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이순신도서관이 오는 25일부터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일일체험 프로그램 ‘드론은 내 친구’를 운영한다. 운영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25일까지며, 매주 토요일에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회차별 8명 이내로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체험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4월 25일부터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체험비는 무료이며, 선착순 마감이다. 참가자는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드론 비행연습, 드론 컬링과 농구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이 될 지역 초등학생들이 드론 일일체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흥미진진한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이순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던 오동도 음악분수 운영을 오는 23일부터 재개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신규 음악프로그램 10곡을 추가하고, 노후 부품을 교체하는 등 재가동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오동도 음악분수는 폭 45m, 분수 높이 30m로, 2012여수세계박람회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처음 운영을 시작했다. 최신가요, 인기 드라마와 영화 OST 등 총 30곡의 음악 프로그램에 맞춰 12종의 분수가 2,012가지 모양으로 연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평일 오전 11시(주말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15분간 가동될 예정이다. 이달 23일부터 시작해 10월 31일까지 일 15회에서 17회 운영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에 시원하고 생동감 넘치는 음악분수를 재가동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에게 위로과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돌산갓, 거문도해풍쑥에 이어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의 판로 확대를 위해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청년, 여성, 귀농인으로 여수 옥수수(삶은 옥수수알, 분말 등)를 활용해 상품개발을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기창업자(1년 이내)이다. 접수 기간은 4월 22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며, ‘섬섬여수옥수수 향토사업단’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격요건 확인과 현장 면담평가를 거쳐 사업대상자로 2개소를 선정하며, 개소 당 5백만 원씩 지원받게 된다. 옥수수 상품개발 재료구입비와 포장재 제작비, 홍보비 등에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섬섬여수옥수수 브랜드 디자인과 캐릭터(여옥이, 수옥이)도 상품 포장디자인에 활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 옥수수를 활용한 가공제품 다양화와 인프라 확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상품개발 창업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사업을 희망하는 청년과 여성, 귀농인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나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문의는 섬섬여수옥수수 향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양지고가교 철거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22일부터 기존 도로 가장자리 통행방식을 중앙 통행방식으로 전환하고, 7월까지 가장자리 도로공사를 마무리하게 된다. ‘양지고가교 철거 공사’는 차량 소음과 매연 등 환경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고가교를 철거하고 평면도로 정비하는 사업으로, 작년 11월 착공해 오는 7월 준공 예정이다. 그동안 고가교 철거를 위해 좌우측 편도 1차로만 사용했으나, 22일부터 공사를 완료할 때까지는 중앙 도로를 사용해야 한다. 오는 7월 공사가 완료되면 주변 도심 경관은 물론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차로 축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만흥IC를 이용해 자동차전용도로(국도 17호선)로 우회해 주시길 바란다”며 “부득이 공사구간을 통과할 경우에는 교통 신호수의 유도에 따라 서행 및 안전 운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조금 불편하시더라고 남은 공사기간 동안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가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6회 여수음악제’ 음악학교에 참여할 청소년을 모집한다. 음악학교는 ‘여수음악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최정상 음악가와 KBS교향악단 단원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지역 클래식 꿈나무들에게 3개월간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하게 된다. 음악학교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여수음악제 폐막공연에서 KBS교향악단과 함께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올해 여섯 번째로 개최되는 음악학교는 참여의 폭을 대폭 넓혀 전라남도 전 지역 10세~19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부문은 ▲현악기(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더블베이스) ▲목관악기(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금관악기(호른,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네 부문이다. 원서 접수는 5월 11일까지 여수음악제 사무국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음악학교는 여수음악제의 핵심적인 프로그램이다. 국내 유일한 교육사업 기반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음악학교를 거쳐 간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클래식 기대주로 성장하고 있는 모습을 보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오디션 일정과 응시자격 등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에 따라 22일부터 낭만버스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정부의 단계별 방역지침에 맞춰 낭만버스 운행을 중단하거나 정원의 50%로 탑승인원을 제한해왔다. ‘여수 낭만투어 버스’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곳곳에 흩어져 있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를 저렴한 요금으로 둘러볼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22일 금요일부터는 향일암, 브릿지 코스 등을 운행하는 1층 버스는 39명, 주간순환, 야경코스 등을 운행하는 2층 버스는 50명 정원으로 운영된다. 