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6회 여수음악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KBS 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6회 여수음악제’는 9월 2일 GS칼텍스 예울마루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7일까지 지역 곳곳에서 개최된다. 첫날 개막공연에는 세계적인 지휘자 마에스트로 정명훈이 지휘봉을 잡고 영국이 자랑하는 젊은 피아니스트 벤자민 그로브너가 협연자로 나선다. 둘째 날에는 안두현 지휘자, 방종성 하모니시스트, 고상지 반도네오니스트가 참여하는 실내악 시리즈와 특별연주회가 열린다. 이와 함께 횡간도, 관기초등학교, 여수문화홀, 전남도청 김대중강당에서도 찾아가는 음악회가 예정돼 있다. 음악제의 마지막을 장식할 폐막공연에는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청소년 29명이 KBS교향악단과 협연을 펼쳐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공연을 위해 청소년들은 지난 6월부터 3개월간 음악학교에 참여해 KBS교향악단의 지도를 받으며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음악제 티켓은 예울마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R석 5만 원, S석 3만 원, 청소년 1만원이며, 예울마루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30일 영암군에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에서 ‘전남 동부권 닥터헬기’ 배치를 건의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들어 처음으로 열린 전남시장군수협의회 정례회이다. 정 시장은 “현재 전남의 닥터헬기 계류장이 신안군에 위치하고 있어 여수를 비롯한 동부권은 운항 범위를 벗어난 지역이 많다. 도서지역 응급환자의 대다수가 해경 헬기와 선박을 통해 이송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고령화로 응급을 요하는 환자는 늘어나는데 비해 해경 헬기는 응급,구호장비가 부족하다보니 신속한 이송과 치료가 어려운 현실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남 동부지역에 닥터헬기를 도입하면 전라남도는 물론, 광주광역시와 경상남도까지 골든타임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 닥터헬기 배치 공모사업에 전남 동부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공동 건의하자”고 제안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는 9월 28일 열리는 ‘2022년도 여수시 일자리박람회’와 10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제26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 대한 홍보도 이어갔다. 전남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전남 동부권 닥터헬기 배치’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하고 중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는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으로 문화 여가를 즐기기 어려운 등록 장애인과 가족의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지난 25일 장애인 문화체험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애인과 가족 등 50여명의 참석자들은 안전요원의 인솔 아래 최근 개봉한 영화 ‘육사오’를 감상하고 모처럼 외출 활동으로 함께 웃고 즐기는 시간을 보냈다. 시에 따르면 재가장애인 문화체험은 매년 10회에 걸쳐 운영되며, 이번 영화관람은 4회 차로 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해 CGV영화관에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라는 사회적 장벽을 허물고 다양한 문화생활에 더 가까이 다가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적기 임금지급을 위한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전남동부권 민간 사업장의 임금체불 규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신고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운영 기간은 8월 16일부터 시작해 9월 15일까지 30일간이다. 주간에는 여수시 회계과로, 야간 및 휴일에는 당직실로 신고하면 된다. 시는 이와 함께 관급공사 건설현장에서의 노무비와 하도급·식대·자재대 등 체불을 방지하기 위해 감독부서에 공사대금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도록 요청했다. 또한 공사 대금의 적기지급을 위해 관련 서류도 9월 2일까지 제출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 근로자와 영세업체들이 따뜻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체불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와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난 29일 시장실에서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내년 연말까지 남면 봉통마을에 해상이동형 해수담수화 플랜트 시범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환경부가 지원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진하는 플랜트 연구사업의 일환으로, 국민대학교 드림즈연구단이 2018년 4월부터 과제를 수행 중에 있다. 특히 시범과제의 실 적용으로 도서지역 식수 공급과 비상 시 급수 여건을 얼마만큼 개선할 수 있을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하령 단장은 “이번 시범사업이 원활히 진행돼 향후 긍정적인 결과로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시범사업 대상지로 남면 봉통마을을 선정해주신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사업이 소기의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인허가 등 행정적인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답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30일 열린 제16회 2022 대한민국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8년 연속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둔 여수시가 8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 인정을 받았다는 평가다. 소비자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은 (사)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며, 대한민국 소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지자체 315개 브랜드 중 1차 조사를 통해 63개 후보를 선정하고, 브랜드 인지도, 선호도,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해양관광도시 부문 대상을 선정했다. 여수시의 보석 같은 365개의 섬, 여수밤바다, 풍성한 먹거리, 낭만버스, 이순신스토리텔링 산책투어 등 빼어난 자연경관과 다채로운 관광콘텐츠가 소비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병곤 여수시 관광문화교육국장은 “8년 연속 수상으로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와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해양관광도시임이 증명됐다”면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여수섬섬길로 대표되는 섬 관광 활성화와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정기명 여수시장이 ‘시장이 간다! 