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평가 결과 4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돼 지방교부세 3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세외수입 관리와 운영실태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지방세외수입 체계의 효율화와 징수율 제고를 위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표창하고 있다.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평가에서 동구는 세외수입 징수율과 자구노력도 등을 인정받아 광주에서 유일하게 4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담당자 업무능력 배양을 위한 매뉴얼 배포, 지속적인 정기 교육 실시, 지역 실정과 납세자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관리 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방세외수입은 다 함께 행복한 동구를 만드는 소중한 자주재원으로 안정적인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비맥주 광주지점에서 돌봄 이웃의 겨울철 난방비 지원을 위해 후원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비맥주 광주지점은 2016년부터 8년째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동구는 전달받은 후원금을 관내 복지사각지대 돌봄 이웃 20가구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난방비로 지원할 예정이다. 이윤섭 지점장은 “고물가 시대에 본격적 한파를 앞두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이라도 드리고 싶었다”면서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매년 우리 이웃들을 위해 사랑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오비맥주 광주지점에 감사드린다”면서 “난방비 부담으로 힘겹게 지내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청년정책 참여자와 함께 올 한 해 결실을 되돌아보는 ‘청년의 밤’ 송년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청년정책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건의 사항 등 의견수렴을 비롯해 청년들의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화합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년 창업자인 유럽식 레스토랑 ‘부엌간’ 강수빈 대표의 주제 강연 ‘기억에 남는 브랜드 기획법’을 시작으로 청년모둠활동 지원사업 참여자인 ‘위켄드댄스팀’의 공연과 ‘와인로그’ 윤원재 대표의 와인클래스가 진행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동구는 올 한 해 동안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시하는 청년세대의 생각과 문화의 다양성을 반영해 ▲청년모둠활동 지원 ▲청년자율공간 확충 ▲1인 가구 소소한 삶 기술 채우기 ▲빈집 청년창업 채움 프로젝트 ▲청년 창업자 입주 공간 대여 ▲창업 교육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 일자리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삶 전반에 대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동구는 지난 11월 동구 청년센터 개관을 전환점으로 삼아 내년에는 청년들의 창업과 일자리를 지원할 청년창작소와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원룸형 공유주택 ‘청년의 집’을 운영 추진할 계획이다. 임택 동구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3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올해 결실을 되돌아보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사업은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추진해온 ‘깨끗한 도랑 만들기’ 실천의 일환으로 하천 수생태계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마을주민이 자발적으로 도랑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올해 소태천 2㎞, 내지천 1.8㎞ 구간을 대상으로 주민 30여 명을 도랑 지킴이로 지정해 소태천과 내지천을 관리하고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보관리단·광주환경운동연합·광주전남녹색연합과 협의체를 구성·운영해왔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올 한 해 도랑살리기 사업을 통해 추진한 ▲하천 정화 활동 ▲주민·학생 대상 생태체험 프로그램 ▲하천 생태 및 사업 전·후 수질 조사 ▲하천 정화 식물 식재 등의 사업 경과를 보고했다. 이어 내년도에 추진할 사업 내용을 보완·개선하기 위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하천 수생태계 환경 개선은 작은 실개천을 관리하는 것부터 시작된다”면서 “도랑의 옛 모습을 복원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주민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노형욱 경제·국토교통연구소장(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27일 광주 동남갑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정책과 실력으로 승부하는 포지티브 선거를 치르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12일 출마 기자회견과 21일 정책 발표에 이어 2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노형욱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간 기획재정부에서 나라 살림을 담당한 후 국무조정실장과 국토교통부장관을 역임하고 지난해 퇴임했다”며 “곧바로 나고 자란 광주에 내려와 1년여 동안 골목골목을 누비며 수많은 시민, 각계 전문가 등과의 만남을 통해 지역발전을 위한 해법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 예비후보는 “지금 우리는 저출산·고령화와 국가 핵심 산업의 국제경쟁 심화, 국내 산업구조의 불균형, 성장 잠재력 둔화, 청년 문제 등 많은 난제에 부딪혔다”며 “지금 이 순간은 수많은 난제의 해결과 더불어 지역의 미래를 위한 정책 제시와 건설적 제안 등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지역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적임자가 누구인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정책과 실력으로 검증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입법을 통한 낡은 제도의 개선, 정부 예산에 대한 적절성 검증, 정부의 국정 운영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도심 속 쾌적한 보행환경 및 가로변 녹지 제공을 위한 ‘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걷고 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은 도심 숲 구축을 목표로 보행 도로변 녹지공간에 관목류 등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함으로써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은 사업이다. 이번 사업 구간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정비 요구가 높았던 용산지구(용산동 733번지 일원)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용산동 733번지 도로 사면의 녹지공간은 덩굴과 고사목 등으로 우거져 어둡고 습해 수목 교체와 경관조명 설치 등 인근 주민의 환경정비에 대한 요구가 절실했던 곳이다. 이에 따라 동구는 걷고싶은 명품가로숲길 조성사업(용산지구)으로 확보된 사업비 4억 4천만 원을 투입해 형질불량목과 고사목을 제거하고 목수국 라임라이트 등 13종 3,527주와 상록무늬사초 등 13종 2,692본을 심고 로고젝트 조명 2대와 경관조명 86대를 설치했다. 