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돌봄 걱정 없는 편안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2024 동구형 통합돌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선포식은 관내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직접 통합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10개 민간 제공기관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선포식에서는 지난 1년간의 추진 경과보고를 비롯해 우수사례 공유, 동구형 통합돌봄 제공기관 협약식, 전문가 초빙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올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결산하고, 내년도 사업 시행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구체적으로 지난 1년간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가사 지원 235명, 식사 지원 707명, 동행 지원 54명, 건강 지원 199명, 안전 지원 837명, 주거 편의 251명을 대상으로 4만 6,546건의 서비스를 지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핵가족화가 되어가는 현대사회에서 돌봄은 지역사회와 정부가 공동의 책임으로 풀어내야 할 과제”라면서 “올해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통해 돌봄을 실현할 수 있는 기초를 마련했으니 내년에는 통합돌봄의 진일보를 위해 밀도 있는 행정을 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국토교통부·한국토지주택공사(LH) 주관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공모에서 광주·전남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등 주택 수요는 많지만 낮은 사업성과 주민 갈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어려운 도심 내 노후 지역을 대상으로 공공 주도 고밀도 개발을 통해 신속히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지 규모는 광주 동구 소태역 인근, 사업 면적 1만 7천㎡에 해당하며 도심 공공주택 583세대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국토교통부 및 LH와 적극 협력해 후보지 예정지구 지정 등 추후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나갈 방침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공주택 복합사업 선정을 계기로 지역의 역세권을 활성화하고 공공이 주도하는 공동주택을 신속히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1인 가구와 청년 등을 위한 양질의 주거 공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1일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 한해 운영한 ‘1530 걷기체험단’의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 한해 걷기체험단의 운영 성과를 주민과 공유하고 걷기 동아리와 걷기 지도자 등 관련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걷기 왕중왕을 선정하는 등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1530 걷기체험단’은 지난 3월 300명을 모집해 출범한 후 1주일에 5회씩 30분 이상 걸으면서 걷기 전·후 체성분 측정, 혈액검사(콜레스테롤 등 4종) 분석 등을 통해 걷기운동의 효과를 기록·관찰해왔다. 또한 그 결과를 걷기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시 반영하는 임무를 수행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올해 초 일상 회복과 함께 출범한 ‘걷기체험단’의 알찬 활동 덕분에 주민 주도적으로 활력을 찾는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면서 “이번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동남갑 오경훈 예비후보는 21일 “영호남 교류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발의된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토위 통과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달빛고속철도’는 10개 기초지자체를 경유 해 대구와 광주를 잇는 총연장 198.8km(총사업비 4조 5158억 원)의 영호남 연결 철도로 오는 2030년 완공이 목표다. ‘달빛고속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은 사업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철도 건설 절차, 국가의 행정·재정 지원 등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헌정 사상 최다인 261명의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 발의해 관심을 받아 관심을 받아 왔다. 오경훈 예비후보는 “저출생, 고령화, 저성장으로 인한 지방소멸 문제는 지방정부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며 “지역화합과 상생발전, 지방소멸대응 등을 위해서는 달빛고속철도 특별법의 제정과 같이 중앙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경훈 예비후보는 “복선화와 지역개발 예타 면제 조항이 삭제된 점은 아쉽다”며 “법사위와 본회의 통과 절차를 통과해 연내 제정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올 한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해 입주민이 주도하는 봉사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아파트공동체 10개소와 함께 ‘이음파티’를 열고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9월 구도심 아파트 개발, 공동주택 중심의 주거공급 진행 등 변화하는 주거 형태에 발맞춰 소통과 화합을 기반으로 한 ‘행복 아파트공동체’ 모델을 구축하고자 총 10개소의 아파트공동체를 모집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 모집에 선정된 아파트공동체가 진행해 온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공익가치 실현을 위한 캠페인(나눔 Day) ▲아파트 환경 정화 ▲아파트 유아 시설 내 풍선아트 연출 ▲기후 위기 실천 활동 등 일상 속 공동체 정신 확산을 위한 봉사 및 나눔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더 나은 공동체 활동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표적으로 ‘모아미래도 거점 봉사단’은 지난달 동구가 주최한 ‘우리 마을 자랑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신규 아파트공동체임에도 불구하고 공동체 활동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아파트공동체 사업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사와 육아는 잠시 내려놓고 온전히 나 그리고 우리를 위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좋았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20일 올해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이 연말을 맞아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간식 후원과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 말 활동 종료를 앞둔 일자리 참여자들이 자비신행회에서 독거 어르신 100여 명을 위해 운영하는 ‘추억의 음악다방·짜장데이’에 자원봉사로 적극 참여해 직접 준비한 떡과 음료 등을 대접하며 온정을 나눴다.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은 퇴직한 전문 인력에게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사회서비스 일자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민간 일자리로 이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3월부터 근무 중인 6명의 참여자들은 ‘노인 여가 지원사업’ 일환으로 진행 중인 백년동아리와 실버노래교실 매니저로 활동 중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노인 여가 지원사업의 발전뿐만 아니라 봉사활동과 간식 후원으로 나눔을 실천해주신 참여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신중년의 경력 단절 해소와 일자리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경기도 광명시 테이크호텔에서 개최한 ‘2023년 제4회 지방자치 어워드’에서 정책 분야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광명시·자치분권대학이 공동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방소멸 방지와 자치 발전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주제로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선정·공유해 진정한 지방시대의 활로를 열고자 기획됐다. 