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29일 ‘추석 명절 종합대책 보고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민선 8기 첫 명절을 맞아 정기명 시장이 주재한 이날 보고회에서는 추석 연휴 각종 사건‧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특별방역, 교통, 생활폐기물, 응급의료와 물가 안정까지 강도 높은 주문들이 이어졌다. 먼저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관광분야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에 대책반을 구성해 4일간 총 344명의 인원을 투입하게 된다. 또한 연휴 전 다중이용시설과 공사 현장, 교통 편의시설 등에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재해상황실을 운영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나선다.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 주요지점에는 교통소통대책반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처리대책 종합상황실도 비상 체계에 들어간다. 당직‧응급 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을 운영,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세대를 위한 지원책도 마련할 예정이다. 민생 안정을 위한 대책도 추진한다. 추석 성수품 16개 품목, 전통시장, 대형마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초보엄빠들의 정신건강을 위한 ‘튼마음크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 여성의 85%가 일시적으로 우울감을 경험한다. 대개는 분만 후 2~4일 내로 시작되며 3~5일째 가장 심하고 2주 이내에 호전되지만 산후우울증으로 이행돼 가족 모두가 큰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튼마음크림 프로그램’은 여성 호르몬의 변화로 나타나는 이러한 주산기(임신 및 산후) 우울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9월 15일부터 10월 20일까지 6주간 매주 목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아로마테라피와 양말목공예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여수시에 거주하는 출산 후 5년 이내 여성이나 임신부‧배우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4일까지며, 선착순으로 10명을 접수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산후우울증은 엄마와 아빠, 자녀, 가족의 건강과도 직결된다. 이번 프로그램이 주산기 여성과 배우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운영하는 공립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하반기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책 읽기와 배움의 즐거움을 제공하는 한편, 작은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꿈을키우는, 청솔글누리, 화양열린, 여문늘벗, 국동 작은도서관 5개소에서 9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 운영하며, 운영 기간과 프로그램은 도서관 별로 상이하다. 먼저 ▲꿈을키우는 작은도서관(미평동 선경3차아파트)에서는 ‘붓 펜으로 캘리그라피(9.20.~12.7.)’와 어르신 대상 ‘스마트폰 교실(9.19.~9.30.)’을 ▲청솔글누리 작은도서관(돌산읍 청솔2차아파트)에서는 ‘마음으로 읽고, 손으로 쓱쓱!(9.21.~11.23.)’을 운영한다. ▲화양열린 작은도서관(화양 면민회관)은 어르신 대상 우리 문화 그림책 읽기 ‘어르신의 행복한 책놀이(9.22.~11.3.)’를 ▲여문늘벗 작은도서관(구 중부보건지소)은 ‘창의 수학퍼즐(9.28.~11.16.)’, ‘도전! 제로웨이스트(9.27.~11.1.)’, 어르신 대상 ‘디지털기기 및 도서관 활용법(9.29.~10.21.)’을 운영한다. 끝으로 ▲국동 작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2022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의 연간 지원금이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상향된다. 여수시에 따르면 늘어난 금액은 9월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자동으로 1만원이 추가 충전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생활 향유 기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여수시 관내 대상자는 15,430명으로 문화 예술, 국내 여행, 체육 분야의 등록된 가맹점이면 전국 어디서든 사용이 가능하다. 늘어난 금액은 다음달 1일부터 적용되며, 기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는 자동으로 1만원이 추가 충전된다. 시스템 적용을 위해 8월 28일 오후 6시부터 9월 1일 오후 6시까지는 카드 발급이 중단된다. 또한 9월 1일 오전 0시부터 6시까지는 카드를 이용할 수 없다. 올해 문화누리카드 발급 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며, 12월 31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신규 발급이나 재발급, 재충전은 문화누리카드 누리집이나 모바일앱 또는 전국 가까운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부담을 줄이기 위한 정부의 민생안전 방안의 하나로 문화누리카드 연간지원금이 1만원 상향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을 맞이해 성묘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연휴기간 ‘영락공원’ 운영 일정과 방법 등을 안내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먼저 시는 연휴가 시작되는 9월 9일부터 12일까지 추모의집 성묘객을 시간당 300명(Ⅰ,Ⅱ관 별도, 일 최대 6천명)으로 제한하고, ‘사전예약제’를 실시한다. 