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삼일동 연합청년회의 재능기부로 저소득 가구의 낡은 전등이 LED로 교체됐다. 삼일동에 따르면 연합청년회원 10명은 지난 2일 관내 저소득 6가구를 찾아 LED 전등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KC환경서비스의 후원과 연합청년회의 재능기부로 이뤄지게 됐다. 삼일동 연합청년회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LED 교체 봉사를 이어갈 계획이다. 박형만 연합청년회장은 “작은 일이지만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계속해서 활발한 재능기부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운 삼일동장은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신 청년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이 넘치는 삼일동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4일 여수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이 미혼모·부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조수현 여성가족과장(가운데)에게 전달하고 있다. 여수지역 13개 공공형어린이집 아동들이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에서 아나바다 장터를 열어 미혼모·부자를 돕기 위한 후원금을 마련했다. 여수시는 지난 4일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원들이 시청을 방문해 푸른 콩깍지 나눔축제 수익금 140여만원을 전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지난달 24일 지역 13개 공공형어린이집에서 열린 공공형 푸른 콩깍지 나눔 축제를 통해 마련됐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가져와 아나바다 장터를 열었고, 총 140여만원이 모였다. 축제 이름은 푸른 콩깍지가 콩을 보호하는 것처럼 어린이들을 따뜻하게 보호하자는 의미로 붙여졌다. 시는 후원금을 연합회의 뜻대로 도움이 필요한 미혼모·부자를 돕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정숙 여수 공공형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들이 이번 축제를 통해 나눔과 이웃사랑의 가치를 배울 수 있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2011년 7월부터 수준 높은 공보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우수 어린이집을 공공형어린이집으로 지정하고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일 여수시 공공근로사업 참여 청년들이 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청년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해 취업정보를 듣고 있다. 여수시가 올해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참여 청년들의 취업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여수시 평생학습관에서 공공근로 정보화사업 참여 청년 17명을 대상으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 청년들의 일자리 단절을 막고 성공적인 재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수시 일자리사업 소개를 시작으로 여수고용복지+센터 취업지원팀의 청년 취업지원 서비스 안내가 이어졌다. 청년들이 적성에 맞는 직업을 택할 수 있도록 직업선호도 검사와 직업상담사와 1:1 심층상담 등도 진행됐다. 시는 청년들이 재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청년지원센터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일자리를 알선할 계획이다. 한 청년은 “청년뿐만 아니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취업을 준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새로운 취업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청년들에게 적절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여수고용복지+센터와 취업지원을 위해
여수시민들이 제63회 현충일 추념식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여수시에 따르면 6일 오전 자산공원과 선원동 현충탑, 화장동 국군묘지, 삼산면 서도리 전몰용사 위령비에서 현충일 추념식이 일제히 거행됐다. 추념식에는 보훈단체 회원과 가족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도 참석했다. 인원은 1300여명으로 집계됐다. 주철현 여수시장 등 참석자들은 오전 10시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기원하며 1분간 묵념했다. 이어 각자 헌화와 분향을 하며 추모를 이어갔다. 지역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나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에게 추모리본을 달아주고 어르신을 부축하며 뜻 깊은 자리에 함께했다. 추념식 행사는 학생대표의 헌시낭송과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마무리됐다. 이날은 현충일을 맞아 화장동 국군묘지에도 참배객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전몰용사 위령비가 있는 삼산면에서도 자체 추념식이 진행됐다. 주철현 시장은 추념사에서 “순국선열들의 거룩한 희생과 애국충절이 있었기에 우리가 자유와 평화, 번영을 누리고 있다.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들이 예우와 존경을 받으며 생활하실 수 있도록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
△7일 오전 윤건 (주)한화건설 상무(오른쪽)와 유성식 여수블루토피아(유) 사장(왼쪽)이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하수종말처리장 악취저감사업을 위해 공익기부금 15억원씩을 전달하고 있다. 여수 신월동 하수종말처리시설에서 발생하는 악취를 줄이기 위한 공익기부금이 모였다. 여수시에 따르면 7일 오전 시청 시장실에서 윤건 (주)한화건설 상무와 유성식 여수블루토피아(유) 사장이 주철현 여수시장에게 하수종말처리시설 악취 최소화를 위한 공익기부금으로 각각 15억원을 전달했다. (주)한화건설은 6월 현재 웅천택지에 공동주택을 건립하고 있고, 여수블루토피아(유)는 웅천지구 택지개발사업 투자기업이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하수종말처리시설 생물반응조 덮개와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등 악취저감시설 보강공사비로 쓰일 예정이다. 윤건 상무는 “한화그룹은 여수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기업으로 여수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기부금이 웅천택지 입주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성식 사장은 “2800여억원을 투자해 웅천택지개발과 복합단지개발을 완료했다”며 “웅천택지가 쾌적한 생활환경을 갖춘 명품택지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설
