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11월 2일부터 12일까지 서남동 인쇄의 거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일원에서 ‘서남동 인쇄굿즈데이#2(굿즈공장-서남 유니버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서남동 인쇄굿즈데이#2’는 서남동 인쇄장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도구와 인쇄 굿즈 전시를 통해 인쇄산업의 현주소를 살피고 전문가 포럼을 통해 인쇄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행사이다. 지역 문화거점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해 서남동 인쇄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다. 행사 첫날인 11월 2일에는 개관식과 함께 ‘창의적인 융복합 인쇄굿즈 제작기-NEXT GENERATION(다음 세대)’를 주제로, 나건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 임동화 인그래픽스 대표, 김향덕 인맥스 대표의 미니 포럼이 열려 사양산업으로 여겨지는 인쇄산업의 미래를 모두의 시선으로 성찰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인 기획전시는 행사 기간 내내 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과 컬쳐샵에서 크게 3가지 섹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기획전 'PRINTER’S DESK'는 물건으로 사람을 소개하는 콘셉트로 인쇄장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관내 치매 안심마을 행복아파트를 찾아 ‘우리 모두 기억 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치매 친화적 환경 구축을 위한 인식 개선을 위해 ▲치매 노인 실종 예방 홍보 ▲치매안심센터 서비스 상담 ▲10분 투자 치매 조기 검진 실시 ▲두뇌 건강을 위한 커피박 화분 만들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치매 예방 생활 습관 장려와 함께 위험 인자의 선제적 발견에 집중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생활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통해 치매 발생률을 낮추고 선제적 관리를 통해 환자 가족의 돌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치매 친화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 인프라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 안심마을 행복아파트는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인지 강화 디자인을 적용한 공용공간을 조성하고 거주 주민이 서로 소통하며 함께 치매 예방을 실현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2019년에 계림2동 대명아파트, 지산2동 진아하이빌, 산수2동 신양맨션 3곳이, 2020년에 지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1월 2일 동구문화센터 체육관에서 ‘건강 체험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체조로 건강 더하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건강도시 튼튼체조(어린이·어르신) 4개 팀 발표회 무대를 시작으로 주민에게 호응이 높은 건강증진 체험 부스가 마련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2~4시까지 운영되는 건강증진 체험 부스는 ▲일일 응급구조사 체험 ▲건강 체험 박람회 기념 네컷 사진 부스 ▲골밀도 측정 ▲거북목 예방 스트레칭 ▲아토피 천식 예방 교육 ▲손 건강관리 ▲치매 예방 인지 강화 프로그램 등이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념품도 증정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 체험 기회를 드리고자 마련한 올해 마지막 행사”라면서 “내년에는 주민 접근성을 높여 13개 동을 직접 찾아 나서는 ‘우리 동네 건강마켓’으로 확대·운영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마을 복지. zip’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이 입소문을 타며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실제 복지관 인기 프로그램을 접근성 문제로 접하기 어려운 마을에 찾아가 주민 대상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이웃 간 소통을 통한 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동구는 올해 상반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 욕구를 반영해 체험형 프로그램 확대에 나섰다. 지난달부터 ▲1인 가구 냄비 받침 만들기 ▲커피박 재활용 다육이 심기 ▲핑거니팅 가방 만들기 등을 운영하며 참여자들로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마을복지관’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찾아가는 마을복지관’은 지역민 누구나 지리적 제약 없이 다양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소외됨 없이 주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마을 복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 마을복지. zip’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폐업 후 장기간 방치됐던 옛 간장 공장 건물(1975년 개업)이 지난 2020년 동구에서 추진한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레지던시 공간으로 재탄생한 ‘충장22’가 공공기관은 물론, 사회단체,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6일 광주 동구 충장22에서 열린 KBS 광주 방송총국의 첫 현장 시청자위원회. 그동안 사내 스튜디오에서 진행해오던 관례에서 탈피해 공영방송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시민들의 삶이 담긴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낸다는 목표로 충장22를 첫 시청자위원회 개최 장소로 결정해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충장22는 2020년 5월 개관 이후부터 줄곧 충장로 상권 활성화를 위해 2021년부터 매주 수요일마다 ‘충사모(충장로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의 수요카페를 개최하는 등 주요 회의 장소는 물론 만남의 거점 공간으로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충장22’는 갤러리카페, 충장역사문화교류관, 갤러리 충장22, 레지던스, 피트니스 센터, 세미나실 등 모두에게 열려 있는 신개념 복합문화공간으로 꾸준히 변모하고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 25일 양일간 광주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 징후 파악 및 예방을 위한 학부모 교육’을 실시했다.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자녀 이해와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교육은 학부모로부터 미리 사전 질문을 받아 강사가 답변하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자녀의 친구 관계 이해, 학교폭력의 징후 파악, 피해・가해학생 학부모의 역할 등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 학부모는 “아이가 폭력과 놀이를 구분할 수 있도록 알려주는 것은 부모의 역할이라는 사실을 배웠다. 매우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서는 학생과 교원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역할도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학부모 교육을 제공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 27일 양일간 나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일원에서 영양(교)사, 조리사 각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년 학교급식관계자 현장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양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학생·교직원의 식사를 책임지는 학교급식관계자들의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직무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연수 참가자들은 ‘나만의 도마 만들기 체험’을 통해 도마 사용법을 배우며 위생적인 조리기구 관리법을 배울 수 있었다. 