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여수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콩물과 수박을 대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중앙동 새마을지도자들이 폭염 속 어르신 안부살피기에 나섰다. 중앙동은 지난 20일 새마을지도자 10여 명이 관내 경로당 5곳을 방문해 콩물과 수박 등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도자들은 어르신들에게 간식을 대접한 후에는 낮 시간대 외출 삼가기, 물 충분히 섭취하기 등 폭염 건강관리 요령을 당부했다. 김성종 새마을협의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간식을 준비했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영복 중앙동장은 “새마을지도자들의 나눔은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원동력”이라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24일 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부녀회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수박과 콩물을 대접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월호동 새마을부녀회가 폭염 속 어르신 건강을 위해 경로당 에어컨 청소 봉사에 나섰다. 월호동에 따르면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주민센터 공무원 등 30여 명은 지난 24일 생금경로당 등 7개 경로당을 돌며 에어컨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 부녀회원들은 여름철 어르신들이 건강을 잃지 않도록 에어컨 필터를 청소하고, 작동상태도 꼼꼼히 점검했다. 에어컨 청소와 점검 후에는 직접 만든 콩물과 수박을 대접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야외활동 자제 등 폭염 대응수칙을 전달했다. 윤희정 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만큼 냉방기기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도록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폭염이 누그러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광민 월호동장은 “주민센터도 무더위쉼터를 점검하고 폭염 대응수칙을 적극 홍보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여수시 소라면사무소 공무원들이 죽림지구의 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에서 찾아가는 아동수당 신청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오는 9월 아동수당 지급을 앞두고 찾아가는 접수창구를 운영해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소라면에 따르면 찾아가는 아동수당 신청접수 창구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아동인구가 많은 죽림지구 공동주택에서 운영됐다. 이틀간 오후 5시30분부터 8시까지 창구를 운영한 결과 신청건수는 150여 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소라면의 아동신청 신청률은 66.4%에서 전국평균(74%)보다 높은 77.5%로 상승했다. 앞서 소라면은 찾아가는 창구 운영 2일 전 미 신청 가구 우편함에 안내문과 신청서를 미리 배부했다. 또 맞벌이 부부의 경우 신청서를 미리 작성해 부부 중 1명만 방문하면 되도록 하는 등 민원인을 배려했다. 19일 현장 창구를 찾은 김 모 씨는 “생후 7개월과 세 살 아이를 데리고 면사무소를 방문하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집 가까이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9월 아동수당 지급전까지 미 신청가구의 신청을 독려하는 등
△24일 여수시 돌산읍의 노인부부 자택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친 롯데케미칼 봉사단과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롯데케미칼과 힘을 모아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주택을 보수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롯데케미칼 봉사단과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공무원 등 30여 명이 돌산읍 조 모 씨(79·남) 댁에서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 참여자들은 이날 도배와 장판·싱크대·대문 교체, 노후 전기 수리, 외벽 페인트 작업까지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대상가구는 고령의 노인부부 세대로 만성질환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고, 기초연금 등으로 생계를 유지하며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시는 부부를 돕기 위해 후원단체를 연계했고, 롯데케미칼이 300여만 원을 후원하며 집수리가 본격적으로 추진됐다. 시와 돌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부부를 살필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을 계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민관이 협력해 봉사활동을 펼친 것에 대해 뜻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드라마 ‘임진왜란 1592’를 연출한 김한솔 KBS 프로듀서를 초청해 이순신 함께·넓게·깊이 읽기 아카데미를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시립쌍봉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김한솔 PD가 진행하는 임진왜란 강연이 열렸다. 김 PD는 이날 시민들 앞에서 드라마 ‘임진왜란 1592’ 제작과정과 뒷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풀어갔다. 이순신 함께·넓게·깊이 읽기 아카데미는 이순신 장군의 정신이 깃든 고전을 읽고 이순신이란 인물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총 15회로 구성됐다. 주제는 난중일기, 징비록, 임진왜란 등이며 쌍봉도서관에서 매주 화요일 오후에 만나볼 수 있다. 앞서 김병호 여수지역사회연구소 이사장은 6월부터 5회에 걸쳐 ‘난중일기’ 강의를 진행했다. 앞으로는 장준호 서강대 교수의 ‘징비록’ 강연과 김시덕 문헌학자의 ‘임진왜란’ 강연도 열릴 예정이다. 아카데미 참여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yslib.yeosu.go.kr)나 전화(061-659-4775)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순신 함께·넓게·깊이 읽기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이순신 장군을 더 깊이 알고 이해할 수 있
△지난 24일 오전 여수시 행복민원실 공무원들이 친절다짐 구호를 외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 행복민원실 공무원들이 매일 ‘친절다짐’으로 업무를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시청 행복민원실에서는 매일 오전 8시40분부터 10분간 친절교육이 실시되고 있다. 김용필 민원지적과장 등이 강사로 나서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따스하고 공손한 태도로 민원처리를 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후 공무원들은 친절 다짐구호를 외치고 복장 등을 점검한 후 민원인 응대를 시작한다. 매일 ‘친절다짐’ 시간에 더해 직원 친절역량 강화교육도 월 2회 실시되고 있다. 교육 내용은 인사예절, 전화응대 요령, 민원인을 배려하는 방법 등이다. 민원실에 배치된 친절 민원 안내도우미는 노약자와 장애인들이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시는 이외에도 공직경험이 풍부한 팀장급 공무원들이 복잡한 민원처리를 돕는 민원후견인제와 학생 직장인 등을 위한 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친절한 민원 처리에 만족감을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시민이 신뢰하고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와 순천, 광양 아마추어 음악인들의 축제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올해로 10회를 맞는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가 오는 28일 오후 7시 웅천 친수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광양만권 화합의 가족콘서트는 여수시·순천시·광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여수MBC가 주관하는 순수 아마추어 음악 경연대회다. 