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입주작가 성과품의 한 자락을 미리 선보이는 ‘2024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입주작가 작품전’ 두 번째 작품 전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박물관 입주작가 프로그램은 일정 기간 박물관에 상주한 작가들에게 고흥분청사기 창작 활동을 지원해주고, 입주작가들은 전시를 통해 작품의 성과를 선보이는 동시에 일정 수량의 작품을 기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작가 릴레이 프리뷰 전시는 고흥분청사기를 재조명함과 동시에 2024년 입주작가 작품의 제작 방향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로, 첫 번째 윤준호(3.5. ~ 3.24) 작가의‘자아(自我)’에 이어, 두 번째 이정빈(4.2. ~ 4.21.) 작가의‘非-정제’를 선보였다. ‘非-정제’는 고흥에서 채집한 점토와 나무 재, 도석, 잿물, 철분, 모래 알갱이 등 비정제 원료가 가진 고유의 입자 성분들을 이용해 독특하고 아름다운 개성을 그릇에 담아냈다. 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고흥의 자연 원료가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이 작가의 작품세계 속에서 새롭게 재탄생해 고흥분청사기 도자 문화의 무한한 잠재력을 엿볼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올해 ‘전남에서 살아보기’ 사업에 선정된 금산면 상하촌마을과 남양면 선정은하수&꼬막마을에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지난 1일부터 본격 운영했다고 밝혔다. ‘전남에서 살아보기’는 도시민이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 3개월 동안 농촌에 거주하면서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마을 주민과 상호 교류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해 성공적인 귀농어귀촌을 돕는 사업이다. 금산면‘상하촌마을’과 남양면‘선정은하수&꼬막마을’은 지난 3월 말까지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서울, 경기, 대전 등에서 거주 중인 13명이 선정돼 입소했다. 금산면 ‘상하촌마을’에서는 참가자 7명이 지역 정보 습득과 이해, 일자리 연계 등 일반적인 귀촌 생활을 체험하는 귀촌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리고, ‘선정은하수&꼬막마을’은 귀농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영농과 어업 체험뿐만 아니라 지역 탐색, 주민과의 교류 활동, 재능 나눔 등을 참가자 6명이 3개월간 참여하게 된다. ‘상하촌마을’전남에서 살아보기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한 송민철 인구정책실장은 “고흥군에 오신 것을 환영하며,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농촌 생활을 충분히 겪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꽃과 바다, 편의시설이 어우러져 그윽한 봄의 정취를 흠뻑 만끽할 수 있는 고흥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이 새봄맞이 단장에 한창이다. 군은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에서 군민과 상춘객이 안전하고 여유롭게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변 취약 요인을 사전에 보완하고, 봄꽃 식재, 시설물 녹 제거, 야외벤치 보수 등의 새봄맞이 단장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은 도덕면 용동리 일원 유휴부지 26만㎡ 규모에 편의시설, 캠핑장, 물놀이장, 잔디광장, 둘레길, 체육시설 등이 조성돼 향후 고흥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는 명품 힐링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 인근 고흥만 벚꽃길은 현재 봄을 알리는 분홍빛의 벚꽃, 노란빛의 유채꽃이 만개했다. 끝없이 펼쳐진 푸른빛 하늘, 상쾌한 바다 내음이 가득한 고흥만 방조제의 무지갯빛 도로를 달리다 보면 어느새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의 화사한 꽃과 시원한 바다가 어우러진 고즈넉한 매력에 흠뻑 빠져들게 된다. 군 관계자는 “아름다운 자연과 낭만이 어우러진 고흥만 수변 노을공원은 가족 및 연인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오는 4월 30일까지, 지난해 12월 결산법인의 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법인 지방소득세 신고납부 대상은 지난해 12월 31일 결산일 기준 고흥군에 사업장을 둔 영리법인, 수익사업을 영위하는 비영리법인, 국내원천소득이 있는 외국 법인이다. 신고·납부는 오는 4월 30일까지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에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 납부를 하거나 고흥군청 재무과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 후 납부하면 된다.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또한, 2개 이상의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관할 지자체별로 안분 신고를 해야 하며, 1개의 지자체에만 신고하거나 첨부서류를 미제출한 경우에는 무신고 가산세 부과 대상이다. 