예약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포털에서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2만원, 경로, 장애인, 군인, 학생은 1만원이며, 여수시민은 50% 할인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일상회복에 따른 관광 수요 증가에 발맞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해제됐지만, 버스의 주기적 환기와 소독 등 방역 수칙을 더욱 철저히 지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음달 6일부터는 낭만버스 야간테마 코스인 ‘시간을 달리는 버스커’가 운행을 시작한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시티투어와 뮤지컬, 문화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경찰서는, 4월 21일 오전 여수시 창촌마을회관에서 닛소남해아그로㈜ 대표이사 한배호, 묘도동 2통장 허충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방범용 CCTV 기증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닛소남해아그로㈜는 지역사회 범죄예방을 위해 여수시 묘도동 창촌마을에 설치할 고화질 마을자위방범용 CCTV를 기증하였다. 여수경찰은 닛소남해아그로㈜와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마을에 자위방범용 CCTV를 설치하기로 협의 끝에 이날 기증식을 가지게 되었다. 정성록 여수경찰서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 CCTV 설치 확대로 범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지자체 및 지역기업체 등과 적극 협력하여 CCTV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마을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설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묘도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15일 GS칼텍스(주) 직원들과 함께 쓰레기 없는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해안가 청결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을 주축으로 GS칼텍스(주)와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여수국가산단 묘도 선착장 일대에 밀려온 해안쓰레기 10톤가량을 수거했다. 장유익 회장은 “바다에서 밀려온 폐어구 등으로 해안경관이 많이 훼손됐는데 말끔히 치우게 돼 뿌듯하다. 묘도동의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용길 묘도동장은 “청결활동에 참여해주신 새마을회와 GS칼텍스(주)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자생단체, 산단 기업과 함께 살기 좋은 묘도동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5월 3일부터 31일까지 도서관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반기 ‘시민 행복 도서관 학교’를 운영한다. 작은도서관 관계자 또는 도서관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서관 운영 실무와 관련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신규 시책으로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될 예정이다. 상반기 강의 일정 및 내용은 3일 ‘도서관의 역사 및 발전 방향’(이용훈 강사), 12일 ‘도서관 자료구성 및 장서관리’(류반디 강사), 19일 ‘도서관 행사 및 프로그램 기획’(권인걸 강사), 26일 ‘도서관 온·오프라인 홍보’(김태욱 강사), 31일 ‘작은도서관 A to Z’(박미숙 강사) 등 총 5강이다. 교육 방법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플랫폼 'ZOOM'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시립도서관은 상반기 모든 교육을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을 발급하고, 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채용 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 우대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평소 도서관에 관심 있는 많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옥수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 옥수수 생산, 수매, 가공 체계를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하고 친환경 옥수수 생산 노동력 절감에 3천 1백만 원, 친환경 옥수수 가공업체 농가 수매단가 차액 지원에 5천만 원 등 총 8천 1백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 경운과 두둑, 비닐 멀칭이 동시에 가능한 일체형 농기계와 모종이식기를 친환경옥수수작목반에 시범 보급하고, 돌발 병해충 방제를 위해 드론을 활용한 친환경방제도 두 차례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옥수수 농가와의 계약재배(30개 21,000원)로 일정한 가격을 보장해 수매단가 차액을 지원하게 된다. 옥수수는 7월 이후 출하량 증가로 가격이 하락해 농가소득이 불안정한 측면이 있다. 수매한 친환경 옥수수는 가공업체에서 콘(삶은 옥수수알)과 조청, 냉동 찐옥수수 등으로 가공해 학교급식으로 우선 유통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시는 전남 최대 옥수수 주산지로 다른 지역과의 차별화를 위해 친환경 재배를 추진하고 있다”면서 “어렵게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의 소득보장과 노동력 절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재산피해를 대비할 수 있도록 올해 ‘풍수해보험’ 보험료를 최대 92%까지 지원한다며, 많은 시민들의 가입을 당부했다. 지원율 상향에 따라 주택(일반), 온실, 상가‧공장(소상공인)은 보험료의 30%, 재난지원금 수령 세대인 취약지역 주택은 보험료의 13%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풍수해보험은 주택, 농·임업용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와 공장을 대상으로 태풍, 호우, 홍수,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의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피해 발생 시 보상해 주는 정책보험이다. 특히 2020년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 소상공인(상가‧공장) 풍수해보험 상품의 경우 상가 1억 원, 공장 1억 5천만 원, 재고자산 5천만 원의 범위 내에서 실손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입 관련 문의는 6개 민영보험사(DB손해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삼성화재해상보험, KB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나 시 재난안전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로 태풍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가 빈발하고 있다”면서, “풍수해보험으로 개인의 재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시민 먹거리 기본권 보장과 성공적인 먹거리 종합전략 수립을 위한 ‘여수시 푸드플랜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박현식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는 먹거리 정책 유관기관과 시민단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여수시 먹거리 이슈 분석, 먹거리 비전 및 목표, 분야별 전략과제 등에 관한 용역사의 발표에 이어 참석자의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푸드플랜은 로컬푸드에서 확장된 개념으로 지역에서 생산한 먹거리를 지역 내에서 우선 소비하자는 데서 출발한다.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지역농산물 이용을 촉진할 수 있는 지역 먹거리 순환(생산-유통-소비-순환) 종합전략 계획이다. 최종보고회 주요 내용으로는 ‘섬섬여수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 먹거리 생태계 구축’이라는 비전과 함께 안전한 먹거리 생산, 지역 선순환 유통, 먹거리 기본권 보장, 지속가능 협치 체계의 4대 핵심전략과 50여개 세부실천 과제가 제시됐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푸드플랜 활성화를 위한 먹거리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먹거리위원회 등 전문가와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해 먹거리 정책에 반영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