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동은 3일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의 참여로 돌봄 이웃 가정의 주거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정선웅 회장을 포함한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회원 10여 명은 이날 우산동의 1인 지체장애인 가정을 찾아 낡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환경 정리를 했다. 또 대상자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집안 내 문턱을 제거했다. 앞서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는 지난 1월 우산동 돌봄 이웃을 위해 200만 원을 기부하고, 3월에도 300만 원을 후원했다. 직접 벽지와 장판을 교체한 후 굵은 땀방울을 흘린 정선웅 회장과 임원진은 “전동휠체어를 타며 집 안에서의 이동조차 어려웠다는 돌봄 이웃의 딱한 사정을 접한 후 봉사활동을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했다”며 “타지역에 비해 복지대상자의 수가 특히 많은 우산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최정광 우산동장은 “올해만 벌써 세 번째 후원을 해주신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 소속 회원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애써주시는 국제로타리클럽 3710지구의 노력을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첨단1동 자율방재단이 3일 장마철 수해 예방을 위해 지역 빗물받이 100개소를 정비하고 위치표시 스티커를 부착했다. 이날 활동은 지난해 집중호우 당시 침수로 인해 빗물받이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경험을 토대로 신속한 방재 활동을 위해 표식을 붙여달라는 자율방재단 의견을 반영해 추진됐다. 한수열 자율방재단 대표는 “빗물받이 위치표시 노면 스티커 부착으로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 위치를 신속하게 식별해 이물질 제거 등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월곡2동이 지역 주민, 외국인 주민과 함께 산정공원을 쾌적하고 아늑한 휴식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맥문동산’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월곡2동에 있는 산정공원(월곡동 539)은 많은 주민이 이용하고 있지만 다소 삭막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에 월곡2동은 ‘시민참여로 만드는 산정공원 맥문동산’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1만 1,000평의 산정공원에 맥문동 꽃동산 조성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3월부터 월곡2동 통장단‧주민자치회 등 사회단체 회원은 물론 고려인 동포 등 월곡2동에 사는 외국인 주민까지 400여 명이 맥문동을 심고, 공원을 정비하는 등 맥문동산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특히, 월곡2동 주민들은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단’을 구성, 직접 전문가에게 자문을 받아 공원 내 식재 구간을 정하고, 안전 사항을 검토하는 등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지역사회도 힘을 보태고 있다. 노한복 월곡2동 주민자치회장, 월드사우나, (주)만수테크 등이 300만 원 상당의 맥문동꽃을 지원한 것. 맥문동산 조성 추진 소식에 ‘삼성생명’ 임직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광양시는 2024년 문화재청 공모사업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 ‘김 풍작 소원 비세_ 용지큰줄다리기’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 수료식을 지난 4월 25일 가졌다고 밝혔다.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전승 단절 위기에 있는 비지정 무형유산의 조사·연구, 전승 환경 조성·체계화 등을 지원·육성하는 사업으로, 광양시는 2022년부터 용지큰줄다리기를 대상으로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용지큰줄다리기 전문 운영인력 양성과정’은 세계 최초로 김 양식에 성공한 광양시 태인동 용지마을에서 김 풍작을 기원하기 위해 행해 왔던 용지큰줄다리기의 전승 환경 마련과 운영인력의 전문성 향상, 기획·운영 역량 강화, 문화관광 콘텐츠 발굴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양성과정은 광양역사문화관과 경남 창녕군 영산면 일원에서 ▲용지큰줄다리기 이해 및 한국 줄다리기 현황(한국전통문화대학교 임덕수 교수) ▲전통문화 확산 및 협업을 위한 소통 스킬, 운영 및 의결을 위한 회의기법(안양대학교 류호철 교수) ▲전통 줄다리기의 가치 인식과 활용(경희대학교 고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제17회 세계인의 날(5월 20일)을 기념해 3일 문화 다양성이 숨 쉬는 도시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세계인의 날은 다양한 민족․문화권의 사람들이 서로 이해하고 공존하는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2007년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5월 20일로 지정됐다. 광산구는 이날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상생 공유 마당과 연계해 공직자,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행사는 고려인마을 어린이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상생과 공존의 가치확산을 주제로 한 영상 상영, 지역사회 통합에 이바지한 외국인 주민 5명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려인의 역사, 문화, 인물을 화폭에 담아 알려온 고려인 미술거장 문 빅토르 화가도 수상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문 빅토르 화가는 올해 초 광산구 고려인마을에 정착, ‘문빅토르미술관’을 운영하고 있다. 광산구는 기념행사에 이어 ‘세계인의 날’ 당일(5월 20일)에는 공직자를 대상으로 ‘문화 다양성 인식개선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 또 다문화 인식개선 전문가를 초청해 ‘문화 다양성 이해 교육’의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 광산Wee센터가 3일 오후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에서 광산구 관내 Wee클래스 및 동·서부·광산 Wee센터 전문 상담 인력 70여 명 대상으로 ‘전문성 신장 연수’를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전문인력의 학교 부적응 학생과 보호자 상담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학교 폭력 관련 트라우마 및 복합PTSD, 정서조절의 어려움, 비자살적 자해, 사회성 부족 등 여러 가지 부적응 원인에 대한 이해와 이에 대한 학생 및 보호자 상담 접근방법에 대해 중점을 뒀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전문상담인력들의 전문성을 높여 학교 부적응 학생과 보호자에게 더욱 효과적인 개입 및 상담을 위해 마련됐다” 며 “앞으로도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계속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서민석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산림 우리나무’ 특별행사를 5월 5일 어린이날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국산 목재 이용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을 도모하고, 자연생태공원의 다양한 산림교육(숲해설, 유아숲) 프로그램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자연생태공원을 탐방하며 나무첨성대, 꽃과나비의워터폴, 풍란관 등에서 기념 촬영을 찍는 미션을 수행한다. 