성묘 인원은 최대 4명, 추모 시간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지난 24일부터 시 홈페이지 배너(추석 명절 사전예약 바로가기-OK통합예약)를 통해 사전예약을 접수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추모의 집 2개소의 ‘제례단’은 9월 9일부터 4일간 운영이 중단된다. 또한 매일 시설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마스크 의무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도 준수하도록 할 예정이다. ▲미리 성묘하기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등 영락공원 이용수칙을 문자로 발송하고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집에서도 온라인으로 성묘가 가능한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지원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시간대 혼잡을 피하기 위해 추모의집 사전예약제를 실시하니 성묘객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GS칼텍스가 한가위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1억 원 상당의 성품을 26일 여수시에 전달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행사장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장영 여수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과 지역 복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원금은 총 1억 원으로, 여수지역에서 생산된 20kg 쌀 1,310포와 식료품 선물세트 600개를 마련해 관내 132개 사회복지시설과 독거노인 460세대, 북한 이탈주민 140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을 마친 정기명 시장과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 등 관계자 40여명은 식료품 선물세트 제작과 포장에도 직접 참여했다. 제작된 선물세트는 미리 파악한 수혜 대상자들의 선호도를 반영해 식용유, 설탕, 밀가루, 부침가루, 즉석 밥, 된장, 즉석 삼계탕, 즉석 곰탕, 참기름 등 명절 음식 준비에 쓰일 1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이두희 GS칼텍스 생산본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금일 준비한 성품이 한가위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모범적인 복지행정을 펼치고 있는 여수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여순사건특별법 제정 1주년을 기념해 올 하반기 다채로운 행사를 추진한다. 먼저 9월에는 여수시와 여수지역사회연구소가 공동으로 ‘여순사건 지역 전문가 양성’, ‘여순사건 바로 알기 교육’ 사업을 진행한다. 여순사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학생 등 시민들에게 제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고 지역에서 활동할 여순사건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이‧통장, 사회단체, 희생자와 유족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동 설명회’도 개최한다. 지역 전문가와 함께 11월까지 읍면동 또는 마을별로 여순사건에 대한 진실, 피해신고 접수 방법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과 상담을 진행한다. 10월은 여순사건이 발생한 달로 제74주년 합동 추념식을 비롯해 각종 문화예술 행사가 이어진다. 심포지엄을 시작으로 ‘여순10‧19-제주4‧3 미술 교류전’, ‘여순사건 주간(10. 1.~10. 18.) 문화 예술제’가 이순신광장과 공원 곳곳에서 펼쳐진다. 여순사건 창작 공연, 추모 콘서트, 각종 이벤트를 통해 시민 모두가 여순사건에 대해 바로 알고 아픔을 함께 공감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으로 ‘제1회 여순10‧19 평화‧인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25일 중앙동 꿈뜨락몰을 시작으로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한 ‘권역별 현장 간담회’에 나섰다. 연말까지 민선 8기 주요 공약사항, 현안사업, 집단민원, 장기 미해결 사업과 관련한 현장 17개소를 찾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의견을 들을 예정이다. 25일에는 그 첫 번째 행보로 중앙동 꿈뜨락몰과 진남관 보수정비 현장, 고소천사벽화마을을 방문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꿈뜨락몰 청년 상인들을 만난 정 시장은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몰 활성화를 위한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이어 진남관 보수정비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고소천사벽화마을을 방문해 현재 용역 중인 여수시경관계획 관련 벽화가이드라인을 만들기 위해 중앙동 주민대표의 의견도 청취했다. 정 시장은 연말까지 ▲돌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남산공원(2단계) 조성사업 ▲만흥지구‧소제지구 택지개발사업 ▲조‧명연합수군 테마관광자원 개발사업 ▲진모지구 영화세트장 ▲선원동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 등 17개 현장에서 소통 행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정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시정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면서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하면서 민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3일 여수박람회장과 인근 해상에서 열린 ‘2022년 을지연습 연계 민관군경 합동 실제훈련’을 참관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 경찰, 소방 등 19개 유관 기관에서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라남도 22개 시군을 대표해 여수시 주관으로 실시됐다. 