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4일부터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원활한 경기 진행을 위해 57명의 자원봉사자를 배치했다. 이들은 오는 28일까지 5일간 여수에서 치러지는 전국체육대회 3종목(야구, 테니스, 요트)의 경기장인 진남야구장과 진남테니스장, 소호요트장 등에서 경기장 안내와 음수지원, 관광지 안내, 주변 청결활동 등을 펼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모집과 3월 자원봉사자 최종 선발을 통해 기본교육과 리더 교육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감동 체전을 이끄는 주역”이라며 “대회에서 아이들이 기량과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자부심을 가지고 세심한 배려와 관심으로 자원봉사에 임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사무실에서 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민․관 합동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 안규철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20여명,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 최석남 사무국장, 시 관계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 조직위는 섬박람회 현재까지의 진행상황과 섬박람회 기본계획,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여수시는 섬박람회 숙박 및 음식, 교통 대책과 함께 섬 관광 활성화 사업과 연계사업 등에 대해 브리핑 했다. 또한, 범시민준비위는 섬박람회 준비 및 운영상 우려되는 문제점과 행사 추진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후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범시민준비위 안규철 위원장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민과 관이 자주 만나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할 때 진정한 성공 개최를 이룰 수 있다”며 “범시민준비위도 민간 차원에서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태 섬박람회지원단장은 “섬박람회를 위해 이런 자리를 자주 마련해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며, “우리 여수시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교동시장 주변 노점을 정비해 한층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 시에 따르면 최근 불법 노점과 노상 적치물로 인해 보행로가 좁아진 교동시장 인근 도로변 노점 구역 약 68m 구간을 정비했다. 2015년부터 운영해 오던 잠정 허용구역 재정비를 통해 1인 1구획을 지정, 양방향 노점을 한 방향으로 배치해 총 34개 노점을 구획선 안으로 이동 배치했다. 여수시는 수십 년 전부터 형성된 교동시장 주변 노점 거리의 노점상에 대해 재래시장 활성화와 서민 생계 대책 차원에서 장점 허용해 왔다. 하지만 허용구획을 넘는 상품 진열, 상행위를 위한 도로상 물건 적치로 민원이 끊임없이 제기돼 상시 단속에 나섰지만, 행위가 계속 재발하고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3월부터 본격적으로 현수막 게첩, 안내문 배부, 가두행진 등 사전 홍보와 계도에 나서며 노점 정비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정비는 초기 노점상의 거센 반발에도 시가 상인들과 지속적인 대화와 설득으로 많은 시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물리적 충돌 없이 원만히 추진되며 눈길을 끌었다. 시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5. 23.(목)에 교육장 채용 교육공무직원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산청 동의보감촌에서 힐링캠프를 실시했다. 2024. 8월말, 2025. 2월말 및 8월말 퇴직예정자 25명이 참석한 이번 힐링 캠프는 오랜 근무기간동안 성실히 열정을 다해 온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심신의 회복과 치유를 위해 쉼과 사색의 경험을 제공하여 남은 기간 더 행복한 조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치유 프로그램인 ▲동의보감 한방 체험, ▲한방 온열 체험, ▲기바위 체험 등을 실시하며, 업무에 대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무릉교 산책, 한의학박물관을 탐방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무행정사는 “처음 만나는 분들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업무에서 벗어나 자신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고, 몸과 마음이 위로가 되는 연수를 통해 행복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금열 교육장은 “항상 학교 현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들께 감사드리며, 개개인의 힐링 시간을 통하여 누적된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공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박규석 서장)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가정폭력·아동학대·성폭력·학교폭력 예방 홍보를 위해 여수시청·교육지원청·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한국청소년육성회·여수서 여성일상지킴이 등 유관기관·협력단체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화동 해양공원에서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사회적약자 대상 범죄에 대한 심각성과 사전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여수 시민들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폭력의 유형, 대처요령, 피해자 지원기관을 안내하는 리플릿과 홍보물을 전달하며 인식개선을 촉구했다. 여수경찰서장은 “가정폭력·아동학대는 가정내에서 주로 발생하여 조기 발견이 어렵기에 주변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개인간의 문제가 아닌 사회공동체가 관심을 갖고 대응해야 하는 만큼 여수경찰은 사회적약자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하고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일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력단체와 지속적으로 협업하고 사회적약자 보호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박원국)가 26일 12시 33분경 여수시 소라면 유월드 루지 탑승장 최상부에 왼팔 마비 환자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해 로프 시스템을 활용하여 구조대상자 1명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여수소방서 119구조대는 26일 12시 33분경 여수시 소라면 유월드 케이블카 기둥에서 작업중 부상으로 왼팔이 마비되어 움직이지 못하는 구조대상자 1명을 로프 시스템을 이용하여 약 20m 높이에서 지상으로 안전하게 구조하여 현장에 있던 구급차로 신속하게 병원으로 이송했다. 