또한 ‘산림 치유프로그램’과 ‘숲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해 숲의 맑은 공기를 느끼며 자연과 교감하고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지친 몸과 마음을 재정비할 수 있었다”, “덕분에 다시 기운을 내서 아이들을 위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등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학교 급식을 위한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연수가 학교급식 현장에 새로운 활력과 에너지를 불어넣을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재충전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7~28일 신안군 일대에서 교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3학년도 교원 치유 캠프’를 진행했다.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다독다독 몸과 마음‘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캠프는 교육활동 침해 및 교직 스트레스로 지친 교원들에게 소통과 공감 그리고 자기 돌봄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교원들은 27일 아로마테라피로 나의 심신 상태와 성향을 자각한 후 이에 맞는 롤온과 향수를 제작하며 신체적‧정신적 이완을 경험했다. 28일에는 신안 자은도의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해변을 거닐며 휴식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설사에게 듣는 수석 이야기, 도서 자생 식물, 조개공예 작품 등을 통해 신비한 바다 생태를 느낄 수 있었다. 이번 캠프에 참여한 교원들은 “업무에서 잠시 ’멈춤‘을 통해 내 자신을 다독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자연 속에서의 휴식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느꼈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선생님들이 잠시나마 자기 자신을 온전히 돌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안정적인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6일 학교도서관 담당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학교도서관 담당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한국그림책연구소 책임연구원 남혜란 강사의 ‘그림책 깊이 읽기 및 교육 현장에서 활용 방안’을 주제로 한 강의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학교 도서관 운영 및 프로그램 기획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그림책을 이용한 인문학 소양을 키우기에 목적을 뒀다. 참가자들은 그림책의 구성, 그림에 나타나는 등장인물 간 관계 읽기, 병풍책·책나무 만들기 등에 대해 배울 수 있었다.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은 "독서는 교육의 가장 밑바탕이 되는 중요한 요소로 학교도서관이라는 공간이 갖는 의미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더불어 소통하는 독서 활동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2025년에 도입하는 디지털 교과서를 비롯한 미래 교육환경에 발맞추어 학교도서관의 역할도 변화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1월 말경 학교 도서관 및 독서교육 담당자를 대상으로 독서교육종합지원시스템 활용 연수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11월3일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을 위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10월30일~11월3일 기념주간 동안 각 학교에서는 학생독립운동기념일 계기 수업, 학생회 중심 기념활동, 홍보 현수막 게시 등이 자율적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교육청은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을 지난 24일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학생독립운동 전국화 사업의 일환으로 전국 교원 대상 ‘학생독립운동 정신계승 연수’를 오는 11월 4~5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9월 전국 중·고등학생 대상 ‘제6회 학생독립운동 113초 영화제’ 대회를 열어 작품 7편을 시상했다. 지난 19일에는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음악회’를 개최했다. 음악회에는 학생 및 교직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학생독립운동 전국화를 위해 신안 도초고등학교에 교육 자료와 강사를 지원하는 등 학생독립운동 정신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제94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우리 학생들이 광주학생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여 창의성을 갖춘 가슴 따뜻한 세계민주시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오후 3시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설립추진단 대강당에서 관내 특수학교(급) 특수교사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는 내년도 ‘광주광역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및 앞으로 시행될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교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의 주요 내용으로는 2024학년도 광주광역시 특수교육 교육과정 안내,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 주요 변경 사항, 새롭게 적용된 ‘일상생활 활동’ 안내 및 사례 등에 대해 다뤘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특수 교원들의 교육과정 이해도 및 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에 성공적 안착을 기대하고 있다. 2022 개정 특수교육 교육과정은 내년도부터 유치원, 초등 1~2학년을 시작으로 2025학년도에는 초등 3~4학년, 중 1학년, 고1학년 순으로 매년 초등 2개 학년, 중·고 1개 학년이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2027년도에 모든 학년에 적용돼 운영되며, 기본교육과정에 ‘일상생활 활동’이 새롭게 편성·운영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사들의 교육과정 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일 서울 언더스탠드에비뉴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 시상식에서 ‘2022 학생중심 공간혁신 아지트 광주양동초 공간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양동초 아지트 공간 조성 사업’은 올해 3월 준공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공모에 출품해 ‘사업부분’ 출품 11개 작품 중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에는 광주양동초 교장, 교육청 시설과 관계자, 기획과 설계를 담당한 건축사가 참여했다. 야외에 설치된 양동초 아지트 공간은 사용자 참여 디자인 과정을 통해 공간전문가와 교육공동체의 협업으로 기획과 설계가 이뤄졌다. 또 다목적 교육 활동 운영을 할 수 있도록 가변형 구조로 쉼과 놀이, 공연을 위한 공간 구조를 특징으로 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많은 구성원의 노력과 함께한 아지트 공간사업이 ‘2023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우수상 수상이란 결실을 이뤘다. 앞으로도 다양한 시설사업을 통해 내실 있는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