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중앙동 고소천사벽화마을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고소천사벽화마을로 유명한 중앙동을 시작으로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주민들과 소통한다. 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12일 오후 중앙동을 시작으로 27개 읍면동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사랑방 좌담회를 통해 주민 목소리를 경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첫 방문지인 중앙동은 이순신광장과 해양공원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특히 고소천사벽화마을은 전국적으로 입소문을 타 방문 관광객이 해마다 늘고 있다. 권 시장은 이날 고소천사벽화마을 인근 도로를 둘러본 후 방문객 증가에 따른 주정차문제 해결방안 등을 주민들과 함께 고민했다. 사랑방 좌담회는 권 시장의 소통분야 공약이다. 기존 시민과의 대화 방식에서 벗어나 형식과 절차 없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눈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좌담회 개최 장소는 대규모 사업 추진 대상지, 집단·고질민원 발생 예상지 등 주민의견 수렴이 필요한 곳 등이다. 시는 읍면동 현장방문 과정에서 수시로 사랑방 좌담회를 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민선 7기 출범 후 신속한 지역현안 파악을 위해 읍면동 현장방문을
△11일 오후 권오봉 여수시장(왼쪽)이 김영록 전남지사(오른쪽)과 함께 국무총리공관에서 이낙연 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이낙연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 등 12개 부처 장관이 참석한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지역 현안사업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11일 지역관광 활성화 성공사례 발표를 위해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이날 여수 관광의 활성화 요인과 효과, 시민이 행복한 균형 관광정책 추진계획 등을 발표한 후 올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고지원을 건의했다. 건의사업은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과 여수세계박람회장 컨벤션 센터 건립 등 2건이었다.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는 여수 신월동과 야도, 대경도를 잇는 도로로 계획 중이다. 총 길이는 1520m이며 연륙교가 860m, 접속도가 660m다. 권 시장은 경도해양관광단지를 남해안권 관광거점으로 육성하고 주민과 관광객 접근성 개선을 위해 기본·실시설계비 반영을 요청했다. 권 시장은 또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컨벤션센터 건립을 위해 예비타당성 용역비와 사업비 반영도 건의했다. 컨벤
△지난 11일 여수 진남여중 학생들이 시청 앞에서 가족친화분위기 확산을 위한 플래시몹을 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제7회 인구의 날을 맞아 일과 생활의 균형, 출산과 육아인식 개선을 위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3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14일 야외 체험행사까지 이틀간 이어진다. 기념식은 여수문화홀에서 여수시립국악단과 나진어린이집 원아들의 공연으로 시작한다. 참석자는 다자녀가족부터 다문화가족, 임산부, 유아, 학생, 청년 등 400여 명이다. 권오봉 여수시장도 서완석 여수시의회의장과 함께 참석한다. 시는 기념식을 통해 출산·육아 인식 개선을 위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다둥이·다문화가족의 행복한 일상 영상 상영과 일·가정 양립 공감대 형성 뮤지컬, 소통공감 토크콘서트 등을 준비했다. 이튿날인 14일은 진남수영장 일대에서 야외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전라선 옛 기찻길 유모차 나들이부터 페이스페인팅, 물풍선·비누방울·물로켓 체험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10일부터는 시청 로비와 여수문화홀에서 인구의 날 기념주간 사진 전시회도 열고 있다. 행복한 가족의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7월 정기분 재산세로 11만여 건, 314억 원을 부과했다.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여수지역 내 주택, 건축물 등을 소유한 시민이다. 납부기한은 오는 31일까지며, 기한 경과 시 3% 가산금이 붙는다. 납부는 고지서를 가지고 금융기관을 방문하거나,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세액을 이체하면 된다. 고지서가 없더라도 은행 ATM 기기에서 본인 소유의 통장이나 신용카드로 조회·납부할 수 있다. 위택스(www.wetax.go.kr), ARS(061-659-2700) 등 가정에서 손쉽게 납부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올해 부과액은 지난해 276억 원 대비 13.7%가 증가했다. 시는 주택분 재산세 일시부과 한도액 확대와 공동주택, 숙박시설 건설 활성화를 증가원인으로 보고 있다. 주택분 재산세 일시부과 한도액은 10만 원에서 올해 20만 원으로 상향됐다. 주택분 재산세는 세액이 일정금액 이상일 경우 7월과 9월 절반씩 부과하고, 이하일 경우 7월에 한 번에 부과하는데 그 기준이 지난해까지는 10만 원이었다. 시 관계자는 “재산세는 지역사회 운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납세자 여러
△여수 대경도 내 구 경호동사무소에서 운영 중인 월호동의 건강백세 요가교실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월호동이 섬 지역인 대경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건강백세 요가교실’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월호동에 따르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하나인 건강백세 요가교실은 리모델링을 마친 구 경호동사무소에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요가교실은 월·수·금 요일별로 심폐기능 강화, 치매예방, 신체기능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요가는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효과가 있어 농업과 어업에 종사하는 주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참여인원은 7월 현재 30명이다. 월호동은 지역 여건상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했던 주민들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와 함께 건강백세 요가교실을 운영하게 됐다. 요가교실에 참여하고 있는 한 주민은 “육지로 나가지 않고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요가를 하면 피곤함도 줄고 신체기능도 회복되는 느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광민 월호동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장과 개인적인 친분으로 시작한 요가교실이 주민들의 호응으로 이어져 뿌듯하다”고 말했다.
