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2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대인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들이 참여한 ‘2023 리블라썸 시니어 예술학교’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웃사이더 아트 페스타 제1회, 빛이 드는 ’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지난해 9~12월 4개월간 동구 사회적경제기업 중 하나인 ㈜예술약방(대표 오주현)이 대인동 쪽방촌 독거 어르신과 함께한 ‘2023 리블라썸 시니어 예술학교’의 결과물을 공유하는 자리다. 전시 기간 동안 시니어 예술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직접 작업한 자화상·습식수채화·자기성찰 글쓰기 등 다채로운 작업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오주현 대표는 “‘리블라썸 시니어 예술학교’는 단순한 예술 프로그램을 넘어 쪽방촌 주민들이 삶에 활력을 찾아 사회일원으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동기부여의 시간”이라며 “올해도 진정성 있는 자세로 따뜻한 공동체 조성을 위한 사회적기업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동구는 지난해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력해 지역문제를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5개 프로젝트를 추진했다. 이중 ‘2023 리블라썸 시니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동구어린이집연합회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백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최근 잦은 한파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동구어린이집연합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했다. 김효심 회장은 “어려운 사회·경제적 분위기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통해 작은 위로와 힘이 됐으면 한다”면서 “부모님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함께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줄 아는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저출산 등 어려움 속에서도 사명감으로 아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며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주신 연합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귀한 마음이 담긴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공모인 2024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의 ‘문화관광형시장 육성’ 부문에 광주에서 유일하게 대인시장이 선정되며 최대 사업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은 전통시장이 보유한 자원을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 특색이 가미된 차별화된 쇼핑과 문화 체험이 가능한 테마형 관광시장으로 육성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동구는 향후 2년에 걸쳐 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를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대표 여행상품개발 ▲디지털 전환(DX)을 위한 시장 기반 조성 ▲예술작가 등과 연합한 문화 상생 사업 ▲스토리텔링 경관 조성 등 경쟁력 있는 특성화시장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또한 자체 스마트오더 서비스 플랫폼 구축 및 근거리 배송, 상인 온라인 커머스 진출을 위한 역량강화 사업, 공용공간 환경정비 등을 통해 공통사업으로 지정된 3대 고객 서비스 혁신을 완성할 계획이다. 특히 글로벌 관광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먹거리 개발·브랜드화, 아시아문화예술 거점 활성화 지원사업과 연계한 상시 운영 야시장 구축 등은 대인예술시장이 자생력을 갖춘 시장으로 탈바꿈하는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이 8일 동구 벤처빌딩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길고양이 문제에 대한 주민의 의견을 듣고 해법을 마련하기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동구의회 박현정 의원, 김재식 의장과 지역 동물 보호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간담회는 관내에 길고양이 문제가 벌어진 배경과 함께, 문제의 심각성, 이로 인한 주민들 간의 갈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적극적인 해법의 필요성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특히, 황선화 무등산 그린웰 로제비앙 봉사단장은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한 문제 해결을 제안했다. 황 단장은 “전국 지자체 길고양이 관리 사례 및 조례 입법 현황을 두루 검토하고 우리 구에 필요할 만한 조항을 넣어 입법 제안서를 만들었다”라면서 “현재 400명이 넘는 주민의 서명을 받았고 앞으로도 계속 받을 것"이라면서 '광주광역시 동구 동물보호 및 지원 조례' 개정을 제시했다. 김재식 의장은 “길고양이에 대한 바른 인식을 기대하며, 주민과 길고양이 사이에 조화로운 공존의 길을 찾을 수 있는 간담회가 되길 바란다”고 간담회 개최 의미를 강조했다. 간담회를 주최한 박현정 의원은 “길고양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오는 10일 조선대학교병원 국책사업실에서 관내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구급차 운용 관리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광주응급의료지원센터·조선대병원과 협력으로 구급차 운용의 안전성 제고와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구급차 기록 관리 시스템 사용법 안내, 구급차 현장 점검 시연, 구급차 형태·내부 기준 및 의료 장비·구급 의약품 등 관리 교육, 체크 리스트에 의한 구급차 관리 운용 기준 점검 교육 등이다. 동구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2월부터 관내 구급차 운용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설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위반사항 적발 시 시정명령·업무정지·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실질적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구급차 운용은 위급 상황에서 주민들이 신속 정확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수단이다”면서 “구급차의 지속적인 정기 점검 및 관리를 통해 응급환자 이송 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대표 상권 중 하나인 대인동(구성로194번길 일원)을 중심으로 추진한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예술담길 프로젝트’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동구는 지난 2021년 ‘행정안전부 골목경제 회복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침체된 골목상권 부흥 등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예술담길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대인동 음식문화거리 상인과 주민, 마을활동가들로 구성된 예술담길상생협의회(회장 이양섭)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예술담길 상생협력·회복지원·경쟁력 강화 등 총 3개 단위·16개의 세부 사업으로 진행됐다. 상생협력 사업은 상인 역량 강화 교육, 예술담길 홍보영상 제작, 상권 지도 제작 등으로 골목 경제를 구성하는 상인과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소비할 수 있는 내실 있는 콘텐츠 개발을 골자로 한다. 