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말까지 치매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2023 하반기 ‘동네방네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동구치매안심센터가 주관하는 하반기 ‘동네방네 치매예방 프로그램’은 지난 4~5월에 추진된 상반기 프로그램에 이어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파악해 주민에게 실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인지훈련 프로그램 제공으로 기억력 증진 및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한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관내 마을 커뮤니티 거점인 마을사랑채 4개소(산수1동·지원1동·학운동·지산2동)에서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사랑채마다 매주 1회, 총 8회 차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은 인지 선별 검사, 치매 예방 교육, 공예·원예 활동, 치매 예방 체조 등 진단부터 예방·완화 치료까지 맞춤형으로 구성됐다. 동구는 이를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장려와 함께 위험 인자의 선제적 발견·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치매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발생 위험 요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선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해 말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학교 안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을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 앞서 동구는 지난 6월 한 달여간 효과적인 유소년 맞춤형 스포츠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관내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70% 이상이 학교 안에서의 스포츠활동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동구는 동구체육회 주관으로 광주계림초등학교, 광주학운초등학교, 광주남초등학교에서 축구·농구·풋살 등 ‘찾아가는 유소년 생활체육교실’ 3개소를 시범운영 중으로 내년부터는 대상을 보다 확대·운영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에서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사람들이 성별·연령 등에 상관없이 스포츠가 주는 혜택을 평등하게 향유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앞으로도 유소년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생활체육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지난 5~8일 충장로·지하 상점가 일원에서 진행된 ‘라온페스타-가을 시즌’에 주최 측 추산 2만 2천여 명이 방문, 5억 3천여만 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은 충장상권 르네상스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가을 시즌 라온페스타는 ‘당신의 가을에 즐거움을 채우다’를 주제로 충장로·지하 상점가의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랜덤 보따리(419명) ▲충장프린팅(143명) ▲충장나이트 마켓(14,984명) ▲충장캡슐투어(2,564명) ▲충장 플레이(453명) ▲새싹하트링 만들기(40명) ▲구매고객 무료 체험(596명) 등 1만 9천여 명이 참여해 4억여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50년 전통의 오래된 가게 궁전제과와 협업·개발한 라온페스타 기획상품인 ‘충장 쫄깃 크림 치즈빵’은 출시 2시간 만에 완판되는 기염을 토하며 시민과 외지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지난달 23~26일까지 라온페스타 사전 행사로 기획되어 충장로 1~3가에서 열린 ‘페이백 이벤트’에서는 총 3,692명이 참여해 1억 3천여만 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광주문화원의 날’을 기념해 열린 실버 문화 페스티벌에서 동구문화원이 광주광역시로부터 우수문화원 표창과 임직원 유공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상식에서 광주시는 동구문화원(원장 김용완)이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향토 문화 보존과 계승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 김용완 원장은 “동구문화원은 주민들에게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이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성별·연령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편히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활동 콘텐츠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광주문화원의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문화원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실버 문화 페스티벌 in 광주’ 행사와 함께 진행되며 ‘빛고을 나이야가라’라는 주제로 60대 이상 어르신들이 주체가 된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과 공연으로 구성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음식물 섭취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 중·장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불소도포 등 ‘구강 건강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 동구보건소 치과의사가 쪽방촌 거점 공간(항꾸네사랑방)에 방문해 쪽방 거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상담, 예방 진료, 전문가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잇몸마사지 등을 진행하고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칫솔 세트와 틀니 세척용품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쪽방 거주민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쪽방 주민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균등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지속 추진 중인 구정 운영과 주요 사업에 대해 동구 주민의 78%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로 5년째 ‘인문도시’를 지향하며 주민 생활 속 인문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인문활동 지원 정책과 어르신을 위한 여가·문화 활동 지원, 추억의 충장축제 세계화 등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동구는 지난 9월 21일부터 10월 7일까지 주민 등을 대상으로 ‘동구민 구정 운영 인식 설문조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결과, 총 798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정 운영 만족도에 대해 53.5%가 ‘대체로 만족’, 24.4%가 ‘매우 만족’ 등 78%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현재 추진 중인 구정 운영 6대 분야 가운데 인문도시가 36.1%로 만족도가 가장 높았고 이어 문화관광도시(16%), 안전건강도시(13.8%), 희망자치도시(13.2%), 민생경제도시(11.7%), 친환경 생태도시(9.3%) 순으로 응답했다. 특히 동구만의 특색있는 ‘인문도시’라는 도시브랜드를 구축한 데 대해 81%가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6대 분야 정책 인지도에 대해서 ‘인문도시’는 인문거점시설을 활용한 인문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2일 구청 접견실에서 제2기 동구 혼밥식당으로 선정된 6개소를 대상으로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동구는 2기 혼밥식당으로 선정된 6개소 영업주와 향후 유기적인 업무 협조 등을 약속하고 지정 표지판을 전달했다. 