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19일(화) 밤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는 경선 후보자에 대한 인준건을 논의, 손금주 예비후보가 신청한 재심 청구를 기각하고 신정훈 예비후보를 인준했다고 밝혔다. 손금주 예비후보는 17일 경선 결과 발표에 대해 이의를 갖고 “현역인 신정훈 의원 측의 조직적 이중투표 유도행위를 규탄한다”며 중앙당에 재심을 신청했다. 그러나, 최고위원회는 손금주 예비후보의 재심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손금주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경선 패배를 겸허히 받아들인다고 밝히며, “이제 경선의 상처는 뒤로 하고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하나가 되어야 할 시기다. 저 또한 민주당의 총선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치열한 경쟁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결과에 승복해 주신 손금주 후보님과 오랜 기간 지역발전을 위한 마음으로 선의의 경쟁을 해 주신 구충곤 후보님과 최용선 후보님께도 심심한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아울러 경선 과정에서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심려와 상처를 드린 시군민들께도 송구한 마음을 전한다”고 소감을 밝히며, “진심 어린 숙고와 성찰을 통해 더욱 성숙한 포용의 정치로 녹여 내겠다. 무엇보다도 정치가 좋아져야 세상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관내 농업인 학습단체와 간담회를 갖고 향후 농정 발전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주 농업인 학습단체는 과학영농 실천, 여성농업인 생활개선, 농업 후계인력 육성 등을 목적으로 하는 농업인 단체다. 한국농촌지도자나주시연합회, 한국생활개선나주시연합회, 나주시4-H연합회, 한국4-H나주시본부, 한국후계농업경영인나주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나주시연합회 등 6개 단체 27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6개 단체 대표 등 임원진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윤병태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농촌 변화의 핵심 리더로서의 역할과 단체별 활동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펼쳐졌다. 농업인 학습단체 임원진들은 “실제 농업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공유하는 등 자유로운 소통의 장이 됐다”면서 “회원 상호 간 긴밀한 협력으로 나주 농업 발전에 기여하자”고 다짐했다. 윤병태 시장은 “학습단체 임원진이 나주농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나주시도 기상이변과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 농업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나주를 기반으로 한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유치’를 발표했다. 기후변화 위기 속에서 세계 각국은 온실가스 감축,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청정에너지 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은 신재생에너지 확보와 이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분야에서의 글로벌 시장 선점이다. 나주는 에너지 관련 산·학·연·공기관이 한곳에 모여 있고, 나주 주변에는 전국 최대의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참고로 중기부는 첨단 분야 글로벌 혁신 특구를 지정하는 ‘글로벌 혁신특구 조성’을 추진 중에 있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앞서 나주에 ‘에너지 신산업 클러스터를 조성(기회발전특구)’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어 신 예비후보는 나주를 중심으로‘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를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직류분야 중소·유니콘 기업을 육성하여 수출확대, 세계시장 선점을 위한 직류전력망 실증단지(특구)를 구축하겠다는 입장이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에너지 신산업 글로벌 혁신 특구 지정은 환경ㆍ에너지, 지방소멸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9일 대호동 소재 청소년 유해 업종 점포 40곳을 대상으로 개학기 맞이 합동단속을 했다고 20일 밝혔다. 합동단속엔 나주시와 경찰서, 교육지원청, 유해환경감시단이 참여했다. 유흥 주점, 심야 PC방, 담배 판매점 등 청소년 유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청소년 유해표시 미부착’,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사항 등을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 유해 환경에 대한 집중 단속과 예방을 통해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상시 협력해가겠다”며 “단속에 적극 협조해주신 업주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영산동이 반려 식물을 활용한 취약계층 돌봄 사업을 추진한다. 2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영산동은 전라남도에서 주관한 ‘2024년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 공동체 문화를 형성에 중점을 두고 환경 정화, 주민 복지 등 다양한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발굴한 주민자치 사업을 지원한다. 영산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앞서 2023년 주민들의 열띤 참여와 호응 가운데 자전거를 활용한 영산강 관광 홍보와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올해는 정서적 지지와 신체적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반려식물 키움 사업인 ‘사랑 플러스 정성 투플러스 손자처럼 소중하게 키워요’(제목)를 추진한다. 홀몸, 고령 노인 등 취약계층 500여명에게 반려 식물 3종을 분양하며 안부를 살피고 반려 식물 만들기 교실, 반려 식물 분양, 반려 식물 최고 키움이 콘테스트, 나주시노인복지관과 연계한 반기별 주민 화합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할 계획이다. 김미이 주민자치위원장은 “20~40대 인구 감소, 초고령 인구 증가로 인한 고독사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다시면 주민들이 식목일을 맞아 영산홍 3200주를 심었다. 다시면은 지난 19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024년 나주사랑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행사엔 다시면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청년회,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다. 나무 식재와 함께 면 소재지 앞 도로변, 원동 삼거리 등에서는 일제 대청소, 광고물 정비 등 환경 정화 활동이 이뤄지며 주민 공동체 의식을 다졌다. 