이번 대회에서 정부·기관 부문은 전국 9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심사단 1,509명이 참여하고 2라운드에 걸쳐 ‘토너먼트’ 방식으로 선정한 5개의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최종 현장 심사를 거쳤다. 이날 동구는 전국 유일 주민 주도형 소통·나눔의 마을복지 거점 공간인 ‘마을사랑채’ 조성·운영으로 실질적인 지방자치의 진보를 이끌었다는 높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만의 대표적인 주민 나눔·소통 거점 공간인 ‘마을사랑채’가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인정받아 매우 만족스럽다”면서 “앞으로도 마을사랑채가 주민 역량 강화와 마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초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자치와 복지 실현을 위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 19일 구청 소속 현업 업무 근로자와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작업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위험 요인을 제거해 안전을 지키는 문화를 조성하고, 산업재해 발생 시 신속한 안전 확보와 인명구조를 위한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 강사인 박남규 대한민국 산업현장교수단 교수는 구청 소속 현업 업무 근로자와 담당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관리 개요 ▲산업재해 발생 현황·원인 ▲분야별 사고 예방과 재해사례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마무리 등의 내용을 강연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산업안전사고는 작은 실수가 큰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 안전관리를 위해 주도적으로 제 역할을 수행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위해요소를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산수동 문화마당에 재활용 소재 등을 활용한 대형 ‘새 활용 크리스마스트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산수문화마당에 자리한 자원순환가게 ‘동구라미’를 통해 재활용 활성화·폐기물 배출량 감소에 기여한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도시로 발전할 동구의 미래를 기원하고자 성탄절 트리를 조성했다. 새 활용 크리스마스트리는 친환경 재료(대나무)와 재활용품을 활용해 높이 3m, 폭 1.5m의 규모로 전통 놀이 다문화 교육연구소 ‘다놂’의 전영숙 대표가 제작했다. 점등 시간은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점등되며 오는 2024년 1월 5일까지 불을 밝힐 예정이다. 실제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자원순환가게를 통해 주민 810명이 재활용품 7만7,558㎏을 배출해 710만355㎏의 탄소를 저감하는 성과를 거둘 정도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의지가 돋보였다. 임택 동구청장은 “새 활용 성탄절 트리를 보면서 연말연시 행복한 추억 남기시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자원 순환의 중요성에 대해 알릴만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현대사회에서 ‘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가운데 급속한 변화 속에서 다른 경험을 가진 기성·MZ세대 간 진솔한 이해와 소통은 조직의 역량, 성과와 직결된다. 최근 5년간 공직사회 내 20~30대 젊은 직원들의 비율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경직된 조직문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자발적 퇴직을 선택하는 새내기 공무원의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부가 나서 일하는 방식과 조직문화 개선을 국정과제로 채택한 가운데 법령 개정 및 가이드라인까지 배포했다. 이에 따라 광주 동구가 5개 자치구 가운데 유일하게 지난 8월 동료와 함께하는 공동체를 조성하고자 ‘조직문화 개선 추진단’을 공식 출범하고, 발전 가능성이 있는 조직문화 정착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앞서 전 직원 설문조사를 통해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불합리한 관행 ▲일과 삶의 조화 ▲구성원 간 관계 ▲일 잘하는 조직 등 4대 분야, 8대 중점 개선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 ‘워라벨을 추구하는 삶’ 개선 프로젝트 돌입 동구는 추진단 출범 이후 조직문화 개선 추진계획 수립과 함께 ‘2023 조직문화 개선 프로젝트’에 나섰다. 이 프로젝트는 ▲직원 슬로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가 광주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에서 주최한 성과보고회에서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광주 동구 쪽방촌 거주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모임인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는 광주 동구의회, 동구청, 광주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 동구 자활 등으로 구성 되어있다. 공공기관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지역문제를 민간의 힘으로 해결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문제 해결 플랫폼은 지난 정부시절 출범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나 최근 정부의 예산 지원 중단으로 올해를 마지막으로 활동을 중단하게 된다. 지난 15일 진행된 마지막 성과보고회에서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는 쪽방촌 주민들과의 연대를 바탕으로 기관, 단체, 시민의 힘을 모아 서로를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혁신대상을 수상했다. 동구 쪽방촌 네트워크에서 핵심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동구의회 문선화 의원은 “쪽방촌 거주자들의 문제는 그들만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의 문제라고 생각한다”면서 “2024년에도 동구의회 차원에서 쪽방촌 거주자들을 위한 정책을 조례로 제정해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광주광역시 주관 통합공모사업인 ‘2023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 성과평가에서 학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대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마을형 복지공동체’ 사업은 광주광역시에서 주민 중심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복지사업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추진한 공모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총 15개 사업 참여 단체들을 대상으로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 발표했다. 학운동 지사협은 올해 초 광주 마을형 복지공동체 구축 사업에 참여해 ‘인생반전 수다짝 인생짝 어깨동무’ 프로그램으로 관내 65세 이상 1인 가구 25명을 모집했다. ▲개인 휴대폰 사용법과 촬영법 교육하기 ▲동네 곳곳 일상의 숨은 이야기 찾아 핸드폰으로 기록하기 ▲다중 집합 장소인 동네 카페에서 계절 테마 사진전 운영 및 상시 전시하기로 주민 참여자의 자존감 향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이종진 위원장은 “휴대폰을 매개로 사진을 배우고 사진전을 운영하며 소소한 일상에서 따뜻하게 소통해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은 것 같다”면서 “우리 이웃들과 함께 교류하고 일상을 나눌 수 있는 마을 사업 발굴에 더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