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천동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을 재개하면서 지역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천동에 따르면 지난 17일 무선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 상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천동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프로그램’은 올해 6월부터 12월까지 매월 2회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진행하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주제로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교육 및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하고, 운동, 영양, 절주, 금연과 스트레스 관리 등 어르신들의 건강생활 개선을 돕고 있다. 상담 결과에 따라 여수시보건소와 연계해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방문건강관리 등 별도의 서비스도 제공받게 된다. 박영춘 여천동장은 “어르신들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건강습관과 자기 건강관리 능력을 키우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이순신도서관에서 운영하는 ‘4차 산업교육 상상창작소 5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운영 강좌는 코딩·인공지능 교육, 3D펜·프린터 활용교육, 1인 미디어영상 제작, 편집 교육, 로봇코딩 체험 교육 등 4개 강좌이다. 운영 기간은 9월 5일부터 10월 6일까지며, 강좌별로 주 2회씩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8월 22일부터 9월 2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본인 또는 보호자가 신청하면 된다. 수강료는 1만원이다. 이순신도서관 ‘상상창작소’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현대사회에서 필수적으로 배워야할 4차 산업혁명 관련 교육을 발 빠르게 제공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IT 문화와 AI 미래 직업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월 13일 소라면 복산리 친환경농업재배단지에서 올해 첫 벼 수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첫 벼 수확은 여수시친환경농업인연합회장인 서일석씨 논에서 이뤄졌다. 이날 수확한 벼는 일본 쌀 품종인 고시히카리를 대체하고자 농촌진흥청에서 만든 조생종인 ‘해들품종’이다. ‘해들품종’은 수확량을 떨어뜨리는 쓰러짐과 도열병, 흰잎마름병에 강하며 밥맛도 좋아 농업인 및 소비자 평가단의 블라인드 평가에서 우수 품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다만, 주 재배적응 지역이 경기, 강원, 충북 등 중부 평야지대로 남부 해안지인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하는 품종이다. 현재 여수시의 추석햅쌀용 조생종(일찍 개화하고 일찍 수확하는 품종) 재배면적은 50ha로 국산품종인 조평품종이 38ha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조기재배용 벼는 3월 초, 중순경 모판에 볍씨를 파종해 25일 정도 기른 후 4월 중순 논에 이앙하고 8월 중순부터 수확해 추석햅쌀용으로 판매된다. 시 관계자는 “일본 품종을 대체하기 위해 지역 환경에 적응성이 높고 밥맛이 우수한 조기재배용 국산품종을 매년 시험재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기농 쌀 하이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도시재생과)와 전남대학교(문화관광경영학과)가 지난 17일 여수시 국동임시별관에서 ‘도시재생 지역 내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과 김대현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장이 참석해 상호협력을 약속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여수시 도시재생 정책사업 가치 공유 및 협력, 지역 내 문화예술 분야 활성화를 위한 특화 지원사업 및 프로그램 발굴, 지속적 상호협력 증진을 위한 사항 등이 있다. 전남대학교 문화관광경영학과는 문화와 관광의 융합으로 지역문화 개발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학과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여수시 도시재생 사업 지역 내 문화예술 및 관광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수환 여수시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여수시 도시재생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면서 “특히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이고 적극 참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50대 이상의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이 늘고 있다며 접종 독려에 나섰다. 질병관리청 분석 결과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시 3차 접종 때보다 감염으로 인한 사망 위험이 최대 75%까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4차 접종자의 이상반응 신고율도 3차 접종보다 더 낮게 나타나고 있다. 시는 질병관리청 방침에 따라 50세 이상, 18세 이상 면역저하자 및 기저질환자, 감염 취약시설(장애인 및 노숙인 시설) 입소‧종사자에 대해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접종 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이 경과해야 하며, 기 확진자는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야 접종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사전예약시스템이나 콜센터 1339, 여수시 예방접종 콜센터에서 할 수 있다. 단, 당일 접종은 의료기관에 전화로 사전 연락해 잔여백신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과 맞물려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늘고 있다. 백신 접종은 자신 뿐 아니라 가족과 우리 사회를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만드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4차 접종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에서 열린 가수 싸이의 ‘흠뻑쇼’ 공연으로 일부 시설물이 훼손돼 여수시가 주관업체에 원상복구를 요구했다. 여수시는 싸이 ‘흠뻑쇼’ 공연 주관 업체인 ‘공연마루’에 최근 공연장 시설물 훼손에 따른 원상복구 공문을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6일 여수진남경기장에서 열린 ‘싸이 흠뻑쇼’에는 관람객 3만여명이 몰리면서 주변에 큰 교통혼잡이 이어졌고, 코로나19 확진자도 속출했다. 여수시는 공연 3일 후인 지난 9일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경기장 내 탄성 바닥재 곳곳이 훼손되고 인조잔디가 침하하는 피해를 확인했다. 육상 경기장 주변의 바닥 곳곳이 심하게 패였고, 찢겨 나간 곳도 있었다. 훼손된 경기장 바닥재는 완전히 뜯겨나갔다. 