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올해 처음으로 여수형 어린이집 2개소를 선정하고 2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여수형 어린이집은 민간어린이집에 국․공립시설에 준하는 운영기준을 적용해 양질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권오봉 여수시장의 역점 시책 중 하나이다. 시는 지난 1월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은 후 서류평가와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결과 ‘해오름어린이집’과 ‘리틀세화어린이집’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 어린이집 두 곳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준비하던 곳으로 개방성과 운영의 안정성, 보육교직원 전문성, 자율평가 세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는 여수형 어린이집을 1년 단위로 선정하며, 선정 어린이집에는 인건비와 교육환경 개선비 등의 운영비를 매월 평균 400~570만 원가량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형 어린이집은 정부 지원을 받는 공공형 어린이집을 확대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도시 여수를 만들기 위해 영유아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 가겠다”고 말했다. 현재 여수시 공공형 어린이집은 총 14개소며, 3년간 국·도·시비를 지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시민 중심 세무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소에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매주 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여수시청 1, 2청사에서 세무민원실을 연장 운영한다. 또 정기분 등록면허세, 자동차세, 재산세, 균등분 주민세가 부과된 달에는 시청 1청사 세정과에서 '야간, 공휴일 예약상담'을 진행한다. 지방세 비과세·감면 요건 등 민원 처리에 많은 시간이 들거나 전문적인 답변이 필요한 사항은 ‘사전 상담예약’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가 시민의 세금 궁금증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납세자 맞춤형 서비스로 세무행정의 신뢰도와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지방세 365예약 상담소를 통해 민원 601건을 처리했고, 시청 민원실과 중부민원출장소에 지방세 신용카드 무인 수납기를 설치해 시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오는 3월부터 초․중학교 입학생을 대상으로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염병 유행을 예방하기 위해 초․중학교 입학 후 3개월 동안 예방접종 확인절차를 거쳐 미 접종자에게 무료 접종을 안내하는 사업이다. 초등학교 입학 대상자는 DTaP(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5차, 폴리오(소아마비)4차,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2차, 일본뇌염(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2차 등 총 4종을 접종해야 한다. 중학교 입학 대상자는 Tdap 또는 Td(디프테리아,파상풍,백일해), HPV(사람유두종바이러스감염증, 여학생만 대상) 등 총 2종을 접종해야 한다. 초․중학교 입학생을 둔 보호자는 예방접종도우미사이트(nip.cdc.go.kr/)와 보건소 에서 예방접종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예방접종 전산등록이 누락됐다면 의료기관에서 확인·등록하면 된다. 미 접종자는 주소지와 관계없이 위탁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무료 접종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초․중학교 입학생은 예방접종 면역력이 점차 감소되어 감염병에 취약할 수 있다”며 “입학 전 권장 예방접종을 완료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재가 암환자, 기초생활수급자 등에게 건강관리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취약층 방문보건 서비스’가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의료취약층 방문보건 서비스’는 방문간호사가 의료취약층을 찾아가 말벗 서비스, 혈압‧당뇨 관리, 관절 관리, 암환자 재활운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만성질환자 혈압‧당뇨관리는 4997가구에서 3만 1388회를 이용했다. 또 관절강화 운동은 72회에 1291명이 참여했고, 심뇌혈관질환과 낙상예방 교육도 인기가 높았다. 올해 여수시는 의료취약계층 방문보건 서비스뿐만 아니라, 거동 불편자와 경로당 이용자 등에게 한파·미세먼지 대비 건강관리 의료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의료취약층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방문보건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방문보건 의료서비스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 보건사업과(659-4303)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가 도서지역 식수원개발에 필요한 국비 10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서지역 식수원개발 사업은 도서지역에 관정개발, 해수담수화 시설, 관로 정비 등을 하는 사업이다. 시는 삼산면 동도 등 17개 도서 식수원 정비에 국비 100억 원 포함 총 14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국비 확보로 도서지역 주민이 깨끗한 생활용수를 지속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며 “주민 편의를 위해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교육지원청(행정지원과) 김연식 교육장은 25일, 설 명절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지역의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을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시설관계자는 “여수교육지원청에서 매년 잊지 않으시고,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김연식 교육장은 “설 명절이 되면 평소보다 더 외로움을 느끼시는 어르신들이 많은 것 같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포근한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차민식, 이하 공사)는 올 설 연휴 첫날인 2일 여수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은 공사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새해 인사와 함께 홍보기념품을 증정하고 무거운 짐을 들어 드리고 여수항 연안여객터미널 인근 환경정화활동을 시행하는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특히 공사 직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승선장에서 여객선에 오르는 귀성객들에게 따뜻한 차를 제공해 큰 호응을 받기도 했다. 