매출 감소 비율 등을 감안해 선정된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과 사업에 현저한 손실이 발생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법인은 납부 기한을 연장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기한 후 신고로 가산세 등의 불이익이 받지 않도록 기한 내 법인 지방소득세의 신고와 납부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두원면 관덕마을 카페 별헤는몰랑~예동마을 주차장 입구까지 조성된 데크 산책로 480m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고 일몰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다양한 색상으로 변하며 벚꽃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고흥만 벚꽃길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고흥만 벚꽃길은 지금은 폐교가 된 옛 두원초(학림 분교)에서 고흥만 방조제까지 3.5km 구간에 형성돼 있어 매년 1만 명 이상의 상춘객들이 찾는 고흥군 대표 벚꽃 명소이다. 고흥만을 찾은 한 관광객은 “만개한 벚꽃으로 이루어진 터널에 조명이 더해져 다른 곳에서는 경험하기 힘든 신비로운 광경을 볼 수 있었다”며, “주위 사람들도 고흥만을 찾아와 즐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벚꽃 개화 시기는 물론 여름, 가을에도 벚나무 잎을 이용한 조명 연출로 계절별 활용도를 높이고, 오감 체험 숲, 선셋가든 등을 조성해 고흥만권을 고흥군의 관광 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군은 고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야간에도 볼거리가 풍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이 금산면 석정지구 새꿈도시(가칭 독일마을) 조성에 따른 적극적인 추진 의지를 갖고 석정지구 독일마을 추진위원회 김광남 위원장과 공영민 군수, 이재학 군의회 의장 등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합동 독일 방문단을 꾸려 독일 현지를 직접 찾아가 눈길을 끌고 있다. 고흥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독일마을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전남도로부터 금산면 석정리 산124번지 일원 69,318㎡(2만 평) 부지에 100세대 규모의 전원주택과 커뮤니티시설, 파독 근로자 전시관, 노인복지시설 등 복합주거단지를 갖춘 석정지구 새꿈도시 조성을 지정받아 추진 중이다. 이번 민관합동 독일 방문단의 독일 방문은 새꿈도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것으로 재독 교포가 많이 거주하는 쾰른, 프랑크푸르트, 베를린 등 4개 지역을 찾아가 새꿈도시 조성사업 규모, 자연환경, 군 행정지원 등에 대한 설명과 입주에 대한 상담 시간을 가진다는 계획이다. 지난 2일에는 독일 쾰른을 찾아가 파독 근로자·간호사 등 동포 100여 명을 만나 우주항공 중심도시 고흥군 발전과 비전, 청정 자연환경 그리고 새꿈도시 조성 설명회와 상담 시간을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사회보장수급자 1,343세대를 대상으로 사회보장 급여 적정성 확인을 위해 4월 1일부터 6월 28일까지 3개월간 확인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정기 확인조사는 상·하반기 연 2회에 걸쳐 실시하며, 국민기초생활보장 등 13개 복지사업의 수급자와 부양의무자를 대상으로 공공·금융기관으로부터 입수한 소득재산자료를 바탕으로 수급 여부 등을 재판정하게 된다. 조사 결과 자격변동(탈락)자 및 급여변경(감소)자에 대해 사전통지 해, 확인조사의 취지 및 탈락 사유를 안내, 충분한 소명 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재산 변동에 따른 부정수급이 확인되면 급여별 사업부서에서 환수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다. 강춘자 주민복지과장은 “복지급여 대상자에 대한 정확하고 공정한 자격관리로 복지재정 누수와 부정수급을 근절하고, 수급자 보호를 위해 지원 가능한 다른 복지제도(긴급복지 및 차상위 제도 등)를 적극적으로 연계하고 권리구제 등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번 조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전남 완도군과 제주도 제주시에서 올해 최초로 확인된 것과 관련해, 지난 3월 30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질병관리청)됨에 따라 예방접종과 방역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 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하기 시작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해 고열, 발작 및 경련, 마비 등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특히 뇌염 환자의 일부는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이에, 군 보건소는 매개 모기 발생 차단을 위해 모기 유충 서식지인 마을회관, 공공기관 정화조 및 직관로에 유충구제(1,294개소/2회)를 완료했으며, 이후 추가 유충구제(5월 중) 및 성충 모기 서식지와 인구 밀집 지역 등 취약지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뇌염 감염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 대상자인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예견되지 않은 각종 재난과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한 ‘군민안전공제·보험’을 4월부터 확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민안전공제·보험’은 사고를 당했을 경우 고흥군과 계약이 체결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수혜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모든 군민(외국인 포함)이며 사고 발생 시 개별 가입 보험과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1년 주기로 매년 갱신이 되는 본 제도는 올해의 경우 6개의 새로운 보장항목이 추가돼 총 32개 항목을 보장한다. 