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소라면이 지난 22일 소라면자율방범대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주민 참여형 인적안전망을 확충해 위기가구 발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복지 자원연계 등에 힘을 모아가기로 약속했다. 특히 자율방범대원 42명이 소라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돼 위기가구 발굴 방법 및 신고요령 등 교육을 받고 적극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방득만 방범대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도움을 주기 위한 방법에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앞으로는 소라면과 협력해 더 훈훈하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도록 솔선수범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황순석 소라면장은 “소라면자율방범대와 함께 하게 되어 마음이 든든하다”며 “민관이 협력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소라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4년 8월에 창립된 소라면자율방범대는 야간 순찰활동, 청소년 선도, 범죄예방 등의 역할 뿐 아니라 독거노인 삼계탕 지원, 도로변 환경정비, 집수리 봉사 등 주민들을 위한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 시전동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약 한 달간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전 주민 캠페인을 전개했다. 동 직원과 협의체 위원들은 일상회복지원금 신청 기간인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주민센터를 방문한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안내문 1만여 장을 배부하고 동참을 호소했다. 이와 함께 관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경로당 등을 방문해 관련 사업을 안내하고 위기가구 발견 시 즉각적인 제보를 요청하기도 했다. 송재길 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지역 주민들이 복지사각지대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복지서비스가 필요한 위기가구 주민들이 제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차주민 시전동장은 “수원 세 모녀 사건을 계기로 숨은 위기가구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다시 한 번 강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든 주민이 가까운 이웃을 살펴 더 이상 어느 곳에서도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전동 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이나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맞춤형복지팀로 연락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4회 미평동민 한마음축제’가 지난 23일 여수시 미평공원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미평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1천여 명의 관람객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주민 화합을 위해 열린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3년 만에 다시 개최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호암풍물단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개회식, 동민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식전 행사에서는 양지초, 진남여중 공연팀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이 그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선보이며 동민이 직접 참여하는 화목한 시간이 이어졌다. 강형국 주민자치위원장은 환영사에서 “행사를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동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름답고 살기 좋은 미평동을 만들기 위해 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정기명 여수시장은 축사를 통해 “미평동 한마음축제가 벌써 4회째를 맞이했는데, 주민들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다”면서 “더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행복한 여수를 만들어가도록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기 바란다”고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립도서관이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도서관 운영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2년 하반기 ‘도서관 학교’를 이순신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올해부터 운영을 시작한 ‘도서관 학교’는 상, 하반기 2차례 운영되며, 상반기에는 총 76명이 수료했다. 하반기에는 작은도서관 관계자 및 도서관 서비스에 관심 있는 시민 등 50여명을 대상으로 10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5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의 내용은 ‘도서관의 역사 및 발전 방향’, ‘도서관 자료구성 및 장서관리’, ‘작은도서관 A to Z’ 등 도서관 운영에 필요한 맞춤형 실무교육으로 구성된다. 분야별 전문 강사가 대면 강의로 진행하며, 자유로운 질의응답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하반기 총 5강의 교육을 모두 이수한 참여자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돼 향후 여수시립도서관 기간제근로자 채용이나 작은도서관 운영자 선발 시 우대를 받을 수 있다. 강의별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여수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9월 26일부터 강의별 시작 전까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12월 26일까지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에 참여할 관광객을 모집한다. ‘남도 숙박할인 BIG 이벤트’는 관광객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지정된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숙박료의 일부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숙박료 10만원 이상은 4만원, 7만원 이상 3만원, 7만원 미만은 2만원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 된다. 참여 대상자는 광주와 전남 외에 거주하는 개별관광객으로, 여수시에서 지정한 숙박업소 중 1개소를 선택해 유선예약 후 여행 5일전까지 시에 신청서 등을 제출해야한다. 제출 서류는 지원 신청서와 신청자의 주민등록표 초본이며, 여수시 관광과 담당자 이메일 또는 카카오톡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 알림을 받은 관광객은 공시가격에서 예약금과 할인금을 제외한 최종금액을 결제한 후 영수증을 숙박업소에 제출하고 숙박 확인서의 ‘이용자’란을 작성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여수시 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 여수를 방문하는 많은 관광객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이번 이벤트가 사회적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역 대표 농특산물로 육성하고 있는 ‘섬섬여수옥수수’ 개발 상품의 홍보 판촉행사를 주요관광지에서 개최한다. 9월 30일~10월 1일 이순신광장, 10월 14일~15일 웅천 스타벅스 앞(친수공원 인근), 10월 28일~29일 낭만포차 광장에서 열리게 된다. 3차례 모두 격주로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되며, 운영 시간은 금요일 오후 1시~오후 8시, 토요일은 오전 10시~오후 8시이다. 선보이는 옥수수 상품은 찐옥수수, 콘(삶은 알갱이), 조청, 과자, 차, 빵, 쿠키, 라떼 등으로 여수 찰옥수수를 활용해 개발, 출시한 가공제품이다. 