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조용기자】권오봉 여수시장이 고재영 신임 부시장과 함께 현안 업무를 꼼꼼하게 챙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5일 시장실에서 열린 간부공무원 티타임에서 신임 부시장 임명에 따라 예정된 부서별 현안 업무보고를 함께 받겠다고 지시했다. 권 시장은 준비위원회 운영 기간 업무보고를 받았지만 현안을 더 꼼꼼히 파악하고 신임 부시장과 보폭을 맞추기 위해 이 같이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시는 빠른 시일 내에 부서별 업무보고 자료를 확정하고 이달 중으로 업무보고를 마칠 계획이다. 한편 전남도의 5일자 인사에 따라 최종선 부시장은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에 고재영 자치행정국장은 여수시 부시장에 임명됐다. 신임 고재영 부시장은 6일 별도 취임식 없이 부서를 순회하며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집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종선 부시장의 이임식은 6일 오전 여수문화홀에서 개최된다. 권오봉 시장은 “민선7기 여수시가 ‘시민중심’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고재영 신임 부시장과 각종 현안을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 【전남투데이=조용기자】물이 아름다운 곳, 전남 여수의 해수욕장이 7일 일제히 개장한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피서객들을 위해 이달 7일부터 8월 19일까지 44일간 5개 해수욕장과 3개 피서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개장하는 해수욕장은 방죽포 해수욕장, 거문도 해수욕장, 장등 해수욕장, 안도 해수욕장, 만성리 해수욕장. 피서지는 무술목 피서지, 모사금 피서지, 웅천 해변 등이다. 시는 해수욕장 운영기간 인명사고가 없도록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인명구조자격증 소지자 40명을 안전요원으로 채용했고, 구명보트와 수상오토바이 등 장비 14대도 확보했다. 특히 안전요원들은 개장 전 5차례에 걸쳐 수상오토바이와 보트 운전법, 안전관리 매뉴얼 등을 교육 받았다. 시는 또 개장기간 여수해양경찰서, 여수경찰서, 여수소방서,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여수기상대, 국립공원관리공단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해수욕장에는 피서객들의 편의를 위한 구명조끼 무료대여소도 운영된다. 돌산읍, 삼산면, 화양면, 만덕동 등 해수욕장이 있는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개장 전 막바지 청결활동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해수
【전남투데이=조용기자】고재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이 여수시 부시장으로 취임한다. 2016년 7월부터 여수시 부시장으로 재임한 최종선 부시장은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전남도가 지난 4일 고재영 국장을 여수시 부시장에 최종선 부시장을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에 5일자로 임명하는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6일 여수문화홀에서 이임식을 열고 2년여 간 여수시 발전을 위해 노력한 최종선 부시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최종선 부시장은 이날 오전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한 후 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언론인들에게 이임인사를 하고 이임식에 참석할 예정이다. 고재영 신임 부시장은 6일 별도 취임식 없이 각 부서를 방문해 공무원들과 인사를 나눈 후 집무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신임 부시장이 신속하게 시정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부서별 업무보고를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4일 여수 만성리 해수욕장에서 군장병들이 해변으로 몰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제7호 태풍 쁘라삐룬이 지나간 4일 여수 곳곳은 몰려든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느라 분주했다. 여수시 만덕동은 지난 4일 개장을 앞둔 만성리 해수욕장과 모사금 피서지에서 대대적인 청결활동을 벌였다고 5일 밝혔다. 청결활동에는 오천어촌계 주민과 7391부대1대대 군장병, 해양경찰교육원 교육생,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만성리 해수욕장과 모사금 피서지는 몇 일간 이어진 장마와 태풍의 영향으로 폐목재, 폐스티로폼 등이 방치되어 있었다. 참여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8시간여 동안 작업을 실시해 해양쓰레기 10여 톤을 수거했다. 만덕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만덕동 체육회는 참여자들에게 생수와 간식을 제공하며 힘을 보탰다. 같은 날 돌산읍도 무술목 피서지로 유입된 해양쓰레기를 집중 수거했다. △4일 여수시 돌산읍 무술목 번영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이 무술목 피서지로 밀려온 해양쓰레기를 수거 하고 있다. 무술목 번영회원과 주민, 공무원 등 50여 명은 이날 피서지로 유입된 폐어구, 폐스티로폼, 생활폐기물 등 5톤 상당을 수거했다. 참여자들은 이어 굴전마을 일대에서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여름 휴가철에 대비해 농어촌민박의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지역 내 농어촌민박 496곳이며, 지난달 26일 시작한 점검은 이달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점검내용은 시설물 안전관리 상태, 소방시설 등 화재관리 상태, 가스·전기 안전관리 상태, 위생관리 상태 등 4개 분야다. 시는 영업주가 소방교육 등 영업에 필요한 교육을 이수했는지를 추가 점검하는 한편 부적합 업소는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에도 동절기 대비 농어촌민박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민박을 이용하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상·하반기 등 주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 월호동이 할매·할배 텃밭에서 감자를 수확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월호동은 지난 4일 경로당 5곳에 할매·할배 텃밭에서 수확한 감자를 전달하는 행복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감자는 총 70㎏으로 월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공무원들이 이날 직접 수확했다. 월호동은 가을에는 텃밭에 배추와 무를 심어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사용할 계획이다. 할매·할배 텃밭은 여수시의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 중 하나로 올해 3월부터 추진 중이다. 