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입주작가 성과품의 한 자락을 미리 선보이는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작품전’을 지난 4월 30일 개막했다고 밝혔다. 박물관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 박물관에 상주한 작가들에게 고흥분청사기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고, 입주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작품의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작가 프리뷰 전시는 고흥분청사기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2024년 입주작가 작품의 제작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윤준호, 이정빈, 전희은 작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전시는 전희은 작가의 ‘흔적痕迹’이라는 주제로 4월 30일부터 5월 19일까지 박물관 관람객들에게 선보인다. ‘흔적痕迹’은 전통적인 분청사기 장식기법에서 벗어나, 작가만의 기하학적이고 반복적인 선, 불규칙 적인 장식 등 끊임없이 남겨진 나만의 흔적을 통해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갈망을 나타냈다. 박물관 관계자는 “작품 위에 남겨진 끊임없이 화장토로 덮이고 깍아진 흔적을 통해 성장하여 나아가는 작가의 마음가짐을 느낄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부족한 인력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을 돕고 적기 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지난 5월 1일부터 6월 14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노동력 확보에 취약한 고령농, 영세농, 장애인 농가 등을 우선으로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밭작물 특성상 기계화 작업이 어려운 마늘, 양파 수확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 위주로 지원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일손돕기 참여자들의 교통 및 안전사고에 유의하도록 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매년 반복되는 인력 부족과 특히 올해는 겨울 장마를 비롯한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농사가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영농철 일손돕기는 물론 농업인들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집중호우가 발생함에 따라 분야별 대처와 피해상황 점검을 위해 23개부서가 참여해 긴급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집중호우는 고흥군 포두면 231mm를 최고로 군 평군 143mm의 강우가 내려 포두면 해창만 간척지 조생종 벼 재배단지 60ha가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공영민 군수는 6일 새벽부터 침수현장을 점검하고 해창만 간척지내 조생종 벼와 조사료 재배단지의 침수피해가 확대되지 않도록 신속한 배수 관리를 지시하고 바다수위가 낮아질 경우 배수관문 3개소 전체를 가동토록 했다. 또한, 항구적인 침수예방을 위해 해창만 간척지의 상습침수가 해결될 때까지 매년 200억 원 이상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배수개선사업을 지속 실시할 것을 지시했다. 또, 대형건설사업장과 동강특화농공단지 조성사업 등 각 분야별 상황점검을 실시하고 앞으로 계속되는 강우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점검 정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군은 해창만 수상태양광 수익으로 발생하는 주민지원금을 포함한 수익금 36억 원 전액을 해창만 특별회계로 편성해 배수개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에서는 4일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가 우주 터미널 개통식(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네 번째 여정에 들어갔다. 인류의 위대한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공영민 군수와 지역민, 그리고 미래 주인공인 어린이가 하나 돼 우주를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 입장 퍼포먼스로 개막식을 대신하며 우주촌 축제의 문을 활짝 열었다.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구슬땀을 흘려온 고흥군은 축제가 축제다운 진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군수 기념사와 내빈 축사 등을 없애고, 기존 축제 개막식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무대와 의전 없는 축제를 통해 방문객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축제 기간은 어린이날 연휴에 열리는 만큼 전국 각지에서 우주과학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학부모들이 많이 참여해 전국 유일의 우주항공축제라는 명성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공영민 군수는 “누리호가 발사된 장소인 나로우주센터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7대 우주 강국에 걸맞게 고흥만의 스토리로 방문객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축제를 준비했다”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3일 나로우주센터 일원에서 개최하는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 축제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합동점검에는 행정안전부와 전라남도, 고흥군을 비롯한 5개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등 총 17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군은 합동점검에 앞서, 지난 18일 안전관리 실무위원회를 개최해 고흥우주항공축제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으며, 행사 전 분야별 안전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안전한 행사장 만들기에 만전을 기했다. 합동점검반은 지난 심의회에서 권고 사항에 대한 보완 조치를 확인하고, 시설·전기·소방·교통 등에 관한 점검을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에서 단 한 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점검해 안전한 고흥우주항공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고흥우주항공축제는 ‘위대한 인류의 비상 지구인에서 우주인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서는 ▲누리호 발사장 견학 ▲우주과학관 체험 ▲드론 전시 및 체험 ▲고흥 특산품 나로 마켓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풍양면은 지난 2일 곡성군 석곡면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지역 간 상생발전을 위해 고향사랑 기부금 교차 기부에 동참했다. 곡성군 석곡면에서 진행된 기탁식에는 양 지자체 직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서로의 특산품을 나누고 5월에 개최되는 고흥 우주항공 축제와 곡성 세계 장미축제를 홍보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지역의 발전을 응원했다. 