여수시는 무대설비 등 무거운 짐을 실은 지게차가 이동하면서 바닥 곳곳에 흔적이 생긴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장기간 물을 뿌리고 다수의 인원이 뛰는 탓에 인조잔디가 내려앉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주관 업체 측과 맺은 허가 조건에 따라 원상복구를 요구하는 한편 훼손된 시설물을 일부 통제할 방침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인조잔디구장만 통제하고 나머지 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용이 가능하다”며 “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국동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적극 발굴하고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홍보스티커’를 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제작된 스티커는 한 눈에 볼 수 있는 이미지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찾아주세요! 알려주세요!’라는 문구가 인쇄돼 있다. 물티슈, 부착형 파스 등 다양한 홍보 물품에 부착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김종필 국동장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홍보 방안을 마련해가겠다. 소외된 이웃 없이 다함께 잘 사는 국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주삼동이 말복을 맞아 지난 14일과 15일 관내 경로당에 ‘정성 담은 삼계닭’을 전달했다. 주삼동 지역발전환경위원회와 주민자치위원회 회원, 주민센터 직원들은 이틀간 600만원 상당의 삼계탕용 닭 100마리와 수박 40통, 떡 20박스를 경로당 17개소에 전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연기 지역발전환경위원장은 “정성 가득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맛있는 떡으로 어르신들께서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오국봉 주삼동장은 “무더위로 어르신들께서 많이 지치고 힘든 상황”이라며 “말복을 맞아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드시고 어르신들께서 힘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묘도동이 교통안전 집중 홍보기간을 맞아 지난 12일 주요 도로변에서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묘도동 온동마을 주민과 포스코 자원봉사단체, 주민센터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묘도동 이순신대교를 지나 여수를 방문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캠페인을 이어갔다. 특히 ‘우리동네 안전속도 5030 준수’, ‘마실 땐 좋은친구, 취하면 사고친구’, ‘끼어드는 부끄러움, 양보하는 아름다움’, ‘방심하면 어쩔! 사고나면 TV’ 등 자체 제작한 교통안전 홍보 문구가 눈길을 끌었다. 한편, 묘도동은 지난 4월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한 자체계획을 수립하고, 월별 중점 추진과제를 정해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9월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을 대상으로, 10월에는 유관기관과 자생단체, 마을주민이 함께하는 교통안전 캠페인일 실시할 예정이다. 정용길 묘도동장은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서로 배려하는 운전을 통해 올바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흡연자의 금연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치아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지원 대상은 여수시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해 4주간 금연을 유지하고 있는 시민이다. 치아 스케일링 보험이 적용되는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금연자에게는 지정된 치과(60여 개소) 중 본인이 희망하는 곳에서 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도록 쿠폰이 지급된다. 만 65세 이상 금연자의 경우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무료로 치아스케일링을 받을 수 있다. 여수시 치과의사협회와의 연계로 진행하는 ‘치아 스케일링 시술비 지원 사업’은 금연희망자에게 지속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흡연으로 인한 치주질환을 치료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보건소 금연상담실로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에 반드시 성공해서 건강도 챙기고 치아도 튼튼하게 유지하시길 바란다. 금연을 희망하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영대학 화산봉사단이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2번째 주자로 나섰다. 지난 달 23일 조용연 여수시 도시미화과장부터 출발한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자원순환 가게 참여를 다짐하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여수 한영대학 화산봉사단은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를 지목했다. 이창현 화산봉사단 팀장은 “자원순환 가게 활성화에 일조하고자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재활용 생활화를 통한 저탄소 녹색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2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여수 한영대학 화산봉사단은 매주 평일 4~6명씩 자원순환 가게를 방문해 재활용품 무게 측정, 포인트 적립, 자원순환 가게 홍보 등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진남문예회관에서 ‘꽃, 여수를 품다’라는 주제로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꽃꽂이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플로리스트의 작품 전시회를 MICE산업과 연계해 화훼농업의 부가가치 창출을 유도하고자 마련됐다. 첫 날인 23일 오전에는 ‘꽃으로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화훼장식 6차산업 미래로’ 등 꽃의 다양한 역할을 조명하는 세미나가 먼저 열린다. 이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김용출 여수화훼연구회장, 주요 내빈 등을 초청한 개회식이 열릴 예정이다. 23일 오후부터 25일까지는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70여점의 꽃꽂이 예술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한국꽃꽂이협회 플로리스트 110여명이 특별 제작한 ‘여수의 섬’을 상징하는 기획 작품과 세계적인 꽃꽂이 전시회에도 출품된 대규모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 관람은 무료이며, 선착순 200명에게는 꽃으로 만든 소품을 현장에서 증정한다. 특히 전시회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전시작품 50점을 관람객에게 증정할 예정이다. 김태완 여수시 투자박람회과장은 “코로나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