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 교대식 지난 6월 한국노인인력개발원에서 공모한『2018년 노인 공익활동 지역특화시범사업』에 전국 51개 기관이 응모하여 여수시니어클럽이 제출한 '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사업'이 선정되었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의 발전을 위하여 500만원을 대응투자하였다. 이번 공모는 우리 지역특성에 부합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발굴하여 시범운영하는 것으로, 임진왜란 당시 활약한 전라좌수영 수군의 모습을 재현하여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소통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여수시니어클럽은 7월 20일부터 7일간 34명의 참여자를 모집한 이래로 직무교육 및 안전교육 실시, 현장활동 리허설 등을 통해 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 참여자의 성공적인 사업 출범을 준비하여 참여 어르신에게 적합하고 안정적인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을 창출, 제공하고자 한다. 전라좌수영수군지킴이는 9월부터 이순신광장에서 본격적인 활동이 시작되었다. 참여 어르신들은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전라좌수영수군교대식 진행, 전통놀이 체험마당 운영, 사진 촬영, 여수의 문화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여수시니어클럽 관
△권오봉 여수시장권오봉 여수시장은 20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 이후 발표한 ‘9월 평양공동선언’을 적극 환영하고 지지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권오봉 시장은 “한반도에 평화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합의내용이 순조롭게 이행돼 평화의 시대가 하루빨리 열리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북관계 발전에 따른 남북경제협력사업 선점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것”이라며 “전라남도의 남북교류협력 사업 추진과 관련해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 가능한 사업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7월 취임 당시부터 남북의 상황변화에 따라 교류와 경제협력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북한이탈주민(새터민) 남북경협 인적 자원화 지원 등을 공약으로 내세우기도 했다. 여수시는 전라남도에서 가장 많은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는 곳이다. 시는 이런 이점을 살려 현지여건과 상황을 잘 아는 북한이탈주민이 남북교류와 경제협력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여수시와 협력이 가능한 도시를 선정해 자매결연을 맺고, 조례 제정을 통해 남북교류협력기금 조성과 행정지원에 대한 근거도 마련할 예정이다. 권오봉 시장은 “남북관계 발전에 따라 지역주민이 공감하고 직접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역 해역에 정통한 민간해양구조대원의 구조역량 강화 및 민․관 수난구호 협력체계 소통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여수해양경찰서(서장 장인식)는 “어제 오후 2시 청사 대강당에서 민간해양구조대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민간해양구조대원 교육ㆍ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민간해양구조대원은 지역사회 해상안전 확보를 위해 바다 사정에 정통한 어민, 잠수사, 레저사업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로 해양경찰과 협력하여 해상에서 발생하는 각종 사고에 초동대응부터 수색까지 참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ㆍ간담회에서는 올해 민간해양구조대원들의 수색 구조성과를 돌아보고 지속적인 상호 협력을 통한 민관구조협력체제 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수색구조 기법, 사고사례, 응급처치술 등 다양한 교육ㆍ실습을 통해 수색구조 역량 강화를 한층 더 높이는 데 주력했다. 또한, 우수 민간해양구조대원으로 선정된 안우정(42세, 남) 대원에게 평소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해양 구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로 감사장과 명패를 수여하였다. 해경 관계자는 “여수해역은 리아스식 해안으로 도서 지역과 양식장이 밀집해 있어 해경의 신속한 구조에
△지난 13일 여수시 만덕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단합대회 자리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있다. 여수시 만덕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단합대회를 하며 동 발전에 더욱 협력키로 했다. 만덕동에 따르면 지난 13일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체육회 등 6개 자생단체 회원 80여명이 함께 식사를 하며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행사는 내달 개최되는 시민의 날 행사와 시민체육대회를 앞두고 단체 간 소통을 위해 체육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순차적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해 동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김동석 만덕동장은 “최근 만덕동은 인구가 1만 명을 넘는 등 신흥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자생단체 회원들이 동 발전을 위해 적극 나서주고 계신 만큼 주민과 하나 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9일 여수시 소라면 갯노을봉사단원이 내기마을 텃밭에 배추 모종을 심고 있다. 여수시 소라면 공무원으로 구성된 갯노을봉사단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채소를 가꾸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소라면에 따르면 갯노을봉사단원 20여 명은 지난 8~9일 덕양4리 내기마을 텃밭에 배추 모종 1000여 주를 심고 무·시금치 씨앗도 파종했다. 봉사단원들은 이후에도 물주기, 잡초제거 등을 하며 텃밭을 꾸준히 관리하고 있다. 소라면은 텃밭에서 재배한 채소를 이용 김치를 담가 경로당과 홀몸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앞서 봉사단은 지난 7월에는 텃밭에서 수확한 옥수수를 판매해 경로당 48곳에 전달하고 일부는 복지기금으로 활용했다. 이상원 소라면장은 “지역사회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지난 13일 여수시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이 관내 텃밭에 소외계층을 위한 배추모를 심고 있다. 여수시 만덕동 주민들이 비가 오늘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배추를 심어 미담이 되고 있다. 만덕동에 따르면 만덕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공무원 등 20여 명은 지난 13일 ‘사랑 愛 배추모 심기행사’에 참여해 관내 텃밭에 배추 모종 1100주를 심었다. 협의체 위원 등은 12월 수확한 배추로 김장을 해 사회복지시설과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소외계층을 위한 텃밭을 운영하는 것은 올해 만덕동의 브랜드사업이다. 