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전남 여수에서 첫 개최된 대한민국 낚시산업 전람회가 낚시인구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제1회 대한민국 낚시산업 전람회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디지털갤러리와 인근해상에서 열렸다. 전람회 기간 박람회장은 낚시전문가와 동호인뿐 아니라 낚시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 등 4만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파악됐다. 방문객들은 현장에서 다양한 낚시정보를 얻고, 필요한 물품도 구입했다. 부스는 70여 개로 낚시조구·미끼·낚시선·요트·캠핑카·의류·구명장비 업체, 낚시 모객 여행사, 지역 낚시용품 판매점 등 50개 업체가 운영했다. 이번 전람회는 시가 특화 전시회 육성을 위해 지난 4월 MICE 전시회 육성 공모사업 대상으로 선정하며 열리게 됐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입, 기업 판로 개척 등 신성장 동력 산업인 MICE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삼산면 거문도뱃노래 전수관에서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삼산면 주민들과 사랑방 좌담회를 하며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 시장은 지난 3일 오전 삼산면 거문도뱃노래 전수관에서 주민들과 사랑방 좌담회를 했다. 좌담회에 참석한 이귀순 거문도뱃노래 보존회장 등 주민 10여 명은 이날 변촌~장촌 간 도로 확포장 공사의 조기 준공을 통해 주민편의를 높여줄 것을 요청했다. 또 폭이 좁고 노면상태도 좋지 않은 동도 호안도로 확장공사 시행도 건의했다. 권 시장은 관련부서 공무원들에게 주민들의 요청사항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 시장은 “주민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사랑방 좌담회를 하고 있다”며 “숙원사업 건의나 고충해결 요청, 시정 칭찬 등 어느 것이나 좋으니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권 시장의 삼산면 방문 일정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권 시장은 2일 오후 삼산면 지역단체장 등과 간담회를 한 후 이날부터 4일까지 열린 제18회 거문도·백도 은빛바
△여수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이 개막한 3일 오후 많은 인파들이 종포해양공원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폭염이 지속된 지난 주말 전남 여수는 더위를 즐기는 사람들과 더위를 식히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2018 국제버스킹 페스티벌’과 ‘제18회 거문도·백도 은빛바다 체험행사’ 등 여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축제가 있었기 때문이다. 6일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2018 국제버스킹 페스티벌’이 열린 지난 3~5일 종포해양공원 일대는 전 세계 버스커들의 열정적인 공연을 즐기는 인파로 북새통을 이뤘다. 시는 전 세계 25개 팀 83명의 아티스트가 참가한 이번 페스티벌 관람인원을 4만여 명으로 추산했다. ‘국제’ 버스킹 페스티벌이란 이름에 걸맞게 부활, K2, 에메랄드 캐슬 등 국내 밴드뿐 아니라 미국·러시아 등 15개팀 47명의 해외 버스커도 참여했다. 특히 올해 페스티벌은 지난해보다 공연팀이 9팀이 늘어 더욱 풍성했다. 주무대는 종포해양공원, 보조무대는 이순신광장 등 4곳이었는데 주무대는 두 무대가 이어지는 ‘듀얼 스테이지’로 꾸며져 아티스트 간 합동공연도 펼쳐졌다. 기대를 모았던 미국 마림바 연주팀 Mi
△지난달 여수시가 설치한 그늘막 아래에서 시민들이 내리쬐는 햇볓을 피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전국이 폭염으로 끓고 있다. 비교적 여름이 시원했던 여수도 폭염을 피해가진 못했다. 여수는 최근 18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다. 열대야는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현상이다. 밤 최저기온이 30도를 넘는 초열대야도 우려된다. 가을에 접어든다는 입추(8월 7일)가 지났지만 더위는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북태평양고기압이 남쪽으로 확장하면서 남부지방은 더 더워진다는 전망이다.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2일 폭염대응 T/F팀을 긴급폭염대책본부로 확대하는 등 폭염 장기화에 즉각 대비하고 나섰다. 8월 초까지 강우예보도 없고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서다. 긴급폭염대책본부는 상황관리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시설관리지원반 등 3개 반 11개 부서로 구성됐다. 본부장은 고재영 여수시부시장이다. 대책본부는 폭염특보 해제 시까지 폭염 피해현황을 파악하고 대처상황을 점검하는 등 폭염대책을 총괄하게 된다. 폭염이 장기화하는 조짐을 보이자 시는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설치한 ‘그늘섬
