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한국동서발전(주) 신호남건설추진본부가 지난 24일 여수시장실에서 섬 주민을 위한 2천만 원 상당의 의료서비스 제공 후원증서를 여수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한국동서발전(주)신호남건설추진본부 임희조 본부장,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후원금은 한국동서발전(주)신호남건설추진본부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출연했다. 소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수행하게 될 ‘섬 주민을 위한 의료서비스 제공사업’은 후원기관의 의지에 따라 한방의료서비스와 건강관리서비스 등 섬 지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여수시립요양병원이 함께 진행한다. 임희조 본부장은 “이번 농어촌상생기금은 접근성의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취약지대인 섬 지역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소라종합사회복지관 이인덕 관장은 “기존의 섬지역 복지서비스가 아쉬운 부분이 있었는데 한국동서발전(주)의 후원으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감사하다”며 “후원기관의 선의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년 여수국제미술제’가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32일간 여수엑스포에서 ‘푸른 구슬의 여정’을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미술제는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주최하고 여수국제미술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여수국제미술제는 해마다 3만 명 이상이 관람하는 전시회로 여수시를 대표하는 문화예술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한 이번 미술제에는 한국의 대표작가 이승택님을 포함한 국내 현대작가 33명과 해외 작가 10명이 참여한다. 여수엑스포 D전시홀(D1~D4)에서 회화, 사진, 설치미술 등 총 120여 점의 작품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미술제의 주제인 ‘푸른 구슬의 여정’은 인간도 자연의 일부임을 인식하고 함께 공존하길 바라는 취지를 담았다. 작가 특유의 시선으로 바라본 자연 속에서 인간이 살아가는 여정과 그 흔적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느낄 수 있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이다.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셔서 방역 수칙도 잘 준수하며 즐겁게 관람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5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핵심사업과 공약사항 실현을 위한 ‘여수시 행정기구 조직진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정기명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국소단장 등 관계공무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재)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부서별 심층면접 조사,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도출한 행정기구 조직개편안에 대한 설명하고, 향후 추진 일정을 공유했다. 이번 조직개편안은 ▲여수만 르네상스 실현 ▲여수의 미래전략산업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빅데이터통계 지원 ▲여수형 통합돌봄 사업 ▲청년지원 정책 및 관광‧해양과 농촌지원 사업 강화 등 급증한 행정수요를 전략적으로 반영했다. 특히,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국제행사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기구 개편사항이 포함됐다. 개편안에 따르면 여수시 행정조직은 2024년까지 현재의 11국에서 12국(섬박람회지원단 한시기구로 신설)으로 개편된다. 또한 교통편의와 주거복지 증진을 위한 주차시설관리과, 건축과, 시립박물관 운영부서 등 총 4개과가 늘어날 계획이다. 이번 용역은 조직개편안에 따른 효율적인 인력 재배치 방안을 마련하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가 지난 22일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한 ‘고!고!챌린지 릴레이 캠페인’ 3번째 주자로 나섰다. 회원 30여명은 이날 홍보 피켓을 들고 여수시청 주변을 순회하며 자원순환 가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는 시민들이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지난 달 23일 조용연 여수시 도시미화과장부터 출발한 ‘고!고! 챌린지 릴레이 캠페인’은 자원순환 가게 참여를 다짐하는 피켓을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SNS에 게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는 캠페인 다음 주자로 여수시청 나눔누리 사랑봉사단 ‘졸탁동시팀’을 지목했다. 한편, (사)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는 매주 평일 4~8명씩 자원순환 가게를 방문해 재활용품 무게 측정, 포인트 적립, 자원순환 가게 홍보 등에 참여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지난 23일 여수시청직장어린이집에서 ‘식중독 발생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집단급식소 어린이집에서 중식을 섭취한 어린이와 직원 160명 중 30여명이 설사, 복통, 구토 등 증상을 보여 인근병원에 치료 중이라는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해 진행됐다. 위생‧감염부서에 식중독 발생 상황을 신속히 보고하고, 기관별 대책회의 개최, 식중독 역학조사, 인체 가검물 및 보존식 검체 채취, 급식실 대청소와 소독, 식중독 발생 사후조치 및 평가 등 실제 상황에서의 기관별 대응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식중독 예방 교육과 홍보, 모의훈련을 통해 사전 예방은 물론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능력을 키워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6일 소호동 자동차극장(디오션 내)에서 가족 태교 뮤지컬 ‘비커밍 맘’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비커밍 맘’ 뮤지컬 풀 공연을 전국 최초로 자동차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상 관람으로 기획됐다. 세일링 드림(주)가 제작한 ‘비커밍 맘’은 난임, 출산, 워킹맘 등을 소재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유일의 가족 성장 태교 뮤지컬이다. 문화생활이 어려운 임산부와 다자녀 부모, 신혼부부를 초청해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차량 10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여수시보건소 모자보건실(학동)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기 위한 특별하고 감동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9년에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비커밍 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 중인 ‘섬섬여수 옥수수’ 상품개발을 지원해 청년‧여성 일자리 창출 등 톡톡한 효과를 내고 있다. 