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농수특산품 판매 확대를 위해 온라인 판촉홍보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9월 12일까지 27일간 우체국쇼핑몰 내 ‘여수시 브랜드관’에서 농수특산품 구매 시 전품목 10%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할인행사에서는 돌산갓김치, 간장꽃게장, 거문도해풍쑥떡, 고등어 삼치세트, 건어물 등 50여개의 우수한 여수시 농수특산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다. 여수시 브랜드관은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의 협업을 통해 2021년부터 우체국쇼핑몰에서 운영 중인 여수시 농수특산품 온라인 쇼핑몰이다. 현재 40개 업체가 입점해 있으며, 지금까지 23억 7천만 원의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시는 연말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입점업체를 확대해 브랜드관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맞이 특별 할인행사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청정 여수의 우수한 농수특산품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 농수특산물의 판로 확대와 소득 창출을 위해 온라인 판매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9월 3일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수시모집 원서접수 상담’을 운영한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으로, 3일 오전 10시 4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 상담실에서 진행된다. 1인당 90분간 입시 전문가에게 수시 6개 지원 대학과 학과 최종상담, 자기소개서 최종 확인 등 개인별 맞춤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학생은 8월 24일부터 30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상담 당일에는 학교생활기록부 최종본, 9월 모의평가 가채점 결과, 자기소개서 최종본(해당자에 한함) 등을 지참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를 앞두고 지원 대학과 학과로 고민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위해 이번 상담을 마련했다”면서 “대입 정책의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마칭페스티벌이 3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여수해양공원과 이순신광장 일원에서 ‘2022 여수마칭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첫 날인 10월 8일 오후 6시 30분에는 이순신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특별한 개막식 이벤트가 열려 흥겨운 축제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 여수마칭페스티벌 추진위원회는 여수마칭페스티벌이 새롭게 출발한다는 의미를 담아 개막식 이벤트로 ‘YMF(Yeosu Marching Festival) 여수시민 연주단’을 기획했다. ‘YMF 여수시민 연주단’은 참여를 희망하는 222명의 시민 연주자를 모집해 개막식에서 합동으로 연주하는 플래쉬몹 형태의 프로그램이다. 모집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일까지며, 담당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여수마칭페스티벌에 관심 있는 여수시민이면 프로, 아마추어 연주자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마칭페스티벌 블로그에서 확인하거나 마칭전용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음악축제를 꿈꾸는 ‘2022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8월 24일부터 28까지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개최된다. 여수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소진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국내외 저명한 연주자들이 쉽게 만나볼 수 없는 국제적인 수준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동안 코로나19로 각종 공연이 취소되거나 축소됨에 따라 모처럼 대규모로 열리는 이번‘ 2022 여수에코국제음악제’가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주최하고 범민문화재단과 한국음악협회 여수시지부가 주관하는 이번 ‘2022 여수에코국제음악제’는 4일간 총 4회 공연으로 나눠 진행된다. 첫날인 24일 공연은 ‘여수아티스트 시리즈’로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며, 25일과 26일 오후 7시 30분 ‘감정의 스펙트럼 1, 2탄’ 공연에 이어 28일 오후 5시에는 감정의 스펙트럼 3탄 공연으로 마무리된다. 이와 함께 ‘찾아가는 클래식 음악회’도 전남 동부권 일원에서 개최된다. 8월 25일 오후 4시 GS칼텍스 예울마루 전시실에서 시작해 여수공항, 동동다리, 여수엑스포역과 순천역, 전남도립미술관 등지를 돌며 감미로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2일 34개부서 필수요원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을지연습 ‘행정기관 소산이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청사 중요 시설이 적의 포격 등으로 사용 불가할 경우 필수요원이 중요문서와 행정장비 등을 안전한 대피 장소로 신속히 소산, 이동시켜 전시에도 행정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기 위한 훈련이다. 을지사태 선포 후 즉시 실시된 이날 훈련에는 시 필수요원 60여명이 이동제대를 편성해 참여했다. 요원들은 중요 소산 물자를 화물차 1대, 대형버스 1대 등 6대의 차량을 이용해 예비 소산시설로 신속히 이동시켜 전시 상황대비 훈련을 완벽히 수행했다. 시는 훈련에 앞서 지난 16일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필수요원을 대상으로 전시 창설기구인 소산통제부의 역할, 반별 임무 등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진행되는 을지연습을 통해 전시전환 시행절차를 숙달하여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전시 총력전 수행태세를 점검하겠다. 유사 시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연습기간 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꽃, 여수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2 여수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가 2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여수시민회관에서 열린 이날 개막식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남영숙 한국꽃꽂이협회 호남지회장 등 주요 내빈이 참석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환영사에서 “꽃으로 빚어진 아름다운 예술작품들을 통해 시민 여러분께 위로와 행복을 드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 농가와 종사자분들께도 도움이 되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개막식 전에는 ‘꽃으로 아름다운 여수 만들기’, ‘화훼장식 6차산업 미래로’ 등 꽃의 다양한 역할을 조명하는 화훼 관련 세미나도 열렸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사)한국꽃꽂이협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전국 플로리스트의 작품 전시회를 MICE산업과 연계해 화훼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 여수진남문예회관에서 꽃꽂이 예술작품 전시회가 진행된다. 