여수119구조대(소방장 이지표)는“고소 작업시 작업자는 항상 개인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작업중 부상시 무리하게 움직이지 말고 신속하게 119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농촌에서 농기계로 인한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연평균 약 514건이 발생했으며, 특히 5월에 68건(13.2%)으로 가장 높았으며 사고원인으로는 끼임, 교통사고, 절단 등으로 다양하게 나타나고 있다. 사고가 일어나는 원인은 농촌 인력의 고령화와 영농방식의 기계화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이며 농기계를 많이 사용하는 3~10월 중 급증한다. 사고를 막기 위한 예방수칙에 대해 알아보자. 복장은 작업 시 헐렁한 옷, 소매가 긴 옷은 지양해야 한다. 신발은 발에 꼭 맞고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된 안전화가 적당하다. 반드시 작업모 및 사고방지에 필요한 보호구를 착용한다. 여성의 경우 긴 머리카락은 기계 안으로 빨려 들어가서 사고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묶거나 모자 속으로 집어넣도록 하며, 반지 목걸이와 같은 보석류는 빼놓고 작업해야 한다. 트랙터, 경운기 등 농기계 운전 시 농삿길에서는 트랙터 등을 운전할 때 좌우 독립 브레이크 페달을 가진 것은 사전에 연결하고, 폭이 좁은 농로나 곡선 도로에서는 특히 속도를 낮춰 주행한다. 또한 농로의 가장자리에 너무 붙어 주행하지 않도록 주의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는 5월 24일 오후 2시 한화솔루션 2공장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여수시청 등 14개 기관·단체, 인원 180여명과 장비 50여대가 대규모로 동원되어 실제 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번 훈련은 모바일 앱 활용 IT기술을 소방에 접목시켜 공정별 취급물질, 사고 대응방법 등을 음성으로 전달받아 효율적인 재난 대응능력을 선보였다. 여수시 산단 내 폭발사고 및 유해화학물질 누출이 발생한 것을 가상으로 하였으며 재난현장 표준작전 절차를 훈련 전반에 적용해, 재난안전통신망의 공통망으로 유관기관과의 통합대응체계 구축, 현장지휘권 선언 및 이양, 현장활동 중 고립소방관 구출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박원국 여수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을 통해 여수 국가산단 복합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강화해 여수시민의 생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통학 취약 지역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등‧하교를 위해 ‘에듀택시’를 운영한다. ‘에듀택시’는 농어촌 지역 거주하고 집에서 학교까지 통학거리가 편도 2km가 초과하며,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초·중학생에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소라초, 돌산중, 거문중 등 3개교 총 36명(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5명)이 대상이며, 사업비는 5,500만 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19년 전남도여수교육지원청과 에듀택시 운영 협약을 맺고, 1:1로 사업비를 분담하기로 했다. 에듀택시 사업은 학생들의 장거리 통학의 부담을 덜어주고 등‧하교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를 방지할 수 있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어촌 지역 초·중학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역 학생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시책 발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초등학생의 통학 환경 개선을 위해 등하굣길 안전 지킴이와 안심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소라복지관은 지난 22일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 임직원들과 함께 노모를 모시고 어렵게 사는 관내 거주 시각장애인 이정관(58세) 씨의 집에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2024년 취약계층 및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을 위한 한국부동산원 주거복지 행복드림 프로젝트 ‘봉사하GO! 새집짓GO!’의 일환이다. 이번에 수리한 이 씨의 집은 지난 2월 동절기 소라면 박상후 주무관에 의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로 발견됐으며, 보일러 배관 문제로 난방이 되지 않고 물이 새어 나오는가 하면, 마루와 작은 방도 배관이 모두 낡고 누수가 있어 교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라면 박상후(8급) 주무관은 “시각장애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항상 걱정이 되어 자주 돌아보는 가정이었다”며, “봉사활동과 후원을 통해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드리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국부동산원 순천지사 이태홍 지사장은 “부동산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지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를 위한 복지에 앞장 서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이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전남도육상연맹·나주시육상연맹 주관한 ‘제28회 나주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여 각 22개 종목과 혼합 2개 종목 등 총 46개 종목에 전국 600여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했다. 대회 첫날, 남자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국내 최강자 정일우 선수는 17m9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10,000m에서는 김은미 선수가 35:37.62의 기록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밖에도 여자 10,000m경보 이세하 선수의 은메달(2위)과 여자 높이뛰기 김은정 선수의 동메달(3위) 등 연이은 메달 소식이 전해졌다. 김재성 여수시청 감독은 “선수들의 컨디션과 경기력을 꾸준히 향상시켜 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3일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봉강동 일원에서 ‘치매노인 실종 예방 및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치매노인 실종 시 주민과 관계기관의 협력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여수경찰서(봉산파출소), 여수소방서, 봉강동 치매안심마을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노인이 실종된 가상 시나리오를 구성, 실종 신고부터 상황전파, 수색, 발견, 건강상태 확인 및 보호자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안전망 구축과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며 “치매환자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대응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치매노인 실종예방을 위해 지문사전등록과 배회인식표, 안심귀가 팔찌, GPS배회감지기 지급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여수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