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동산감리교회는 지난 22일 창립 70주년을 맞은 감사예배에서 만덕동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성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교회와 성도들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의미 있는 일을 했으면 좋겠다는 뜻으로 정성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종광 담임목사는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우리 교회가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살아가며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정남 만덕동장은 “늘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주시는 여수동산감리교회의 창립 7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여수동산감리교회는 지역 내 저소득층과 홀로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과 집수리 봉사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대교동이 ‘자원순환 1번지’ 탄소중립 선도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 대교동 새마을부녀회원 10여명과 주민센터 직원은 ‘여수 행복 나눔, 자원순환 가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주민이 주도하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문화 확산을 위해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각 가정에서 가져온 재활용 자원을 품목별로 깨끗이 세척해 ‘여수 행복 나눔, 자원순환 가게’에 전달했다. 매월 넷째 주 수요일은 ‘자원순환 중점 실천의 날’로 지정하고 활동을 이어간다. 주요 도로변과 국동항 수변공원 일원에서 길거리 캠페인을 펼치고, 환경부의 ‘고고챌린지’에도 참여하는 등 주민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자치위원회 주도로 대교동 게장골목 상인들의 ‘아이스팩 재활용 운동’도 확산해나갈 계획이다. 동 관계자는 “기후변화로부터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키고 자녀 세대에 온전히 물려주기 위해서는 주민의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자생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0일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과 함께 한우농가 30개소를 대상으로 전문가 종합컨설팅을 진행했다. 최근 사료 가격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에 가축번식, 사양, 환경, 질병, 조사료 등 애로기술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해 주목을 받고 있다. 현장 기술지원이 필요한 농가에는 추후 현지 방문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만 여수시한우농업인연구회 회장은 “최근 사료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경영구조 개선, 사양 및 질병관리 등 전문적인 컨설팅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며 축산원과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 감사를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축산물 수입증가, 사료비 상승, 구제역과 AI 등 악성 가축전염병의 빈번한 발생, 수급 불균형에 따른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축산농가가 힘든 상황에 처해있다”면서 “축산원에서 진행하는 권역별 맞춤형 컨설팅이 축산농가의 기술경쟁력을 높여 돌파구를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한영대학교가 지난 18일 대학생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한영대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상담과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우울, 자살, 중독, 조기정신증 등 정신질환으로 인한 문제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협력도 이어갈 계획이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재학생 중 위기개입이 필요한 대상자 일반상담 및 사례관리 연계, 정신건강 증진교육 및 프로그램 진행, 정신건강 고위험군 대상자 중 치료비 지원 연계,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 시 대상자 동의 협조 등이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년층에서 발생하는 정신질환은 빨리 발견할수록 치료효과가 높고 만성화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학생들의 정신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시에 치료를 연계해 건강한 청년문화를 조성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대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청년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정신건강 고위험군에 대한 조기 개입과 사회적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 대표전화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보행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10월 15일까지 ‘폭염대비 그늘막’을 본격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그늘막 덮개를 제거하고 정상 작동 여부를 일제 점검해 144개소의 운영을 시작했다 시는 예년보다 빠른 기온상승으로 일찍 운영을 시작했다며, 추가로 사물인터넷(IoT)과 태양광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그늘막 7개소도 설치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늘막은 유동 인구가 많은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에 주로 설치해 시민들이 신호를 기다리는 동안 뜨거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 열사병 등 온열 질환 예방에 효과를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이른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그늘막 운영을 예년보다 빨리 시작했다. 시민들께서 뜨거운 햇볕을 잠시나마 피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회원기관 어린이 50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식습관을 위한 ‘그림그리기 행사’를 개최한다. ‘냠냠, 건강하게 먹어요!’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이용하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회원기관에서 참여하게 된다. 오는 20일까지 희망하는 기관을 모집 중이며, 참가 어린이 전원에게는 7월 중 소정의 상품도 지급될 예정이다. 참가 방식은 센터에서 배부한 도화지에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실천했던 경험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한편, 이번 ‘냠냠, 건강하게 먹어요!’ 