이정선 풍양면장은 “고향사랑 교차기부에 적극 참여해준 풍양면과 석곡면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양 지자체 간 우의를 다지며 활발한 교류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도원 석곡면장은 “선뜻 참여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느낀다”며 “이번 교차 기부를 통해 두 지자체의 상생발전과 협력의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1인당 연간 500만 원 이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사회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주민 복리 증진 사업에 쓰인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면내 거주하는 4세~12세 어린이 82명에게 어린이날 맞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으로 ‘5월 가정의 달’과 ‘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미래 지역사회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주고자 추진됐다. 공공위원장인 신대식 동강면장은 “지역의 빛나는 미래인 어린이들이 따스한 사랑과 관심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며 “앞으로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기원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우리의 미래인 어린이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은 마음으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모금액 2천1백만 원으로 2024년 특화사업으로 선정된 가위손 이·미용 봉사데이, 사랑의 선물 꾸러미 전달, 한가위 나눔 꾸러미 후원, 계절 밑반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29일 공영민 군수가 장애인 돌봄에 종사하고 계시는 장애인활동지원사(106명), 가사 관리사(23명) 보수 교육장을 방문해 그동안의 노고에 대해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가사 관리사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시행됐으며,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어려움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이 가졌다. 공영민 군수는 “높은 고령화율로 노인성 장애가 증가하면서 장애인 비율이 높아지고 돌봄 수요가 늘어나며 욕구 또한 다양해지고 있어 그들의 손발이 돼주는 여러분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고 감사하다”며 “그런 여러분들의 사명감이 고흥군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질 높은 서비스 제공에 힘써 장애인분들이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을 잘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장애인 활동 지원사업’은 활동 보조, 방문목욕, 방문간호를 지원하고, ‘가사간병 방문 지원사업’은 신체 수발, 가사 및 일상생활 지원 등이며 선정 시 소득 기준에 따른 수혜자 본인 부담금이 있다. 6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일 선진 상수도 행정을 위해 담양군 상수도 통합관제센터 벤치마킹을 실시했다. 이번 벤치마킹은 고흥군 상하수도사업소 관계 공무원 6명이 방문했으며, 시설물 운영 현황과 우수사례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담양군은 2019년 환경부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에 선정, 2025년 7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전국 최초로 모든 수용가에 원격 검침기를 구축하는 등 유수율 96.2% 성과에 도달했다. 또한, 상수도 사용량, 체납액 등의 내용을 모바일 메신저(카카오톡)로 제공해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휴대전화로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요금 또한 쉽게 납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종이 고지서 발행이 크게 줄어들어 연간 수천만 원의 예산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을 기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확보한 우수사례를 우리군에 반영할 방안을 모색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 유수율 향상을 통해 단수와 누수 방지는 물론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관내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은 신체·사회·경제적 요인으로 재난에 취약한 계층의 안전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전문 강사가 신청 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진행되는 대상 맞춤형 안전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안전교육 기관인‘재난구호사협회’에서 진행하며, 지난 2일 풍양면 동풍경로당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교육을 신청한 관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등 70곳을 방문하여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내용은 6대 안전 분야(생활·교통·자연·재난·범죄·보건·사회 기반 체계) 중 교육 대상에 맞춰 생활과 밀접한 주제로 선정되며 체험, 실습 및 놀이 등 다양한 활동을 중심으로 진행함으로써 교육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 및 사고 발생 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체감도 높은 안전교육을 지속해서 추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5월 한 달간 2023년 귀속 개인지방소득세와 종합소득세를 신고 납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3년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5월 종합소득 확정신고 시 개인지방소득세는 위택스, 종합소득세는 홈택스에서 편리하게 전자신고를 할 수 있다. 납세 편의를 위해 종합소득세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는 홈택스·손택스, ARS 전화로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개인지방소득세는 수령한 신고서의 납부세액을 확인하고 이상이 없는 경우 방문 없이 납부하면 별도 절차 없이 신고한 것으로 인정된다. 군은 5월 확정신고 기간에 모두채움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를 대상으로 신고를 지원해 주는 도움 창구를 운영한다. 또한, 올해는 경제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자영업자와 수출기업인에 대해 개인지방소득세 납부 기한을 3개월 연장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므로 신고는 반드시 오는 31일까지 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간편한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해 가산세 부과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기한 내 신고·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3일 보건소에서 관내 요양원, 주야간복지센터 등 38개소 감염 취약시설 대표자와 관리자를 대상으로 슬기로운 감염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고위험군이 함께 생활하는 감염 취약시설은 감염병이 발생할 경우 피해가 더 커질 수 있어 체계적인 교육 및 감염관리가 필요하며 코로나19를 겪으면서 그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를 지나오면서 대응에 애쓴 시설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함을 전하고, 감염관리 교육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법정 감염병의 분류체계, 감염병의 종류, 감염병 예방수칙 및 감시·대응 네트워크 구축과 함께 올해 5월 1일부터 코로나19가 위기 단계가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달라지는 주요 내용 등으로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보건소와 감염 취약시설 간의 긴밀한 비상 연락망 구축으로 지속적인 감염관리 교육·홍보를 통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 조성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