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주군 상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양현섭)는 14일 상관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상관면장, 주민자치위원장 및 위원,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자치프로그램 강사 위촉장 수여식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활성화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관면은 지난 2월 중 프로그램 강사 모집 공고를 통해 요가, 라인댄스, 서예, 민요, 농악, 근력다이어트댄스, 노래, 밸런스워킹 등 8개 프로그램 강사를 선정했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와 강사들은 위촉식을 마친 후, 지역민들의 여가활동과 문화활동을 촉진시키기 위해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양현섭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에 위촉된 강사들은 각 분야의 실력 있는 경력자로서 주민들에게 만족스러운 여가활동을 제공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형진 상관면장은 “지역주민의 문화·복지·편익 기능 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며 “주민 삶의 질을 향상토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4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 토론회’에서 “전남 생활권을 확장하고 광역 경제권을 형성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과제가 교통 인프라 확충이다”면서 “현재 건설 중인 광주~강진 고속도로에 이어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인 강진~완도 고속도로 건설도 속도를 높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이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건설 사업에 대해 강력하게 표명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이에 신우철 완도군수는 윤석열 대통령이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에 대해 표명한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광주~완도 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되면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인적·물적 교류 활성화, 전국 단일 생활권 형성 등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할 수 있고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완도군의 숙원사업인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은 지난 2014년 타당성 재조사 후 광주 벽진동~강진 성전 구간을 1단계, 강진 성전~해남 남창 구간을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고 있다. 1단계인 광주~강진 구간은 총 연장 51.11km, 총 사업비 1조 7,811억 원을 투자하여 2017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국 최대 해조류 생산지인 전남 완도군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해조류 기반 해양바이오산업’을 지역 전략 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바이오 소재 공급기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2년 해양수산부에서는 해조류가 대량 생산되는 서남해권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해조류 기반 바이오 소재·제품 개발 및 대량 생산 등 해조류 특화 거점지역’을 완도군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완도군은 해조류 특화 해양바이오 생태계 구조를 완성하고자 전남도와 노력한 결과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 연구기관과 협력을 통해 창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해양바이오 공동 협력 연구소'와 해조류 고부가가치 제품 연구·개발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해양헬스케어 유효성 실증센터'가 지난해 7월 준공·개소했다. 전남 도내에서 유일한 '해조류 소재 화장품 생산지원 시설'도 지난해 12월 구축됐다. 해조류의 계절적 생산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를 구축하고자 타당성 조사 용역비(2억 원)를 확보했다. 군은 '해조류 바이오 스마트 팩토리'를 조기에 건립할 수 있도록 정부에 사업비를 지속 건의할 계획이다. '해조류 바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남 완도소방서는 오는 4월 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 대비해 완도군 투·개표소에 대한 소방안전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대상은 사전 투표소, 낙도 등 도서지역 투표소를 포함한 완도군 투·개표소 43개소에 대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다. 중점 조사내용은 △소화기·자동화재탐지설비·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확인 △피난·방화시설, 비상구 개방 등 대피시설 확보 여부 확인 △투·개표소 관계자 대상 비상시 대처요령 안전교육 △소방시설 자체점검(작동·종합) 대상 불량사항 여부 확인 등이다. 아울러, 오는 4월 9일 18시부터 개표 종료시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투·개표소 주변 유동 순찰 및 소방력 근접배치로 각종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화재는 언제나 불시에 찾아올 수 있다"며 “완도 군민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정기 인사발령 이후부터 오는 22일까지 치안 공백 최소화 및 팀워크 조기정착 등을 위한 실전형 훈련을 실시중이라고 밝혔다. 팀워크 향상 훈련은 현장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경찰관으로 교관을 편성하여 경비함정 10척, 파ㆍ출장소 13개소 23개팀 근무 경찰관 총 284명 대상 지역특성에 맞는 상황훈련으로 인명구조 등의 역량과 팀워크를 끌어올리는데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12일과 13일 훈련현장을 직접 찾아 훈련 진행사항을 확인하고 대응 태세 등을 점검하며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한 해양안전 결의를 당부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팀워크 조기구축 등을 통해 완도해양경찰서 직원 모두는 어제보다 오늘 더 국민이 안전한 바다로 만들어 나가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 개관과 봄철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군과 전복거리 소재 식당과 합작으로 6가지 전복 요리를 새로 선보인다. 전복 회·죽·구이 등 평소 쉽게 접했던 메뉴도 좋지만 새롭게 개발된 전복 요리는 전복 제육(식당 명-수산시장55호), 전복 황태 해장국(흥남식당), 전복 덮밥(남강전복), 해양치유 편백찜(완도항구), 깐풍 전복&탕수 전복(완도회타운), 연포탕(동서지간)이며, 외식 트렌드를 반영해 다양한 요리법으로 구성했다. 전복 제육은 매콤한 제육볶음에 쫄깃쫄깃한 전복이 어우러져 맛은 물론 식감도 좋으며, 식사와 안주로 제격이다. 전복 황태 해장국은 숙취 해소에 좋은 황태 해장국에 원기 회복에 좋은 전복까지 더해져 든든한 보양식이다. 전복 덮밥은 전복과 각종 채소를 굴 소스와 양념에 볶아 친숙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요리사가 개발한 미역 줄기 장아찌와 곁들어 먹으면 맛있는 한 끼로 그만이다. 해양치유 편백찜은 편백나무 찜기에 채소, 소고기에 전복과 문어, 뿔소라 등 제철 해산물을 넣고 찌면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육수의 감칠맛이 일품이다. 