△지난달 31일 권오봉 여수시장(가운데)이 시 음악방송 ‘아이파크뮤직’ 녹화에 참여해 취임소감 등을 밝히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권오봉 여수시장이 시 음악방송 ‘여수아이파크뮤직’ 초대 손님으로 나서 시민들에게 인사하고 폭염 속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달 31일 오전 시청 1층 음악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아이파크뮤직 녹화에 초대 손님으로 참여했다. 권 시장은 먼저 시민들에게 음악방송을 통해 인사드리게 돼 더욱더 반갑다고 말한 후 취임 한 달을 맞은 소감을 밝혔다. 권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를 만들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일하고 있다. 시민도, 관광객도 행복하게 하는 일이 임무라고 생각하면서 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음악방송 DJ들과 공인으로서 달라진 점 등 이야기를 나누 후에는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걱정했다. 권 시장은 적조방제 현장을 다녀온 이야기를 꺼내며 어업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의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장기화되는 폭염과 열대야에 시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 음악방송에서는 권 시장이 선곡한 노래도 흘러나왔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지난달 12일 개장한 여수 중앙시장 청년몰 ‘꿈뜨락몰’에서 시원한 맥주파티가 열린다. 폭염을 잠시 잊게 해줄 이번 맥주파티는 3일부터 4일까지 중앙시장 2층 ‘꿈뜨락몰’에서 진행된다.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다. 맥주파티인 만큼 현장에서는 시원한 맥주를 저렴한 가격에 마실 수 있다. 다양한 나라의 맥주도 준비된다. 맥주 빨리 마시기 대회, ‘맥믈리에(맥주 브랜드 맞추기)’ 대회, 버스킹 공연, 추억의 오락실 게임 등은 행사의 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장소인 ‘꿈뜨락몰’은 청년들이 공터의 의미를 가진 ‘뜨락’에서 ‘꿈’을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다. 여수시가 침체를 겪고 있는 중앙시장을 활성화하고 청년창업을 돕기 위한 돌파구로 청년몰 운영을 구상했다.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청년몰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고, 시비와 자부담 등을 더해 15억 원을 투입했다. 점포 리모델링과 청년상인 교육 등을 거쳐 지난달 12일 문을 연 ‘꿈뜨락몰’은 먹거리와 체험 공방 등 29개 점포로 채워졌다. 회의실과 쉼터 등 공동공간도 마련됐다. 청년상인들은 점포 운영과 함께 뮤지컬 공연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복지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하계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체육복지 수준을 높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6일부터 7일까지 남면 금오도 캠핑장과 여남중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실시된다. 종목은 딩기요트, 윈드서핑, 카약, 고무보트 등 해양레저스포츠와 축구다. 참여아동은 50명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삼혜원, 여수보육원, 늘푸른집 등에서 선발했다. 아동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해양스포츠를 체험하고 팀을 이뤄 축구경기도 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에는 강사 3명과 안전요원 8명, 인솔교사 6명이 배치된다. 이와 관련 시는 유·청소년 스포츠 활동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강좌 이용권 기금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09년 운영을 시작한 이 사업은 국민체육진흥기금과 지자체 예산을 활용한다. 사업내용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저소득 세대 유·청소년(만5~18세)이 스포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매월 8만 원의 이용권을 지원하는 것이다. 유·청소년들은 이용권을 태권도, 합기도, 검도 등 지역 체육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다. 올해는 300명이 사업혜택을 받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스포츠 활동은 아동의 건강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달 6일부터 9월 28일까지 3/4분기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들의 실제 거주사실과 주민등록사항을 일치시키기 위해 전국에서 실시하는 조사다. 중점 조사 내용은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일치 여부를 포함해 재외국민 주민등록자, 사망 의심자, 100세 이상 고령자 거주·생존 여부 확인 등이다. 