만덕동은 올해 초 ‘행복을 나누는 만덕동 친환경 텃밭 운영사업’을 브랜드사업으로 정하고 990㎡ 규모의 휴경지를 개간했다. 앞서 지난 6월에는 텃밭에서 봄감자 300㎏를 수확해 노인요양시설 예리고의 집 등 복지시설 6곳과 경로당 15곳에 전달했다. 장혜훈 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생각하니 뜻 깊은 하루였다”며 “궂은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14일 여수시청 시장실에서 고희권 회장(왼쪽 넷째) 등 여수법인택시협의회 관계자들이 권오봉 시장(왼쪽 다섯째)에게 추석맞이 쌀 후원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여수법인택시협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쌀을 여수시에 기탁해 미담이 되고 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에 따르면 고희권 회장 등 협의회 관계자들은 지난 14일 시청 시장실을 방문해 권오봉 여수시장에게 1350만 원 상당의 쌀 후원증서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은 10㎏ 500포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층 5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희권 회장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을 함께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을 생각하고 베풀어주신 정성에 감사드린다”며 “기부문화가 퍼져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시 공무원들이 지난 12일부터 대상자들을 찾아 여수상품권과 지역특산품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는데, 활동은 20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방문대상은 홀몸노인, 장애인세대 등 취약계층 5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57곳이다. 권오봉 여수시장과 고재영 부시장도 여수보육원 등 아동시설과, 노인요양시설, 장애인시설을 직접 찾아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름답고 행복한 여수를 위해 작은 정성들이 모이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따뜻한 정을 나누는 풍성한 한가위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지역 유관기관과 기업체 등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위문활동을 하는 등 따뜻한 추석 만들기에 자율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14일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9기 수료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이 테크니션 스쿨 9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역시 테크니션 스쿨’이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권오봉 시장은 지난 14일 오전 테크니션 스쿨 강의실에서 열린 9기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했다. 권 시장은 “9개월간의 정규과정을 잘 마친 45명의 수료생들에게 우선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 10대 1에 가까운 경쟁률을 통과해 교육생으로 선발된 것 자체가 축하할 일인데 교육과정을 마쳐 더욱 기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료가 끝이 아니다. 이제 시작이다. 기업에서 ‘역시 테크니션 스쿨 출신이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권 시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인성이다. 경영진들이 가장 중시하는 것이 인성인 만큼 테크니션 스쿨에서 배운 교훈을 잊지 말고 안전에 유의하며 근무하길 바란다”고도 덧붙였다. 여수 테크니션 스쿨은 지역 청년취업 등용문으로 통한다. 수료생 대부분이 여수산단 대기업에 취업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 테크니션 스쿨 1기부터 8기까지 수료생 277명
△여수시청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시민과 귀성객이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2일부터 26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연휴기간 24시간 운영되는 종합상황실은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 등 7개 대책반으로 구성된다. 연휴 전에는 다중이용시설, 공사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사건·사고에 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우선 귀성객과 관광객 등의 방문에 대비해 대중교통 수송력 증대와 관광주요지점 교통소통에 집중하고 있다. 당직·응급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약국 등을 운영해 연휴 보건공백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등이 건강하게 명절을 보내도록 명절 전 안부살피기 활동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명절 물가상승에 따른 시민부담을 덜기 위해 지난 3일부터 30일까지를 물가안정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물가안정에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는 모든 분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시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이 없도록 종합상황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연휴 여수시 교통정보와 문화행사, 병원
△지난 12일 여수시 만덕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 중인 황자영(왼쪽 둘째)·정세아씨(왼쪽 셋째)가 주민센터에 100만 원 상당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만덕동은 쌀을 추석 전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 12일 여수 쌍봉농악단원들이 쌍봉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취약계층을 위한 쌀 50포를 후원하고 있다. 여수 쌍봉농악단이 추석명절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쌀 후원에 나섰다. 쌍봉동은 쌍봉농악단원 10여 명이 지난 12일 주민센터를 방문해 쌀(10㎏) 50포를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단원들은 후원식을 마친 후에는 관내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25세대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김석모 단장은 “우리 이웃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태횡 쌍봉동장은 “앞으로모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쌍봉동을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쌍봉농악단은 쌍봉동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회원 27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매년 정초 지신밟기, 명절 농악놀이 등으로 주민과 소통하며 나눔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