여수통통(通通)’ 행보로 29일 오후 진남시장 등 전통시장 4개소와 흥국상가를 방문했다. 정 시장은 명절 대목을 앞둔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명절 장보기에 나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는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물가 상승 등 불안요인 차단으로 민생 안정에 주력하기 위해 진행됐다. 정 시장을 만난 한 상인은 “오랫동안 이어진 경기 침체와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이다. 다행히 추석 대목을 앞두고 오늘부터 시중에 일상회복지원금이 풀려서 좋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또한 상인회 한 관계자는 “직접 전통시장을 찾아와 상인들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 격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우리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고 명절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는 사람 냄새 나는 곳이 되도록 힘써달라”고 부탁의 말을 전했다. 이에 정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지며 상인들과 시민들께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타깝다”면서 “다행스럽게도 민선 8기 공약 1호인 전 시민 일상회복지원금을 추석 이전에 지급하게 됐다. 지역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월부터 조리원 Q&A ‘무엇이든 물어보센’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무엇이든 물어보센’ 사업은 급식소 조리원의 위생과 영양 지도에 대한 질문이나 조리업무 전반에 대한 궁금증을 SNS를 통해 질문하고 신속하게 답변을 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카카오톡 채널 검색창에서 ‘여수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검색 후 자유롭게 질문하면 된다. 센터에서는 등록기관을 방문할 때마다 해당사업을 적극 안내하고 자주하는 질문을 정리해 SNS에 게시, 배포하는 등 급식소의 안전과 위생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고상희 센터장은 “급식소 조리원들이 간편한 SNS를 통해 궁금증을 신속히 해결함으로써 급식운영의 이해도 및 급식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을 기대한다”면서 “우리 센터와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앞으로 진행할 여러 사업에 대한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에서 9월 17일부터 12월 10일까지 ‘하반기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쌍봉도서관과 환경도서관 2개소에서 총 5개 강좌가 강좌별 매주 1회씩 1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쌍봉도서관에서는 성인 대상 ‘동화구연지도자 2급 과정’과 초등학교 1~3학년 대상 ‘창의활동으로 만나는 위인이야기’를 개설한다. 시립환경도서관에서는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놀이지도사 과정’과 ‘패브릭 실용 캘리 강좌’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어린이 동화논술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청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수강료와 강좌별 재료비는 별도로 부담해야 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문화교실이 성인에게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로 자아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고, 초등 친구들에게는 언어력 향상과 논리적 사고를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종이로 된 영구보존 문서인 지적측량결과도와 일제강점기 때 최초 제작된 지적세부측량원도의 전산화 사업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적측량결과도’는 토지분할, 등록전환 등 지적 측량 사항을 기록한 도면으로, 경계분쟁 발생 시 근거 자료나 지적도면 망실 시 복구 자료로 활용되는 아주 중요한 지적자료다. 여수시는 매년 지적측량 후 지적측량결과도를 생산해 2011년부터 현재까지 97,310장을 전산화DB로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과의 협업을 통해 지적세부측량원도 2,751장에 대해서도 전산화DB를 구축할 계획이다. ‘지적세부측량원도’는 일제강점기 토지수탈을 목적으로 조선총독부가 임시토지조사사업을 실시해 최초 작성한 자료를 말한다. 시 관계자는 “지적측량결과도와 지적세부측량원도가 전산화되면 토지분쟁 해결에 필요한 자료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시민들이 국가기록원 부산기록관까지 찾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이 줄어들고 그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해 ‘치매안심가맹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5일 ‘내가조선의국밥이다 여수산단점’과 ‘여수INN 게스트하우스 2개 사업장을 가맹점으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씨유(CU)여수관문점을 치매안심가맹점 1호로 지정한 후 두 번째, 세 번째 지정이다. ‘치매안심가맹점’은 개인사업장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지역사회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가맹점을 말한다. 여수시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지역사회 내 치매환자 보호 강화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안심사회 구축, 자원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게 된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매 부담 없는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겠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지역 관광교통 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는 1차 서면평가, 2차 현장평가를 거쳐 경기도 파주시와 전남 여수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3억 9천만 원(국비 50%, 시비 50%)을 투입해 시내버스 출발‧도착 안내 영상, 음성방송 송출, 안내지도 등 여행자 친화적인 관광교통망을 구축하게 된다. 다국어 정보와 전자 관광교통 지도 제공, 주요 교통거점 스마트기기 충전대 설치 등도 계획 중으로, 구체적인 사업 내용은 문체부와 관광교통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이후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이 점점 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각종 교통편의 시스템을 구축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6월말까지 여수시를 찾은 관광객은 516만 여명으로 전년 대비 21.8%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