동구는 해당 구간에 사계절 향을 품은 문그로우 등 상록관목과 여름철 하얀 꽃을 피우는 목수국 라임라이트를 식재함으로써 풍성한 가로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다양한 경관조명으로 밝고 쾌적한 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한국어·일본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국어로 집필된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 요리 레시피북‘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재)광주인재평생교육진흥원 교육사각지대 평생학습으로 진행된 ‘요리콩 조리콩 한국요리 도전기’ 프로그램 일환으로 궁중음식재단 한식예술장인으로 지정된 김정임 강사가 다문화가정 교육생들과 만들어 낸 올해의 결실을 주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제작됐다. 구체적으로 한식의 기본이 되는 장류(간장·된장·고추장)뿐만 아니라 손쉽게 따라 할 수 있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에 도움을 줄 11가지 한국 요리의 조리법이 4개 국어로 구성돼있다. 동구는 레시피북 발간을 계기로 다문화가정 교육생들의 모국어가 담긴 요리책을 통해 가족을 위한 건강식단과 행복하고 안정된 가정생활을 영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 요리 레시피북 발간이 상호 간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숙한 사회로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교육·문화·여가 등에서 차별과 경계 없는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세법 자문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세무사 이장원 씨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이장원 세무사는 서양화가 정성준·코미디언 윤성호·가수 드림노트에 이어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의 4번째 홍보대사로 합류했다. 이장원 씨는 세무법인 리치 대표로서 ‘두꺼비TV_이장원 세무사’ 유튜브와 블로그를 운영하며 다양한 방송 출연을 통해 대중들에게 유용한 세무·자산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홍보대사에 위촉되긴 전인 지난 11월 이장원 세무사는 유튜브를 통해 자발적으로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와 연말정산 혜택을 소개하고 민간 플랫폼을 통해 광주 동구에 500만 원을 기부하며 지역 답례품을 받음으로써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리는 데 일조했다. 해당 유튜브 채널에서 이장원 세무사는 여러 답례품과 함께 지역 활동 작가들의 예술작품을 선택하고 “소비성 답례품은 일회적 소비에 그치지만 그림 등 예술작품은 오랜 시간 곁에 남아 기부의 추억을 상기시키는 남다른 의미를 지닌다”며 광주 동구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지지했다. 연이은 유명 홍보대사들의 활동에 힘입어 광주 동구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차관은 27일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5·18민주광장에서 내년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우리 국민이, 광주시민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는 ‘실력을 키우는 희망의 정치’”라며 “이를 위해 국민의 눈과 생각의 높이에 맞는 ‘고품격 서비스 정치’, 현명한 정책으로 나라의 미래와 시민의 성공을 여는 ‘탁월한 비전의 정치’, 소통과 화합으로 갈등을 녹여내는 ‘국민안심 해결사 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최근 특별한 입당절차를 거쳐 민주당에 입당한 뒤 국가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예비후보는 출마선언문에서 “정치인으로 첫발을 떼는 출발점으로 5·18민주광장을 선택한 것은 5·18정신의 창조적 계승자라는 소임을 분명히 하기 위한 것”이라며 “5·18정신을 승화, 발전시켜 대한민국을 ‘세계 일류국가’로, 광주를 ‘글로벌 명품 부자도시’로 만드는데 정치적 신명을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안 예비후보는 이어 “윤석열정부의 검찰독재와 잘못된 경제정책으로 민주주의는 움츠러들고 경제는 침체의 늪에 빠진지 오래됐다”며 “민주당이 구국의 전열로 일치단결해 내년 총선에서 압승을 거둠으로써 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의회 김재식 의장이 2023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원 좋은 조례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 발전과 주민들의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에 집중하는 정책의회가 되도록 견인하기 위한 시상식으로 이번이 15회째다. 김 의장은 그동안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자립준비청년 지원 조례, 화재피해 주민 지원, 장애인 이동 보조기기 유지 관리 지원, 소상공인 지원 조례 등을 제정해 입법의 시급성, 주민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독창성, 적합성 등의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식 의장은 “구의원으로서 지역에 어렵고 힘든 이웃을 먼저 살피기 위한 노력을 인정해 주시는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면서 “2024년은 임기 중반으로 접어드는 만큼 동구 주민들의 전체적인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2024년도 행정안전부 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에 이어 2023년도 광주광역시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우수 자치구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1일 행안부 주관 ‘2024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충장로5가 일원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사업비 6억 원(국비 2억9천8백만 원 포함)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난 2020년부터 최근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해온 충장로 1~4가 일원 간판개선사업 성과를 토대로 충장로 5가 일원까지 완료되면 총연장 1,093m 구간에 걸친 노후 간판 교체라는 전국 유일의 옥외광고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광주광역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광주광역시 옥외광고물 업무 종합평가’를 통해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된 동구는 ▲옥외광고물 체계적 관리실적 ▲옥외광고 발전기금 조성 ▲정당 현수막 시·구 합동점검 참여도 ▲충장로4가 간판개선사업 ▲예술의 거리 예술공간 특화사업 등 도심 경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시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행안부 공모와 광주시 옥외광고물 업무추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주민의 독서 문화 거점이 될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을 26일 정식 개관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내남동에 새로 문을 연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은 지상 3층 연면적 2,622㎡ 규모에 ▲유아·아동 자료실 ▲일반자료실 ▲배움·모둠·해냄 등 다양한 복합문화 공간을 포함해 2만3천여 권의 도서를 소장하고 있다. 이날 개관식은 ▲전 MBC PD이자 에세이 작가인 김민식의 ‘내 인생 최고의 선물, 도서관’ 강연 ▲동화인형극 ‘마녀의 달콤 방귀’ ▲시민 오케스트라 공연 ▲지한유치원 아이들의 축하공연 ▲제로웨이스트 제품 만들기 ▲라탄스탠드 만들기 ▲생태 동화 이상권 작가 도서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며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구립도서관 명칭인 ‘책정원’은 주민 대상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했으며, 개관 이후 도서 대출은 물론 동화인형극·작가 초청 강연·음악 공연 등 다양한 독서와 문화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 오전 9시~오후 5시까지로 휴관일은 두 번째·네 번째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동구 구립도서관 책정원’이 정식 개관해 구민의 한 사람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