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9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 대연회장에서 개최됐다. 시상식에는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과 신우철 완도군수, 박지원 국회의원, 김양훈 완도군의회 의장, 최경주 프로 등 180명이 참석했다. ‘제9회 장보고 한상 어워드’의 대상은 미국 스포츠 브랜드인 MLB 등의 모자를 생산·판매하는 소네트그룹 조병태 회장(78, 미국)이 수상했다. 국회의장상은 남기학 예지아기술그룹 회장(62, 중국),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허영수 JPM 회장(64, 일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은 김종헌 무궁화유통그룹 대표이사(53, 인도네시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은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68, 중국), 해양수산부 장관상은 최기태 팍트라인터내셔널 회장(63, 독일)이 각각 수상했다. 아울러 2022년 장보고 한상 수상자인 최경주 프로가 국내 선수 최초로 시니어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함에 따라 신우철 완도군수가 공로패 및 그린 자켓을 수여하며 장보고 한상은 물론 완도군의 명예를 드높은 것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1세기 장보고’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납세자들을 위한 환원 시책을 추진한다. 군은 2024년 전남도 세정 평가 결과 장려상 시상금으로 받은 1천만 원을 건전 납세 풍토 조성에 기여한 납세자를 선정해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권을 지급하기로 했다. 도 세정 평가 시상금을 성실납세자에게 되돌려주는 시책 추진과 함께 완도 해양치유산업 홍보까지 더해져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적극 행정이 돋보인다. 군은 지난 9월 제323회 완도군의회 임시회에 ‘완도군 모범 납세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여 성실 납세자에 대한 지원 범위 등을 명시했다. 조례 명을 ‘완도군 모범 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로 변경하고, 성실 납세자 정의와 지원 대상, 대상자 선정, 우대 및 지원 내용을 추가하여 성실 납세자 우대 혜택 근거를 마련했다. 개정된 조례는 최근 3년 이상 계속하여 연간 지방세 납부 건수가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자를 성실 납세자로 정하고, 무작위 전산 추첨을 통해 예산의 범위 내에서 10만 원 이내의 지역 상품권 등을 지급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신임 해양경찰관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서에 임용된 신임 해양경찰관 경장 심우석은 해양경찰 제249기 경장특채로 채용되어 작년 10월 전남 여수 소재 해양경찰교육원에 입교, 약 52주의 교육 및 현장실습을 거쳐 해양경찰관으로서의 첫발을 내디뎠다. 신임경찰관 심우석 경장은 “완도해경의 일원이 되어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맡은 바 임무에 항상 성실히 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심우석 경장이 완도해경의 일원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해양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항상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임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7일 해양치유산업 활성화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전라남도새마을회(회장 양재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 김성진 완도군새마을회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해양치유산업 홍보 및 전라남도새마을회 소속 회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한 협조체계 구축 ▲해양치유 시설 연계 다양한 행사, 워크숍, 교육, 회의 등 장소 활용 협력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한 교류와 협력 등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새마을운동의 근면, 자조, 협동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새마을회에 존경을 표하며 도민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새마을회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양재원 전라남도새마을회장은 “국내 최초의 해양치유 시설인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전라남도의 자랑이다”면서 “해양치유산업 발전을 위해 완도군과 협력하고 완도해양치유센터 홍보에도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완도해양치유센터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2025년 개관을 앞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유물에 대한 수집, 기증 운동을 홍보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에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보여주는 근대 개항(1876년) 이후, 1980년대까지 곳곳에 숨겨진 소방과 관련된 역사 자료와 소방 유물을 수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증 대상은 소방과 관련이 있는 △소방 관련 사진 △문헌 △그림△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으며 누구나 기증할 수 있다. 기증 방법은 완도소방서 홍보담당자에게 유선 연락(☏061-470-0861)을 주면 일정 조율 후 유물을 수거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소방의 역사적인 흔적을 기록하는 일은 매우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다"며 “소방과 관련이 있는 오래된 물건이라면 주저 말고 완도소방서로 기증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의 기본 계획 수립을 마치고 기본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보고회는 지난달 30일 전라남도 산림연구원에서 산림청과 전라남도, 완도군 등 관계 기관을 포함한 용역사, 자문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본설계는 예비 타당성 조사, 기본 계획 등을 감안하여 시설물 규모와 배치, 개략적인 공사비 산출 등을 비교·분석하여 최적 안을 도면화하는 절차로 향후 진행될 실시설계에 필요한 기본 자료다. 이번 기본설계 용역 착수 보고회에서는 전국 난대림 중 35%를 차지하는 완도의 지리적 특성을 살리는 데 중점을 두고 실무진과 자문단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기본설계는 내년 상반기 중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그동안 실무 협의회 등 관계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음에 감사함을 표한다”면서 “난·아열대 수집과 연구 기능을 강화하여 난·아열대 보전의 전초기지 역할을 수행하며 타 수목원과 차별화된 난대 수목원을 조성할 수 있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후 화재피해 저감 사례를 소개하고 설치를 당부한다고 지난 5일 전했다. 주택용 소방시설이란 초기 화재진압에 유용한 소화기와 연기를 감지해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을 알려주는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말한다. 