그림그리기 행사는 2020년 ‘아침밥이 좋아요!’, 2021년 ‘코로나19 이겨내자!’에 이어 센터에서 3년째 진행하고 있는 특화사업이다. 고상희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그림을 그리며 건강한 식습관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면서 “어릴 때부터 올바른 식사 방법과 예절을 익힐 수 있도록 매년 특색 있는 사업을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3월~5월 자살고위험 시기를 맞아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시청 문화홀에서 ‘마음학개론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마음또바기 심리상담센터 고진아 센터장이 출연해 ‘우울, 스트레스와 자살사고의 연관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가게 된다.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여수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당일 오후 1시부터 정신건강사업에 대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토크콘서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수년간 우리나라 자살 발생 건수를 살펴보면 봄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면서 “이번 마음학개론 토크콘서트가 우울과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공유하고 자살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올해부터 5년 중기계획으로 ‘지적도면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적도면은 1910년대 작성한 축척 1,200분의 1의 ‘지적도’와 1920년대 작성한 6,000분의 1 ‘임야도’로 나눠지는데, 경계가 벌어지거나 겹치는 등 불일치로 민원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시는 불일치가 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지적 현황측량을 실시하고, 도면상 경계와 실제 이용 상태를 분석해 지적도면을 바르게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화양면 일대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권역별로 정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적도면 정비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부상의 오류를 정비해나갈 계획”이라며 “정확한 지적 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재산권을 보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해양 안전사고 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해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에 올해 1억 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31개 초등학교 4,292명이며, 학교별로 사업기간을 자율적으로 정해 추진한다. 보조금은 학생 수에 따라 50~1,900여만 원까지 지원되며, 수업에 필요한 강사료, 수영장 입장료, 차량 임차료 등에 사용된다. ‘생존수영 교육’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이론학습 위주로 이뤄졌으나,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돼 현장학습을 진행하게 됐다. 각 학교별로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 조이스포츠센터, 망마수영장 등 인근 수영장을 직접 방문해 구명조끼 착용법, 타인구조 연습, 생존수영법 등 교육을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초등학생들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여 해양 안전사고 등 위기상황에서 대응 능력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지난 2016년부터 관내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교육’을 지원해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온실가스 저감과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2023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희망자를 모집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택, 공공건물 및 상업, 공장건물 등에 태양광, 태양열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시행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 시 대상자는 설치비용의 9%에서 최대 20%까지만 부담하면 된다. 매달 평균 5~6만원의 전기요금 절감이 예상되며, 자부담 회수 기간도 2~3년으로 짧아 주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이다. 대상 지역은 쌍봉동, 시전동, 여천동, 월호동 일원이며, 주택, 공공건물, 상업 및 공장건물 등 해당 지역의 건물 소유자면 신청 가능하다. 접수 기간은 1차 6월 3일까지, 2차 6월 30일까지이다. 건물 소재 동주민센터로 본인이 직접 또는 이통장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최종 평가 후 대상자를 선정해 2023년 3월부터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고 친환경 도시를 조성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신재생에너지 융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오는 5. 21.(토) 민주노총 전국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단체의‘22년 임단협 승리 투쟁 출정식’이 예정돼있어 운전 시 교통상황을 미리 확인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여수경찰서에 따르면 전국플랜트노조 여수지부는 토요일인 21일 오후 1시부터 2시반까지 조합원 약 7,000여명이 참석하는 집회 개최를 예고했다. 집회 무대가 설치되는 오전 11시부터 학동 신한은행 앞~쌍봉사거리 방면 4개차로가 통제된다. 경찰관계자는 “집회 개최 시간이 주말 오후 시간대로 학동 일대 주요 도로에서 교통 체증이 예상된다”며 “되도록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을 운행해야 하면 해당 시간대에는 정체 구간을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순천 방향이나 석창사거리 방향으로 이동하는 차량은 신기 삼거리 방향에서 쌍봉사거리로 이어지는 쌍봉로를 이용해 줄 것을 부탁하며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수관로와 도로변 빗물받이의 준설 작업에 나서고 있다. 시는 지난 3월부터 순차적으로 작업을 실시해 상습 침수지역과 정비가 필요한 지역의 시설물 45개소를 보수하고 빗물받이 1,000여개를 준설했다고 밝혔다. 특히 겨우내 쌓인 낙엽과 토사, 쓰레기 등 각종 퇴적물을 제거해 여름철 침수 피해와 악취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하수도는 시민들의 주거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주는 공공시설인 만큼 여름철 집중호우를 대비한 준설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침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