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3일 푸른개미마을 계림1동 돌봄 이웃과 함께 광주디자인비엔날레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내 전시 작품을 관람하는 ‘행복 문화 나들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최초로 주민들의 최저 수준 이상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수립한 ‘기본 복지 기준’ 중 동구 돌봄 이웃은 ‘반기에 1회 이상 문화 공연(영화·연극·음악·예술 등)을 관람한다’는 교육문화 기준을 반영해 추진됐다. 동구는 지난 2020년 10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특별지원구역 공모에 ‘아따(아름답고 따뜻한)! 프로젝트’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올해까지 4년간 10억 7천만 원의 국·시비를 지원받았다. 이를 통해 산수1·계림1동을 대상으로 문화 나들이 사업뿐만 아니라 주민참여 마을복지사업, 생활문화동아리, 1인 가구 요리 교실, 노후 우체통 교체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복지 기반이 부족한 소규모 생활권에 재정을 집중 투자해 지역문제에 대한 자체 해결력을 높이고 지역 특성에 맞는 각종 돌봄형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동구민의 생활을 더욱 심층적으로 살펴 주민들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깊어 가는 가을 무등산 국립공원에서 ‘재가 장애인과 가족이 함께하는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원1·2동 등록 장애인을 포함해 보호자와 직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무등산 무장애 숲길 탐방과 평촌마을 친환경 건강밥상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이날 대상자들은 자연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가족과 함께 짙게 물들어 가는 가을 단풍의 정취를 느껴보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평소 멀리서만 바라보던 무등산에 올라 단풍 구경도 하고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일상 회복으로 외부 활동이 자유로운 만큼 지역 내 재가 장애인들도 다양한 문화·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리겠다”면서 “앞으로도 재가 장애인의 고립을 해소하고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촉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원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장애인들의 재활을 위해 ▲재활운동실 운영 ▲장애인 재활 자조 모임 운영 ▲장애인 문화·여가 체험 프로그램 ▲재가 장애인 방문 재활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독일 뒤셀도르프 ‘PART 2 갤러리’에서 열린 한국 앵포르멜(표현주의적 추상예술) 회화의 선구자 양수아 화백(1920~1972)의 초대전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동구 미로센터와 독일 뒤셀도르프에 위치한 ‘PART 2 갤러리’가 함께 협력·추진하는 국제예술교류 사업의 일환인 이번 초대전은 격동의 한국 근현대사 한가운데서 내적 좌절과 현실에 대한 저항을 오가며 한국적 앵포르멜에 도달한 선구적 인물인 양수아 화백의 작업 전반과 그의 삶을 해외 무대에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총 16일간 진행된 전시는 양 화백의 아들(나인갤러리 양승찬 대표)이 소유하고 있는 ‘강강수월래(1957)’를 포함한 구상 드로잉(10점), 추상 드로잉(8점), 구상회화(7점), 추상회화(10점), 자화상(5점) 등 40여 점을 선보였다. 전시 첫날 개막식에는 임택 동구청장을 비롯해 양승찬 대표와 PART 2 갤러리 대표 안드레 슈나우트(Andre Schnaudt), 공동대표 마크 스펙(Marc van der Spek)과 비평가 울리케 레해만(Ulrike Lehmann)을 포함해 독일에서 활동하는 현지 작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아동의 목소리가 존중받는 아동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아동이 직접 묻고 답하는 아동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사, 아동복지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친화도시 6개 영역인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에 대해 분야별 문제점과 해결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진행됐다. 동구는 지난 8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로 인증됨에 따라 아동 친화 시책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원탁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들을 모아 전문가 및 관계부서와 협의해 구정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 동구에서 마련된 이번 토론회는 아동·청소년들의 의견과 관심 사항을 알아볼 수 있는 값진 기회였다”면서 “아동이 주체적인 시민이자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항상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민선 7·8기에 걸쳐 역점 추진 중인 ‘인문도시 동구’ 기록화 사업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동구 옛 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사진 기록물을 수집해 우리 지역의 과거 모습과 민중의 생활사를 살피고 보존하고자 기획됐다. 지난 2000년 이전에 촬영된 동구의 도시경관과 사라진 장소, 생활사 등이 담긴 사진을 대상으로 한다. 접수 기한은 이달 24일까지로 공모 주제와 부합하는 사진 자료와 함께 공모 신청서를 온라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동구는 오는 12월 중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등 8명에게 총 210만 원의 상금을 수여하고, 공모전 참여자 중 90명을 추첨해 문화상품권 1만 원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사진에 담긴 마을의 풍경과 사람들의 옷차림 등 모든 요소들은 그 시대를 보여주는 훌륭한 민속자료로서 민중생활사적·지역사적 측면에서 큰 가치를 지닌다”면서 “그때 그 시절 동구의 모습을 찾기 위한 동구 옛 사진 공모전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조선대학교 체육관에서 ‘제1회 동구청장배 태권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동구태권도협회(회장 김광석)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선수, 학부모, 대회관계자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띤 경연을 펼쳤다. 