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 분청문화박물관은 고흥군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유산 무료 훈증 서비스’와 ‘고흥 옛 사진 수집’을 추진한다. ‘무료 훈증’은 고흥지역 내 개인이나 단체 등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유산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훈증소독을 해주는 사업이다. 훈증 서비스 대상은 동산 문화유산 가운데 1970년대 이전의 종이(책, 문서, 사진 등), 섬유류(의복, 가죽, 신발 등), 회화류(족자, 병풍 등), 민속류(가구, 생활용품, 목공예, 짚공예 등)의 유기질 문화유산을 소장한 고흥군민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최대 300점 이내이다. 신청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순서와 문화유산 상태 및 수량 등에 따라 10개소를 선정해 소장자에게 직접 찾아가 더 이상 생물적 손해가 입지 않도록 훈증소독을 해준다. ‘옛 사진 수집’은 오는 6월 28일까지 고흥의 역사와 추억이 담긴 1970년대 이전의 사진을 공개 수집하는 사업이다. 수집 대상은 고흥의 옛 풍경, 관공서, 교육 활동, 관혼상제 등의 모습으로 고흥의 역사적 장소와 건축물, 거리 풍경, 근현대 생활상과 고흥의 지난 역사와 생활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사진을 소장한 군민 누구나 가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청년의 스트레스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고흥 청춘누리 취·창업 원데이 클래스’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지난 2월 프로그램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전통주 만들기 ▲골프 기초 ▲2곡 완주 통기타 ▲청춘맛남식당 ▲싱잉볼 명상 ▲반려동물 간식 만들기 ▲테라리움 ▲나만의 향수(부부의 날) ▲나만의 향수(성년의 날) ▲청춘 댄스 등 10개 과정으로 편성했다. 신청 자격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8세부터 49세 청년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이 많을 경우는 최초참여자, 연소자 순으로 선발한다. 수강 신청은 3월 19일부터 27일까지 고흥청춘누리 방문 또는 고흥군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 확정은 오는 29일 대상자를 확정해 개별 통보 예정이며, 4월과 5월에 고흥청춘누리에서 과정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청춘누리 원데이 클래스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청년들이 소통하고 취미 문화를 공유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신청이 저조한 과정은 폐강될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9일 군청 우주홀에서 (사)한국매니페스토 실천 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민선 8기 공약 실천 매니페스토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공영민 고흥군수를 비롯해 공약사업 팀장과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매니페스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의 중요성과 수요자 중심의 행정을 펼치기 위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이광재 사무총장은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을 주제로 인구감소 위기, 경기 둔화 등 다양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조언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교육이 공약 이행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군민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생각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실있게 추진해 군민 행복과 고흥 변화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민선 8기 공약사항은 6대 분야 100개 공약사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30 고흥 인구 10만 달성 로드맵 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재배 농가 및 교육 희망자 30명을 대상으로 고품질 배 생산 기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 송장훈 박사를 초빙해 화상병 예방을 중점으로 병해충 및 저온 피해관리, 전정과 유인 관리 등 배 재배 전반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했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와 배의 꽃, 잎, 가지 조직이 마치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거나 붉게 변해 고사하는 병이다. 전염력이 매우 강하고 치료약이 없어 한 번 발병하면 과원 전체를 매몰 처리해야 한다. 국내 과수 화상병은 최고 위험시기가 꽃피는 3주 동안으로 발생 시기는 5월부터 6월에 70 부터 80%가 관찰되기 때문에 작업 중에 수시로 확인해서 예방해야 한다. 또한, 저온 및 서리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연소법, 물뿌리기, 방상팬을 이용한 송풍법을 활용하고 정지 전정을 통해 나무의 생장과 결실이 조절되니 나무의 수세에 따라 전정 방법을 선택하면 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군 배 재배 면적은 적은 편이지만 품목별로 교육이 필요한 경우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부터 644개소 경로당에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보급과 관내 우수한 친환경 쌀 판로 확대를 위해 친환경 쌀 공급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의 친환경 쌀은 경로당의 회원 수에 따라 연 6포에서 11포로 차등 지원되며 3월, 5월, 7월, 11월 4회에 걸쳐 각 마을 경로당으로 배달된다. 경로당이 쉼터의 기능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교육의 문화공간으로 확대되면서 어르신들의 경로당 참여율도 높아지고 쌀 소비량도 늘어나고 있다. 경로당 친환경 쌀 공급은 고흥군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친환경 쌀을 공급함으로써 경로당에서 소비되는 연간 5,711포(20kg) 쌀 소비 확대를 통해 쌀 생산 농가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흥군 관계자는 “경로당이 참여와 소통의 활발한 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먹거리 제공과 이용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지난 2월부터 경로당 100개소에 안마의자를 지원했으며, 경로당의 노후한 가전제품 교체 및 경로당 현대화시설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해 경로당 환경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8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시청각실에서 2024년 휴양공원사업소 휴양시설 정비 작업단 등 근로자 26명을 대상으로 산업 안전보건교육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협회 김일곤 이사를 초청해 중대재해처벌법, 산림사업의 유해 위험성, 작업 종류별 안전사고 발생 현황, 작업별 안전대책 등 중점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특히, 휴양시설 정비작업은 야외에서 작업이 이뤄지고, 예초기 작업 등이 많아 안전사고와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를 항상 내포하고 있어 안전관리가 중요한 직종이다. 