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0월30일~11월3일 5일 동안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구성원 모두가 참여하고 공감하는 안전한 학교 및 문화 조성을 목표로 시교육청 산하 608개 전체 기관과 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안전한국훈련에는 지진 발생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마련했다. 이정선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지역 사고수습본부를 구성, 학교 현장과 연결한 화상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과 피해 수습 대책 마련 등이 실시될 예정이다. 또 국외에서 발생할 수 있는 수학여행 중 차량 연쇄 추돌 사고를 가정한 훈련도 이뤄져 국외 사고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자 한다. 이와 함께 모든 구성원의 재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훈련도 준비 중이다. 초등학교 화재대피 훈련, 지진대피 훈련, 학교 과학실 화재 대피 훈련, 재난 상황보고 훈련 등 참여자들이 실제 체험할 수 있는 훈련도 실시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난 상황으로부터 학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 직원들의 체계적인 재난 위기 대처 능력 향상이 필요하다”며 “이번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이 안전한 교육현장 조성을 위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가 지난 25~27일 3일간 ‘직업계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필기합격자 대상으로 최종면접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업계고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를 위해 마련됐다. 대상자는 올해 필기시험에 합격한 직업계고 재학생 20명, 졸업생 2명으로 총 22명이다. 직렬별로 일반행정 9명, 회계 2명, 세무 5명, 관세 2명, 식품위생 1명, 전산개발 2명, 전산데이터 1명이다. 공직자 윤리강령을 시작으로 공직 가치, 공직관, 자기기술서 작성법, 5분 발표 면접, 인성면접, 경험면접, 상황면접, 자기소개 캐릭터 설정 등 면접 준비 교육을 지원 직렬별 반을 구성해 실시했다.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앞으로 전남대학교 사회과학대학과 협업해 국가직 지역인재 9급 최종면접 대비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행정학과 교수특강 및 대학생 멘토활용 소그룹 활동 등 교육을 통해 지역인재 공직자 양성에 힘쓸 예정이다.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스마트금융과 이가연 학생은 "이번 교육으로 예비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자세와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게 됐다. 교육 이후에도 계속 노력해서 좋은 결과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펀펀 잉글리쉬(Fun Fun English) 초등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교실은 매주 토요일마다 구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딱딱한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게임과 놀이로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구는 영어교실 운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친밀감, 학습 주도력, 자신감 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등 영어교실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면서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밝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키즈발레 교실’, ‘영·유아 놀이 키움’, ‘부모 생신상’, ‘B형간염 예방접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명동을 우리 지역 대표 커피 명소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11월 4~5일 양일간 동명동 카페거리 일원에서 ‘제3회 동명동 커피산책’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명동 커피산책’은 동명동 주민·상가 상생형 축제로 지난 1년여간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 동명동 커피 상점, 동명동 주민자치회 등 주민과 지역 상점이 힘을 모아 준비해 왔다. 이번 축제는 지난 8월 SNS 채널을 통해 대국민 공모로 선정한 ‘두 손 모두 따뜻했어, 너도, 커피도’를 슬로건으로 따뜻한 커피만큼 따뜻한 추억을 나누자는 메시지를 담아 특화된 콘텐츠로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커피 투어’는 동명동 카페 32곳을 커피 투어 매장으로 선정해 사전 선발된 참여자들이 임의로 주어진 카페를 들러 각 매장의 커피나 디저트를 맛보고 매장마다 다른 콘셉트의 음악·커피 향·인테리어 등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다. 스티커 랠리 이벤트를 통해 정해진 동명동 명소에서 인증샷을 찍고 스티커를 받아오면 머그잔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커피와 어울리는 다양한 디저트 등을 구매하고 100년 된 커피 그라인더와 친환경 커피 굿즈 전시를 관람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폐업 후 장기간 방치됐던 옛 간장 공장 건물(1975년 개업)이 지난 2020년 동구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레지던시 공간으로 재탄생한 ‘충장22’가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단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광주 동구 충장22에서 열린 KBS 광주 방송총국의 첫 현장 시청자위원회. 그동안 사내 스튜디오에서 진행해오던 관례에서 탈피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시민들의 삶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목표로 충장22를 첫 시청자위원회 개최 장소로 결정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충장22는 2020년 5월 개관 이후부터 줄곧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충사모(충장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수요카페를 개최하는 등 주요 회의 장소는 물론 만남의 거점 공간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22’는 갤러리카페, 충장역사문화교류관, 갤러리 충장22, 레지던스,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등 모두에게 열려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변모하고 있다”면서 “화려했던 옛 충장로의 명성을 되찾고 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7일 ‘(사)함께하는 사랑밭’ 광주지부에서 돌봄이웃을 위한 식료품 세트 100박스(45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사)함께하는 사랑밭’은 서울에 본사를 둔 NGO단체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나눔을 하나씩 실천해 그 나눔의 혜택을 함께 누리자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진 지부장은 “‘나눔이 하나의 일상적인 문화’가 되고 ‘문화가 나눔을 실현하는 토대’가 되는 세상을 위해 기부를 진행하게 됐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구는 기부자의 뜻에 따라 기탁받은 식료품 세트를 관내 결식 우려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역사회 돌봄 이웃을 위해 뜻깊은 후원을 해주신 ‘(사)함께하는 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면서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폐업 후 장기간 방치됐던 옛 간장 공장 건물(1975년 개업)이 지난 2020년 동구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레지던시 공간으로 재탄생한 ‘충장22’가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단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광주 동구(청장 임택) 충장22에서 열린 KBS 광주 방송총국의 첫 현장 시청자위원회. 