해양치유 편백찜은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깐풍 전복과 탕수 전복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11일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불법어업 근절 및 어업인 간 갈등 해소,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한 해역·시기별 특성에 맞는 유관기관 합동 특별단속을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회의(전남도청 등 5개 기관)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은 그간 지속적인 불법어업 단속(2021년 123건, 2022년 103건, 2023년 144건)의 노력에도 해역별 고질적 경쟁 조업 등으로 불법 형태가 만연, 어업질서 확립을 위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유관기관과 협의 후 특별단속을 실시해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 고질적 불법 유형으로는 무면허 김 양식 시설물 설치, 비어업인 실뱀장어 포획, 무허가 갯지렁이 불법조업 등이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회의를 통해 고질적 불법어업 유형 및 민원 발생사례, 협조체계 구축 등을 논의했으며 어업질서 확립과 어족자원 보호를 위해 유관기관 간 합동 특별단속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제2회 전국 소방 뮤직 페스티벌’을 적극 홍보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5월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음악에 재능이 있는 소방인을 발굴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추진된다. 전ㆍ현직 소방공무원이나 의용소방대원이 개인 또는 단체로 출전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요ㆍ성악ㆍ합창ㆍ국악ㆍ악기 등 5개 분야로 참가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 전형은 예선과 본선으로 나뉜다. 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는 소방청장상 등 상장 10점과 상금 32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오는 11일부터 내달 14일까지 한국소방방송 누리집(http://fire.go.kr)에서 접수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완도소방서 예방안전과(061-470-0861) 또는 이메일(alcld777@korea.kr)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음악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정서 함양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의 계기를 마련하는 게 이번 대회의 취지”라며 “음악에 대한 재능 발굴과 안전문화 확산 및 화재예방을 위한 이번 뮤직 페스티벌에 많은 참여와 홍보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강한 바람과 건조해지는 날씨에 대비해 산불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2일 밝혔다. 완도소방서에 따르면 겨울의 건조한 기후에 산림이 말라있는 상태를 지나 봄철에 접어들면 기온이 상승하며 산림의 상대습도는 낮아져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확산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0일 완도군 고금면 화룡리에서 산불이 발생 되어 0.01ha가 탔고, 장비 3대, 진화인력 18명을 투입하여 32분 만에 진화됐기에 산불예방에 대한 주의가 더욱 필요하다. 산불 예방을 위한 수칙은 ▲입산 통제구역ㆍ폐쇄 등산로 출입 금지 ▲입산 시 라이터ㆍ버너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허용된 장소 외에서의 취사 및 야영 금지 ▲논ㆍ밭 태우기나 쓰레기 소각행위 금지 ▲흡연이나 담배꽁초 투기 금지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산불 예방은 나와 이웃의 재산과 생명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을 지키기 위한 필수사항”이라며 “봄철 산불예방은 소방서와 군민들의 노력으로 이루어지므로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 조심 기간으로 정하고 산불 예방 및 진화 활동을 강화한다. 군 산불대응센터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전체 산불 19건 중 봄철에 발생한 산불이 13건으로 전체 산불의 68.4%를 차지해 산불 위험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은 입산자 취사 행위, 논·밭두렁에서 쓰레기 불법 소각, 담뱃불 실화 등으로 파악됐으며, 그중 산림과 연접한 지역에서 쓰레기 소각 행위로 인한 산불이 약 70%를 차지했다. 이에 군은 소각 행위에 대한 감시 활동을 강화하고, 소각 행위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하게 처벌할 방침이다. 입산자에 의한 산불을 봉쇄하고자 인화물질 휴대 금지 등 산불 예방 금지 행위 공고와 대형 산불이 우려되는 상왕산 등 10개소(2,870ha)의 등산로를 폐쇄하여 집중 관리한다. 군은 봄철 산불 조심 기간 돌입에 앞서 산불 예방 전문 진화대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직무 교육과 자체 모의 훈련을 실시하고, 진화 장비와 각 읍면 산불 예방 및 대처 요령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산불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산불 진화용 임차 헬기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2일 한국LPG사업관리원과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읍·면 단위 LPG 배관망 구축 사업'은 지난해 기획재정부의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 완도군의 4개 면이 대상지로 확정됐다. 사업 대상지 확정으로 올해부터 5년 동안 총 사업비 139억 원을 투입해 LPG 저장 탱크와 공급관, 가스보일러, 가스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사업은 올해 고금면(418세대)부터 시작하여 군외면(229세대), 약산면(146세대), 신지면(280세대)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며, 고금면은 내년 준공, 군외·약산·신지면은 2028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취사·난방용 연료를 개별적으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배관망을 통한 가스 공급으로 기존 대비 30~40%의 연료비 절감과 안전하고 편리한 연료 사용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우철 군수는 업무 협약식에서 “사업 추진 시 저장탱크 부지 선정 및 도로 굴착 등 주민 불편 사항을 최소화할 수 있게 힘써주길 바란다”면서 “다양한 예산 절감 방안을 마련하여 최대한 많은 주민들이 수혜를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서장 이영호)는 최근 안전 및 보건관리체계 확립 및 안전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중대재해 예방 대책을 수립·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 대책은 해양경찰 구성원의 근무환경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완도해경서장은 지난 8일 현장부서(파출소 및 경비함정)를 직접 찾아 안전보건 목표와 경영방침, 안전사고 예방 매뉴얼 점검, 유해위험요인 사례 등에 대해 특별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또한, 최일선 구조현장에 투입되는 완도해양경찰 가족이 사고로 다치는 일이 발생 하지 않도록 현장 책임자들에게 당부하며, 실질적인 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과 위험요인을 찾아 제거하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안전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안전불감증을 제거하여 소속 직원들이 보다 안전한 근무환경 속에서 ‘국민 안전’이라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