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여수산단 안전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가스안전공사와 함께 산단 대정비 기간에 안전문화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캠페인은 (주)LG화학 SM공장을 시작으로 한화케미칼(주), 롯데첨단소재(주) 등 10개 사업장에서 진행한다. 평소 여수산단의 안전을 강조해온 권오봉 시장은 28일 새벽 ㈜LG화학 SM공장 정문에서 열린 올해 첫 캠페인에 동참했다. 권 시장은 근로자에게 전단지를 배부하며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여수시민이 되면 받는 특별한 혜택을 안내하며 전입 유도 활동도 벌였다. 권오봉 시장은 “안전사고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캠페인뿐만 아니라 여수석유화학 안전체험교육장 건립 등과 같은 안전 사업 추진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여수산단 안전문화 캠페인을 11월 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맞벌이 부부 등의 육아 부담을 덜고자 저녁과 주말에 긴급 돌봄어린이집을 운영한다. 시는 오는 30일부터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긴급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운영시간은 월∼금요일의 경우 저녁 7시 30부터 9시 30분까지며, 토‧일요일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돌봄 장소는 시립 안산어린이집이며, 교사 2명이 교대로 근무한다. 시는 지난 2월 서류심사와 보육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돌봄어린이집을 선정했다. 아이 돌봄을 원하는 가정은 별도 신청 없이 1일 최대 3시간 이내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시장 공약사항이다”면서 “긴급 돌봄어린이집이 소기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홍보와 행정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오는 28일 오후 시립 안산어린이집에서 어린이집 현판게첨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가뭄과 태풍, 폭염 등 농사에 큰 영향을 미치는 자연재해 대비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규모는 보험료의 80%로 농림축산식품부가 50%, 여수시가 20%, 전라남도가 10%를 부담한다. 농업인은 보험료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유기인증 친환경농가는 여수시와 전남도가 보험료를 전액 지원해 자부담 없이 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가입대상은 벼, 배, 사과, 감자, 고구마, 옥수수 등 56개 품목과 농업용 시설물(부대시설 포함)이다. 가입은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과 농업법인이 농작물 재배시기에 맞춰 지역 농협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재해 예측과 대비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업인께서는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해서 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이‧통장과 주민자치위원 등 남성리더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사분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가사분담 정착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박혜정 전문강사는 ‘양성평등, 가사노동 참여부터’라는 주제로 알찬 강의를 펼쳤다. 특히 가사노동의 의미와 가치, 가사분담 실천 사례 등을 통해 사회와 가정 내 성평등 인식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교육이 지역 리더분들에게 평소 멀게만 느껴졌던 가사분담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갖는 뜻깊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양성평등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올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가족사랑 인증 샷 사진 공모전, 찾아가는 직장남성 아버지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청명‧한식을 맞아 여수영락공원 화장시설을 확대 운영한다. 시는 화장수요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 다음 달 5일부터 7일까지 예비 화장시설 4호기를 추가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여수영락공원은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아침 7시부터 접수를 시작하다. 시 관계자는 “올해 한식일은(4월 6일) 주말과 겹쳐서 화장시설 이용객이 50%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는 ‘한화케미칼과 함께하는 사랑나눔 김장 대축제’가 지난 27일 오전 여수시노인복지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화케미칼 임직원, 여수시노인복지관 직원, 자원봉사자, 시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담근 김장김치 2000만 원 상당을 관내 홀몸노인 800세대에 전달했다. 한화케미칼 김형준 공장장은 “오늘 행사는 소외된 이웃에게 온기를 나누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우리 주위에는 아직도 소외된 이웃이 많다”며 “더불어 행복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화케미칼은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한마음 겨울캠프, 농어촌체험캠프, 명랑운동회, 유소년 축구교실, 교향악축제, 과학교실 및 에너지 교실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지난 26일 여수시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정자)이 쌀 300kg을 여수여성복지시설연합회에 기부했다. 여수시청노동조합은 제10기 출범식을 맞아 축하 화환 대신 쌀을 선물 받아 기부물품을 마련했다. 김정자 위원장은 “직장 내 복지와 권익증진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내년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여수시는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권오봉 여수시장과 지역 도의원이 지역 현안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이광일‧강문성‧민병대‧최무경‧최병용 도의원, 고재영 부시장과 간부공무원 등 총 12명이 참석했다. 이날 권 시장은 도의원에게 국‧도비지원 건의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국‧도비 건의사업은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개설 ▲전남권역 재활병원 건립 ▲추출형 수소생산 연구 및 실증 플랫폼 구축 ▲여수국가산단 악취관리시스템 구축 ▲유수율 제고를 위한 노후관 교체사업 등이다. 자리에 함께한 한 도의원은 “지역 발전을 위해 국‧도비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면서 “오늘 같은 소통의 자리가 자주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앞으로도 국‧도비 건의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공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며, “여수시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도의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준비로 분주하다. 시는 지난 21일과 25일 이틀에 걸쳐 시청 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부서별 과제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여성친화도시 조성방향을 명확히 정립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설턴트로 나선 오미란 박사는 부서별 업무계획과 공약사항을 바탕으로 여성참여확대, 양성평등 실현 등을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오미란 박사는 “여수시는 지난 2009년 전국에서 두 번째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된 의미 있는 도시다”면서 “내년에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시민사회단체와의 연계를 통한 복합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시는 오는 4월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여성친화도시 조성 과제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성인지 정책 교육과 성별영향평가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전부서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특색 있는 여성친화 사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여성친화도시는 5년마다 지정된다. 여수시는 지난 2009년과 2014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거문도‧국동‧고소동 마을버스 도입 준비로 분주하다. 시는 지난 26일 올해 도입될 마을버스 노선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고는 ‘전라남도 한정면허 및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행했다. 공고기간은 1개월이며, 자세한 내용과 노선도는 시 홈페이지(http://www.yeos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공고기간 후 사업자 모집, 차량 구입비 지원 등 관련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마을버스를 조기에 도입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을버스 도입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남은 행정절차를 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 ‘2019년 도시형 교통모델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6억원을 확보했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수형 청년 마을기업가 육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마을기업 설립을 희망하는 청년에게 교육과 사업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사업 선정 후 여수시에 창업이 가능한 만 39세 이하의 청년(2019년 1월 1일 기준)으로 공고일 현재 미취업자 또는 이에 준하는 자다. 여수시 마을 기업 육성 심의위원회는 청년 마을기업가 3명(팀)을 선정하고, 시는 청년 마을기업가에게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 각각 지원한다. 사업신청은 오는 29일부터 4월 5일까지 여수시 인구일자리과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방문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와 구비서류는 시 홈페이지(www.yeosu.go.kr)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활성화 및 청년 일자리창출을 위해 청년 마을기업가 및 여수형 예비마을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정책을 추진코자 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수시는 이번 사업 종료 후 성과를 심사해 우수 사업은 전남형 예비마을기업과 행안부형 마을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여수시가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농업인대학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3월부터 10월까지 ‘지역농업소득반’과 ‘도시농업전문가반’ 2개 학과로 운영하며 입학생은 학과 별 40명이다. 농업소득반은 약용‧과수‧아열대작물 재배기술, 농산물유통, 마케팅 전략 등을 교육한다. 도시농업전문가반은 텃밭 운영관리 재배실습,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진행한다. 교육생은 총 23회, 100시간의 교육과정 중 80%를 이수해야 졸업 요건이 충족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대학이 지역 농업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학생 관리와 교과 과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시 농업인대학은 지난 2006년 설립됐으며, 지금까지 졸업생 914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