신기동에 위치한 ‘샐러드박스’에 가면 찰옥수수 알갱이를 갈아 넣어 만든 달달한 ‘옥수수 라떼’를 맛 볼 수 있다. 관문동 디저트카페 ‘단디’에서는 유기농 밀가루와 찰옥수수 알갱이를 넣어 만든 고소하고 단백한 ‘옥수수 소금빵’을 상품화해 판매하고 있다. 또한 2년차 지원을 하고 있는 화양면 나진리 카페 ‘코너(corn,er)’에서는 ‘옥수수 아이스크림’을 출시했고, 웅천동 디저트카페 ‘옥수’는 다양한 모양의 ‘옥수수 쿠키’를 9월 중 출시할 예정이다. 네 곳 모두 향토산업 육성을 위한 ‘여수 옥수수 농촌융복합산업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수시에서 상품개발비를 지원해 청년과 여성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4월 옥수수 상품개발 창업지원 사업을 공모해 대상자를 선정하고 상품개발 재료비, 기자재, 포장재 비용 등으로 신규는 500만 원, 2년차는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여수산 찰옥수수로 만든 옥수수 이유식, 스콘, 푸딩 등 다양한 제품이 추가로 개발, 상품화돼 소비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다음 달 5일까지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은 최근 기상변화와 수입 농산물 개방 확대, 쌀 가격 하락과 코로나19로 인한 소비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근심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부터 실시한 여수시청 전 직원 대상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전국 여수향우회원, 유관기관과 단체가 참여할 예정이다. 구매 기간은 9월 5일까지며, 행사 참여 시 쌀 20kg 기준 판매가격은 시중가보다 5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쌀 구매에 따른 문의사항은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특산품육성과로 하면 된다. 한편, 이번 행사가 끝나고 지역 쌀 구매를 원할 경우 인터넷 포털 네이버에서 ‘여천농협 쌀’을 검색한 후 여수쌀 전문 쇼핑몰인 ‘섬썸마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내부 부진, 쌀 값 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 쌀 사주기 운동’을 전개해 12,500㎏, 3천 2백여만 원 상당의 실적을 올린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오는 2024년 개관을 목표로 조성 중인 ‘여수시립박물관’의 전시·연구 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 공고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23일까지며, 서류 접수는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구입 대상은 조선 수군 자료, 전라좌수영 및 여수지역 향토사 자료 등이다. 유물 매도를 희망하는 개인 소장자,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는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매도신청서 등을 내려 받아 우편(여수시 시청로 1, 문화예술과)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다만, 도굴품이나 도난품 등 불법 유물 및 소유나 출처가 분명치 않은 유물은 구입대상에서 제외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앞서 올해 2월에도 공개 구입을 진행해 ‘거문도 김상윤 일가자료’를 비롯한 548점의 유물을 구입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역사와 삶이 담긴 박물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유물 수집에 뜻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3일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표해 2022년 을지연습 연계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정기명 여수시장, 최순건 제31보병사단장, 이충호 전라남도경찰청장 등 관계 기관장과 내외빈이 참관했다. 이날 훈련은 적 특작부대가 해상으로 침투해 드론 공격을 감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약 1시간 동안 진행됐다. 군, 경찰, 소방 등 19개 유관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했으며, 경비정, 해경 단정, 소방차와 구급차 등 30종 100여점의 훈련장비도 동원됐다. 적을 제압하기 위한 작전 수행과 함께 교통 통제, 상황 전파,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이뤄져 참관인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훈련 강평에서 “민‧관‧군‧경이 함께한 이번 실제훈련에서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체계가 잘 갖춰져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킨다는 각오로 끝까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을지연습에는 여수시와 군부대, 경찰서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선정하는 2023년도 섬 지역 특성화사업(15개소 선정)에 남면 안도와 화태도 2개 섬이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섬 지역 특성화사업’은 지속가능한 섬마을 조성을 위해 섬 주민이 조직체를 구성하고 마을 발전계획을 수립해 소득사업과 마을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추진 실적에 따라 섬별로 10년간 최대 50억 원이 투입된다. 남면 안도와 화태도는 2019년과 2020년 어촌뉴딜300 사업에도 선정돼 어항정비, 수산물 공동작업장 등 다양한 기반시설이 올해 준공 또는 준공 예정이다. 여기에 이번 섬 지역 특성화사업에도 선정됨에 따라 마을 주력사업을 설정하고 관련 인프라 구축,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컨설팅 등을 제공받게 됐다. 시는 주민 조직체의 소득창출을 통해 지속가능한 섬 마을을 조성해나간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도와 화태도는 섬 고유의 문화와 생태자원을 보유한 곳으로 인프라 확충 및 주민 역량강화를 통해 가고 싶은 섬, 살고 싶은 섬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면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 개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미평동이 지난 19일 미평공원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통장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통장과 미평동에서 자체 제작한 홍보물과 물품(마스크, 파스 등) 등을 나눠주며 위기에 처한 이웃을 발견 시 즉시 주민센터에 제보해 줄 것을 홍보했다. 도숙자 미평동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해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주민들 스스로도 잘 살펴봐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