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8일 여수 구봉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한려동 주민센터(위 사진)와 미평동 주민센터에 취약계층 교복구입비로 50만 원씩을 후원하고 있다. 교복비는 총 4세대에 전달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새해부터 국가보훈대상자 명예수당을 인상하고, 지급대상도 확대하기로 하면서 보훈대상자 예우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선 전·공상군경 참전유공자에게 지급하는 명예수당은 내년에 5만 원에서 7만 원으로 인상한다. 2020년에는 일반 참전유공자 지급금액과 동일하게 10만 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보훈 명예수당도 현재 3만 원에서 연차적으로 5만 원, 7만 원, 10만 원까지 인상한다. 보훈 명예수당 지급대상자는 전·공상군경 유족, 무공·보국수훈자 유족, 특수임무 유공자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까지 확대한다. 명예수당은 신청월부터 지급되기 때문에, 신규 대상자는 1월 18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보훈대상자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예우하고 복지수준도 계속해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다문화가족에게 호응이 높은 방문교육을 내년에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은 지리적 접근성 부족, 임신, 출산, 양육 등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방문이 어려운 결혼이주여성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초기 결혼이주여성, 중도 입국자녀, 다문화가정의 만3~12세 이하 자녀다. 한국어교육부터 부모교육, 자녀생활교육 등 국내생활 적응과 안정적인 가정생활을 돕는 교육이 주 2회 1:1 맞춤형으로 진행된다. 지난 한 해는 방문지도사 11명이 총 44가정을 방문해 교육을 실시했고, 교육대상자 중 6명이 국적을 취득하는 성과도 냈다. 특히 방문지도사는 단순 교육뿐 아니라 결혼이주여성들의 멘토 역할을 하며 어려움 해소에 앞장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학원을 이용하기 어려운 자녀들도 자녀생활서비스를 통해 학습능력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 관계자는 “2008년부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을 실시하며 다문화가족들이 꼭 필요한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며 “내년에도 양질의 교육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여천동은 소망우체통 운영과 긴급구호비 지원 등 올해 민관협력 복지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망우체통은 여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어려운 이웃의 소망을 들어주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협의체는 학교, 지역아동센터, 공동주택, 주민센터 등에 소망우체통을 설치해 43건의 소원을 접수했다. 접수 후 심사를 통해 최종 4건을 선정하고 1건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소원을 들어줬다. 어렵게 생활하는 다문화가정에 패딩점퍼를 선물하고, 당뇨합병증으로 치아가 손상된 이모씨에게 치과치료비를 지급했다. 홀로 사는 김모씨에게는 전기밥솥 등을 선물했다. 협의체는 또 정부지원을 받지 못하는 취약계층 4세대에 긴급구호비로 50만 원씩을 지원했다. 사업비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공모에 선정돼 받은 400만 원을 이용했다. 이돈주 여천동장은 “소망우체통 대상으로 선정되지 못한 가정도 실태파악을 통해 지원방법을 모색 중”이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협력을 통해 맞춤형 지원사업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박종삼 기자= ‘행운’과 ‘복’을 불러온다는 황금 돼지의 해를 맞아 우리 시민들의 삶에 기쁨과 희망이 넘치고 풍요로움이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지난 6개월은 여수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시민 여러분의 과분한 사랑과 응원으로 시민중심 소통행정과 균형 있는 지역발전의 토대를 튼튼하게 다질 수 있었습니다. ‘시민과 함께하는 해양관광 휴양도시’여수의 미래비전을 수립하고, 시민 화합과 역량을 하나로 모으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국비 4,871억 원을 확보하며, 지역 현안을 풀어갈 성장 동력을 마련했습니다.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화양~적금 연륙․연도교 가설, 석유화학산단 재난대응 통합 안전 인프라 구축,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 율촌2산단 진입도로 개설 등 주민 숙원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여수시민 여러분! 저는 2019년 시정 화두를‘도시비전 실행 착수 및 활력있는 추진’으로 삼았습니다. 지난해 준비한 여수 미래발전의 밑그림을 실행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합심하여 힘차게 나아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민선7기 첫 번째 조직개편을 통해 전열을 정비하겠습니다. 인구 30만 명 회복 기반 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웅천초등학교(교장 정귀남)는 지난 19일 여수 MBC 방송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 본교는 2015년부터 학생들이 자원을 재활용하고 환경오염을 줄이고자 하는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여수시에서 주최한 ‘자원재활용 경진대회(폐건전지 분야)’에 참여하여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는 상금 및 장려금 77만 7천원을 받았으며, 상금은 학생회 회의를 통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로 결정하고 방송국을 통해 기부하였다. 성금 전달식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페건전지를 모아 받은 상금으로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뿌듯했다. 우리가 기부한 성금이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귀남 교장은 “자원재활용 경진대회 참여는 학생들이 폐건전지를 모으며 자원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고, 받은 상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나눔과 배려를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의미 있는 활동이었다. 앞으로도 웅천초 학생들이 자원 재활용, 나눔과 배려를 생활화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마이스(MICE) 행사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018년 한 해 마이스 유치 실적은 1320건으로 행사 관련 방문객은 31만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의 마이스 참가자 조사결과보고서 기준에 따르면 이 실적은 354억 원에 달하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갖는다. 등록인원 150명 이상, 2일 이상 개최 등 인센티브 대상이 되는 대규모 마이스 행사도 43건이나 됐다. 시는 해당 마이스 행사를 개최한 단체에 인센티브로 총 4억3700만 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대규모 마이스 행사뿐 아니라 특화 마이스 행사도 눈에 띈 해였다. 