특히 적 특작부대가 해상으로 침투해 드론 공격을 감행하는 상황을 가정해 약 1시간 동안 실제상황을 방불케 진행됐다.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 회원들은 적을 제압하기 위한 작전 수행은 물론 교통 통제, 상황 전파, 화재 진압, 인명 구조 등의 중요성을 실감하고, 훈련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이루어지는 장면에서는 큰 박수로 호응하기도 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인근에서 올바른 보행안전 수칙, 5대 불법 주정차 금지 안내 등 교통안전캠페인을 전개해 안전문화 확산 운동에도 동참했다. 또한 다음날인 24일에도 여성의용소방대를 주축으로 훈련 현장을 방문해 을지훈련 근무자를 응원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오남 연합회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을지연습 참여자들의 모습을 보며 안도와 감사를 느꼈다”며 “우리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가 9월 3일 토요일 거북선공원에서 여수벼룩시장과 함께 열린다. 여수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는 깨끗하게 분리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무게에 따라 현금으로 보상해주는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 사업이다. 플라스틱류, 빈병류, 비닐류, 캔류, 의류, 종이류 등 20개 품목을 깨끗이 씻어 분리해 오면 포인트로 적립 후 월 1회 현금(5천 포인트 이상)으로 지급해준다. 시는 일회용 커피컵을 재활용한 화분 만들기, 병뚜껑 마스크걸이 만들기 등 체험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직거래 나눔장터! 여수벼룩시장과 함께 자원순환 가게를 운영해 재활용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재미있는 체험부스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니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과 나눔의 직거래장터 ‘여수벼룩시장’은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판매 품목은 의류, 도서, 잡화, 가전제품 등 일반 생활용품으로 가격은 판매자가 임의로 책정한다.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판매 참가신청은 8월 3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 또는 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2022년 ‘제17회 독서의 달’을 맞아 9월부터 10월까지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시립도서관 7개소와 공립작은도서관 8개소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여수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먼저 ▲이순신도서관에서는 9월 24일 토요일 ‘나만의 책표지(리커버) 그리기 대회’가 개최된다. 이와 함께 홍미령 작가의 신작 ‘씽씽갓도그’ 그림책을 창작 동요와 함께 즐기는 북 콘서트와 VR체험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돼 있다. ▲쌍봉도서관에서는 내가 만드는 도서 박스 ‘꿈을 꽂는 책꽂이 만들기’ ▲현암도서관에서는 9월 28일과 10월 22일 ‘그림책 인형극 공연’ ▲환경도서관에서는 환경음악회와 그림책으로 꽃 피우는 ‘우리 문화 한마당’ 등 행사가 개최된다. ▲돌산도서관에서는 다문화도서 대출자에게 ‘기념품 증정’과 ‘북 큐레이션 대출’ ▲소라도서관에서는 9월 대출도서 중 마음에 남았던 ‘문장 필사 이벤트’ ▲율촌도서관에서는 9월 21일 전래동화 인형극 ‘토끼의 재판’을 준비했다. 이와 함께 ▲공립작은도서관에서는 ‘책 읽는 시간, 꿈 익는 도서관’을 주제로 ‘독서대 만들기’, ‘나만의 에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연계해 10월 28일 여수엑스포장에서 열리는 ‘수출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한인경제인대회’는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1천여 명의 한인 경제인들이 격년으로 국내에 모여 우리나라의 무역 증진과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이다. 이번 제26차 대회는 여수시와 전라남도가 공동으로 유치하고 사단법인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 이하 월드옥타) 주관해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와 연계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수출상담회’는 10월 28일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월드옥타 회원 바이어 120여명과 여수지역 우수 중소기업 40여개사가 오프라인으로 1:1 수출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참여 신청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9일까지며, 월드옥타 수출상담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이트 회원가입, 사업자등록증, 상담 희망제품 사진, 브로슈어 등 구비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인 경제인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수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