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지난 19일 보성국민체육센터에서 5개 마을학교의 학생·학부모, 도 의원, 군 의원 등 130여 명이 모두 모여 ‘함께하는 보성 마을배움터 연합 가을한마당’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배움의 공간을 교실과 학교에서 마을과 지역사회로 확장하는 온마을이 함께하는 교육공동체를 구축하기 위한 일환으로 개최되었으며, 청팀과 홍팀으로 나누어 △신나는 응원전 △달리기 △줄다리기 △큰공굴리기 △풍선터트리기 △에어다트 △에어홀 △협동바이크 △ 불량감자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신체활동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가을한마당을 주도적으로 이끈 봄이 마을학교 이승헌 대표는 “우리 보성의 미래이자 보물인 학생들이 신나게 웃고 떠들고 뛰어다니는 모습을 보니 이번 행사 진행의 보람을 느낄 수 있었다. 앞으로도 우리 보성의 마을배움터들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더 나은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주신 봄이 마을배움터 대표님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나머지 마을배움터 대표님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학생들의 교육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AI디지털 교과서 적용 교원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2025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초등학교 3, 4학년 수학·영어 AI디지털 교과서를 교육과정 운영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기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담양남초의 박한샘 선생님의 강의는 디지털 교육 시대예보라는 주제로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디지털 교육으로의 전환을 알아보았고, 다음으로 AI의 파도에서 자유롭게 서핑할 수 있는 교사가 되는 방법을 알아보았다. 이를 통해 실제 수업에서 교사의 디지털 교과서와 AI도구를 활용하여 수업의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을 잡고 역량을 강화 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노동초의 교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이와 연계한 AI디지털 교과서에 대해 거시적 관점에서 알아볼 수 있어서 좋았고 또 강의 속에서 교실 안에서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활용이 가능한 점을 살펴볼 수 있어서 의미 있었다"며 "학생들 개개인에 대해서 세밀하게 접근하고,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실현해 볼 수 있다는 기대감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 보성읍은 21일 농번기를 맞아 마을 담당 직원과 농민상담소 직원이 함께 벼와 밭작물 수확 현장을 중심으로 33개 리를 순회하며 농가의 애로사항를 청취하고 있다. 또한,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장 민원 처리와 공공시설물 점검,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 등을 추진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민생현장 소통 행정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8일 보성군보훈회관에서 ‘제18회 보훈가족 한마음 위안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지회장 손태온) 주관으로 보훈 관련 9개 단체 및 가족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을 위한 격려와 화합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념식, 축사, 위안 행사 등이 진행됐다. 상이군경회보성군지회 손태온 지회장은 “오늘 행사를 가능하게 해주신 보훈가족 과 그분들에게 깊은 애정을 가지고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위안 행사를 통해 보훈가족들의 소중한 만남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오늘날 대한민국이 있기까지는 국가보훈가족의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예우 및 보훈 선양 사업을 강화하고,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의 명예를 드높이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애국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현충공원 가로등 설치 사업을 추진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청(교육장 권순용)은 7일 조성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초‧중학교 대상 2학기 찾아가는 교육장 소통공감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장 공감소통은 2학기 신임 학교장 임명교 및 초‧중 미래통합운영학교를 대상으로 2024보성교육의 현장 적용 현황 및 2025교육계획에 대한 의견수렴을 비롯 학교와 지역민의 현안사업 논의를 위해 운영한다. 특히 조성초와 조성중에서는 2025. 9. 1.자 개교 전환 및 이설 대비 미래형 통합학교 운영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교육지원청 차원의 지원책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2024 보성교육은 질문, 탄성, 웃음의 공부하는 학교 외 3개 지표와 함께 다지는 기초학력‧독서인문교육, 함께 만들어가는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함께 실천하는 기후환경 생태교육의 3개 역점과제, 의향 예향 다향(3보향)의 얼을 잇는 글로컬 보성인 육성의 특색교육을 내실화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조성초 김진희 교장은 “이번 공감소통을 통해 미래형 통합운영학교로 전환 및 이설을 위한 교육과정, 교직원 인사, 그리고 세부운영에 대해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초‧중 공동교육과정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 이후 선례가 될 수 있는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쪽파 산지인 보성군은 10월부터 노지 쪽파 수확이 한창이다. 올해 보성쪽파의 예상 생산량은 약 16,000톤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농민들은 수확 철을 맞아 일찍이 밭에 나서 쪽파를 수확하고 있으며,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득량만 일대에서 해풍을 맞고 자란 보성쪽파는 전라남도 최대 주산지로 회천면과 득량면 일대에서 860ha가 재배되고 있으며, 그 뛰어난 품질로 유명하여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신선한 쪽파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수요를 자랑하며, 다양한 요리에 활용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 판매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선한 쪽파를 공급하고 있어 농가 소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쪽파 재배 농민은 “올해 쪽파는 향이 진하고 알싸한 맛이 뛰어나다.”