총 5개의 미션 중 3가지 이상을 완료한 참가자들에게는 국산 목재를 활용해 만든 머그잔 또는 텀블러가 기념품으로 증정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산 목재 이용을 통한 생활 속 탄소중립을 실천해 주시기 바라며,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5월 2일 MZ세대 맞춤형 영광모싯잎떡 홍보용 굿즈 제작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영광군 떡산업 홍보 다양화 방안을 모색하였다. 이번 용역에서는 영광모싯잎떡 캐릭터를 활용하여 MZ세대 취향을 저격할 수 있는 굿즈를 제작하였으며 개발된 굿즈는 영광군 대내‧외 행사 운영 시 지역민 및 외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영광모싯잎떡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브랜드 이미지 마케팅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굿즈는 일반적인 상품, 제품, 물품을 뜻하며 최근 유명 아이돌,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나 독립성을 나타낼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주제로 제작된 상품을 의미한다.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도출된 굿즈 제품들을 통해 영광 모싯잎떡에 대한 관심이 MZ세대인 20대부터 30대까지 영역이 확장되어 지역 대표 특산물 영광 모싯잎떡이 남녀노소 모두 즐기는 떡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MZ세대는 2020년 초 갑자기 유행한 대한민국 신조어로 1980년대 초반부터 2010년 초반까지 이르는 연령대의 젊은 층을 의미하며 최근 MZ세대의 소비성향을 반영한 다양한 제품들이 홍보용으로 출시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지역 간 공동 발전과 번영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상생발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광주시청에서 열린 이 날 상생회의는 강종만 영광군수를 비롯한 광주 인접 6개 시·군 단체장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과 간담회로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사항은 ▲분산에너지 보급 활성화 및 에너지 신산업 창출 노력 ▲미래모빌리티, 바이오헬스 등 산업 생태계 구축 상호 협력 ▲광역교통 인프라 확충 ▲관광 프로그램 개발 및 방문객 유치 협력 등이다. 7명의 단체장들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 균형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을 공동 추진하여 인구 소멸을 막고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열어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오늘 협약은 지역발전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문화관광 측면과 산업 발전 측면에서 광주와 영광의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재생에너지, 수소산업 활성화 및 광역철도망 구축 등 공동 역할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더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광군은 이번 상생협력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보안 유출 사고 예방을 위한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일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영광군 공직자의 경각심 제고와 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진행되었으며, 보안 관련 규정과 업무처리 준수사항 등을 설명하고 보안 사고 발생 시 대응 절차 등을 안내하였다. 특히, ‘영광군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십계명’이라고 명명한 보안 분야 실천 수칙을 소개하며 업무추진 시 반드시 숙지하고 지킬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영광군은 매월 셋째 주 수요일을 ‘사이버보안 진단의 날’로 지정하여 정보시스템과 개인용 PC의 악성코드 감염 여부, 보안 취약 여부 등 정보통신 분야 전반에 대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영광군은 5월 1일부터 3일까지(3일간) 가정의달을 맞이하여 65세 이상 퇴원자, 만성질환을 가진 독거노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통합돌봄사업의 일환인 케어플러스 봉사활동을 하였다. 케어플러스 봉사단은 14명의 보건소 퇴직공무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공직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사회에 봉사 공헌하고자 봉사단체를 결성하여 통합돌봄사업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인 1조로 매월 1회 퇴원환자 가정에 방문하여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건강상담 ▲예방교육 ▲정서적 지지를 위한 말벗 등 1:1 결연을 통해 지속적 안부를 살피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를 받은 어르신은 “병원 퇴원해서 집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이 외로웠는데 매번 찾아와서 약봉지도 정리해주고 건강 챙겨주며 말벗도 해줘서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영광형 통합돌봄은 군민 한 분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맞춤형 영양도시락, 방문건강의료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등 돌봄서비스와 재가 의료서비스를 연계하고 정서적 지지체계를 형성하여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일상생활 유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연안 위험구역의 사고 예방과 안전 시설물 관리 등 연안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대상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직무교육을 거쳐 연안 안전관리 업무에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해당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최근 수상레저 인구의 증가와 여행객들이 몰려 중점 안전관리가 필요한 취약지(완도항, 마량항, 땅끝항)에 배치,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 사고다발지역 및 출입통제장소 순찰 △ 연안 및 해안가 활동객 안전계도 △ 사고 발견 시 초동조치 및 구조기관 전파 △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연안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해 나가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