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대전면과 화순군 동복면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제도 안착 및 지자체 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담양군 대전면은 지난 11일 대전면사무소에서 이승모 대전면장과 주낙영 동복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기부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으며, 담양군 대전면 직원과 화순군 동복면 직원 15명이 각 지자체에 10만 원씩 총 3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발전을 응원했다. 이승모 대전면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접한 양 지자체가 상호 발전을 위해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하는 관계로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기부에 참여한 양 지자체 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시청자미디어재단 주관 ‘찾아가는 미디어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미디어 교육지원사업은 시청자미디어재단에서 주관, 유아에서 청소년, 노인, 취약계층이 미디어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진행하는 사업이다. 서류 심사를 통해 총 371개 기관이 선발됐으며, 광주‧전남에서 유일하게 학교 밖 청소년 대상 기관 6개소 중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선발됐다. 이에 따라 센터는 올해 6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예정이며 학교 밖 청소년의 진로 탐색 및 자기 계발을 위해 애니메이션(스톱모션)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손은아 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최근 필수 역량으로 자리한 미디어 활용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자립역량을 높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성장과 더불어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 해동문화예술촌이 오는 16일부터 6월 2일까지 기획전시와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를 선보인다. 먼저 아레아갤러리에서 ‘간극본능, 그리고 미완의 내러티브’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림배지희(청주), 박재훈(네덜란드), 윤미류(서울) 작가를 초청해 ‘과잉과 결핍’이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해 가고 있는 예술가들에게 집중한 이번 전시는 ‘간극’을 각자의 시선으로 재해석하며 ‘간극’의 인식 변화 과정을 사유한다. 또한 소동동에서 어린이 체험형 예술전시 ‘황금 탐사선’이 열린다. 미래세대를 대상으로 동화적 요소를 가미한 이번 전시는 전시장 전체를 푸른 빛으로 구성해, 굽이굽이 돌길 따라 바닷속을 거니는 듯한 공간을 연출한다. 대중 접근성이 강화된 전시를 통해 미래세대에 문화와 어우러지는 교육적 가치를 부여하고자 한다. 한편 해동문화예술촌은 실험예술을 기반으로 한 문화복합공간으로 폐허가 된 옛 해동주조장과 옛 담양의원, 옛 담양읍 교회에 문화예술을 입혀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역사·문화적 가치를 보유한 공간을 문화거점시설로 재조성해 예술인들에게 문화 활동 기회를, 지역민과 방문객에게는 문화 향유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지난 1월 담양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정은주 소방관은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어머나 운동본부에 머리카락을 기부했다. 어머나 운동본부는 일반인들로부터 25cm 이상의 머리카락 30가닥 이상을 기부받아 매년 약 1,600명씩 발생하고 있는 20세 미만 어린 암환자의 심리적 치유를 돕기 위해 맞춤형 가발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단체이며 ‘어머나 운동’은 ‘어린 암환자를 위한 머리카락 나눔’의 줄임말이다. 정 소방관은 21년 장기기증을 신청하면서 어머나 운동을 알게 되어 동참하겠다고 마음먹었다. 어머나 운동 외에도 17년 세월호, 19년 재향소방동우회에 기부 프로젝트를 만들어 기부를 해왔다. 정 소방관은 “어린 나이에 병마와 싸우며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이석형 예비후보는 11일 오전 11시 전라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박노원 예비후보와 여론조사를 통한 무소속 단일화를 하기로 합의했지만 박노원 예비후보가 기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두 후보가 함께 진행하기로 했으나 지난 10일(어제) 오후 5시 45분경 이석형 예비후보에게 박노원 예비후보가 불참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 주요 내용은 “두 후보는 단일화에 대한 필요성에 합의하고 ‘무소속 단일화 합의서’ 작성과 세부적인 내용, 여론조사 일정, 업체 선정까지 마치고 오늘 이 자리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하기로 했으나, 전일(10일) 박노원 예비후보가 “당에 남기로 했다”는 말로 이석형 예비후보와의 무소속 단일화를 기권했다는 것”이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박노원 예비후보 측의 기권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박노원 예비후보 측에서 불참을 통보한 것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 이석형 예비후보는 “박노원 후보의 기권으로 저 이석형이 자연스럽게 무소속 단일화 후보가 된 것”이라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지역을 바꾸겠다는 일념으로 선거를 치르겠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손은아)가 한국교육개발원 주관 ‘꿈이음 사업’ 지정심의에 승인됐다고 11일 밝혔다. 꿈이음 사업은 초등학교, 중학교 학력을 취득할 수 있도록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학교 밖에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시도 교육청이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운영한다. 이에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운영되는 5개 프로그램(스마트교실, 집단교육, 직업체험, 기술자격습득, 봉사활동)이 꿈이음 학습지원 프로그램으로 승인돼 의무교육 단계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력을 취득할 수 있게 됐다. 