그동안 사내 스튜디오에서 진행해오던 관례에서 탈피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시민들의 삶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목표로 충장22를 첫 시청자위원회 개최 장소로 결정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충장22는 2020년 5월 개관 이후부터 줄곧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충사모(충장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수요카페를 개최하는 등 주요 회의 장소는 물론 만남의 거점 공간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22’는 갤러리카페, 충장역사문화교류관, 갤러리 충장22, 레지던스,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등 모두에게 열려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변모하고 있다”면서 “화려했던 옛 충장로의 명성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25일까지 드림스타트 학령기 아동을 대상으로 ‘펀펀 잉글리쉬(Fun Fun English) 초등 영어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어교실은 매주 토요일마다 구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수준별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딱딱한 이론 수업에서 벗어나 다양한 게임과 놀이로 아이들이 영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중점을 뒀다. 동구는 영어교실 운영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친밀감, 학습 주도력, 자신감 등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초등 영어교실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면서 관심을 갖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겠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아동들이 밝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돕기 위해 만 12세 이하 드림스타트 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키즈발레 교실’, ‘영·유아 놀이 키움’, ‘부모 생신상’, ‘B형간염 예방접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통합돌봄과 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보건소는 심정지 등 위급 상황 발생 시 긴급 대응을 위해 관내 13개소 편의점을 대상으로 AED(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AED가 설치된 편의점은 CU용산지구점, CU학운그랜드점, CU뉴광주학동점, CU산수라도스점, CU동명중앙점, 세븐일레븐 광주소태골드점, 세븐일레븐 광주산수그린점, 세븐일레븐 광주충장로점, 세븐일레븐 광주남광주시장점, GS25계림타운점, GS25조선대학교점, GS25조대정문점, GS25광주지산점 등 13곳으로 향후 26곳에 추가 보급될 예정이다. 동구는 지난해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심정지 환자를 대처할 수 있는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절실해진 만큼, 24시간 접근이 쉬운 편의점에 AED를 설치해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약 4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편의점 AED설치 사업은 긴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재난 안전망을 갖추기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면서 “기기 보급과 더불어 심폐소생술교육을 상시 추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과 위기 대처 능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구에는 현재 의무 설치기관을 포함해 총 247대의 자동심장충격기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충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광주서석교회 집수리 봉사부의 후원으로 돌봄 이웃 노후 주택 개·보수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충장동 지사협 위기가구발굴단에서 자체적으로 집수리가 힘든 주거 취약 세대를 발굴해 서석교회 집수리 봉사부에 연계함으로써 도배·장판 교체·청소 등 주거 환경 개선 작업으로 이어졌다. 해당 주택은 오래된 단독주택으로 집안 내부 곳곳에 곰팡이가 산재해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는 열악한 상태로 어르신의 건강을 위해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선종철 위원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 이웃을 위해 주택 개보수 작업에 참여해주신 서석교회 집수리 봉사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관계가 유지되도록 상호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병철 충장동장은 “맞춤형복지 실현을 위해서는 민관협업 체계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면서 “돌봄 이웃을 위한 새로운 민간 자원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28일 오후 3시 30분부터 푸른길 산수문화마당에서 해학으로 풀어내는 ‘동구 인권마당극’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올해로 5년째 개최되고 있는 ‘동구 인권마당극’은 동구형 인권 교육 특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열린 공간인 산수문화마당에서 ‘동구만세 플리마켓’과 함께 펼쳐지며 푸른길을 걷는 주민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여성혐오’, ‘노인 인권 침해’, ‘다문화 가족 아동 인권 침해’ 등 우리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권 침해 사례로 짜였다. 극단 ‘깍지’의 전문연극 배우들이 객석과 무대를 넘나들며 자연스럽게 관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일상생활 속 인권 문제를 해학적이면서도 신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다양한 인권 침해 사례를 마당극의 형식을 빌려 소개함으로써 주민들이 쉽고 흥미롭게 인권에 대해 알아가고 곱씹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일상 속 인권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인권마당극 공연을 지난 5~9일 ‘제20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 진행해 높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옛 가옥에서 지역민들의 인문 배움터이자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재탄생해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동구 인문학당’이 2023년 대한민국 건축문화제에서 ‘제18회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건축가협회 주관으로 품격 있는 생활 공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국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수여해 온 건축 분야의 권위 있는 상이다. 대상을 수상한 ‘동구 인문학당’은 1954년에 지어진 고택을 리모델링(에이스케이프 건축사사무소 대표 길혜연, 설계 최귀동)한 가옥이다. 두 개의 지붕과 한 개의 집으로 지어진 독특한 양식으로 한옥과 양옥, 일본식의 건축 양식이 혼합돼 근대에서 현대로 넘어오는 과도기적 건축 양식과 당시의 생활상을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 ‘동구 인문학당’의 공간 구성은 원 건물을 최대한 살린 한옥 본채(아카이브 전시 및 다목적 활동공간·다실·2층 다락방)와 시민들의 교류와 다양한 인문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신축건물 인문관, 모두에게 열린 공유 부엌으로 조성돼 지역 인문 거점 공간의 역할을 톡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