특히 시는 학교를 장기 결석하거나 취학하지 않은 아동의 거주사실도 조사해 소재가 불분명하거나 아동학대 정황이 있을 경우 경찰서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신고할 방침이다. 사실조사 기간 주민등록 미신고자, 거주불명등록자,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등이 자진신고 할 경우 과태료를 최대 4분의 3까지 경감 받는다. 시 관계자는 “거주사실과 주민등록 일치는 행정서비스 제공 등 주민편의를 높이는데 꼭 필요하다”며 “조사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시장 권오봉)가 다양한 가족문제 해결을 담당하고 있는 사례관리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시는 오는 21일 여성문화회관에서 가족역량강화지원사업 사례관리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가족문제는 빈곤, 한부모, 조손, 다문화, 북한이탈 등 다양해지고 있고 가족 특성을 반영한 사례관리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교육은 가족사례관리를 담당할 사례관리사와 활동가 등 20명의 역량강화에 중점을 둔다. 교육 강사는 강미경 사회복지연구소 마:실 소장이다. 강미경 소장은 강점관리 사례관리의 개념, 실천원리 등 주제로 강의한다. 역량강화교육 신청은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061-659-4168)로 하면 된다. 교육비는 센터에서 전액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사례관리가 적용되는 영역이 확장되고 있고, 맞춤형 가족관리의 필요성도 대두되고 있다”며 “많은 사례관리사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능력 등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이종창 동문동장(왼쪽 세 번째)과 동문동 새마을지도자들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떡과 수박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동문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중복을 맞아 경로당 어르신 건강 살피기에 나섰다. 동문동에 따르면 새마을지도자들은 지난 26일 8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떡과 수박 등 음식을 대접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폭염 속 어르신 안부 살피기 활동을 꾸준히 실시할 계획이다. 신종태 협의회장은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음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창 동문동장은 “협의회는 평소 마을 방역과 사랑의 국밥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며 “나눔 복지 실현을 위해 주민센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LG화학 적량공무봉사단원이 미평동 홀몸노인세대에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미평동이 LG화학 적량공무봉사단이 후원한 세탁기와 가스레인지를 홀몸노인 세대에 전달했다. 미평동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가전제품은 100만 원 상당으로 지난 26일 LG화학 적량공무봉사단이 후원했다. 류갑선 미평동장과 봉사단원들은 이날 세탁기와 가스레인지를 대상가정에 직접 배달하며 집 청소도 실시했다. 봉사단은 매분기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 후원품 등을 전달하는 등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류갑선 동장은 “정기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봉사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주민센터도 후원자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소라면의 소라 DAY 운영 모습 【전남투데이=조용choy0005@naver.com】여수시 소라면이 맞춤형 복지시책으로 추진 중인 찾아가는 복지상담의 날 ‘소라 DAY’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라 DAY’는 주민들이 기관 방문 없이도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지난 4월부터 매월 2회 경로당 등에서 열리고 있다. ‘소라 DAY’에서 소라면은 찾아가는 복지상담과 복지서비스 현장 접수, 소라종합사회복지관은 무료급식 등을 담당한다. 소라면은 상담과정에서 심층상담이 필요하다고 판단 시 가정방문 등을 통해 개인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정보부족과 이동불편 등의 사유로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해 수혜자를 지속 늘려가고 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소라 DAY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 달라지는 복지제도 홍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라면은 소라 DAY 외에도 복지우체통 ‘참새방앗간’, 카카오톡 채널 등 다양한 상담채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