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까지 3개월간 일조량 부족으로 인한 원예작물 수확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으로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일조량 부족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로, 담양군이 전남도와 함께 정부에 재해로 인정해 줄 것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던 것이 받아들여진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다음 달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 앞서 이병노 담양군수는 지난 5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농작물 피해 제도개선 등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는 다른 재해와 달리 육안으로 즉시 확인이 되지 않아 해당 지자체에서 기상과 농작물 피해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재해로 인정된다. 이에 담양군은 전남도와 함께 지역의 일조량 감소자료, 품목별 피해자료 등을 통해 인과관계를 입증하는 한편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하도록 정부에 건의하여 성과를 끌어냈다. 2월 일조량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 담양군의 일조시간은 115시간으로, 최근 10년 평균 일조시간(177시간)보다 35% 감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제43회 전국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 작품을 공모한다. 옛 선조부터 이어온 대나무공예에 현대적인 디자인과 사용성을 접목한 창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개최하는 전국 대나무디자인공예대전은 대나무 융·복합제품과 실용디자인 2개 분야로 관광기념품, 생활소품, 사무용품 등을 출품 대상으로 한다. 융·복합제품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실용디자인 부문은 전국 대학 디자인부 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대나무공예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수준 높은 창작품이 접수될 수 있도록 전국 지자체, 대학교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시상 규모는 2개 분야 52명으로, 일반부 대상은 장관상과 시상금 5백만 원, 학생부 대상은 장관상과 1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접수는 오는 4월 19~23일 3일간 진행되며 한국대나무박물관을 방문하거나 우편, 택배 등을 통해 신청서와 함께 실물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뛰어난 대나무공예 창작품을 발굴하고 전국 공예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하는 대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은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경영자협회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경영자협회 허수탁 회장을 비롯한 4명의 회원이 함께했으며, 이번 기탁식을 계기로 기업과 지역이 상생하는 경제 활동을 위해 힘쓰겠다고 뜻을 모았다. 허수탁 경영자협회 회장은 “평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지원을 아끼지 않는 담양군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정 정책 협조, 사회적 기여 등 담양군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병노 군수는 “앞으로도 기업과 지역의 상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안정적인 기업경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에코하이테크농공단지 경영자협회는 매년 담양장학회에 기금을 전달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4월 5일 오후 3시 인문학가옥에서 재개관식 ‘다시, 담양 인문학’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문학가옥 재개관식 행사에서는 나희덕 시인과 함께하는 시 여행, 송순문학상 수상자인 고재종 시인이 들려주는 담양 인문학 이야기 등 인문학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인문학가옥은 과거 군수가 생활했던 관사를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 의식 함양을 목적으로 2019년 문화지소로 새단장한 공간이다. 개소 이후 ‘집 밖의 미술관', ‘맛있는 인문학’, ‘커피를 위하여’ 등 인문학과 문화예술을 접목한 프로그램 운영하며 주민과 인문학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왔다. 지속적인 사용으로 노후화된 시설의 정비를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인문학가옥은 군민 누구나 일상에서 인문학을 경험할 수 있는 ‘인문특화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인문학가옥은 군민과 인문학을 연결해주는 ‘인문특화공간’으로 올해 진행하는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에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 (서장 윤예심)는 봄철 대형 건설현장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26일 담양센트럴파크(남양휴튼)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간담회 및 화재안전관리 현장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도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적정성, 화기취급 및 용접·용단작업에 따른 화재발생 위험성 및 소방설비공사 공정률 확인 등 전반적인 실태 점검과 관계자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내용은 ▲임시소방시설 설치,유지 관리상태 점검 ▲용접·용단 작업 등 화기 취급시 안전수칙 준수 ▲소방시설공사 공정률 확인 및 피난시설 점검 ▲관계인 자율점검을 통한 안전관리 당부 등이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공사장 특성상 작은 불티에도 대형화재로 확산되기 쉽다”며 “작업 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 준수 및 관계자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26일 함평군 이개호 국회의원 사무소에서 ‘함평 축산발전연구회’가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의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농식품부 장관 재직시 이개호 후보가 보여줬던 축산업계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 기여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이를 기반으로 지역 축산업이 더 크게 도약할 것이라는 확신으로 지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함평 축산발전연구회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개호 후보가 64대 농식품부 장관으로 재직하면서 무허가 축사 문제 해결에 많은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 장관 재직시 가설건축물 적용 대상 확대, 불법 축사에 대한 이행 강제금의 경감 등의 조치를 적극적으로 추진 시행했으며 4%에 불과했던 적법화율을 85%까지 대폭 상승시켰다. 