박은희 다시면장은 “분주한 일상 가운데서도 봄맞이 꽃 나무 식재와 환경 정화 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며 “화려하고 풍성하게 피는 영산홍이 방문객들에게 소소한 행복을 드릴 수 있도록 주민들과 잘 가꿔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2024년도 나주밥상 지정업소로 선정된 외식업주들이 지역 음식문화 개선과 먹거리 관광 활성화 선두 주자로 나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18일 시청사 이화실에서 나주밥상 지정업소 15곳 업주를 대상으로 경영마인드 교육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지영 좋은피알착한기업 대표를 초청해 경영마인드 교육, 마케팅·홍보·맛·위생 분야 원스톱 상담 등으로 진행됐다. 업주들은 나주밥상 3대 원칙인 ‘건강·안심·배려’ 실천 서약을 통해 나주밥상 브랜드화를 통한 먹거리 관광 명소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상호 다짐했다. 서약서엔 ‘지역 식재료(로컬푸드) 우선 사용’, ‘국산김치자율표시제 인증’, ‘음식 덜어 먹기 그릇 제공’, ‘수저·앞치마 등 위생관리’, ‘남은 음식 폐기’, ‘입식테이블화’, ‘청결한 주방·화장실 문화’, ‘종사자 친절’ 등의 실천 항목이 담겼다. 나주밥상은 나주만의 맛과 멋이 담긴 먹거리 관광, 지역 상권경제 활성화 목표로 추진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이다. 2026년까지 총 100곳을 지정할 계획이다. 지난해 관내 음식점 21곳, 올해 15곳을 선정해 총 36곳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1차 심사, 2차 현장 및 소비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는 지난 3월 19일 경찰서 4층 대회의실에서 경찰발전협의회회원(회장 윤남철)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인녕, 박영웅, 김상배, 최길주 위원을 신규 위촉했으며, 경찰서 각 기능과장이 경찰서 조직개편 안내, 여성․아동 등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 마약․보이스피싱 사범 검거사례, 교통사고 예방 위한 시설개선 등 안전한 나주를 위한 추진사항을 홍보하고, 안전한 나주시를 만들기 위한 참여치안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평소 나주지역의 치안환경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경찰발전협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범죄예방 관련 주민이 요구하는 치안시책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19일 최근 나주시 관내에서 노인 교통사고 비중이 높아지고 있어 고령자 특성을 고려한 안전 대책을 강구하고자 나주 5일 시장 방문하여 음주운전 근절,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나주시청, 나주농협, 모범운전자회, 자율방범대, 대한노인회 나주지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목사고을 시장에서 어깨띠, 피켓, 현수막을 들고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지난 8일 나주농협과 교통 업무협약식에 따른 홍보용품지원으로 교통법규 준수 문구가 새겨진 장바구니를 시장 방문객 상대로 500개를 나눠주며 무단횡단 금지 및 음주운전 근절 다짐을 약속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5일 시장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근절, 법규위반 준수 인식이 모두에게 전달될 수 있게 교통안전 캠페인 등 홍보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가겠다며, 나주시민 모두가 이에 동참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 예비후보는 22대 총선 공약으로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 추진을 발표했다. 매번 공직자 재산공개, 청문회 등이 진행될 때면 부동산 투기 여부와 후보자 자질에 대한 논란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 발생한 LH 임직원들의 일련의 투기 사태는 부동산 정책 신뢰 기반을 붕괴시키고, 국민의 불신과 분노가 폭발하는 화약고가 됐다. 이에 신정훈 예비후보는 ‘고위공직자 부동산 백지신탁제’를 추진한다. 구체적으로는 ‘공직자윤리법’을 개정해 △부동산매각대상자를 정의(공직자윤리법상 재산 공개대상자인 국무위원,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1급 공무원 등)하고, △실거주 주택 및 실소유가 아닌 부동산은 일정기간 내 매각하거나 백지신탁 계약을 체결할 의무를 부여한다. 아울러 △실거주, 실소유 여부를 심사, 결정하기 위하여 인사혁신처에 부동산백지신탁 관리위원회를 설립하고, △특히 국회의원은 실거주라 하더라도 해당 선거구 외 지역에 부동산을 보유하는 경우 그 명단과 부동산 정보를 국회 공보에 게재하여 유권자의 알 권리를 보장하는 방안 등을 추진한다. 신정훈 예비후보는 “현행 공직자윤리법은 재산을 등록, 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 무료 대관을 통해 더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인다. 나주시는 오는 29일까지 빛가람전망대 기획전시실 ‘테마 전시회’ 대관 희망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대관료는 연중 무료이며 문화·예술 작가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계절·테마별 작품 전시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나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개인 및 단체이며 빛가람전망대에 위치한 빛가람시설관리사업소(빛가람공원녹지팀)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는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받을 수 있다. 기획전시실과 더불어 4월 유아 숲 체험, 도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보자기 아트, 라탄공예, 생태놀이 등 5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빛가람전망대는 혁신도시 중앙호수공원 중앙 지점에 위치한 배메산(해발 80m) 정상부에 27m높이로 지난 2016년 건립됐다. 전망대 1층 전시동(2442㎥)엔 혁신도시 홍보관과 기획전시실, 카페 시설, 4층과 5층엔 각각 레스토랑과 전망타워(1556㎥)가 있다. 전망타워에선 한국전력, 한국농어촌공사 등 이전공공기관 본사와 캠퍼스 조성 공사가 한창인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빛가람호수공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올해 나주지역 일조량 부족 현상에 따른 농산물 병해충 발생, 생산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에 힘입어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일조량 부족 현상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나주시가 전남도와 함께 이번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것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시는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고를 받는다. 피해 농가는 기간 안에 농경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분석 결과자료에 따르면 나주지역의 경우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간 일조 시간이 전년 대비 198시간(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2월엔 지속되는 흐린 날씨와 강우로 일조 시간이 극단적으로 감소했다. 2월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일조량은 약 6시간, 18일부터 25일까지는 8일동안엔 약 1시간에 불과해 딸기, 멜론 등 시설원예작물의 생육지연, 기형과 발생 피해가 속출했다. 일조량 부족으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