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박현식 부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는 을지연습 관련 국‧소‧단장과 부서장이 참석해 분야별 준비계획을 보고하고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했다. 특히 부서별 을지연습 중점 목표와 사태별 주요 조치사항, 세부 연습계획 등도 꼼꼼히 점검하고 을지연습을 위한 빈틈없는 준비를 이어갔다. 올해 을지연습은 이달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진행되며, 30개 기관‧단체에서 총 3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날 준비보고회를 시작으로 22일 공무원 비상소집을 발령하고, 을지연습 최초상황을 보고한다. 이어 25일까지 일일상황보고회, 민방공 대피훈련, 상황조치연습 등을 진행하게 된다. 특히 오는 23일에는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표해 여수시가 주관하는 ‘을지연습 연계 실제훈련’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진행된다. 적 특작부대의 드론테러에 대한 대비 훈련으로 군, 경찰, 소방 등 20개 유관 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하고, 경비정과 소방차 등 훈련 장비도 다수 동원될 예정이다. 박현식 부시장은 “도상훈련 뿐만 아니라 기관 간 협조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한양,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초록빛 나눔 캠페인’에 함께 나섰다. 시에 따르면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 에너지 취약계층 LED교체 운영 사업비’ 전달식이 열렸다. ㈜한양의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조성된 6천 5백만 원 상당의 사업비는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145가구의 LED조명 교체에 사용될 예정이다. ‘초록빛 나눔 캠페인’은 조손가정이나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사고 위험을 줄이고 가정 내 학습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한양에서 진행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김형일 ㈜한양 대표이사는 이날 전달식에서 “초록빛 나눔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주민 여러분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성장하는 한양이 되겠다”고 밝혔다. 배준열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가정에서 보내는 취약계층의 경우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일 나눔과 기부에 앞장서는 7개 업체를 ‘우리마을, 착한가게’로 지정하고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했다. 이날 지정된 업체는 율촌면 관내에 위치한 한맥테코산업(주), 우림건설(유), ㈜드림라임, 영신철물건재, 새율촌제일의원, ㈜코인즈, 풍년수산 7개 업체이다. ‘우리마을, 착한가게’는 일정금액 이상의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업체를 말하며, 참여 업체에는 ‘행복천사’ 현판을 전달하고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를 지원한다. 기부된 금액에 대해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세제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정기주 협의체 위원장은 “나눔과 기부로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계완 율촌면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도 나눔의 뜻을 함께 해주신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뿌린 사랑의 씨앗이 지역사회에 널리 퍼져 율촌면이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로 변화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율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활발한 모금활동을 펼쳐 1천 2백여만 원을 모금하고, 올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여수시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청소년 권리지킴이 30명을 초청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권리지킴이의 역할, 2022년 활동 안내, 모니터링 중점과제 선정, 아동권리 교육, 부채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아동‧청소년의 권리와 존엄성을 지켜야한다는데 깊이 공감하고, ‘여수시 무장애 놀이터‧공원 운영’ 등 8개 사업을 중점과제로 선정하는 등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뜻을 모았다. 특히 마지막 순서로 “아동‧청소년의 권리는 우리가 지킨다!” 구호와 함께 아동의 4대 권리를 담은 부채를 활용해 참석자들의 의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제1기 여수시 아동‧청소년 권리지킴이는 생존, 보호, 발달, 참여 4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선정된 8개 중점과제를 모니터링한 후 제안사항 등을 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4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6개 부서에서 14개 분야 141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권리지킴이, 추진위원회, 시설 관계자 등 관련 기관‧단체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의 대표 지역 축제 중 하나인 ‘여수마칭페스트벌’이 3년간의 오랜 기다림 끝에 마침내 다시 열린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여수마칭페스티벌’은 지난 1998년 3여 통합을 기념하기 위해 여수관악제로 출범해 여수세계박람회를 앞둔 2010년 여수마칭페스티벌로 확대 개편돼 매년 열리고 있다. 국내외 실력 있는 유명 밴드가 다수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쳐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국내 3대 관악제로 성장했다. 특히 관악(管樂)과 마칭이 갖는 흥겨운 축제 분위기에 릴레이로고송, 플래시몹, 프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많은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올해 여수마칭페스티벌을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추진위원 공개 모집에 나섰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으로 예술 전문가와 행사 기획가, 시민단체 등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8월 12일부터 21일까지며,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만덕교차로 개선사업 상행선 고가도로 공사를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2023년 6월 31일까지 상하행 차로 체계를 변경 운영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따라 기존 2차로로 운영 중인 하행선은 1차로는 하행선으로, 다른 1차로는 상행선으로 차로를 변경 운영하게 된다. 시는 이 기간 중 운행차로 변경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모범운전 신호수를 배치하고 무인 과속단속 장치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운전자와 관광객의 혼선을 방지하기 위해 홍보에도 적극 나선다. 