시는 주요관광지 외에도 지상파TV, 홈쇼핑, 맘카페, 백화점, 식품박람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생옥수수 판매에 머물러 있던 옥수수의 판로확대를 위해 가공제품 개발과 상품화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면서 “이번 홍보 판촉행사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해부터 2년간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섬섬여수옥수수’를 브랜드화하고 농촌융복합산업화사업으로 옥수수 상품개발과 포장디자인, 가공시설 구축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나눔 행복, 자원순환 가게’ 전시 체험부스를 운영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제9회 전국 생활개선회 한마음대회 행사 기간에 맞춰 운영된 이번 전시 체험부스는 자원순환 가게의 운영 활성화와 재활용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에 따르면 행사 이틀간 재활용품 업사이클링 작품 만들기와 분리배출 체험에 생활개선회원과 시민 등 2천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 한마음대회 행사에 참여한 생활개선회원들은 여수시에서 운영 중인 자원순환 가게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마스크 걸이와 화분 등을 집에 있는 가족들과 함께 만들어보겠다며 즐거워했다. 개회식 행사에 참석한 정기명 여수시장도 자원순환가게 홍보에 함께 참여하며 재활용 문화 확산에 직접 나서기도 했다. 정 시장은 "이번 전시, 체험 행사에 참여해주신 전국의 생활개선회원과 시민들께 감사드린다. 재활용 자원의 가치를 다함께 공유해 탄소중립 도시 여수를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오는 10월 1일 오후 5시 여수시민회관에서 여순사건 특별 연극공연 ‘1948 여수’가 개최된다.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여수시가 주관해 극단 ‘파도소리’의 공연으로 열리게 된다.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이번 작품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작품은 1948년 여수시민의 고달픈 삶과 함께 독립의 기쁨을 마임으로 표현하며 시작된다. 혼란한 세상 속, 경찰과 군인 사이의 갈등이 깊어지고 청년들이 내는 정치적 목소리도 점점 높아진다. ‘단선, 단정 결사반대’, ‘배고파 못 살겠다’ 등 구호가 사방에서 들리는 가운데 여수 중앙동 시장 한쪽에서는 배고픔에서 벗어나기 위해 젊은이들이 14연대 군인 모병에 지원한다. 저마다의 사연을 얘기하는 14연대 군인들. 요란한 헬기 소리와 함께 불바다로 변한 여수시내. 이내 여순사건의 비극이 시작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품을 통해 1948년 여수의 그때를 기억하고 용서와 화해, 치유와 상생으로 여순사건을 기억하는 모든 이들이 하나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여수시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제28회 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라는 슬로건으로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라남도와 여수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재)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람객에게 남도 고유의 맛과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주요 행사로는 첫날 개막식과 축하공연에 이어 남도음식 경연대회, 남도사투리와 창작음료 경연대회, 힐링 토크콘서트, 추억의 남도사진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전시관으로는 남도 사계음식을 관람하고 시식할 수 있는 주제관, 세계 10개국 대표음식과 남도 전통주, 시군 특화빵 등을 맛볼 수 있는 국제관, 전남 22개 시군 음식관, 남도음식 명인관이 운영된다. 또한 남도 음식의 세계화를 위해 글로벌 오감만족 투어, 학술포럼 등 부대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여수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행사장 내 소독과 환기를 철저히 하고 손소독제를 비치할 예정이다.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은 체온 체크 및 손소독 실시 후 입장이 가능하다. 정기명 시장은 “남도의 음식와 전통문화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청 유도팀 이광희 선수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시에 따르면 22일 울산 문수체육관에서 열린 유도 남자일반부 –81kg급 결승에서 이광희 선수가 한판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제103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7일부터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나, 유도 종목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일정이 겹쳐 21일부터 경기를 치르고 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전국체전에는 여수시청 직장운동경기부에서 4개팀(육상, 유도, 요트, 롤러) 32명의 선수와 지도자가 참가하게 된다. 특히 대회 일정보다 먼저 치러진 유도 종목에서 금빛 승전보를 전함에 따라 이번 대회 여수시청 선수단의 선전이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선수와 지도자의 노력 덕분에 이런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며 “다음 달 7일 본격적으로 열리는 전국체전에서 모든 종목, 모든 선수가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의용소방대연합회가 지난 22일 진남실내체육관에서 ‘2022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 및 한마음 대축제’를 성대하게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500여명이 참석해 재난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사기진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소방호스 끌기 등 기술경연대회 ▲유공대원 표창 ▲만남의 시간 ▲안전확산 캠페인 순으로 이어졌고, 지역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24개대 468명의 대원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특히 정기명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장, 이달승 여수소방서장을 비롯해 여러 기관단체 내빈들이 참석해 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을 이어갔다. 정기명 시장은 축사에서 “3년 만에 개최된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 내 일처럼 앞장서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의 헌신과 열정이 있기에 안전한 여수가 있다”면서 “살기 좋은 여수,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여수를 위해 의용소방대, 여수소방서, 여수시가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경석 기자 | 여수시가 시민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여수학(麗水學) 프로그램 ‘토요역사문화학교 3기’ 과정을 10월 8일부터 운영한다. 김병호 여수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한창진 시민감동연구소 대표,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여수개항 100년과 여순사건, 돌산지역 군사시설’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돌산지역에 산재한 군사시설인 방답진과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개동 도실마을 포대터를 비롯해 여순사건의 흔적, 여수항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고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9월 3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요역사문화학교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답사형 지역학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매년 주제를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2007년부터 전라좌수영과 이순신, 여수의 동학, 여수의 역사와 문화, 사람, 여순사건, 지명, 환경, 섬을 주제로 한 지역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