여수시가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고 누수 등을 예방하기 위해 노후 상수관로를 지속적으로 교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보다 1.5배가 넘는 70억원을 투입해 누수를 복구하고 노후관로 25㎞를 교체할 계획이다. 대상지역은 돌산 우두택지, 광무동 고지대, 석창 계원마을 등이다. 7일 현재는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를 발주한 상태이며, 공사 완료시점은 내년 10월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에도 45억원을 들여 공화동, 덕충동, 여수중학교 주변 주택가, 교동, 서교동 시장 주변, 해산동, 국동 주택단지 등의 노후관로 17㎞를 교체했다. 해당지역은 수압이 약한데다 급수량이 부족하고 탁수가 발생해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공사 과정에서 수돗물 단수가 불가피할 경우 사전에 문자 등으로 홍보하고, 관할 주민센터에 수시로 상황을 전파해 불편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실공사나 수돗물 단수, 교통체증 등 생활불편 민원은 상수도과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장애인거주시설 동백원(원장 김홍용)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거소투표를 5일 13:30부터 16:00까지 진행됐다. 동백원에서 생활하는 장애인은 2층에 설치된 투표소, 협소한 주차공간 등 투표하러 가는 길이 어려워 몇 년 전부터 희망자에 한해 주민센터에 사전신고 후 거소투표을 해왔다. 거소투표는 신체의 장애 등으로 투표소에 방문하기 어려운 유권자가 자신이 머무르는 곳에서 투표할 수 있는 제도다. 한편 5일 투표로 권리와 의무를 마친 김영수(29세, 지체 1급)씨는 “우리 여수가 탄탄한 복지 도시가 되어 장애인이 진정한 자립을 꿈꾸는 지역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손호준(29세, 지체 1급)씨도 밝은 표정으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 흥국사 명선 큰스님과 명진한마음봉사회 박수관 회장이 권세도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장 후보 캠프를 방문해 선전을 기원했다. 6일 권세도 후보 캠프에 따르면 명선 스님은 이날 오전“지역에 야당 국회의원이 3명 있지만 한계가 있다”며“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여당 시장이 돼야한다”고 말해 권세도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명선 스님은 또“상대 후보가 (권세도 후보에 대해)경찰이 시행정을 하면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주민들 곁에서 안전을 지켰던 경찰 경험을 무시해서는 해서는 안 될 말”이라고 권오봉 후보에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경선이 불리하다고 탈당했다 시장이 되면 다시 복당하겠다는 식의 구태정치는 바람직하지 않다”며“이 같은 낡은 습관의 청산을 위해서는 TV 토론회 등에 나가 시민들에게 알리는 등 적극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앞서 박수관 회장은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지사 후보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남해안 경제시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여수에 국제공항이 건설되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했다. 또“목포~부산 간 고속철도가 건설되면 2시간대로 단축되는데 남해안 중심인 여수와 순천, 광양, 남해, 통영 등의 지자체가 협력해야 한
기부천사 박수관 와이씨텍 회장이 6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하고 당선을 기원했다. 이날 박 회장은 권오봉 후보와 환담을 나누고 여수 경제 발전의 주역이 되어 달라는 당부의 말과 함께 권오봉 후보를 응원하였으며 김광현(전 여수시장)선대위 총괄본부장과 함께 일행을 맞이하고 함께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후보와 박수관 회장은 여수는 지금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는 생각을 같이하고 박 회장은 권오봉 후보만이 이일을 해결할 적임자라고 응원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권오봉 후보는 박수관 회장과의 환담에서 회장께서 직접 방문해주심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박회장과 와이씨텍의 한없는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하면서 고향을 향한 더 큰 선행을 당부했으며, 권 후보도 이에 뜻을 함께하고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수관 회장은 권오봉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는 격문(사진)을 즉석에서 친필로 써서 전달하였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 여수지역 후보들은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을 위한 공동 노력을 하기로 결의했다. 더불어민주당 여수 갑·을 지역 공동선거대책본부는 6일 “시·도의원 후보 27명은 여수지역의 경쟁력과 지역특성에 맞는 대학을 살리기 위해 전남대 여수캠퍼스 위상회복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동본부는 “최근 대학과 도시의 협력모델인 유니버시티(Univer City)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며 “미국의 제조업 몰락으로 유령도시가 된 지역에 지역대학들이 새로운 성장 동력 공급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처럼 미국의 도시재생에 성공한 예를 사례로 삼아 국내에서도 대학과도 협력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움직임이 일고 있다”며“우리지역에 이 모델을 도입해 추진해 나간다면 희망적인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여수의 자존심이었던 여수대학교가 해양·수산분야의 특성이 많이 상실된 채 전남대로 흡수 통합됐다”며 “이로 인해 지역의 교육환경과 도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진단했다. 또 “대학과 도시의 협력 관계가 활성화 되어가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여수지역은 오히려 이 흐름에 역행하고 있다”며 “여수 지역 후보들
무소속 권오봉 여수시장 후보는 63회 현충일을 맞이하여 보도 자료를 내고 “보훈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권 후보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그 가족들이 소외되지 않고 예우 받는 문화를 건설해야 하며 현실적으로 “타 시도에 비해 현저히 낮은 보훈수당 등에 대해서도 조례개정을 통해 현실화해서 균형을 맞추는 것도 필요하다”고 하면서 보훈가족이 불편함이 없이 명예롭게 일상을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리고 보훈처에서 실시하고 있는 정책을 여수시 차원에서 다시 꼼꼼하게 챙겨서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하며,“보훈회관 주차장 추가 확보 문제와 현재 여수, 여천권에 두 군데에 있는 현충탑을 한군데로 모으자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하면서 추진되도록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에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등 8개 단체에 3,500여명의 회원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
△지난 3일 KB국민은행 여수·순천·광양지점 직원들이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 해안정화활동을 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KB국민은행 직원들이 개장을 한 달여 앞둔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만덕동은 지난 3일 KB국민은행 여수·순천·광양지점 직원 60여명이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대대적인 해안정화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청결활동 참여자들은 이날 4시간여 동안 해변에 방치된 폐스티로폼과 플라스틱, 비닐, 병 등 10톤 상당을 수거했다. KB국민은행은 지점별로 연간 3회, 10시간 이상씩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김용길 KB국민은행 여수지점 본부장은 “이번 활동을 계기로 해양오염의 심각성을 몸소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해양오염 방지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창선 만덕동장은 “해양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인 정화활동을 약속해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드린다”며 “여름 휴가기간 해수욕장이 청결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여수지사장 choy00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