교차로 주변에 안내 현수막과 표지판을 설치하고, 교통정보 전광판을 활용해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운행차로 변경으로 운전자의 혼선이 없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 사업이 완공되면 만덕교차로의 교통정체가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만덕교차로 개선사업은 여수세계박람회장 주변 상습 정체구간을 해소하기 위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2020년 6월부터 2023년 6월까지 3년간 국비 216억 원을 투입돼 360m 구간에 왕복 4차로의 고가 차도가 개설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12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집중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총력 대응에 나섰다. 박현식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도로시설 및 하수, 침수와 관련된 5개 협업부서에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부시장은 최근 수도권에서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과 정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하수관로와 도로측구 등 침전물로 인한 맨홀 역류와 침수피해도 사전에 막기 위해 준설작업도 실시하도록 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 기상 예비특보 발령 시에는 연등천과 인접한 수산시장 등 침수 우려지역에 긴급복구 준설차량과 인력을 대기할 예정이다. 침수 발생 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조치 등도 논의가 이어졌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재난 사전대비를 위해 11분야 23개 부서로 T/F팀을 구성하고, 소관 부서별로 재해취약 시설물 점검 및 재난 대비 물자점검 등 현장 중심 대비태세를 구축한 바 있다. 박 부시장은 “최근 빈도와 강도가 커지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비장한 각오로 총력 대응에 나서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착한 임대인’에 대한 지방세 감면을 지난 2020년, 2021년에 이어 올해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착한 임대인’이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준 건물 임대인을 말한다. 감면 대상은 올해 1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이상 임대료를 인하한 건물주로 임대료 인하율만큼 해당 건축물의 재산세와 지방교육세를 최대 100%까지 감면해준다. 여수시의 이번 지방세 감면 연장 조치는 11일 끝난 시의회 임시회에서 동의를 받아 시행되며, 지난 7월 부과된 건축물 재산세에 대해 소급 적용될 예정이다. 감면 신청은 임대차계약서와 임대료 인하 전후를 확인할 수 있는 거래계좌 사본을 지참하고 여수시 세정과를 방문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여수시 세정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착한 임대료 인하 운동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회복에 적지 않은 도움이 되고 있다”면서 “남은 8월부터 12월까지 임대료를 인하해주는 경우에도 재산세 감면을 받을 수 있으니 많은 건물주의 동참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착한 임대인’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174건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6일 오전 시청 회의실에서 ‘2022년 3/4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정기명 여수시장이 주재한 이번 회의에는 민관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통합방위태세 발전을 위한 사항, 통합방위예규 수정사항에 대한 보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오는 23일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해 훈련계획 공유와 긴밀한 상호협조, 대응체계 강화, 안전대책 마련 등 유관기관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민관군경의 협조체계를 더욱 굳건히 하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공공기관 등 유치를 위한 파격적인 인센티브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유치활동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여수시 공공기관 등의 유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222회 여수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통과됐다. 해당 조례에는 여수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이주 직원들에 대한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지원 사항 등이 규정돼 있다. 먼저 여수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에는 토지 무상제공, 사무소 건축비와 임대료 지원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또한 이주 직원에게도 이주정착 장려금, 자녀 장학금, 주택자금 대출이자, 자녀교육비, 배우자를 위한 체육‧문화 활동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여수시가 이렇듯 파격적인 제안을 내놓은 데에는 집적과 시너지 효과가 큰 공공기관을 유치해 남해안 남중권의 거점도시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의지가 담겨 있다. 또한 정부의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계획이 가시화되고 대상기관 선정을 위한 국토부 용역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여수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도 볼 수 있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지금부터가 더 중요하다.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제도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주최하고 한국마술협회 전남동부지부가 주관하는 2022 제 10회 여수 전국마술대회가 20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다. 본선 대회에서는 중고등부와 시니어부가 열띤 경연을 펼칠 예정이며 이명준 외 프로마술사들의 갈라쇼도 준비돼 있다. 관람은 선착순 입장이며 단체 문의는 010-4384-3662로 문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여수시협의회가 지난 11일 여수시 둔덕동을 찾아 ‘집수리 봉사’를 진행했다. 회원들은 생활이 어려운 노인부부 세대를 방문해 25년간 사용한 싱크대를 교체하고 주변 정리를 하며 구슬담을 흘렸다. 협의회의 ‘사랑愛 보금자리 고쳐주기’는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5년째 이어오고 있다. 최재영 둔덕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해 집수리 봉사에 앞장서주신 새마을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민관 협력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살기 좋은 둔덕동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