앞서 광주 5개 자치구 가운데 1인 가구 비율이 가장 높은 동구(41.6%)는 지난해 2월 혼자서도 식사하기 좋은 여건을 갖춘 음식점을 ‘동구 혼밥식당’으로 지정하고,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편히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에 따라 동구는 지난해 1기 혼밥식당 19개소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으로 6개소를 추가 지정해 총 25개소의 혼밥식당을 협력·운영한다. 이번에 2기 혼밥식당으로 지정된 가게는 홍문장칼집, 쥬청과, 아우르(Owlr), 소바쿄다이, 동명수라간, 오로지한우명가 등 총 6개소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누리집 내 동구보건소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시대에 맞춰 변화하는 외식문화에 따라 1인 손님은 늘고 있지만 식당에서는 물가 상승과 매출 등을 고려해 1인분만 주문받는 것을 부담스러워하는 게 현실이다”면서 “더욱 많은 외식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0월 매주 주말마다 계림동 일원에서 진행하는 ‘사라진 호수로의 여행’(계림동 문화 체험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족을 추가로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은 동구 사회적 경제기업인 (유)펀스토리, (사)한국예술진흥회, 협동조합 어감 컨소시엄이 제시한 구정 발전 아이디어가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사라진 호수로의 여행’은 계림동에 실존했던 호수 경양방죽 이야기를 테마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관객참여형 가족극 관람과 경양방죽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라진 호수를 기억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기 당 여섯 가족을 모집해 전액 무료로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 또는 네이버 ‘펀스토리’ 공식 블로그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면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계림1동 푸른길시작마을(구 푸른개미마을) 새뜰사업의 일환으로 주민이 제안하고 시행하는 ‘주민공모 프로젝트’ 참여자를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모는 새뜰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참여도 제고 및 마을공동체 발굴·육성을 목표로 ▲지역 공동체 활성화 ▲소규모 생활환경 개선 ▲마을 브랜딩 및 홍보 ▲지역 상권 활성화 등 4개 분야로 나눠 주민 제안을 접수한다. 마을의 발전을 도모하고 이끌어갈 주민조직을 발굴하기 위한 이번 프로젝트는 사업지역 내 주민 또는 생활권자를 포함한 3인 이상의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우수 제안을 채택하고 지원금은 결과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주민공모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동구청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 또는 동구청 5층 도시재생과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담당계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푸른길시작마을 새뜰사업 현장지원센터 또는 동구청 도시재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참여할 때 새뜰 사업의 효과는 극대화될 수 있다”면서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4~15일 양일간 미혼 남녀가 짝을 이뤄 진행하는 ‘청춘 도심 캠프! 너를 만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며 대박을 예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동구 청년참여위원회의 제안으로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일까지 동구에서 거주하거나 직장 또는 사업장을 운영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 결과 20명 정원(남녀 각 10명)에 2배에 가까운 39명이 신청하며 성황리에 마감됐다. 1박 2일 동구 투어 미션을 수행하며 ▲아이스 브레이킹 미션 수행 ▲연애 심리와 함께하는 그림 체험 ▲원데이 클래스 ▲와인 교육 및 테이스팅 ▲힐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미혼 남녀 간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과 출산에 많은 부담을 가지고 있는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이 됨은 물론 동구 투어를 통해 청년들이 선호하는 동구 명소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의견을 수렴해 청년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5~9일 닷새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상상마당에서 진행된 ‘2023년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작은 박람회’가 참여자들의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거리(를 좁히는) 여(기) 행(복한 평생교육)’을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서는 동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를 홍보하고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에서 진행한 프로그램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각종 결과물 전시와 더불어 네일아트, 점자 열쇠고리 만들기, 비즈팔찌 만들기 등 다양한 주민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네일아트 체험은 ‘네일로 빛나는 내 일( job)’ 장애인 학습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만드는 데 일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 유형별 평생학습을 통한 ‘장애 친화도시 동구’ 조성에 적극 임하겠다”면서 “장애 유무를 떠나 모든 주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수강하며 일상에서 ‘평생학습’을 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올 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7일 서울시 서경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35명을 ‘광주 동구 1일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홍보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경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 K-콘텐츠문화경영학 재학생으로 미얀마, 중국, 대만, 베트남, 몽골 등 7개 국가에서 온 외국인 유학생이다. ‘동구 1일 홍보대사’들은 충장축제 기간 중이었던 지난 7~8일 양일간 ▲추억의 충장축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디자인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 후 본인의 SNS(사회 관계망 서비스)에 이를 소개하고 자국에 홍보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이외에도 한국에 입국한 후 처음으로 광주에 방문한 홍보단은 2000년대 충장로의 감성과 세계관이 담긴 탐방 코스인 ‘충장로 Y2K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에 참여한 후 지난 8일 소중한 추억을 간직한 채 서울로 돌아갔다. 홍보대사로 활동한 한 유학생은 “K-팝 등 K-컬처를 통해 한국에 대한 동경과 끌림으로 유학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이번 홍보활동은 처음으로 찾아온 광주에서 K-컬처가 가진 힘이 무엇인지 직접 느끼며 SNS를 통해 지인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값진 시간이었다”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