이날 대회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임택 동구청장의 대회사와 선수대표 선서로 대회의 열기가 고조된 가운데 공인 품새·스피드 발차기 등 다양한 태권도 경기가 펼쳐지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우리의 국기인 태권도는 무도 정신과 스포츠 정신이 함께 어우러져 자라나는 청소년의 체력 증진과 인격 수양 모두에 이로운 운동이다”면서 “올해 첫 대회를 시작으로 민족 고유 무술 태권도의 매력을 보다 많은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023년 동구청장배 생활체육대회는 동구 생활체육 동호인 최대 축제로 구민 건강 증진과 생활 체육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오는 11월까지 축구, 배드민턴 등 총 18개 종목의 대회가 동구 주요 경기장에서 펼쳐질 예정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일 다중밀집 시설 대형화재 사고 발생을 대비해 롯데백화점 광주점과 함께 ‘2023년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 중점사항 중 재난유형별로 높은 수준의 대응·수습 역량이 요구되는 부분과 지난 6월 진행한 안전한국훈련 과정에서 발생한 미흡한 분야를 선정해 집중·숙달하는 훈련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최근 롯데백화점 잠실점 화재 발생(시민 1천여 명 긴급 대피)을 계기로 이날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 대형화재가 발생했다는 가정하에 비상 대응 시 문제점을 발굴·논의하는 등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상황 토론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에는 롯데백화점 광주점, 동부소방서, 동부경찰서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하고 행안부 평가단이 ▲훈련 내용의 충실성 ▲돌발상황 대처 능력 ▲매뉴얼 이행 여부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특히 평가단은 올해 중점사항으로 재난관리평가 지표상, 단체장의 훈련 참가 점수 배점을 상향해 훈련 기관장의 참여 의지와 관심 정도를 중점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도출되는 문제점을 적극 발굴해 다중밀집 시설 대형화재 매뉴얼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 인문학당에서 ‘동구 생활문화 아트벙커’ 참여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마을의 유휴·공공·민간 시설을 아트벙커로 지정해 공연·전시 등 생활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초 동구는 생활문화 아트벙커 공모사업을 통해 ▲별별동네(OT, 쇼츠영상 촬영·편집 교육) ▲(사)한국예술진흥회(아로마 및 원예 프로그램 운영) ▲Aloha, 동명(우쿨렐레·훌라춤 교습) ▲포럼디세뇨(사진 실내 이론·야외촬영 수업) 등 4개 단체를 아트벙커 지원 단체로 선정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생활문화 아트벙커 단체 4개소와 지원 단체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여 단체 소개, 공연, 성과 작품 전시·관람 순으로 진행되며 참여 벙커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동구 관계자는 “‘생활문화 아트벙커’는 일상이 문화가 되고 문화가 일상이 되는 동구 조성에 밑거름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정신건강복지센터 ‘한마음터’는 최근 정신질환자와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마음을 나누는 문화예술축제 ‘2023년 이심전심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심전심 페스티벌’은 정신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가 완화됨에 따라 3년 만에 24개 기관, 130여 명이 참석해 대면으로 진행됐다. 독창·군무·기악 등 풍성한 공연과 함께 즉석 사진 촬영 부스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심전심으로 마음을 나누며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비로소 정신질환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오해가 해소될 것으로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동구만의 특화된 정신건강 사업을 발굴해 주민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9년에 개소한 ‘한마음터(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주 5개 자치구 중 가장 먼저 문을 열고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 질환을 가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룸바이오에서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이웃 사랑 나눔 실천으로 후원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2020년 설립된 ㈜이룸바이오는 전남대학교 내 농업전문창업보육센터에 본사를 두고 전국 보건소와 매립장 등에 의료용 살충제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동구는 기탁받은 후원금을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조진형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웃과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인 저소득 가구를 위해 기부해 주신 ㈜이룸바이오에 감사드린다”면서 “후원자의 따뜻한 마음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국제회의실에서 ‘제1회 사회적경제 별별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모색을 위한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디뎠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250여 명의 전문가·공무원·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안정적인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형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향 및 추진 방안에 대한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모았다. 1부에서는 김연아 성공회대학교 사회적기업연구센터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거버넌스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창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사회적경제가 단순 지원의 대상이 아니라 연대를 기반으로 한 공생 정책으로 다가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사회적경제의 가치 창출과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2부에서는 강민수 서울시협동조합지원센터장이 ‘사회적경제 국면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에 대한 주제발표에 나섰다. 이어 전체 토론을 통해 사회적경제의 국면 전환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역할과 수행 방안 및 사회적경제의 미래 전략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포럼은 각계각층의 전문가와 주민들이 참석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26일 두 차례에 걸쳐 동구 인문학당에서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영화와 미술로 만나는 인권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박민경 국가인권위원회 주무관을 강사로 초빙해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인권 교육을 영화와 미술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내며 직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첫 번째 강좌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자체 제작한 영화 ‘여섯 개의 시선’ 중 단편영화 ‘대륙횡단’을 통해 장애인 이동권과 관련한 현주소를 되짚어보고 공직자들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두 번째 강좌에서는 박 주무관의 저서인 인권 교양서 ‘사람이 사는 미술관’을 통해 누구나 아는 명화 속에 숨어있는 인권 이야기를 쉽고 흥미롭게 전하며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임택 동구청장은 “공직자가 먼저 올바른 인권 의식을 정립해 인권 친화적인 관점에서 행정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다양한 방법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주민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에도 두 차례에 걸쳐 전 공직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