한국꽃꽂이협회 플로리스트들이 특별 제작한 ‘여수의 섬’을 상징하는 기획 작품과 세계적인 꽃꽂이 전시회에도 출품된 대규모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5개월 남은 여순사건 피해 신고 기간에 단 한 명의 희생자와 유족이라도 더 신고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23일 밝혔다. 여순사건 피해 신고 기간은 내년 1월 20일까지며, 5개월 남은 지난 8월 19일 기준 여수시에 560건(전라남도 2,733건)이 접수돼 예상보다 저조한 상황이다. 사건이 발생한 지 74년이 지나 희생자와 유족들이 고령인 점, 연좌제 피해로 인한 신고 기피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이에 여수시에서는 올해 3월부터 ‘찾아가는 여순사건 피해 신고’와 ‘원스톱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다. 사실조사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상담을 진행하고, 관련 자료 분석을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는 방식이다. 피해 신고 시 희생자‧유족의 가족관계, 피해사실, 보증인 보증서 등이 요구되며, 이를 토대로 신속한 처리를 위한 원스톱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신고인이 고령으로 이동이 불편하거나 병원에 입원 중일 경우 사전에 장소를 협의해 방문하기도 한다. 시는 1년이라는 짧은 신고 기간을 감안해 최대한 많은 피해사실을 밝혀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총력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찾아가는 피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쌍봉동이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관내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찾아가는 건강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어르신들의 마음을 달래기 위해 ‘우울증 예방’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쌍봉동 부영2단지와 부영5차 경로당에서 건강교육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 참석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건강관리에 대해 다시 한 번 되돌아보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교육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용우 쌍봉동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이 서로 교감하고 위로받는 시간을 통해 활력을 되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 19일 여서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여서동 동네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여서동 주민자치위원과 통장, 주민, 도‧시의원, 주민센터 직원 등 50여명이 5개 모둠(분임, 조)으로 참여해 주민자치와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사로 나선 이창환 서울한겨레두레협동조합 이사장은 ‘주민자치 깊게 보기, 멀리 보기’라는 주제로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자치위원회의 역할, 주민의 역할 등을 강조했다. 이어진 모둠 토론에서는 여서동의 발전을 위한 지역의 문제 인식과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 그리고 필요한 정책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서봉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 문제에 대해 주민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매우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이런 시간을 더 자주 가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여서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022년 주민자치특화사업으로 주민과 함께하는 동네포럼, 어린이 환경 그림‧공예 공모전, 사람의 향기를 품은 힐링 정원 조성, 찾아가는 여서해피데이를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여수지역 독립유공자 열한 분이 추가로 포상 결정됐다고 밝혔다. 건국포장 차용헌, 대통령표창 정인식, 김병규, 이강제, 장문규, 송기채, 강임용, 강탁오, 이검용, 손학동, 이창용이 추가 포상돼 여수지역 독립유공자는 총 76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결정된 독립유공자는 1930년 전후 여수공립수산학교 재학 중 비밀결사 단체인 독서회에서 활동하며, 노예교육 철폐, 일본인 교사 배척, 동맹 휴학 등 항일학생운동을 전개해 퇴학처분 등을 받은 분들이다. 독립운동가 발굴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여수지역독립운동가유족회 윤치홍 회장은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하신 열한 분 선생의 애국심은 후세에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 앞으로도 조명 받지 못한 독립운동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우리 지역에서 추가로 열한 분이 독립유공자로 결정돼 무척 자랑스럽다”면서 “유공자와 가족이 희생과 공헌에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독립운동가 발굴 지원을 위해 웅천동 보훈회관 3층에 독립운동가 발굴 자료실을 운영 중으로, 3‧1절에 1명, 8‧1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8월 26일부터 9월 7일까지 13일간 ‘2022년 전라남도‧여수시 사회조사’를 실시한다. ‘사회조사’는 지역개발과 사회복지 등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통계조사이다. 조사 대상은 표본으로 선정된 1,008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주와 가구원이다. 조사원이 대상가구를 방문해 면접조사를 진행하거나 조사표 배부 후 응답자가 직접 작성해 우편함에 넣어두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조사 항목은 가구, 소득소비, 주거교통, 교육, 복지 등 12개 부문 46개 항목으로, 기본항목이 7개, 통계청 10개, 전라남도 13개, 여수시 특성항목이 16개로 구성됐다. 여수시 특성항목으로는 인구증가 정책, 시내버스 및 식당 서비스만족도, 일자리 정책, 시 행정 만족도 등 시민의 의견을 묻는 항목 등이 있다. 조사 결과는 집계, 분석을 마친 후 12월말 공표될 예정으로 여수시의 주요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이동일 여수시 기획예산과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나 조사원 전원이 사전 진단검사를 받고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할 예정”이라며 “조사 결과는 통계법에 따라 비밀로 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사용될 심벌과 캐릭터에 대한 선호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설문조사는 8월 22일부터 29일까지 대국민, 여수시민, 전라남도와 여수시 공무원 등 2천 5백여 명을 대상으로 3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 국민은 네이버폼 링크에서, 여수시민은 시 홈페이지 ‘시민소통광장 온라인 설문조사’에서 각각 참여 가능하다. 심벌과 캐릭터 각 3개의 후보 중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가장 잘 어울리는 1개를 선택하면 된다. 시는 선호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최종 디자인을 선정한 후 오는 9월 중 네이밍 공모전을 추가로 실시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명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가장 잘 알릴 수 있는 심벌과 캐릭터가 선정될 수 있도록 설문조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