회복지원 사업은 스마트 가로등 설치, 안심 보행로 조성, 화재 예방 시스템 구축 등 오래된 골목의 기반 시설을 개·보수해 안전하고 밝은 환경을 조성하고, 걷고 싶고 찾고 싶은 상권 조성에 일조하며 상인과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경쟁력강화 사업은 거리 미술관 조성, 디자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세액의 약 4.57%를 할인받을 수 있는 ‘2024년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1월에 일시 납부해 세액 일부를 공제받는 제도이다. 이달 말까지 전액 납부하면 1월분을 제외한 2월~12월분의 5%가 공제돼 실질적으로 약 4.57%의 할인이 적용된다. 신청 방법은 관내 자동차 보유자가 오는 31일까지 인터넷 위택스로 신청하거나 동구청 세무2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연납 신청으로 납세자는 자동차세 연 세액의 4.57%를 절세하고 과세 기관은 조기에 세수를 확보해 체납을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면서 “자동차 소유자들은 때를 놓치지 않고 신청해 절세 효과를 누리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자동차세 연납으로 3만 7,259건 총 101억 5천만 원의 자동차세를 거둬들였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육군 제31보병사단 6753부대 2대대와 함께 예비군 임무 수행 능력과 통합방위 태세 향상을 위한 ‘동구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김현일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정재용 6753부대 부여단장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지역 마지막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알리고 첫 지역대장인 임창준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동구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 4.0 일환으로 변화된 국내·외 안보 상황과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 관리와 부대편성으로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됐다. 동구는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계기로 동·서구대대와 동구 예비군 동대의 중간 지휘 체제가 생기게 돼 6천여 명의 예비전력에 대한 지역예비군 동대 지휘통제, 교육훈련과 지역 방위작전 수행 등 임무 수행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구 지역대 소속 동대는 산수1동대, 산수2동대, 계림1·충장동대, 계림2동대, 지산동대, 동명·서남동대, 지원동대, 학운·학동대이다. 초대 동구 지역대장으로 취임한 임창준 대장은 “광주지역에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안도걸 광주 동구남구을 총선 민주당 예비후보(전 기획재정부 차관)는 5일 “올해는 화해와 포용을 통해 국민화합을 이뤄내고, IMF 경제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정보화시대의 선도국가로 도약시킨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이 되는 해”라며 “김 전 대통령의 정신과 비전을 이어받아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새로운 정치를 펼치겠다는 각오로 정계에 입문했다”고 밝혔다. 안 전 기재부 차관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대한민국은 원내 제1당 대표가 백주대낮에 테러를 당할 정도로 진영이나 생각이 다르면 ‘청산·타파’의 대상이 되는 극단의 정치가 횡행하고 있다”며 “윤석열정부의 검찰독재, 대화와 타협을 거부하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 기조가 이같은 극단의 정치를 부추기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안 전 차관은 이어 “윤 대통령은 국민을 대변하는 언론은 물론 야당과 적극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함으로써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며 “망가진 나라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국민화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안도걸 예비후보는 또 “‘우리는 지금 죽이고 죽임을 당하는 전쟁이 아니라 정권을 주고받는 정치게임을 하는 것’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는 5일 구청 6층 대회의실에서 육군 제31보병사단 6753부대 2대대와 함께 예비군 임무 수행 능력과 통합방위 태세 향상을 위한 ‘동구 예비군지역대’ 창설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창설식에는 임택 구청장을 비롯해 김재식 동구의회 의장, 김현일 31사단 행정부사단장, 정재용 6753부대 부여단장 등 민·관·군·경·소방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해 광주지역 마지막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알리고 첫 지역대장인 임창준 대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동구 예비군지역대는 국방혁신 4.0 일환으로 변화된 국내·외 안보 상황과 작전환경에 대응하고 효과적인 예비전력 관리와 부대편성으로 지역안보 태세를 강화하고자 창설됐다. 동구는 예비군지역대 창설을 계기로 동·서구대대와 동구 예비군 동대의 중간 지휘 체제가 생기게 돼 6천여 명의 예비전력에 대한 지역예비군 동대 지휘통제, 교육훈련과 지역 방위작전 수행 등 임무 수행력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동구 지역대 소속 동대는 산수1동대, 산수2동대, 계림1·충장동대, 계림2동대, 지산동대, 동명·서남동대, 지원동대, 학운·학동대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제’의 혁신적인 모델을 선도한 결과 전국 자치구 중 1위라는 압도적 성과가 전망되며 주목받고 있다. 동구는 지난해 전국 각지에서 8,180명의 기부자들이 동참해 총 9억 2천 6백만 원을 모금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종합 포털 ‘위기브’와 협력해 민간 정보시스템 운영을 시작한 지난해 7월 18일부터 연말까지 총 6억 3천 6백만 원의 기부금이 모금됐다. 이는 연초부터 공식 온라인플랫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모금한 2억 8천 9백만 원의 2배가 넘는 액수다. 민간 모금 정보시스템을 운영한 동구의 기부금은 그렇지 않은 전국 대부분의 자치구 모금액이 3억 원 미만임을 감안할 때 자치구 중 압도적 1위로 예상된다. 광역시 단위를 포함한 전국 자치단체 중에서도 상위권에 드는 성과이다. 광역시 기초지자체인 동구는 일반 시·군 단위 자치단체에 비해 원도심의 특성상 상대적으로 고향에 대한 연대 의식이 약하고 지역 대표 특산품 또한 취약해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에 난항이 예상됐다. 이에 동구는 투명성·창의성·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한 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 동구 계림1동은 지난 3일 (사)함께하는사랑밭 광주지부에서 돌봄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식료품 50상자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함께하는사랑밭가 마련한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과 끼니를 걱정하는 이웃에게 식료품 세트(라면·햇반·참치 등 8종)를 위기가구 50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사)함께하는사랑밭은 1989년 설립된 NGO 비영리 법인으로 ‘마르지 않는 곳간’ 캠페인을 비롯해 맞춤형 연계를 통한 위기가정 지원, 의료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강환원 계림1동장은 “지역 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함께하는사랑밭’에 감사드린다”면서 “올 한해도 꾸준한 민관 협력을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림1동은 자체적인 광주 동구형 구휼 사업인 ‘개미 곳간’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와 위기가정 등에 지속적인 식료품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