이에 고흥군은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한 작업장 구축을 위해 매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기적인 안전점검 및 개인 안전보호구 지급 및 착용상태 점검 등은 물론 안전교육을 병행해 안전한 작업 현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19일부터 4월 7일까지 ‘2024년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학생 승마체험 지원사업은 관내 초·중·고교생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팔영산 승마장(점암면 소재)과 행복마굿간(포두면 소재)에서 참여자 총 185명(일반승마 147명, 생활승마 5명, 재활승마 33명)을 선발해 1시간씩 총 10회의 승마 활동을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고흥군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으로 참여를 원하는 학생과 학부모는 4월 7일까지 호스피아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학부모) 후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 신청자들은 추첨을 통해 선발되며, 일반승마의 경우 총비용 32만 원 중 자부담은 9만 6천 원(30%)이며, 다문화가정 학생이나 어려운 형편(기초생활수급자 등)의 학생들을 위한 생활 승마 및 장애 학생을 위한 재활승마는 자부담이 없이 전액 지원 받는다. 고흥군 관계자는 “학생들에게 승마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 승마 인구를 유치, 말산업 저변을 확대하겠다”며 “학생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3월부터 일상생활에서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 돌봄 청년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일상 돌봄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일상 돌봄서비스는 일상생활에 도움이 필요한 청·중장년을 위해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식사·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등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지원 대상은 질병, 고립 등으로 일상생활에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19세부터 64세)과 혼자 일상생활이 어려운 가족을 돌보는 가족 돌봄 청년(13세 부터 39세)이다.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소득 수준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할 경우 본인 또는 가족이 신분증, 진단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분야는 기본서비스인 재가 돌봄·가사서비스와 특화 서비스인 식사·영양 관리지원, 병원 동행, 심리지원 서비스 등 4개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던 청·중장년들께 일상 돌봄서비스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프거나 혼자 생활하기 힘들 때 본 서비스를 신청해 일상생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공영민 고흥군수는 윤석열 대통령께서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에 대해 예타 면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지난 13일 윤석열 대통령은 우주경제강국 실현을 위한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삼각체제 출범행사에서 “우주산업 클러스터 성공적인 추진을 강력히 뒷받침할 것을 약속하며, 특히 고흥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52만 평)에 대해 예타 면제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14일 전남도청에서 개최된 민생토론회에서도 윤 대통령은 “예타를 면제한 민간발사장과 발사체기술사업화센터 건립과 우주발사체 국가산단의 예타 면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관련 기업들이 고흥에서 편리하게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히며 고흥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실었다. 이에 공영민 고흥군수는 “고흥군민과 70만 향우들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하며, 고흥이 우주발사체 산업 중심지로 확고히 하는데 애써주신 정부와 전남도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공영민 군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가 빠른 시일 내에 예타 면제가 확정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준비하겠으며, 민간 주도의 우주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필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4일 포두면 송산리 조기재배 농가에서 벼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볍씨 온탕 연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시회는 본격적인 모내기 철을 맞아 종자로 전염되는 도열병, 세균성 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이삭누룩병, 이삭선충 등 피해를 줄이기 위해 실시했다. 온탕 소독 방법은 물 200L에 벼 종자 20㎏을 넣고 60℃에서 10분간 온탕 소독 후 바로 10분간 찬물(15℃ 이하)에 냉수 처리하면 된다. 또한, 약제 침지소독(살균제, 살충제) 방법은 물 40L에 20㎏의 종자를 넣고 30℃ 부터 32℃에서 24 부터 48시간 발아기에 침지소독하면 되고, 싹이 1 부터 2mm 싹튼 것 확인 후 파종하면 된다. 고흥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벼 수확기 잦은 강우, 일조 부족 등 이상기상으로 병해충 발생 증가가 예상되어 올바른 종자소독이 중요하다”며, 벼 자율 교환이나 자가채종 종자를 사용하는 농가에서는 종자 발아력 검사와 철저한 선별작업 후 종자소독을 할 것”을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5일 고흥 썬밸리리조트에서 고흥문화관광해설사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우송대 이진영 교수의 ‘고흥관광 현황 및 2024 여행 트렌드’,‘국내외 지역관광 우수사례’를 비롯해 해외 관광 음식, 타시도 관광해설사 운영비교 및 문화관광해설사 상호 간 정보 공유의 자리를 가졌다. 고흥군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고흥군 관광수요 증가에 부합하는 해설사들의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 역량을 강화해 관광객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고흥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는 고흥관광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단체 관광객 10명 이상이거나 학교나 기관 등에서 신청할 때는 인원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고흥군과 춘천시가 지난해 2월 자매결연 협약을 맺은 후 공직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교차 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고흥군에 따르면, 고흥군 행정과와 춘천시 기획예산과 직원 52명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적인 확산을 도모하고 양 도시 간의 상생 발전을 응원하기 위해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지난해 자매결연 협약 이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올해도 춘천시와 교류를 이어갈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사업 발굴 등을 통해 양 도시 간의 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기부 금액은 개인 연간 500만 원까지이며, 고향사랑e음 사이트에 접속하거나 전국 농협 영업점 방문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고흥군은 답례품으로 고흥 한우, 쌀, 유자, 제철 수산물 등 400여 종의 농수축산품을 선택 구매할 수 있는 고흥몰 이용권과 벌초 대행 서비스, 주택화재 안전 꾸러미, 분청사기 등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