지난 9월 22일 서울특별시 구로구 구로동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가 울리는 소리를 듣고 이웃 주민이 신고해 조기에 화재를 진압한 사건이 있었다. 구로소방서에 따르면 화재로 발생한 연기로 인해 감지기가 울려 신속한 신고를 할 수 있어서 큰 피해를 줄일 수 있었다고 한다. 자칫하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순간에 주택용 소방시설이 구비돼 있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주택용 소방시설 활용 피해저감 사례였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대형마트나 인터넷 쇼핑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초기 화재에 소화기 1개는 소방차 1대의 위력과 비슷하며 감지기 1개의 울림은 큰 재난을 막을 수 있는 생명의 소리다”라며 “모든 군민분들께서 소화기·단독경보형 감지기를 꼭 준비하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 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역자활센터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경영 평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3년~2024년 자활 참여자 증감률, 자산 형성 지원사업 가입자 증가율,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완도군은 2005년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정받은 완도지역자활센터를 통해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 계층(수급자, 차상위 계층)의 자립을 위한 사업단 운영, 자활 기업 창업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완도지역자활센터는 ▲어구 정비 ▲‘깔끄미’ 청소 ▲청해 영농 ▲커피·토스트 ▲빵·누룽지 ▲어망 정비 등 12개의 사업단과 구구팔팔 헬스, 희망 집수리 사업, 새하얀 청소 용역 등 4개의 자활 기업을 운영하며 주민들에게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여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추교훈 주민복지과장은 “지역자활센터 경영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은 자활 사업에 대한 군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 덕분이다”면서 “앞으로도 자활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수산물 북미 판로 개척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지난 9월 24일 캐나다 밴쿠버의 T·T 슈퍼마켓에서 전복 판촉 행사를 개최했다. T·T 슈퍼마켓은 캐나다 최대 아시아 식품 취급 체인 슈퍼마켓으로 완도군은 19개 매장에서 관내 기업인 더풀문주식회사완도의 자숙 냉동 전복 제품 시식 및 홍보 행사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11월 30일까지 기간 중 15일간 진행된다. 아울러 캐나다 내 아시아 식품 수입 업체인 Han Ka Export-Import ltd.와 300만 불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2025년 밴쿠버에서 열릴 ‘코리안 데이 완도 특산품 판촉 행사’ 추진을 위한 논의를 마쳤다. 9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제51회 LA 한인 축제’에서는 관내 기업인 ㈜바다명가, (유)해성인터내셔널, 완도바다영어조합법인, 다시마전복수산영어조합법인 등과 함께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전복, 해조류, 광어 등을 홍보·판매하여 작년에 이어 완판(10만 불)하며 미국 LA시장에서 완도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에 동참했다. ‘고향사랑 기부 인증 챌린지’는 고향사랑기부법을 대표 발의한 한병도 국회의원이 지난해 처음 시작했으며, 지목을 받으면 기부 인증 후 다음 주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정성주 김제시장의 지목받아 동참했으며 다음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지목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5월 우리 군과 우호 도시인 양평군 직원들 간 상호 기부에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챌린지에 동참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고향사랑 기부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은 고향사랑기금을 투입, ‘육아 크루, 맘 편한 치유의 달’을 운영하여 영유아 육아 여성에게 완도해양치유센터 이용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 제과제빵 자격증 취득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지난달 ‘고향사랑기부제 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초 고향사랑기부제 자체 누리집 제작,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 연계 지역 맞춤형 기금 사업 발굴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으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군에서 지난 9월 30일 개최된 ‘제47회 전남 민속예술 축제’가 10월 2일 막을 내렸다. ‘제47회 전남 민속예술 축제’는 전남도와 완도군이 주최하고 전남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에서 주관했으며, 도내 17개 시군의 일반, 청소년부 등 20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결과, 영예의 대상 일반부는 여수시의 ‘여수 삼동매구 마당밟기’가, 청소년부는 신안군 ‘비금뜀뛰기 강강술래’가 수상했다. 두 팀은 2025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한국민속예술축제와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 각각 전남 대표로 출전한다. 최우수상 일반부에는 완도군의 ‘생일도 발광대 놀이’, 청소년부는 진도군 ‘진도소포걸군 농악’이 받았다. 우수상 일반부는 신안군 ‘비금도 뜀뛰기 강강술래’와 곡성군 ‘동산쟁이 당산굿과 뱃고사’, 청소년부는 영광군 ‘우도농악 판굿’이 수상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남도의 우수한 전통문화를 지키고 창조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앞장서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면서 “이번 축제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도 민속예술을 활성화하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제18호 태풍 ‘끄라톤(Krathon)’의 북상에 따른 기상악화에 대비하여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안전 점검에 나섰다. 완도해경서장을 비롯한 완도해경관계자들은 지난 9월 30일 땅끝항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4일까지 어란항, 회진항, 노력항, 완도항, 임촌항 등 관내 주요 항포구를 직접 방문하여 △ 다중이용선박 및 어선 안전관리 실태 △ 인명구조함 등 안전시설물 관리 상태 △ 파출소 긴급대응태세 등을 점검하며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고 해양안전을 강화하는데 주력한다. 또한 완도해경은 테트라포트, 관광객 주요 밀집 장소 등 관내 위험구역에 대해 안전순찰을 강화하고, 지역 어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태풍에 대한 정보와 주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해양경찰 관계자는 “태풍은 예측할 수 없는 위험요소가 많아 철저한 사전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안전 점검을 통해 사고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