바쁜 현대사회 속 음악으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 기획취지다. 콘서트 참가팀은 지난 21일 여수MBC 공개홀에서 열린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다. 예선에는 광양만권 가족, 직장, 동호회 등 15개 팀 170여 명이 참가했다. 28일 콘서트 당일에는 예선통과 팀의 경연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대상 수상 팀은 상패와 함께 300만 원의 상금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가족콘서트가 여수, 순천, 광양 시민들의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수에서 열리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0일 여수시 칡덩굴 제거작업단이 도로변에 자라고 있는 칡덩굴을 제거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도심경관을 해치는 칡덩굴 제거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올해 칡덩굴 제거 목표지역을 610㏊로 설정하고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등을 우선으로 제거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여름철 무성하게 자라는 칡덩굴은 경관을 해칠 뿐 아니라 가로수의 생육을 방해하고 교통표지판을 가려 안전사고 위험성도 높인다. 이에 따라 시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읍·면사무소 등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광범위한 면적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제거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연중 반복 작업 실시를 위해 공공산림가꾸기 인력 25명 등 전문 제거작업단도 운영한다. 특히 시는 시민안전을 위해 비교적 쉬운 화학적 제거 대신 뿌리를 제거하는 방식으로 작업을 해 나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칡덩굴은 1회 작업으로는 완전 제거가 어려워 반복적으로 제거작업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칡덩굴이 운전자 등의 시야를 가리는 일이 없도록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오후 적조주의보가 발령된 여수시 남면 화태 해역에서 황토살포 작업이 실시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전남 해역에 올해 첫 적조주의보가 발령되자 가두리 밀집지역에 황토를 살포하는 등 즉각 대응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국립수산과학관이 지난 24일 오전 10시를 기해 고흥 염포~남해 마안도 동측 해역에 적조주의보를 발령했다. 시는 주의보가 발령되자 25일 어장정화선 4척, 철부선 4척을 동원해 적조가 발생한 남면 화태, 두라 등에 100여 톤의 황토를 살포했다. 그동안 어업지도선 4척으로 적조예찰 활동을 해온 시는 앞으로 예찰을 더욱 강화하고 필요 시 대형바지선 등을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폭염에 따라 해수 온도가 높아지자 지난 6월말 적조·고수온대비 재해대책 상황실을 가동했다. 이어 양식어가에 해상가두리 그늘막 788개와 액화산소 116대를 공급하는 등 고수온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해왔다. 적조주의보는 유해성 적조생물인 코클로디니움 밀도가 ㎖당 100개체 이상일 경우 발령된다. 올해는 장마가 일찍 끝난 데다 연일 이어진 폭염으로 평년보다 주의보가 일찍 내려졌다. 시 관계자는 “적조 발
△권오봉 여수시장이 25일 오후 국회에서 안상수 예결특위 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의 국고지원을 건의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여수박람회법 일부 개정 법률안 통과 지원을 건의하고 현안사업 국비 확보 활동을 펼치는 등 분주한 하루를 보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25일 오후 국회에서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등을 만나 주요 현안사업의 2019년도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특히 권 시장은 지난해 12월 이용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여수세계박람회 기념 및 사후활용에 관한 특별법 일부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개정 법률안의 주 내용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도 박람회장 시설 사업 시행자가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현행법은 박람회장 사업 시행 주체로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민간투자자 등만을 규정하고 있다. 국고지원 건의사업은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건립 공사비 46억 원, 국립 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 실시설계 용역비 5억 원,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실시설계비 40억 원 등이었다. 여수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 사업, 4차 산업혁명 대응 첨단화학소재
△지난 20일 여수시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경로당에 전달할 닭고기와 기정떡을 나르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 화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초복을 맞아 어르신 등에게 삼계탕용 닭고기와 기정떡을 전달했다. 화정면에 따르면 지난 20일 협의체 위원과 면사무소 공무원 등 20여 명이 닭고기 110마리와 기정떡 82상자를 26개 경로당 등에 전달했다. 위원들은 또 기부식품 제공사업인 햇살나눔 푸드마켓을 통해 저소득층 25가구에 부식품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이번 닭고기 나눔은 협의체가 지난해 사랑의 돼지저금통 모금사업 동참에 감사하는 의미로 마련했다. 앞서 협의체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모금사업은 많은 주민이 동참해 1000만 원 모금이라는 결과를 냈다. 협의체는 모금액을 이용해 거동불편 어르신 화장실 안전손잡이 설치(100가구), 주거환경 개선사업(6가구), 월 1회 밑반찬 지원 사업(105가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정수만 화정면장은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복지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여수 흥국상가에 설치된 바닥페인팅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 여수시 시전동이 흥국상가에 트릭아트 등 바닥페인팅을 해 상가 방문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전동에 따르면 최근 흥국상가 바닥에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와 흥국상가임을 알리는 로고젝터(Logojector), 출입구 3곳에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 상가 환경개선 사업은 시전동이 여수시,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원회와 상가 활성화를 위해 경관개선을 추진하기로 합의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바닥에 설치된 트릭아트 등은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은 물론 상가 이미지 개선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사업은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한 시전동의 노력 중 하나다. 앞서 시전동은 지난 1월 주민센터에서 ‘흥국상가 활성화를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주민토론회를 연 후 상인, 전문가, 공무원 등으로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후 지난 3월에는 상품가격을 20~80% 할인하는 ‘아웃렛대전’을 개최하기도 했다. 또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대로 흥국상가 상인회 등록 준비도 하고 있다. 시전동과 흥국상가활성화추진위는 오는 9월에는 흥국상가에서 청년거리 문화축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