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가 12~13일까지 태국 방콕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GCoM 아시아 워크숍’에서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기후활동 인증을 획득했다.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lobal Covenant of Mayors for Climate & Energy, GCoM)’은 지방정부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적 행동협의체로 여수시는 지난 2021년 9월부터 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세계적으로 140여개 국가에서 12,500여 지방정부가 활동 중에 있다. 유럽연합의 후원으로 마련된 ‘GCoM 아시아 워크숍’은 회복력 있는 도시를 위한 아시아의 기후행동 추진방안이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독일, 덴마크, 인도, 중국 등 유럽과 아시아 11개국 24개 도시가 발표에 참가했다. 여수시는 이번 행사에서 유럽 및 아시아 도시의 기후정책 포스터 세션에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구조의 저탄소화, 친환경 에너지ㆍ산업 전환 등 3대 정책방향에 대해 소개하는 한편, COP33 대한민국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기원하는 홍보활동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민덕희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기본소득 정책 재원 마련 방안을 제시하고, 이와 연계된 탄소중립 이행 정책에 관해서도 질문했다. 민 의원은 먼저 기본소득 보장은 인간으로서의 선택권과 자유를 박탈당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보완적 정책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인공지능의 등장으로 공동체 활성화와 인간 가치 실현을 위한 매개로서 최근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알래스카의 석유 수익금 시민 배당,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정책 등 기본소득 관련 정책을 소개했다. 또한 ‘여수형 원도심 활성화 기본소득 정책’ 재원을 산단의 ‘탄소배출권 거래제’와 같은 탄소중립 정책으로 마련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네 가지 탄소중립 이행 정책을 제시하고, 이와 관련한 시 정부의 정책 현황을 질문했다. 민 의원은 먼저 ESG 정책을 제시했다. ESG 정책은 국가, 지자체, 기업 등이 환경적‧사회적‧윤리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정책이다. 민 의원은 산단기업 및 관계기관, 시민사회, 여수시가 ESG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최정필 의원은 제237회 정례회 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웅천지구의 행정․교육․치안문제 해결을 재차 촉구했다. 최 의원은 먼저 웅천지구의 주민들이 충분하게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장출장소 또는 이동민원실 설치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최 의원에 따르면 웅천지구의 주민 수는 행정동으로 속한 시전동 주민 수의 약 69%를 차지한다. 그러나 최 의원은 시전동 주민센터가 혼잡한 위치에 있을 뿐만 아니라, 행정서비스 과다수요로 인해 웅천지구 주민이 원활하게 이용하기 어려운 상태라며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최 의원은 웅천지구 치안문제 해결을 위해 시 정부가 경찰서와 다각적이고 심도있게 협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이 조사한 바에 따르면 웅천지구에는 시민 11%가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웅천지구를 관할하는 신기파출소의 사고 신고 건수는 전체의 9.5%다. 이에 최 의원은 “웅천지구까지 경찰이 긴급출동하는데 최소 10분 이상이 소요되는데, 주민들이 위급상황 발생 시 신고를 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겠는가”라며, 사고 신고 건수가 상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6월 11일(화)과 6월 13일(목)에 여수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교사를 대상으로「2024. 유아·놀이중심 수업나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나눔 교실은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교사들의 수업 시연 참여와 나눔을 통해 유아 놀이중심 수업 실행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유아 문해력을 기르는 통합활동의 실제’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수업나눔 교실에서는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모의수업 참여 △수업 후 평가 및 나눔 △유아 문해력을 기르는 통합활동 사례 나눔 시간으로 진행됐다. 소호초병설유치원 전OO 선생님은 유아들의 놀이와 배움을 연결하고 다양한 문해력을 기르기 위한 통합활동의 실제 나눔이 자신에게도 큰 배움이 되었다며, 빨리 교실 현장에 돌아가 아이들과 함께 활동을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수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다양한 방법의 참여형 연수를 마련하여 유치원 교사들의 놀이수업 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으며, 추후 사립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수업나눔 교실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교육장 서금열)은 2024년 6월 10일(월) 여수 청소년해양교육원 및 오동도 바다 일대에서 여선중학교 학생 3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 바다드림 체험단’을 운영헸다. ‘2024. 바다드림 체험단’은 지역특색산업 중 하나인 해양레저 산업에 대한 지역 학생들의 이해를 높이고,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여선중학교를 시작으로 6월~8월 동안 관내 중학교 10교,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양안전과 해양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안전海탐방 프로그램과 오동도 앞바다를 요트와 제트보트를 타고 누비며 해양레저 전문가의 직무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체험 활동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생들은 여수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해양환경 교육 영상관람 △해양 안전 VR 교육 △해양 레포츠 시뮬레이터 체험 △해양 레저 전문가 진로탐색 사전교육 활동을 진행하며 해양 산업의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안전요원의 지도 아래 오동도 앞바다에서 요트 및 제트보트를 체험하며 여수 바다의 아름다움과 해양 레포츠의 매력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에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2024년도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위생 영업소의 관리 수준을 제고하고 서비스의 질적 향상 도모, 국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 기여 등이 목적이다. 평가대상은 지역 내 ▲숙박업 556개소 ▲목욕장업 77개소 ▲세탁업 129개소 등 총 762개소로, 평가 후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와 우수업소, 일반관리업소로 구분해 관리한다. 평가반은 3개 반 6명으로 구성되며, 업소를 방문해 영업자 준수사항과 친절도, 위생상태 등 업종별로 30 부터 44개의 항목에 대해 평가한다. 시는 결과에 따라 위생관리등급표를 해당 업소에 전달하고, 최우수업소에 대해서는 시 누리집에 게시한다. 