추가되는 주요 보장항목은 ▲화상 수술비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유독성 물질 사망 ▲개 물림 사고 상해후유장해 ▲아나필락시스(알레르기 반응) 진단비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등으로, 이로 인한 군민들의 생활 안전망이 더욱 촘촘해질 전망이다. 보험료 청구는 청구 사유가 발생하면 피해를 입은 군민 또는 법정 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보험금청구서, 주민등록 등·초본, 사고 증명서 등)를 첨부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고객 콜센터로 신청하면 되고, 청구 소멸시효는 사고일로부터 3년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농수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공영민 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 출정식을 갖고 지난 3월 31일 유럽 출장길에 올랐다. 이번 ‘고흥군 농수산물 유럽 수출개척단’은 유럽 고급 식자재 시장 공략을 위해 프랑스 파리 등 주요 유럽 도시에서 홍보 판촉 행사를 통해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협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프랑스 코르시카에서 열리는 프랑스 명장 요리사협회 세계총회에 참석해 고흥 유자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시작으로 고흥 유자와 고흥 김, 고흥 곡물당 시식회, 고흥 유자음료 시연 등을 통해 프랑스 명장 요리사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고흥 농수산물 수출개척단은 고흥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유럽에 널리 알려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고흥 농산물의 국내외 판로개척에 발로 뛰며 농어민들은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프랑스 파리에만 200여 개의 K푸드 레스토랑이 성업하는 등 최근 유럽 내 한국 식자재에 관심이 높아 국내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3월 30일과 31일, 서울에서 재경 도화면 향우회와 도양읍 향우회원들을 대상으로 올해 세 번째 ‘찾아가는 귀향귀촌 설명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귀농귀촌에 대한 도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이들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설명회에서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시행 예정인 전입자 유치 유공 출향인 인센티브 지원계획과 ‘2도 5촌’(2일은 도시에서 5일은 농촌에서 생활)의 설명, 공공형 일자리 확대 방안, 그리고 응급 의료체계 유지 등 군정의 주요 시책들이 소개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귀농귀촌 박람회 참여, 도시민 대상 농촌문화 체험 팸투어, ‘고흥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등을 포함한 다양한 유치 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고흥군은 2023년 농식품부 귀농귀촌 종합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전남도 귀농귀촌 평가에서는 3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그 명성을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일 고흥경찰서와 전남도 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고흥읍 동초등학교 주변에서 과자, 빵류, 떡볶이, 아이스크림, 피자 등 어린이들이 즐겨먹는 식품을 조리 판매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봄 개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이 주로 찾는 학교 주변 조리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캠페인을 실시 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유도하고, 학교 주변의 안전하고 건강한 식품구매 환경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영업자가 지켜야 할 기본 안전 수칙, 조리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위생 마스크와 앞치마 착용 독려, 고열량·저열량 식품, 청소년 고카페인 섭취 주의 등 관련 정책 홍보를 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점검과 위생관리 캠페인을 통해 올바른 식품 안전 정보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위생적인 식품을 구매 섭취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