어르신들이 직접 가꾼 농작물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앞서 월호동은 지난 5월에는 텃밭에서 가꾼 열무를 경로당 11곳과 저소득 가정 69세대에 전달하기도 했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어르신들이 땀을 흘려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고 계신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월호동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호동은 올해 브랜드사업으로 계절음식 지원, 가족여행 지원, 방충망 지원, 연탄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네잎클로버 드림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사업인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화양면에 따르면 주민자치위원 10여 명은 지난 4일 이른 아침부터 화동농협 앞에 모여 음식조리부터 배식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마친 후에는 설거지 등 뒷정리까지 했다. 한 자치위원은 “어르신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면서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찬엽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앞으로도 밥차 봉사활동을 포함한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해 빨간밥차’는 여수시 노인복지관이 봉사자들과 힘을 모아 매주 수요일 화양면 화동농협 앞에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일 ‘사랑해 빨간밥차’ 봉사에 동참한 여수시 화양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화동농협 앞에서 설거지를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 국내 최고의 실내악단 ‘앙상블 여수’ 가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7월 8일 여수 예울마루에서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 공연을 갖는다. 지난 5월, 여수 예울마루, 광주 유 스퀘어 공연에서 전석 매진과, 색다른 기획으로 신선한 감동과 앙상블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을 높이며,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는 ‘앙상블 여수’가 전남문화관광재단의 국제문화예술교류 사업으로 또, 다른 구성의 연주를 시도 한다. 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최정상 연주자로 구성된 ‘앙상블 여수’의 솔리스트들과 114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는 우크라이나 체르니우치 필하모니 오케스트라와의 색다른 앙상블 협연의 무대를 펼친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요셉 조쟌스키의 지휘로, 비발디의 RV 522-2대 바이올린 협주곡(이성열,김현경), 모차르트 KV 297b-관악 4중주(김혜란,손영주,김초롱,장현룡), 비발디 RV 531-2대의 첼로 협주곡(윤소희, 박지원), 모차르트 KV 364-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협주곡(김현경,정호균), 베토벤 Op.56-3중주 협주곡(서주희,윤소희,반수진)등을 협연하며, 또한, 남북간의 평화 분위기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 소라면 현천리 가사마을이 전라남도로부터 2018년 유기농 생태마을로 지정됐다. 소라면에 따르면 현천 가사마을은 올해 전남도의 1차 서류평가와 2차 현지종합평가를 거쳐 유기농 생태마을로 최종 확정됐다. 가사마을은 전체 경지면적 50㏊ 중 친환경 인증 면적이 38㏊나 될 정도로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유기농 생태마을 지정으로 가사마을은 2020년 5월 16일까지 각종 친환경농업 사업 우선순위 부여, 마을 공동이용시설 설치비 지원 등 혜택을 받게 된다. 또 유기농 생태마을 육성사업에 지원할 수 있는 자격도 부여받는다. 전남도는 유기농업 확산·정착과 농촌관광 명소화를 위해 매년 유기농 생태마을을 지정해 육성하고 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건강한 먹거리를 원하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농업인들이 친환경농업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가 7월 맞춤형 진학상담 프로그램 일정을 오는 14일과 21일로 잡았다. 상담 인원은 지역 고등학생 80명으로 학생들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입시전문 강사와 1:1 상담을 하게 된다. 프로그램 운영시간은 오전 10시40분부터 오후 6시까지며, 1인당 상담시간은 90분이다. 상담을 원하는 학생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희망 상담일과 시간을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지역 고등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진학 궁금증을 해소하고 체계적으로 대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매월 진학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인원은 2월부터 6월까지 320명이며, 교육 만족도도 높은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누구나 무료로 전문가와 진학상담을 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에 많은 학생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의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원예교실 모습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부모님과 함께하는 어린이 원예교실’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원예교실은 초등학생 자녀 포함 2인 이상 가족을 대상으로 8월 7일부터 13일까지 총 5회 운영된다. 회당 교육인원은 12가족이다. 교육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부모님과 함께 생활원예 가꾸기 교육을 받고 가족 미니정원 만들기도 해볼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다. 시는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60가족을 모집할 계획이다. 많은 시민에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년도 참가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취미생활로 원예활동을 즐기는 인구가 늘고 있다”며 “마음을 다스리고 가족 간 친밀감도 높일 수 있는 원예교실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달 21일 여수지역 어린이들이 율촌 농촌체험마을에서 고사리손으로 감자를 캐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기자】여수지역 어린이들이 농촌에서 직접 감자를 수확하며 식재료의 소중함을 배웠다. 여수시는 지난달 1일부터 28일까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관리를 받고 있는 어린이집 아동 410여 명을 대상으로 감자 수확체험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현장에서 농작물의 재배과정을 배우고, 이를 이용해 요리를 함으로써 편식도 예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체험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율촌 농촌체험마을에서 고사리손으로 감자를 캐고, 감자피자를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린이집 학부모는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와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상희 센터장은 “어린이들이 농촌체험을 통해 자연과 자연에서 자란 식재료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