특히, 경미한 사항으로 지적된 업소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토록 하고 중한 사항에 대해서는 담당 공무원이 재확인 후 행정처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 건강에 위해가 될 수 있는 요인을 사전 예방하고 업주 스스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도록 할 계획이다”며, “평가반의 사업장 방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1일 가수 임영웅 팬클럽인 ‘여수 영웅시대 온기’ 회원들이 26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교육복지국장실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류갑선 교육복지국장과 ‘여수 영웅시대 온기’ 회원들이 참석했다. 기탁금은 가수 임영웅의 34번째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자 ‘여수 영웅시대 온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되어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여수 영웅시대 온기 관계자는 “34번째 임영웅 가수 생일을 맞아 우리 회원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마련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여수 영웅시대 온기가 임영웅의 선한 영향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류갑선 교육복지국장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준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훌륭한 팬클럽 문화의 모범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가수 임영웅의 팬클럽인 ‘여수 영웅시대 온기’는 매년 이어지는 팬들의 기부릴레이에 동참하며, 건전한 기부문화와 자원봉사활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연등동에 소재한 도시형 생활주택 ‘여수 메트하임’에 관내 시설 보호 자립준비 청년의 안정적 주거 공간이 마련됨에 이들의 자립 기반이 더욱 두터워졌다. 시에 따르면 12일 오전 아동양육시설 삼혜원에서 (주)HK 건설자산관리(대표이사 홍성진)와 삼혜원(원장 김대환)이 ‘자립하우스 지원 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주)HK 건설자산관리에서 도시형 생활주택 ‘여수 메트하임’ 전세 1억 상당 1채를 무상으로 임대하고, ▲삼혜원은 시설을 종합적인 자립 교육 현장으로 사용해 시설 보호 아동들이 다양한 자립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또한 양 기관은 여수시 아동양육시설 보호 종료 예정 아동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과 진정한 자립을 위한 상시적인 협업 체계를 구축키로 협의했다. 협약식에서 삼혜원 김대환 원장은 “시설 아동들은 일반 가정 아동과 달라 스무살에 홀로서기를 시작하게 되어 체계적인 자립 준비가 필요하다”며, “이번 후원으로 자립을 준비하는 아동들이 자립 체험을 통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됐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주)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고향사랑기부제에 고액기부가 줄을 잇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 ㈜YC TEC 박수관 회장 가족이 각 500만 원씩 총 1500만 원을 기부했다. 박수관 회장은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작된 첫 해에도 1호 기부자로 5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 바 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불구하고 여수에 대한 따뜻한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며 “보내주신 마음에 보답토록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수’를 만들기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월 지역사업자 장재용 대표와 5월 최재영 강북21세기병원 대표원장이 각 200만 원을, 2월에는 최종련 여수시 재경향우회 명예회장도 100만 원을 기부하며 고향사랑 기부제에 힘을 실었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달 7월 12일까지 지역작가 김현지 개인전《맞물림》을 개최한다. 김 작가는 국립전주박물관과 전북도립미술관 등 국내 여러 지역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을 진행한 경력이 있는 여수지역 작가다. 이번 전시는 대중에게 익숙한 한지의 모습과 다양한 소재의 평면 위에 선과 평면으로 형태와 방향성을 표현한 새로운 한지 조형의 물성(物性)을 선보인다. 한지의 기하학적 모습은 내면의 모습을, 그 바탕을 외면으로 설정하고 이를 시각적으로 나타내 다양한 모습의 외면과 작가 내면의 심오한 고민을 담아냈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이번 전시에서는 내면과 외면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구분되고 결합되는지 관찰하는 흥미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관람객들 개인의 시선과 경험, 그리고 내면의 심리가 작가의 내면 인식과 교차하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과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이다.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국내 최대 관광분야 학술대회인 ‘한국관광학회 국제학술대회’가 내달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노캄 여수에서 열린다. 여수시와 (사)한국관광학회, 전라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첨단기술 시대의 지역관광 활성화 전략과 혁신’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연구자 등 약 1,500여명이 참석해 국내관광 발전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여수시는 1972년 한국관광학회 설립 이래 전남 최초로 이번 국제학술대회를 유치함으로써 ‘해양관광 휴양도시 여수’ 위상 제고는 물론 국내 관광발전 선도 도시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약 200여 편의 학술연구 발표와 관광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정책세미나, 관광사례연구, 포스터 세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지역관광 포스트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여수시 지역 특별세션에서 ‘MICE 산업과 지역 전략산업을 연계한 융복합 컨텐츠 개발’과 ‘여수항, 국제크루즈 관광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학계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주제발표와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2026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약식과 일본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소방서 의용소방대 및 생활안전순찰대는 11일 화양면 서촌마을 일대 8가구를 대상으로 주택안전점검 및 건강상담 등 노인돌봄 서비스 활동을 실시했다. ‘노인 돌봄 서비스’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사회 속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들을 찾아가 생활밀착형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여수소방서 소속 의용소방대원들과 생활안전순찰대원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생활안전, 미용서비스, 자택 청소, 의료 물품 및 기초소방용품 보급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창헌 대응구조과장은 “노인안전 돌봄 서비스로 노인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앞으로도 재난취약계층이 모두가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