라며 “좋은 품질의 쪽파를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보성 쪽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임용민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119나르미선 등의 운항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관내 유인도서의 응급환자 발생시 긴급한 이송을 위해 운항하는 민간선박에 대한 운항지원금을 지급하여 군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내용으로는 ‘긴급상황 발생 시 민간선박 지원에 관한 내용’을 신설함으로써 보성소방서장의 요청에 의해 유인도서로 운항되는 민간선박의 재정손실을 지원할 수 있는 조항 등이 삽입됐다. 임용민 의원은 “벌교 장도 등 관내 유인도서에 긴급상황이 발생 시, 소방인력이 신속하게 투입되기 어려운 실정이다”면서“주민들의 생명권 보장을 위해서 119나르미선 등의 민간선박 운항에 따른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윤동진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이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 제10조에 따라 보성군청 직장운동경기부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직장운동경기부의 보다 효율적이고 내실있는 관리 및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경기부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인사위원회에 대한 자격요건, 임기, 심의 및 의결 사항 등을 세부적으로 명시했고, 단원의 복무 및 보수에 대한 사항을 함께 규정하여 경기부의 내실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윤동진 의원은 “보성군청 직장체육의 진흥과 우수선수 육성을 위해서 조례 제정은 필수 요건”이라며 “해당 조례가 보성군 체육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보호관찰 대상자 사회복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적으로 적응력이 떨어질 수 있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대상자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여 재범을 예방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상담 및 심리치료, 직업훈련 프로그램 등 지원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명문화했고,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법인, 단체 또는 기관에 사업비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명시해 각 관련 기관과 단체와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도 가능케 했다. 전상호 의원은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무관심은 그들로 하여금 소외감과 고립감을 느끼게 해 사회적응을 포기하고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는 지역 주민들에게도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줄 수 있어 이들에 대한 지원은 꼭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 문점숙 의원이 발의한 ‘보성군 필수농자재 지원 조례안'이 지난 17일 제305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필수농자재의 가격 폭등으로 농업생산 위기에 직면한 농업인들에게 필수농자재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함으로써 농업인들의 생산활동을 보장함과 동시에 농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발의됐다. 특히 필수농자재의 지원에 대한 세부적인 절차와 품목, 범위 등을 명시했고, 이를 심의하기 위한 보성군 필수농자재 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규정에 관한 사항을 함께 규정했다. 문점숙 의원은 “농업의 위기감이 턱밑까지 다다른 현실에서 이번 조례안은 보성군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로 필수농자재에 대한 지원근거 마련하여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가 경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 보성군의회는 오늘(17일) 제305회 보성군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보성군 득량만 새꼬막 폐사와 관련한 대정부・대국회 건의안을 상정하여 의결했다. 이번 건의안은 전국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보성군 득량만의 새꼬막이 급격한 기후변화에 따른 고수온과 경쟁생물 종밋의 출현량 폭증에 따라 폐사율이 95%에 육박한다는 지역 어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보성군의회 의원들이 피해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 후 긴급히 발의됐다. 군의회는 건의문에서 “이번 새꼬막 피해로 지역 수산업이 존폐 위기에 처하게 됐고 정부는 이를 국가적 문제임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청정한 남해바다와 갯벌의 보존을 위하여 해양수산부 소관의 청정어장 재생사업을 대폭 확대하여 시행해야 하며, 추후 재발방지를 위해서 정부차원에서 양질의 종자를 입식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생사업에 대해 국도비 증액 지원을 통해 군비 부담비율을 낮춰줄 것을 건의하며 정부와 전라남도 차원의 책임있는 조치를 요구했다. 이날 건의문을 대표 발의한 임용민 의원은 “보성 꼬막산업의 근간을 지키고 득량만의 아름다운 바다를 후손들에게 잘 물려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민선8기 제48대 조상래 곡성군수가 17일 오전 10시 곡성군청 소통마루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조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시기에 군수라는 엄중한 소임을 시작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과 곡성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야 한다는 사명감을 되새긴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조 군수는 ‘새로운 변화, 더 큰 곡성’이라는 비전과 다섯 가지 군정 운영 방향을 2만 6천여 군민께 제시했다. 먼저, 교육․청년 지원분야로 ‘청년들이 꿈을 펼칠 수 있고 청년이 살기 좋은 곡성’을 위해, 조 군수는 “외부에서 돌아오는 청년들과 지역 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자 ‘청년 U-턴 지원금’과 ‘청년 기본수당 제공’,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관광․지역경제 활성화는 ‘곡성군 전역을 관광벨트로 연결하고, 지역의 활력 제고’를 위해 기차마을과 동화정원, 섬진강권 통합관광벨트 사업을 연계해 관광 발전의 획기적인 기회를 마련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또한 ‘곡성이 정원하다’프로젝트를 추진해 곡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