를 비롯해 주민 소득을 높이는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전남교육수련원 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관광지로 지정된 이래 최대 규모의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라며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남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6일까지 관내 여성 청소년(13세부터 18세)을 대상으로 ‘2024년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적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보성군 고향사랑기금을 통해 지원 대상이 중학생까지 확대돼 2006년 1월생부터 2011년 12월까지 출생한 여성 청소년 중 2024년 1월 1일 기준 보성군에 주민등록이 등록된 학생을 폭넓게 지원한다. 신청은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일괄 받을 계획이다. 단, 학교 밖 청소년 및 보성군에 주소를 둔 타지역 재학생의 경우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국민행복카드를 통해 지급받는 여성가족부의‘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법정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족) 대상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 사업’ 대상자는 제외된다. 신청 기간 내 미신청자는 주소지 읍·면에서 수시 신청이 가능하나 주민등록 기준일에 따라 금액이 조정될 수 있다. 지원금은 5월부터 연 15만 6천 원(월 1만 3천 원) 상당의 지역화폐인 ‘정책발행용 보성사랑상품권(생리용품 구입 전용)’으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한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천만 관광객이 찾아오는 체류형 관광도시를 목표로 전국 규모의 전국장사씨름대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한국옵티미스트 전국 요트대회를 펼친다. △ 민속 고유 스포츠,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 ‘제2회 전국장사씨름대회’는 4월 13일부터 4월 19일까지 7일간 벌교스포츠센터에서 진행하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보성군체육회, 보성군씨름협회가 주관한다. 개인전은초등부, 중등부 등 6개 종목, 단체전은 5개 종목으로 1,200여 명의 선수단이 경기에 참여한다.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MBC SPORTS+’ 채널에서 경기가 생중계되며,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도 함께 홍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 메타세쿼이아 길을 따라 달리는 ‘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 대회’ 메타세쿼이아 가로수 길을 달리는‘제19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는 5월 4일 보성체육공원 내 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보성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보성군마라톤연합회,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다. &nbs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청(교육장 권순용)은 4월부터 연중, 초17교 중9교, 학생 1775명을 대상으로 지역의 13개 다원에서 전통차의 역사성과 차 예절교육을 통해 다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 육성교육을 실시한다. 보성교육지원청은 의향 예향 다향(3보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 육성의 특색교육이 해가 거듭되면서 진화 발전할 수 있도록 지역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과 환류를 강화하고 있다. 특별히 다향교육은 녹차수도 보성의 전통성과 역사적 명맥을 초‧중학생 대상 체험을 통해 계승해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고 수요자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이다. 올해 처음 보향다원에서 차 만들기와 다도체험을 마친 보성초 학생은 “매년 교육지원청에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해주어서 우리차와 점점 친해져 평상시에도 자주 마시게 되었다"며 "보성의 학생으로서 조금만 눈을 돌리면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는 녹차산업에 대해 관심이 더 가고 녹차잎이 차로만 소비되는 것이 아니라 빵이나 과자로 재탄생하는 것이 매우 흥미로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청 권순용 교육장은 “보성의 계단식 전통차(녹차) 농업시스템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될 만큼 그 가치가 입증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월 30일 보성군립백민미술관 광장에서 개최된‘제11회 보성벚꽃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봄기운이 완연한 날씨 속에 면민과 출향향우, 관광객 등 5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저마다 봄의 한 장면을 담으며 인생 사진을 남기는 사람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축제는 문덕 농악단의 풍물 공연과 지역예술인의 무대를 시작으로 기념식, 초대 가수 공연, 보성군립국악단 공연, 에어로폰 공연, 벚꽃 노래자랑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또한, 문덕면 여성의용소방대에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따뜻한 보성녹차 무료 시음을 진행하며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홍보에 박차를 가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왕벚꽃 터널 입구부터 행사장까지 이어진 1.5km의 벚꽃길을 따라 기념 촬영 장소(포토존)를 곳곳에 마련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보성벚꽃축제추진위원회 조연옥 위원장은 “분홍빛 벚꽃길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기며 소중한 사람들과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라며 “축제는 끝났지만, 만개한 벚나무 터널에서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군수는 “온 세상이 꽃으로 가득한 아름다운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 오봉산 해평저수지에서 9급 새내기 직원들 6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차이나는 건강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바쁜 일상 속 동료들과 함께하는 심신 재충전 기회 마련과 활기찬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했으며,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수인원을 제외한 인원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다잡기 위해 해평호수정원 십리둘레길, 오봉산 칼바위 일대를 걸었으며, 동료들 간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팀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보성군은 이번 ‘차이나는 건강의 날’ 추진을 토대로 보성군을 ‘새롭게, 빠르게, 완벽하게’ 만들어 갈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김철우 군수는 “이번 차이나는 건강의 날을 통해 군정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직원들의 후생 복지 증진과 행복한 직장 만들기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3월 29일부터 3월 30일까지 이틀간 광주송정역 2층 맞이방에서 ‘찾아가는 보성알리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도시에서 광주 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국내외 관광객과 봄 나들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과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동시에 홍보해 역사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단일 부서에서 추진하는 행사가 아닌, 차원예유통과, 문화관광과, 인구정책과 총 3개 부서가 협업해 예산 절감 및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보성몰’은 지난해 42억 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으며, 보성군 주요 시책으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3억 8천만 원이 모금돼 목표액 대비 181% 초과 달성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은 전남도 내 군 단위 1위를 달성해 상사업비 2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각종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여러분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의회는 한기섭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실종자 발생 예방 및 조기 발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이번 제301회 보성군의회 임시회를 통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실종 사건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복귀를 촉진해 가정의 심리적·재정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은 ▲ 지원계획 수립시행 ▲ 예방·지원사업 ▲ 협력체계 구축·운영 등이다. 특히, 실종자 조기 발견에 기여하기 위하여 보성경찰서, 보호시설 및 관련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필요한 근거 규정 마련을 통해 실종자 가정의 고통과 피해 등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이에 한기섭 의원은 “유관단체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효율적으로 실종자를 조기에 발견하고자 조례 제정을 했다”면서 “이 조례를 통해 실종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군민안전을 확보하는 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