손은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회를 꾸준히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담양군에서 출연하고 담양군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는 담양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 또는 미취학 청소년에게 검정고시, 직업체험, 기술자격 취득, 자기계발, 문화예술 활동, 건강검진 등 무료로 사회진입과 학업 복귀를 위한 지원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고서파출소는 본격적인 행락철을 맞이하여 지역민을 상대로 전화금융사기와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고서파출소는 8일 고서면 이장단회의에 참석한 마을이장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고도화되면서 피해자에게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히고 있어, 최근 AI와 딥페이크를 이용한 피싱사기 피해사례와 수법을 전단지로 제작하여 지역주민들에게 알림으로써 사전에 범죄피해를 예방하는 감성치안 활동을 하였다. ‘가족, 지인, 친인척으로 접근하여 문자를 보내 URL을 눌러 개인정보를 탈취해가는 수법, 대면 편취형, 투자사기, 부고장·청첩장 사칭형’ 등 최근 유행하는 피싱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는 TIP을 적극 홍보했다. 아울러 행락철을 맞아 자전거와 전동차로 외출시 ‘밝은색 계통 옷입고 외출하기’, ‘농기계 일몰전 귀가하기’ 봄철 농기계 등 교통사고 예방 홍보도 병행했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농촌 지역은 대부분 고령 거주자가 많아 소통 창구가 부족해, 우리 경찰이 선제적으로 다가가는 맞춤형 정성치안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주민이 편안하고 행복하게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 금성파출소는 지난 8일 파출소에서 공동체 치안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여 생생한 주민의견을 청취하고 마을 주요현안 논의 및 최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보이스피싱, 스미싱 등 악성 사기를 막기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하였다. 공동체 치안 자문단은 생활안전협의회장, 이장단장, 자율방범대장, 부녀회장 등 각 파출소별 10여명 내외로 구성되어 운영되며 이를 통해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정성치안 구현과 치안파트너십을 구축하여 주민들의 의견을 치안에 접목시키는 활동을 한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공동체 치안 자문단은 군민과 함께 호흡하면서 군민의 어려움에 한발짝 더 다가서는 정성치안과 참여치안을 구현하기 위한 활동”이라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에 따른 농가 경영안정을 위해 중앙정부 및 재해보험 지원을 촉구했다. 군에 따르면 담양의 딸기 출하량을 조사한 결과 2월 출하율이 36.8%나 감소했으며, 토마토 출하율도 38.2% 감소하여 농산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이 부족해 생육장애 및 착과불량, 기형과, 병해충 등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특히, 딸기 농가의 경우 일조량 부족으로 생육 부진, 기형과, 잿빛 곰팡이병까지 확산하며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이렇듯 이상기후로 인한 복합적인 원인으로 각종 병해충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나 적절한 지원 규정이 없어 농가의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기상청 2월 일조량 자료에 따르면 담양군의 일조시간은 115시간으로, 최근 10년 평균 일조시간(177시간)보다 35% 감소했으며, 2월 담양군 강수량은 111mm로 전국 평균보다 74mm 많았다. 군 관계자는 “일조량 부족 등 이상기후로 인해 원예작물 수확량이 감소해 지역 농가가 생계에 어려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 7일 4월 말 개장 예정인 담양시장의 활성화와 시장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시장 주변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을 검토하기 위한 점검을 추진했다. 이날 현장점검에는 이병노 담양군수와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과 의원, 공무원과 운수업체가 참석, 직접 버스에 탑승해 예상 경로를 확인하고, 정류장에서 시장까지 걸으며 점검을 진행했다. 점검을 통해 주정차 시스템 및 폐쇄회로(CC)TV 도입, 불법주정차 단속 차량 운행, 도로 정비, 주차 공간 및 인도 마련, 버스 승강장‧교통신호등 설치 등 여러 가지 의견이 도출됐다. 단, 노선 운행을 현실화하면 인근 도로 주민의 불편을 초래할 수 있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버스는 장날(2, 7일)만 운행하고 시간대별, 버스의 차종 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운수업체와 충분한 협의와 운행 여건 마련 이후 시행하도록 할 계획”이라며, “담양시장의 활성화와 어르신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해결해야 할 문제점과 예견되는 문제점에 대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자살·자해 등 고위기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고위기청소년 집중심리클리닉’ 운영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해가 갈수록 늘어나는 자살, 자해, 약물 중독, 도박 등 고위기 청소년을 조기 발굴해 지원하는 위기 관리팀을 신설했으며, 밀착 상담과 빠른 일상 회복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상·하반기 위기 영역별 예방교육(도박, 중독, 마약, PTSD 등)을 진행하고, 고위기 청소년 개인 상담과 심리검사 및 사후관리 등을 통해 위기청소년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지원을 이어가고자 한다. 담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N꿈드림은 청소년전화1388, 위기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지원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동반자, 또래상담, 부모-자녀 통합 프로그램, 1388청소년지원단 등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월산면은 지난 6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영광군 낙월면을 방문해 상호기부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월산면 용금마을 출신인 인경호 낙월면장이 월산면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월산면 직원들이 낙월면에 답방해 자치단체 간 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 자리에서 낙월면사무소 공무원뿐만 아니라 한국전력공사, 우체국 등 관계기관 종사자 17여 명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그 의미를 더했으며, 향후 다방면의 교류로 우호 관계를 증진해 나가기로 했다. 김민지 월산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많은 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많은 사랑과 지속적인 관심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이 순조롭게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