이러한 이개호 후보의 노력은 지역 축산업계에 경영안정의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함평 축산발전연구회는 이개호 후보가 지역 축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 적임자임을 인정하고, 이개호 후보의 총선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약속했다. 또한, 이개호 후보의 정책과 비전이 지역 축산업의 미래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필수적이라고 강조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경찰서(서장 권현오)는 지난 26일 경찰서 2층 소회의실에서 각 과·계·팀장, 파출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치안성과 향상을 위한 성과전략회의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년도 치안성과를 결과를 분석해 미비한 점에 대한 원인과 향상 방안을 도출했으며 올해 치안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기능 간 협력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현오 담양경찰서장은 “치안성과 향상은 군민의 치안만족도와 직결되는 만큼 정성을 다해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30일부터 어린이 동반 관광객 유치를 위해 메타세쿼이아랜드 어린이프로방스를 무료 개방한다. 군은 무료 개방에 앞서 매표소 이전 및 안내판 설치, 진·출입로 정비 공사 등을 통해 군민과 관광객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개선해 관광객을 맞는다. 담양 어린이프로방스는 메타세쿼이아랜드에 넓은 잔디밭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룡 조형물, 다양한 놀이기구와 생태환경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며 체험하기 좋은 곳이다. 군 관계자는 “어린이프로방스의 접근성 향상과 쾌적한 관람 편의 제공을 위해 노후화된 기존 시설을 정비하고 동선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 관광객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운영해 경쟁력을 갖추겠다”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이 오는 29일까지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경력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농업 관련 분쟁 사례로 보는 갈등 해결, 친환경농업의 가치, 주요 작목별 선배 농업인 사례 등 귀농과 귀촌에 가장 필요한 부분을 담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신규농업인들이 귀농 시 가장 어려움을 느끼는 지역사회 갈등과 재배 작목 선택에 대해 도움을 드리기 위해 알차게 구성했다”라며 “신규농업인에게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2024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4월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주 화·수 총 9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소방서(서장 윤예심)는 봄철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발생한 화재현황을 보면 계절별로는 봄철의 화재가 겨울철 다음으로 많으며, 그 원인별로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봄철은 강한 바람과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고 한번 발생하면 매우 큰 화재로 이어지기 때문에 부주의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부주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담배꽁초 불씨 제거 후 반드시 지정된 장소에 버리기 ▲논밭, 임야 등 쓰레기 소각 행위 자제 ▲조리시 장시간 자리 비우지 않기 ▲외출 및 취침 시 촛불 켜두지 않기 등이 있다. 윤예심 담양소방서장은 “건조한 날씨에 작은 부주의로 대형 화재가 될 수 있는 만큼 화재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으로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25일 오후 영광 이개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영광사랑’ 소속 영광군 여성 52인이 제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압도적 승리를 통해 영광 발전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함께할 것을 다짐했다. 지지를 선언한 영광사랑 회원 52인은 "윤석열 정부 2년을 심판하고 지역발전을 이끌기 위해서는 그동안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이개호 후보가 적임자"라면서 특히 여성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여기에 더해 이개호 후보가 영광군 발전을 위해 지역자원시설세를 2배 인상하는 법을 개정한 것을 상기하면서 덕분에 지난 10년간 약 1,200억원에 달하는 예산이 지역에 추가로 투입되어 실질적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영광굴비 브랜드화 노력을 통해 지역특산물의 가치를 높여왔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영광군 여성 52인은 이개호 후보의 적극 지지를 밝히면서 "우리 지역 밝은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이번 선거에서 이 후보가 압도적으로 승리하여 영광지역 발전을 위한 더 많은 일을 하는데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의회는 25일 제32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4월 2일까지 9일간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에는 조례안 12건, 동의안 2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6개 안건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조례안은 최용만 의장의 “담양군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조관훈 자치행정위원장의 “담양군의회 의원 의정활동비·월정수당 및 여비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박은서 의원의 “담양군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장명영 의회운영위원장의 “담양군폐기물관리 및 수집수수료 등 징수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4건과 “담양군 인구늘리기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담양군수가 제출한 8건이다. 또한, 511억이 증액하여 제출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한 후, 4월 2일 폐회식에서 최현동 산업건설위원장의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 농업인 지원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는 것으로 회기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용만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4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라며, “담양군의회 의원 모두가 심도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