여수시 율촌면 새마을협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직접 담근 열무김치 60상자와 과일을 경로당, 저소득세대에 전달했다. 열무김치 재료인 고추는 노인사회활동 지원사업인 할매·할배 텃밭에서 수확했다.【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지난 10일 김완식 코리아월드써비스㈜ 대표(왼쪽 세 번째)가 여수시 둔덕동 주민센터에 400만 원 상당의 쌀(20㎏) 95포를 후원하고 있다. 둔덕동은 쌀을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등에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국민에 봉사하는 해양경찰상 구현과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이열치열(以熱治熱) 사랑의 헌혈 행사에 동참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송창훈)는 “어제 오후 1시부터 경찰서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광주ㆍ전남혈액원 차량의 지원을 받아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라고 12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응급환자의 수혈용 혈액이 부족하여 많은 환자가 혈액을 기다린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사무실, 경비함정 직원과 의무경찰 등이 제때 혈액 공급이 이루어지지 못해 생명을 잃거나 고통받은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자발적으로 이번 행상에 동참했다. 또한, 23번째 헌혈 운동에 참여한 김종태 경장은 “헌혈을 통해 환자를 돕는 것은 바다에서 생명이 위급한 국민을 구하는 것만큼 가치 있는 일리라 생각한다”며 보다 “많은 사람이 헌혈에 동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해경 관계자는 “최근 인구 고령화와 각종 사고의 발생으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감염병 확산 및 문진 강화 등으로 헌혈이 제한되어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이 있다며, 사랑의 헌혈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혈액 부족이라는 사회적 어려움을 헤쳐 나가는 데
△지난 6일 여수시 둔덕동 어르신들이 한려아파트 부녀회가 마련한 점심을 드시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둔덕동 한려아파트 부녀회가 어르신들에게 불고기 식사를 대접하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했다. 이번 식사 대접 행사는 지난 6일 둔덕동의 한 식당에서 어르신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부녀회는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나실 수 있도록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를 거쳐 식사 자리를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녀회는 앞으로 연 2회 이상 어르신 식사대접 자리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정은숙 한려아파트 부녀회장은 “어르신 모두 우리의 부모님이란 생각을 갖고 점심 한 끼를 대접했다”며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계속해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정회진 둔덕동장은 “어르신들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여수시 동문동 어르신들이 주민센터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자장면을 드시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동문동이 관문경로당에서 두 번째 행복천사 맞돕날을 운영했다. 동문동에 따르면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주민센터 공무원 등 10여 명은 지난 10일 관문경로당 어르신 60여 명을 주민센터로 초청해 자장면을 대접했다. 협의체는 어르신들을 위해 보행차 14대, 모기장 등 약품 40상자 등 370여만 원 상당의 물품도 전달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행복천사 맞돕날은 ‘서로 맞잡고 돕자’라는 취지로 어르신들에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에 필요한 재원은 동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연합모금액을 활용한다. 협의체는 올해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모기 등 해충 예방에 중점을 두고 매월 1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협의체는 지난달 25일 수복경로당에서 첫 맞돕날을 운영했다. 협의체 위원 등은 이날도 220여만 원 상당의 보행기와 모기장, 모기약품 등을 전달하고 어르신들에게 자장면을 대접했다. 이종창 동문동장은 “사람 중심의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해 행복천사 맞돕날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2018년도 재산분 주민세를 오는 31일까지 신고·납부 받는다. 재산분 주민세는 7월 1일 기준 연면적 330㎡를 넘는 사업소를 운영하는 개인·법인 사업주가 신고·납부하는 세금이다. ‘재산’이라는 용어가 포함돼 있지만 건축물 소유와는 관계가 없고, 세율은 사업소 연면적 1㎡당 250원이다. 사업소 연면적이 330㎡ 이하일 경우 부과대상에서 제외되며 기숙사와 사택, 구내식당, 휴게실, 의료실, 박물관 등의 면적은 과세면적에 포함하지 않는다. 세율의 2배를 신고·납부해야 하는 곳도 있는데, 물환경보전법과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사업소다. 납세의무자는 기한 내 시 세정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여수시 시청로 1), 팩스(061-659-5815)로 신고서를 제출한 후 고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하면 된다. 위택스(www.wetax.go.kr)를 이용하면 시청이나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이달 초 지역 사업장에 재산분 주민세 안내문과 신고서를 발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기한 내 신고·납부하지 않을 경우 20%의 무신고가산세와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일부 고혈압약에서 발암가능물질이 검출됐다는 식약처 발표에 따라 시민 불안이 높아지는 가운데 병원상담과 재처방을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식약처는 9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제의 물질을 사용한 54개 업체 115개 품목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115개 품목은 판매·제조중지를 유지하고 회수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나머지 46개 업체의 104개 품목은 해당 원료를 사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판매·제조중지를 해제했다. 앞서 식약처는 지난 7일 해당 원료 검출이 우려되는 219개 고혈압약의 판매를 중지하는 조치를 취하고 성분조사에 들어갔다. 문제가 되는 성분은 중국 제지앙 화하이사가 제조한 원료 의약품이다. 이 의약품에 N-니트로소디메틸아민(NDMA)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NDMA는 WHO 국제 암연구소(IARC) 2A로 분류되어 있다. 기준표에 따르면 2A는 인간에게 발암물질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는 물질이며 일상에서도 소량의 NDMA에 노출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시는 해당 품목을 복용 중인 시민들이 병·의원 등의 상담을 거쳐 재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에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