먼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여수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여수형 휴양도시’ 발굴과 도시브랜드 창출에 필요한 마이스의 역할을 제시하는 2018 지역마이스 여수포럼이 열렸다. 앞서 9월 5일부터 3일간은 ‘섬, 융·복합 마이스산업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2018 국제 섬 관광 여수포럼도 개최됐다. 포럼에서는 여수가 가진 365개의 아름다운 섬을 이용해 특화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는 다양한 방안이 나왔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여수박람회법 개정으로 국가와 지자체도 박람회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체계적인 치매 관리를 담당할 치매안심센터 신축공사의 첫 삽을 떴다. 지난 20일 착공한 여수시 치매안심센터는 지상 3층, 연면적 887㎡ 규모로 봉강동에 2019년 문을 열 예정이다. 치매 조기상담과 검진, 인지재활 프로그램 등 맞춤형 서비스를 위해 상담실, 검진실, 가족카페, 인지·신체활동 프로그램 운영 쉼터 등을 갖춘다. 신축 장소인 봉강동은 시내 중심부에 위치해 교통이 편리하고, 여객선터미널도 가까워 도서주민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 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설립됐다. 시는 지난해 11월 공화동에 임시 센터를 열고 치매환자를 관리해왔다. 운영인력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등 26명이다. 시 관계자는 “건축공사에 5개월 정도 소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내년 5~6월 중 센터가 준공되면 치매환자와 가족을 위한 종합복지공간으로 적극 활용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올해 투자유치 노력을 인정받아 전라남도로부터 투자유치 우수기관상과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27일 오후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2018 일자리·투자유치 한마당 행사에서 진행됐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분류해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여건 조성, 투자유치 행정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여수시는 민선 7기 들어 6개 기업과 6조30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는 등 높은 투자유치 성과를 올렸다. 지난 3일에는 전남도, ㈜LG화학과 여수산단에 2조6000억 원을 투자해 NCC(납사분해시설)와 PO(폴리올레핀) 생산시설을 증설하는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석유화학산업 경기 호조세에 따라 앞으로도 대규모 투자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는 여수시의 투자유치 여건 조성 노력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수시의 노력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20일 공개한 기업환경 우수지역 평가에서도 알 수 있다. 여수시는 대한상의의 평가에서 기업체감도 부문 종합 1위에 올랐다. 기업체감도는 지자체 행정에 대한 기업들의 만족도를 조사하는 항목이어서 의미가 더욱 컸다. 특히 올해는 정부와 지자체도 여수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가 전라남도의 2018년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전남도는 22개 시·군의 지적행정, 지적재조사, 개별공시지가, 부동산실거래, 도로명주소, 공간정보 등 토지행정 전반을 매년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5~2016년에는 대상 지난해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직장인과 학생을 위해 운영한 화요 야간 민원실, 토지이동 신청 원스톱서비스, 도로명주소 적극적 사용 유도, 부동산 중개문화 선진화를 위한 인터넷 자율점검제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시는 또 지적업무 추진 유공, 개별공시지가 조사 업무 유공, 부동산 거래신고 제도 업무 유공, 지적재조사사업 추진 유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창을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국토교통부 주관 지적측량 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참가해 최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토지행정 종합평가 시상식은 지난 27일 전남도청에서 열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 입장에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토지행정을 펼친 것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토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공직자와 시의원들이 희망2019나눔 캠페인에 동참하여 2127만5000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성금은 지난 27일 권오봉 여수시장이 여수MBC와 KBC광주방송 동부방송본부, KBS 순천방송국 등 3개 방송사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월부터 공무원과 시의원들이 한마음으로 모은 것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2019나눔 캠페인은 여수시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하는 모금운동으로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다. 성금 후원은 창구가 개설된 지역 방송사와 신문사,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061-902-6808)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나눔 캠페인은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기부의 긍정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성금 모금에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가 친환경·고부가가치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인 것을 올해 농업행정·농촌진흥사업 성과로 꼽았다. 시는 지난 27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기술관에서 한 해 사업을 돌아보는 농업행정 및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종합평가회는 농업발전 유공자와 농업인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주요사업 평가, 내년도 주요업무 보고, 건의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농업경쟁력 강화를 통한 풍요로운 농촌 건설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벼 경영안전 대책비와 친환경 생산 장려금 지급 등 직·간접적인 사업 지원과 함께 영농현장 기술지원단, 농업인대학을 운영하며 전문 인력도 양성했다. 특히 시대 흐름에 맞춰 농업인들이 새로운 영농기법 등을 배울 수 있도록 집중했다. 시 관계자는 “여수 돌산갓 신품종 품종보호권을 획득하고 다양한 판촉행사를 통해 농수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해였다”고 평가하며 “내년에도 농업행정과 농촌진흥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