거문도가 고향인 김모(46·서울 송파구) 씨는 “그리운 고향을 찾아가는 길에 공기업인 여수광양항만공사가 고향에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알게 됐다”며 “따뜻한 차 한잔과 새해 인사가 고향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차민식 사장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여수항과 광양항의 관리·운영을 총괄하는 공사의 역할과 지역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알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고향을 떠나 타지에서 생활하시는 분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정을 전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올 여름 휴가철과 추석 명절에도 여수, 광양지역을 찾는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오봉 여수시장과 간부 공무원 10여 명이 점심을 먹고 시청 인근 커피숍으로 향했다. 권 시장과 간부 공무원 손에는 개인 컵(텀블러)이 들려있었다. 여수시는 권오봉 여수시장이 이번 달 1일 오후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플라스틱프리챌린지’는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시작한 환경 운동이다. 권 시장은 장충남 남해군수로부터 플라스틱프리챌린지 바통을 이어 받았고, 허석 순천시장과 류중구 동서포럼상임위원장을 다음 주자로 지목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종이컵과 1회용 비닐봉지 사용 안하기 등 일상의 작은 실천이 자연을 보호하고 건강을 지키는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플라스틱 줄이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여수시는 환경을 보호하고자 지난해부터 모든 청사에서 1회용비닐커버 대신 우산빗물제거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1회용 종이컵 대신 개인 컵 및 다회용 컵을 사용하는 등 1회용품 줄이기 운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캔과 페트병을 자판기에 넣으면 포인트 적립 후 현금을 지급하는 ‘인공지능 재활용 수거 자판기’도 다중이용장소에 선보일 예정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설 연휴 기간 시민, 귀성객, 관광객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상하수도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설 명절 대비 상하수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급수상황을 수시 모니터링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비상 급수를 하기 위해 공무원 4개 반 37명과 11개 대행업체 22명으로 꾸려진 ‘상수도 비상대책반’을 운영한다. 또 누수, 단수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방송, 문자, SNS를 통해 시민에게 신속히 알리고, 대행업체가 출동해 복구를 시행할 계획이다. 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도 급수 차량과 급수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연휴 기간 2개 반 10명으로 구성된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가동해 응급상황에 대처한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민과 여수를 찾는 모든 분이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하수도 종합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1일부터 28일까지 정수장, 가압장 등 상수도시설 185개소를 사전 점검했고, 공동주택 자체저수조에 물을 채우도록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는 점검반 17명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45개소도 점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 거문도 해풍쑥 영농조합법인(대표 남주현)이 지난달 29일 전라남도 주관 ‘2018년도 전라남도 친환경농업대상’ 민간 가공・유통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남도는 친환경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생산자단체 및 농업인에게 매년 친환경농업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거문도 해풍쑥 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생 쑥을 비롯한 쑥떡, 쑥차, 쑥 분말 등 다양한 가공품 200톤을 판매해 24억 원의 실적을 올렸다. 심사위원은 이점을 높게 평가했다. 또 여수시 삼산면 동도리, 서도리 67 농가 14헥타르(ha)에 무농약 친환경농산물 인증을 받은 점도 최우수상 수상에 좋은 영향을 미쳤다. 시 관계자는 “쑥 재배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국내‧외 시장 판로 확대와 대도시 홍보‧판촉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문도 해풍쑥은 청정지역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향이 짙고 영양소가 풍부하며, 식감이 부드러워 소비자에게 인기가 많다. 여수시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3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거문도해풍쑥 브랜드를 육성했고, 쑥 가공식품 개발, 힐링체험장 및 판매장 운영 등 6차 산업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에도 힘쓰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이번 달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반부패․청렴 교육을 했다. 시는 간부공무원이 앞장서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고, 깨끗하고 투명한 행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 보고자로 나선 문승남 감사담당관은 청렴도 향상 방안, 2019년 청렴도 향상 시책 등을 소개하고 참석자와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석한 권오봉 여수시장은 “시민행복의 첫걸음은 공무원의 청렴이다”면서 “시민 눈높이까지 청렴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정·부패신고센터 운영, 서한문 발송, 부패방지 자체평가, 실과소․읍면동 부서장 주관 청탁금지법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보조금 회계담당자 200여 명에게 ‘청렴도 향상을 위한 회계 관계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도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클린 알리미 문자전송과 청렴 우편함 5개소 설치로 청렴 상황을 상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달 25일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 주관 ‘2019 대한민국 전통식품 품질인증 산업대전’에서 ‘강순의명가’가 치자백김치를 출품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사)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는 치자백김치 홍보물을 국내외 유통업체에 배포하고 롯데면세점과 네이버 온라인 특별전에 백김치를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